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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1:36:42

장진형/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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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진형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상세

2.1. 5차 리그 ~ 7차 리그

현역 선수 중 강진우를 제외하면 고참 선수[1] 전대웅과 조현준에 묻혀서 그렇지 우승 0회, 준우승 3회, 3위 3회로 카트계 대표 콩라인중 한 명이다. 5차 리그때 ITBank 소속으로 출전하여 같은팀의 강석인과 함께 와일드카드전 막차를 타고 첫 출전에 결승을 가며 주목을 받았다. ITBank 선수들의 고질병인 쉬는시간만 지나면 플레이가 개판되기의 가장 큰 희생자이며, 정선호,전대웅,이중선같이 예선에서의 대단한 실력이 결승에서 절대로 나오지 못하는 선수 중 한명이다. 실제로 결승 직행은 2~4위로 해놓고 정작 결승에선 7위 8위만 왔다갔다했다. 6차리그에서는 라운드 내내 좋은 활약을 보이며 ITBank 팀의 새로운 에이스라는 평가까지 받았으나 그랜드파이널에서 긴장한 탓인지 엄청난 기복으로 후반부에 8위를 연속으로 찍었으며, 7차 리그에서는 결승 직전까지 라운드파이널을 모두 2위하고 7차 리그 예선 최단경기 기록 (7경기) 을 세우는 등 엄청난 활약을 보였는데, 그랜드파이널에서 같은 팀이었던 강석인이 압도적인 우승을 달성할 때 극도로 부진하여 6,7,8등을 고정으로 찍었고 마지막 부빙에서는 리타이어를 당해 꼴랑 7점먹고 압도적인 8등을 하였다.

2.2. 8차 리그 ~ 9차 리그

결승전에는 꾸준히 올라올 정도로 잘하지만, 입상권에도 도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었던 장진형이 연속 입상에 성공했던 개인전 리그 시절 장진형의 전성기이다.

8차리그에선 1라운드에서 김준과 더불어 6경기만에 1라운드를 통과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2] 라운드 파이널에서는 조별예선 평균 1위로 옐로우 시드를 받았음에도 그저그런 주행을 보여주었고, 2라운드에서는 초반에 치고나가다가 리타이어를 당하는 악재끝에 김진희에게 역전당해 라운드파이널에 가지 못하고 와일드카드전에서도 4위로 그랜드파이널에 오르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였던 강석인과 3위경쟁을 하여 1점차로 3위를 달성하며 그동안 결승전에서 약하다는 이미지를 떨쳐내고 입상에 성공한다.[3]

9차리그에서는 1라운드 D조에서 강진우를 이기고 1등으로 진출했으나 라운드 파이널에서 극도로 부진. 2라운드 역시 마찬가지로 1등으로 라운드 파이널에 진출했으나 또 다시 부진하여 결국 와일드카드전으로 떨어져버린다. 다행히 와일드카드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 와일드카드전 1위로 결승에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1,2차 라운드 파이널에서는 문호준과 강진우가 서로 1,2등을 다툴때 부진했으나 결승전에서 강진우가 부진하고 장진형은 치고나가 7라운드까지 잠시나마 1등을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나 문호준이 압도적인 중반부 이후로 압도적으로 치고나갈때 갑자기 자주 사고에 휘말리며 기복이 심해졌고, 결국 문호준과 차이가 너무 벌어지는 바람에 준우승을 하고만다.

2.3. 10차 리그

10차리그에서는 1라운드는 C조에서 김진희에게 밀려, 2라운드는 A조에서 정영석에게 밀려 각각 2위로 라운드파이널에 진출했다. 콩까네 그러나 1라운드 파이널에서 트랙 레코드를 갈아치우는 등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그날 따라 부진한 문호준을 밀어내고 유영혁을 2점차로 재치며 1라운드 우승에 성공한다. 그러나 2라운드 파이널에서는 심한 기복으로 성적이 들쭉날쭉했고,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5위를 기록했는데, 결국 그랜드 파이널에서 엄청난 기복을 보이며 7위를 하고만다. 이후 15차리그가 열릴 때 까지 장진형은 잠시 공백기를 보냈다.

2.4. 15차 리그

10차 리그가 끝나고 리그 공백기 + 前 소속팀인 ITBank Razer의 해체+ 군복무 후 제대까지 3연타 공백기를 거친 후에 15차 리그에 출전했다.

1차 예선에서 박인재와 더불어 2강을 형성했고, 박인재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등 노장의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2차 예선에서 심각한 졸전을 펼치면서 박인재가 1위, 장진형이 2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전 리그 3위 입상자인 노진철을 꺾으며 승자전에 갔으나 승자전에서 상당히 부진하면서 최종전으로 내려갔고, 최종전에서 3위를 기록해 결승전에 블루라이더로 진출했다. 그러나 과거 결승전에서 다소 부진했던 약점이 발목을 잡아서 그저 그런 주행으로 7위를 하여 복귀 시즌을 마무리했다.

2.5. 16차 리그 ~ 17차 리그

16차 리그에선 조성제와 팀을 이뤘고, 유영혁, 박현호의 03AT를 이은 2위를 기록, 이중대, 형독의 BestBJ를 재경기 끝에 잡아내며 최종 준우승을 거두었다.

