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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01:53:25

재롱잔치(유튜버)

<colbgcolor=#999> 재롱잔치
파일:재롱잔치 유튜버 프로필 사진.jpg
<colcolor=#fff> 프로필
채널 개설일 2020년 8월 25일
구독자 수 41만 명[A]
총 조회수 170,272,879회[A]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등장인물
2.1. 백재롱
2.1.1. 특징
2.2. 짠나2.3. 큰나2.4. 담비2.5. 그 외 인물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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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티즈 재롱이의 일상을 중심으로 한 영상을 업로드하는 유튜브 채널. 채널 관리는 주로 짠나가 맡아서 한다. 애니멀봐에서 공사장 강아지 짤로 유명해진 강아지 영상이[3] 올라오고 얼마 뒤 유튜브 채널이 개설됐다.[4]

재롱이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은 얼굴을 공개하지 않아 성씨가 백씨라는 것과 일부 가족들의 이름이 공개된 것 외에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다.
동물 관련 채널들이 종종 하는 작위적인 설정이나 영상이 없이 강아지 백재롱의 일상생활이 자연스럽게 보여지는게 특징. 이 때문에 대부분의 영상이 잔잔하다. 자막으로 표현되는 재롱이의 대사도 정말 그 순간에 재롱이가 할법한 간단한 생각[5]으로 진짜 강아지가 할 법한 생각들이라 자연스럽다.[6] 채널 자체의 성격이 강아지를 이용해 일부러 재밌는 상황을 만들기보단 말 그대로 재롱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보니, 시청자들은 주변 사람이 데리고 나온 강아지를 같이 귀여워해주듯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 특히 큰나가 출연하면 영상의 내용과 상관없이 재롱이의 사랑스러움에 대해 장광설을 퍼붓는 주접이 매번 나온다.

영상 업로드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9시 경에 거의 규칙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아주 가끔씩 개인 사정으로 업로드 시간이 조금 늦어질 때도 있는 편. 간혹 영상이 2개나 올라오기도 한다.[7]

2. 등장인물

2.1. 백재롱

파일:재롱대롱재롱잔치.jpg
이름 <colbgcolor=#ffffff,#191919> 백재롱
성별 수컷 ♂
견종 말티즈
생년월일 2012년 7월 29일 ([age(2012-07-29)]세)
별명 째롱, 솜뭉탱

본 채널의 주견공 겸 최강 귀요미. 채널 개설 당시 이미 만 8세로 유튜브를 시작한 강아지 치고는 나이가 많은 편. 펫샵에서 구매한 것은 아니며 큰나 남편(형부)의 반려견 또치가 낳은 새끼를 데려왔다고 한다.[8] 짠나가 집으로 데려온 시기는 2012년 9월 20일이라고 밝혔다. # 애견 모델도 몇번 해본 경험이 있으며 시골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2.1.1. 특징

2.2. 짠나

재롱이의 작은 누나. 이름은 백재은.[18] 재롱이 관련 영상 대부분을 본인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다. 영상에 관련된 일 말고도 재롱이랑 동거하는 지라 의식주도 주로 직접 챙겨주는 듯하다.[19] 채널 역시 본인이 주로 관리한다. 가끔 참신한 댓글들에 답변을 해주거나 댓글들에 하트를 달아주는 사람도 바로 이 분. 2022년 8월 17일자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을 알렸지만 다행히 지금은 완쾌된 상태다.

영상 내에서 짠나의 대사는 노란색 자막으로 표기된다.

2.3. 큰나

재롱이의 큰 누나. 이름은 백다윤(재X 에서 개명).[20] 짠나와 달리 기혼자로, 이미 독립했지만 종종 재롱이를 보러 집에 방문한다는 듯. 가끔 재롱이 영상을 직접 촬영하기도 하며 감성적인 성격인지 리액션이 풍부하다. 최근에는 큰나의 주접과 중독성 있는 목소리를 좋아하는 팬들이 생기고 있는 추세다.[21] 자매인 짠나와도 꽤 친한 사이로 보인다. 재롱이가 태어나고 얼마 안 가 본가에서 살게 된 것도 이 분의 영향이 크며 직접 집에 데려왔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재롱이는 짠나보다 본인을 더 좋아한다고 주장한다.

