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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22:16:57

쟈이간티스

쟈이간티스
ジャイガンティス
GIGANTIS
파일:쟈이간티스 1권.jpg
장르 SF, 액션, 스릴러
작가 타치바나 켄이치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연재처 그랜드 점프
레이블 영 점프 코믹스
연재 기간 2021년 17호 ~ 연재 종료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5권 (2023. 08. 18.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자위대4.2. DARPA4.3. 이아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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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SF· 액션 만화. 원작, 코모리 요이치, 구성 야마모토 타카유키, 작가는 테라포마스의 작화를 맡은 타치바나 켄이치.

2. 줄거리

그 날, 인간은 지배자의 자리를 "포식" 되었다――.
국경의 섬, 쓰시마에 사는 고교생 겐. 병약한 여동생 미사키와 상냥한 어머니와 함께 평온한 생활을 보내는 겐이었지만, 평화로운 섬에 내려선 "비대칭의 괴물"에 의해, 그 평화는 깨진다. 모든 동식물을 먹고 동화를 계속하는 괴물을 앞두고 인류에게 희망은 있을까――.
『테라포머즈』의 타치바나 켄이치가 그리는 극한의 SF 서바이벌!

3. 발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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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쟈이간티스 1권.jpg 파일:쟈이간티스 2권.jpg 파일:쟈이간티스 3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1월 1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4월 1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9월 16일
04권 05권(完)
파일:쟈이간티스 4권.jpg 파일:쟈이간티스 5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3월 1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8월 18일

4. 등장인물

4.1. 자위대

4.2. DARPA

4.3. 이아스

1년 전 전 세계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난 정체 불명의 생물이자 인류를 위협하는 적. 침략적 외래종(Invasive Alien Species)의 약자로 IAS라고 호칭한다.

처음에는 쥐 정도 크기지만 사람이든 동물이든 곤충이든 포식하고 흡수해 융합한[3] 생물의 머리나 신체 일부가 덕지덕지 들러붙어 있는 기괴한 모습으로 거대화한다. 작품 초기부터 '생물은 효율적으로 움직이기 위해 좌우 대칭이지만 놈들은 그렇지 않다' 라고, 비대칭적인 형태임을 강조한다. 지성은 없지만 사냥하는 본성은 있고, 융합된 생물의 기억이 단편적으로 섞여 있기도 하다. 결국 목적은 더 먹는 것이지만 위험하면 도망치기도 한다.

총탄 정도는 그냥 관통할 뿐이고, 있는대로 퍼부어 팔다리를 끊어놓을 수는 있지만 순식간에 흡수하고 재생한다. 큰 놈에게 대전차로켓을 맞춰서 머리를 반 날려도 여전히 병사들을 잡아먹으려고 날뛰는지라 유효한 대책이 없다. 일정 이상 작은 조각은 활동하지 않고 냉각시키면 정지하는데, 미국은 이미 전문 부대까지 편성했지만 일본은 전혀 몰랐다. 대체 뭘 연구한거야

작중 나온 지도를 보면 중국과 북한, 한국 남부에도 위험지역이 있으며[4] 소련도 현대무기로의 교전은 포기, 최초의 쟈이간티스를 만들어 붙어봤지만 한방에 머리가 날아가 패배했다. 미국도 퇴치하지 못하고 거대한 장벽으로 침입 지역을 봉쇄하고 다른 방법을 찾고 있는 실정이다. 아직 핵무기는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효과가 없다 못해 성장을 자극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되어 일단은 DARPA의 쟈이간티스 연구를 기다리는 중.

다행인 점이라면 물을 건너지 못하고(몸이 식기 때문), 하늘을 나는 개체도 없다(비대칭이어서인 듯). 그래서 쇄국에 가까운 방역을 펼친 일본은 일단은 안전할 수 있었다. 그런데 한국 관광객 뭐냐고

겐의 고향 쓰시마에서는 이아스를 누에로 부르고 있다.

5. 기타

모친을 잃은 주인공이 분노로 거대화한다는 전개가 진격의 거인을 연상시킨다는 평가가 많다.

같은 작가의 테라포마스와 비교하여 이아스와 테라포마가 싸우면 어느쪽이 이길까 하는 논의도 있다. 아직 연재량은 적지만 이아스가 단순히 포식본능으로 날뛰는 것이 아니라 잠입하고 침투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

이아스가 식물도 포식한다고 명기되어 있으나 그런 장면이 없다. 쓰시마 침공 당시에도 주변의 풀과 나무를 뜯어먹는 게 아니라 동물을 찾아 휘적거리며 돌아다녔고, 1년 후에도 쓰시마는 숲이 울창하다.

일본 정부와 자위대의 대처가 과도하게 허술하다는 비판도 있다. 이아스가 처음 나타난 시점이라면 모를까 그 후의 쓰시마 탈환작전에서도 1년이나 지난 뒤에 후쿠오카 공항 대처에서도 일반 총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알면서도 대응책을 조금도 준비하지 않았다는 점. 자세한 것은 모른다 해도 더 큰 충격을 주기 위한 대구경 총기나 독극물, 전기, 행동을 봉쇄하는 포말, 방탄복 대신 가벼운 접촉으로 융합당하는 위험을 피하기 위한 전신 방어구 등을 일부라도 장비할 기작은 충분한데 기존의 소총 그대로였고, 그러고서 '역시 관통할 뿐' 운운하고 있어서 더욱 비웃음을 샀다.알면 대비를 하라고. 결국 자위대원들이 현장에서 냉각시키면 동작이 느려지고 박살내면 활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냈고, 임기응변으로 대처했다.[7]

정작 일본 정부에서는 수중형 이아스가 없는 것을 '몸이 식어서'로 추정하고 있었으니 몰랐던 것도 아니다. 알고 있었는데 실전부대에 전파가 안됐다고 가정하면 더더욱 허탈하다. 다른 만화이지만 기생수에서 기생수를 확인하기 위해 X레이는 물론 초능력자까지 긁어모으고 '한방에 심장을 파괴할 수 있는' 알 굵은 산탄을 준비하는 등의 대처를 했던 것과 비교된다. 아울러 DARPA 예하 처리부대는 이미 화생방 방호복 같은 전신 방호복과 냉각장비를 장비하고 있었다.
[1] 쏜 건 겐이 아닌 겐에게 총을 발사하려는 린의 손이었다. [2] 10% 대 피험자들은 몸이 붕괴해서 사망했다. [3] 작중에서는 '교잡' 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4] 쓰시마는 시뻘겋지만 한국은 포항과 부산 등지에 색이 칠해져 있다. 이 와중에도 교류는 하는지 일본에 들어온 이아스가 한국 관광객이 반입한 곤충을 숙주로 들어왔다고 추정하는 장면이 있다. [5] 누에로 변한 친구들에게 습격당해 쓰시마에 떨어진 겐의 목소리였다. [6] 등에는 이아스가 달려 있었다. [7] 이 와중에 대전차로켓이 수백미터 나가서야 최고속도가 된다는 고증오류도 있었다. 대전차로켓의 로켓 모터는 발사후 몇 초 안에 모두 연소되고 나머지는 관성으로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