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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3:57:28

장폴 보에티우스

네덜란드의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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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폴 보에티우스
Jean-Paul Boëtius
<colbgcolor=#eeeeee> 출생 1994년 3월 22일 ([age(1994-03-22)]세)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적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
[[수리남|]][[틀:국기|]][[틀:국기|]]
신체 178cm, 67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유소년 클럽 HOV/DJSCR (2000)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2000~2012)
소속 클럽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2012~2015)
FC 바젤 (2015~2017)
KRC 헹크 (2017 /임대)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2017~2018)
1. FSV 마인츠 05 (2018~2022)
헤르타 BSC (2022~2023)
국가대표 1경기 ( 네덜란드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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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 축구선수.

2. 클럽 경력

2.1.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네덜란드의 대도시 로테르담에서 태어난 페예노르트 로컬 유스 출신으로, 2000년에 유스팀에 입단한 뒤 10년간 성장했다. 그러다 2012년 10월 28일, 그는 18살의 나이에 AFC 아약스와의 라이벌 더비전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하게 되는데, 여태껏 1군 경기 벤치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적 없었기 때문에 그의 선발 출전은 대단히 파격적이면서도 충격적이었다. 그것도 숙적 아약스와의 더 클라시케르에서 말이다. 그리고 이 날 데뷔전에서 신인답지 않은 모습으로 경기 내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것도 모자라 1:2로 지던 상황에서 동점골까지 성공시키며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이후 아약스전에서의 활약으로 로날드 쿠만 감독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리그 20경기에 나서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비록 후반기 막바지에 훈련 중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했지만, 혜성같이 나타난 로컬 유스 출신의 등장은 구단과 팬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었다.

일전의 무릎 부상으로 2013-14 시즌이 시작된 뒤 초반에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9월 13일 NEC 네이메헌전에서 후반 17분에 교체로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고, 들어간지 5분만에 득점을 올리면서 2:1 승리를 이끌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부상을 완전히 털어낸 그는 시즌 내내 주전 레프트 윙어로 나서 지난 시즌보다 한층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며 리그 29경기 10골 9어시스트를 기록, 이제는 페예노르트의 에이스로 거듭나게 됐다.

2014-15 시즌에도 여전히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선수 본인은 최선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러한 이유로 리그 31경기 4골 3어시스트로 지난 시즌보다는 공격포인트도 적었다.

2.2. FC 바젤

2015년 8월 2일, 스위스 슈퍼 리그 명문팀인 바젤에 입단했다. 어린 나이에 에레디비시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많은 기대감을 안고 입단했으나, 정작 시즌이 시작되고는 잦은 부상으로 필드에서 보기 힘들었다. 또한 부상으로 인해 선수 개인 폼도 확 떨어지면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와중에 팀은 7연속 리그 우승에 19번째 스위스 슈퍼 리그 우승을 달성하면서 개인 커리어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다음 시즌에도 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결국 2017년 1월 31일, KRC 헹크로 잔여 시즌 종료까지 임대를 떠났다.

2.3.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2기

2017년 6월 23일, 친정팀 페예노르트로 복귀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2년 만에 팀으로 돌아왔다.

2017-18 시즌 주전으로 뛰며 KNVB 컵 결승에서 AZ 알크마르를 3:0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2018-19 시즌을 앞두고는 프리시즌 기간 훈련 거부로 인해 징계를 받으며 삐꺽거리더니, 리그 첫 경기에서는 첫번째 옐로 카드를 받은 뒤 주심을 향해 박수를 치며 비꼬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사고를 치고 만다. 결국 그의 에티튜트에 크게 실망한 조반니 판브롱크호르스트 감독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더 이상 그의 자리는 없으니 당장 팀을 떠나야한다고 강력하게 말하면서 사실상 페예노르트에서의 미래는 종결됐음을 밝혔다.

2.4. 1. FSV 마인츠 05

2018년 8월, 입지가 크게 좁아진 그는 결국 분데스리가의 마인츠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언론 보도에 의하면 350만 유로로 알려졌다.

2021-22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2.5. 헤르타 BSC

자유계약으로 헤르타 BSC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그러나 2022년 9월 22일, 고환에 종양이 생겨 이탈한다고 구단 측에서 발표했다. 금요일에 수술받을 예정이다. # 그리고 9월 24일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이후 9월 30일에 구단 측이 전하기를, 종양은 악성이었으나 화학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 #

2022년 10월 13일, 훈련에 복귀했다. 2023년 6월 23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강등 조항이 발동되어 자유계약 신분이 될 것이라고 한다. 2023년 6월 26일, 헤르타 BSC를 떠났다고 발표했다.

2.6. FA

2023년 10월 26일, 스파르타 로테르담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2024년 3월 8일, 고환암이 재발해 후복막 림프절로 전이되었고 화학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다.

3. 국가대표 경력

데뷔 첫 시즌부터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선보이면서 2013년 3월 6일, A매치를 앞두고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 예비명단에 소집됐다. 그리고 1년 뒤 3월 5일,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27분 교체투입으로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결과는 0:2 패배.

2014년 5월에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예비명단에 소집됐으나, 최종명단 승선에는 실패했다.

2022년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데뷔하긴 했지만 친선경기에만 출전했기에 수리남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국가대표팀을 교체할 수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수리남 출신다운 좋은 운동능력과 좋은 발재간을 바탕으로 하는 드리블링을 보여준다. 2선 전지역을 소화하고, 좁은 공간에서 탄력적인 돌파를 시도하고 전방으로 키패스를 보내주는 크랙의 역할을 소화한다. 또한 크랙 성향의 미드필더임에도 수비와 압박 전술에 적극 가담한다.

다만, 드리블러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만큼 피파울 횟수도 많은 편인데, 잔부상 또한 비례해서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