영상 내에서 큰나의 대사는 흰색 자막으로 표기된다.

2021년부터 재롱잔치 채널 이외의 개인 유튜브를 개설했다.[22]

2.4. 담비[23][24]

2023년 6월자로 큰나네 집에 입양된 말티츄이자 재롱이의 동생 강아지. 유기견 출신으로, 나이는 2023년 기준 8세로 추정되며 인천에서 구조되어 임보 중에 있다 SNS를 통해 큰나의 눈에 들어[25] 1개월 정도 고민을 한 끝에 결국 큰나가 데려오면서 가족이 되었다. 험한 일을 겪었는지 현재는 치아가 3개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며, 그 탓에 평소에는 입 오른 편으로 혀를 빼고 드러낸 모습을 하고 있다. 현재는 재롱이와도 안면을 트고 큰나네 가족들에게 적응한 상태로, 2개월 가량의 시간을 가진 뒤 2023년 8월 13일자 영상을 통해 데뷔 둥이들에게 존재가 공개되었다.

입양 전후로 재롱이 외의 전용 인스타 계정이 따로 개설되었다.

2.5. 그 외 인물들

3. 여담



[A] 2023년 9월 28일 기준 [A] [3] 여담으로 저 짤의 진실은 공사장이 아니라 시골에 놀러갔다가 신난 재롱이가 (누나들이 방심한 틈을 타) 군고구마를 훔쳐먹다가 입에 검댕이 잔뜩 묻어버린 것이다. [4] 재롱이 영상을 인스타로 짤막하게 올리는 게 아쉬워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5] (?), "장난하나..." "이 누나가 왜 이래", (못 알아들음). [6] MSG를 거의 안 치기 때문에 너무 일상스러워서 한번은 새벽에 누나들이 재롱이를 데리고 새벽에 한 시간 넘게 운전해 바다에 갔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고 추워서 차에서 한참 자다가, 해가 중천에 뜬 뒤에야 백사장에 나왔는데 물이 다 빠져서 뻘에서 잠깐 걷다가 돌아온 적도 있다. 말 그대로 일상생활. [7] 유튜브 쇼츠가 대중화된 이후로는 쇼츠 영상으로 올라오는 경우도 자주 있다. [8] 2021년 3월 5일자 영상에서 재롱이의 친모 또치가 공개되었다. [9] 개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라 못 준 것이라고 한다. [10] 인간으로 치면 누나들끼리 자기만 빼놓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수다떠는 상황(이라고 착각한 상황)이라서 "좀 주면 안돼? 줘, 줘, 줘엇!!"하고 순간 울컥해서 성질낸 정도. 이 정도 성질내는 게 한두달에 한번이란 건 정말 말도 안되게 착한 개란 소리다. [11] 한번은 강아지 번역기를 구입해서 사용해보고자 했으나, 하도 안 짖어서 쓰지도 못하고 그냥 버렸다고 한다. [12]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고의 의미론 앙칼지게 짖지만 가족들이 자기 요구를 안 들어줘서 짖을때는 조용하게 의사를 표현하는 정도로만 짖는 듯 보인다. [13] 천사견으로 유명하지만 어린 시절 골든 리트리버는 활발하고 사교적인 성격+엄청난 활동량+큰 덩치와 강한 힘이 합쳐져 정말 엄청나게 사고를 친다. 물론 소위 '지랄견'들과 달리 착하고 발랄하기 때문에 행복해서 방방 뛰다가 사고치는 것 뿐이지만. 흔히들 알고 있는 점잖고 착한 리트리버는 최소 세네살 이후 철이 든 모습으로, 그전까지 리트리버의 양육 난이도는 최상급이다. 또한 대형견이란 특성상 이때 안 잡아줘서 버릇이 잘못 들면 폭군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14] 말티즈는 기본적으로 겁이 많고 경계심이 많기 때문에, 재롱이처럼 나이를 먹으면 움직임이 느긋하고 가족들 앞에서 편안하게 행동하긴 하지만 낯선 환경이나 사람을 보면 경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재롱이의 경우 타고난 좋은 성격과 가족들이 주는 아낌없는 사랑, 그러면서도 제대로 된 교육이 조합을 이룬 매우 드문 경우. [15] 꼬리를 흔들면서 큰나를 한번보고('누나'), 밥그릇를 한번보고('저거') 다시 큰나를 본다('줘'). 