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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5 02:25:46

장현우/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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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리그

1.1.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32강에서 이동녕을 상대로 데뷔 경기를 가졌다. 당시만해도 프막에 불운의 사나이 캐릭터였던 이동녕은 쉽게 이겼으나 김동원에게 패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가 싶었으나 이후 몇 달간은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였다.

1.2. LG 시네마 3D 슈퍼 토너먼트

와일드카드전[1]을 치러 겨우 참가하게 되나, 64강에서 정종현 선수에게 1:2로 패배하며 바로 탈락한다.[2]

1.3. 펩시 GSL July.

32강에서 조창호 선수에게 1:2로 패배하며 탈락한다.

1.4. Sony Ericsson GSL Nov.

예선을 뚫고 다시 올라오나, 48강에서 한규종 선수에게 0:2로 패배하며 다시 탈락한다.

2. 팀리그

2.1. 2011 GSTL 시즌 1

플레이오프 6강 VS StarTale전에서 팀리그에서 첫 출전, 선봉으로 출격하였다. 여기서 박성준 정우서를 침착한 경기력으로 잡아내 초반 분위기를 잡으며, 팀의 승리에 큰 역할을 해냈다.

그리고 대망의 플레이오프 4강 VS TSL전...

인트로는 JYP 초반에 물오른 JYP가 3킬을 하고, 팀의 에이스라 할 수 있는 콩콩이는 1킬밖에 못한 상황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최후의 카드로 안홍욱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한 가운데 박외식 감독은 팀의 막내에게 4킬을 해야 하는 팀의 운명을 짊어지게했다.

6세트 한규종전에서 관문더블 후 2차관과 로공을 올린 뒤 황혼의회와 함께 2제련소를 올리기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제련소와 황혼의회 업그레이드에 시간 증폭을 넣으며 업그레이드 격차를 빠르게 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중앙 교전에서 한규종의 EMP를 다 뒤집어쓰고 거신과 불멸자를 다수 잃고 그대로 밀리는 보편적인 테프전이 되는 줄 알았으나 한규종이 1/1업해불의바를 끌고 갔는데 3/3업의 광집추로 역러쉬를 막고 오히려 다시 역러쉬를 가서 테란 앞마당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경기를 역전해서 TSL 덕아웃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7세트 김민혁 전 역시 시작은 전 경기와 같은 빌드를 선택했다. 단 이전 경기보다 빠르게 압박간 관문 병력과 불멸자가 잡아먹혀 더욱 큰 위기가 있었으나 김민혁이 자극제를 남발한 덕에 한 번 막을 수 있었다. 이후 3/3업과 돌진/점멸을 빠르게 갖추고 거신과 집정관의 조합을 갖추어 인구수는 조금씩 뒤쳐젔음에도 김민혁의 몰아치는 병력을 꿋꿋이 막아내다가 결국은 꿀멀티를 파괴하고 한번에 몰아치는데 성공했다.

8세트 김동현 전에서는 첫 테크를 우주관문을 택했는데 김동현은 잠복바퀴러쉬를 택했다. 중간에 로봇공학시설을 취소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으나 빠른 대처를 통해 1차 러쉬를 막는데 성공했다. 이후 2공허와 불사조를 모아 견제를 갔는데 김동현은 바퀴 드랍을 준비하다가 히드라를 준비하지도 못하고 장현우에게 2멀티를 공짜로 내주었다. 이윽고 장현우는 바퀴드랍을 영리한 낚시로 깔끔하게 막고 뮤탈과 2처러쉬를 막음과 동시에 상대 본진을 뚫으며 9세트를 이끌었다.

9세트 한이석 전. 이번에는 한이석이 앞마당 자원 조금으로 해불유를 짜내서 EMP를 이용한 빠른 러쉬를 시도했으나 장현우가 입구에 광자포를 지어 EMP를 쏘러 내려오는 유령을 차단하고 역장과 거신을 이용해 러쉬를 깔끔하게 막아냈다. 이후 장현우의 러쉬 타이밍은 프로토스가 3/3업이 반절 정도 완성된 상황에서 테란은 1/0업밖에 안돼 상황에 이루어져 계속 압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애써서 올라온 2011 GSTL 시즌 1 결승전에서는 채도준과의 엘리전에서 무승부 후 재경기를 받아낼 건수가 있었음에도 병력을 흘리며 안타깝게 패배하였다.

[1] GSL 포인트랭킹 순위로 참가하는데, 64번째에서 동일한 점수대의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 [2] 정종현 선수가 워낙 팬들이 졸렬하다고 비난할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오히려 지고도 이름만은 조금 더 유명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