이후 "킁" 소리를 내는데 재촉한다는 뜻이다. 누나들이 먹을 걸 안 주자 짖는 영상에선 눈빛교환->킁 소리->이후에 작게 짖는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한다. 일관적으로 하는 동작이 있어 상당히 알아듣기 쉬운 편. 물론 가짓수에 한계가 있어 오해할때도 있긴 하다. [16] 사실 또치 정도면 소형견 중에 굉장한 얌전한 편에 속하고 일반적인 수준으로 의사표현을 하는 편이다. 과장 좀 보태면 인간에 버금갈 정도로 디테일한 표현을 하는 재롱이가 신기할 정도로 특이한 편. 위에 언급된 밥 달라고 재촉하는 영상에서 재롱이가 다양한 방법으로 큰나에게 조르는데, 정말 말을 하는 느낌이 든다. [17] 재롱이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다른 강아지들과 다른 점이 바로 이 아이컨택인데, 눈을 마주치는 것은 원래 야생동물들에게는 도발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진다. 반면 반려견들과 보호자들은 어린 시절부터 신뢰를 쌓아온 경우 이런 오해를 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재롱이만큼 눈을 적극적으로 자주 마주치면서 편하게 있는 경우는 드물다. 재롱이의 행동을 유독 '인간같다', '말한다'고 느끼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는데, 재롱이는 유독 보호자들을 적극적으로 보면서 마치 말을 배우기 전의 아기들처럼 이들의 생각을 파악하려는 듯한 모습이 많이 보인다. 실제로 영상에서 나타나는 재롱이는 골똘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빈도수가 높은 편이다. 즉 야생성이 거의 없고 인간화가 매우 많이 진행된 반려동물의 케이스. 사실 친목 과정에서의 아이컨택 자체가 생존과 정반대되는, 지극히 인간적인 행동이다. 만약 인간과 친하지 않은 동물이 저 정도로 눈을 많이 쳐다본다면 굉장히 경계하고 있다는 뜻이다. 당연히 재롱이의 경우는 그런게 아니라 진짜 의사소통을 하는 것. [18] 22년 8월 26일자 영상에서 정식으로 밝혀졌지만 그 전에 이미 재롱이 굿즈 판매 사이트에서 대표자 성명으로 올라와 공개된 상태였다. [19] 큰나의 말로는 밥은 되도록 짠나가 담당한다고 한다. 큰나는 양 조절을 잘 못하는 편이라 큰나가 주면 혼낸다고(...). [20] 해당 인터뷰 기사에서 공개되었다. [21] 재롱이가 본인 신혼집에 오자마자 본가로 가고 싶어하니 진심으로 서운해했고(이건 선호 문제가 아니라 아직 자기 영역이라 의식하지 못하는 곳에 와 낯설어 하는 것이다) '누굴 제일 좋아하냐'는 시청자 투표에서 본인이 꼴찌가 되자 재롱이를 배에 올려놓고 3분동안 쉬지 않고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22] 대체로 재롱이가 등장하지 않고 사람들만 나오는 영상에 한해 업로드 한다. 다만 재롱이가 등장하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하다. [23] 개명 전 이름은 '예담'이었으나 입양 오는 과정에서 새 이름을 받았다. [24] 재롱이와 달리 백씨 성을 쓰지 않으며, 풀네임은 '바보담비'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25] 미용하기 전 외모는 재롱이와 비슷한 덕에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26] 출처 [27] 그래서 큰나가 재롱이는 자기가 데려왔다고 강력히 어필한다. [28] 짠나의 후기가 올라왔는데, 굿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 1740kg을 기부하는 데 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