17차 리그에서는 트리플퍼펙트 팀에 들어가 팀 후배 황선민과 팀을 이루어 출전했으나 2라운드에서 광탈했다. 사실 이 리그는 16차 리그 입상자 6명 중 4명은 상당히 부진했었기 때문에 장진형의 광탈이 크게 화제가 되지는 않았다.[4]

2.6. 시즌 제로

리그가 4인 팀전으로 바뀌고 스피드전-아이템전 병행 리그로 바뀐 2014년, 장진형은 아이템 선수로 전향한다.

아이템 선수로 전향한 이유는 리그 규정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시즌 제로와 배틀 로얄에서는 스피드전 선수와 아이템전 선수를 3:1 비율로 예선에서 뽑은 다음, 각 팀에서 드래프트를 하면서 무조건 스피드전 선수 3명+아이템전 선수 1명으로 팀을 구성하는 제도였는데, 문제는 아이템전 선수는 예선은 아이템전으로만 진행해 놓고 스피드전도 뛰어야 했다는 것. 물론 스피드전 선수들도 스피드전으로 예선 뚫어 놓고 아이템전 연습해야 했던 건 마찬가지였지만, 각종 주행 스킬들을 활용해 어떻게든 아이템전에서도 주행으로 최소한의 역할은 할 수 있던 스피드전 선수와는 달리 아이템전 선수들은 원래도 스피드전 주행이 뒤떨어진 데다 2014년 당시는 톡톡이의 등장으로 스피드전 메타가 대격변을 겪던 때라 도저히 스피드전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를 고려해서 리그 규정상 아이템전 선수는 스피드전에 처음부터 들어가지 않고 중간부터(Bo5에선 3트랙부터, Bo7에선 4트랙부터) 투입되긴 했지만, 그렇게 중간부터 투입된 아이템전 선수들은 바닥을 긁는 건 기본이요 심한 경우에는 리타를 면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경우도 나왔다. 그런데 만약 아이템전 선수가 스피드전도 어느 정도 한다면? 다른 팀의 아이템 선수에 비해 엄청난 비교우위를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는 것이다. 장진형은 이를 노리고 아이템전 예선을 뚫고 아이템 선수로 리그에 출전하게 된다.

이미 당시부터 아이템 선수로 출전한 장진형에 대해 사기캐 아니냐며 오프라인 예선이 끝나고 선수나 관계자들에게 원성이 자자했던 모양인데,[5] 그런 장진형이 처음으로 뛰게 된 팀은 아이템도 어느 정도 가능하고 스피드전 실력도 좋은 조성제와, 당시 전성기에 가까웠던 이중대까지 들어간 E-Rain이 되었다. 이런 지금 봐도 말도 안 되는 팀이 꾸려진 이유는 E-Rain 팀이 드래프트 순위가 애매해서[6] 초반에 E-Rain 팀에 지명된 선수들이 거부권[7]을 남발했기 때문인데, 그렇게 거부권을 빠르게 써버린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남자 E-Rain 팀이 막판에 조성제-장진형을 쓸어담으며 드래프트의 최종 승자로 등극한다. 그렇게 E-Rain 팀이 드래프트로 처음 짜였을 때 선수들은 이 팀이 우승이다, 연습 안 할거다, 라며 원망을 쏟아냈다고 한다.

그렇게 강력한 우승후보로 등극한 E-Rain은 8강에서 전대웅의 팀을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4대1로 압살하고 4강에 갔으나, 준결승에서 유영혁의 Team106에게 스피드 4:1 패배, 아이템 4:2 승리, 3세트 유영혁과의 1대1에서 장진형이 패배하면서 3/4위전으로 떨어졌고, SL모터스포츠를 가볍게 잡아내면서 3위. 만약 이때 시즌제로를 E-Rain이 우승했다면 다른 선수들과 관계자들, 팬들에게서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는 있겠지만 어쨌든 규정을 최대한 잘 활용하고 슈퍼팀을 만들어서 우승까지 성공한 스토리를 써내려 갈 수 있었고, 소속 선수 전원이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부분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E-Rain 팀에게 나오는 평가는 로스터는 당시 기준 최고의 슈퍼팀이지만, 4강에서 유영혁에게 팀 전체가 불필요하게 휘둘렸던 것이 패인으로 꼽히고 있다. 유영혁을 견제하지 않으면 혼자서 주행, 몸싸움 다 하면서 게임을 폭파시켜버리고, 그렇다고 유영혁만 견제하면 미들 순위를 뺏겨서 승리를 또 놓치게 된다. 그래서 차라리 경험많은 장진형, 이중대, 조성제 3명의 선수들이 유영혁을 1등으로 보내주고 미들라인에서 순위 방어에 집중하면서 순위싸움을 이기는 식으로 대응했다면 승리 가능성이 있었을 것이라는 재평가가 나오고 있다.

2.7. 배틀 로얄

배틀로얄에서도 아이템전 선수로 출전했는데 스피드전으로 출전한 선수보다 스피드전을 잘해서(...) 팀을 짊어지는 소년(?)가장이 되었다. 시즌제로 시절에 대해 박인재와 김대겸이 설명하길 이때 스피드전 실력도 탑 티어였는데, 아이템전까지 고인물이었기 때문에 본인이 아이템 선수로 들어가면 팀이 강해질 것을 알고 있어서 일부러 아이템 선수로 들어왔다며 굉장히 영리한 선수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사실상 하이브리드 선수의 원조. 나중에 배틀로얄 시즌을 복기한 박인재 말로는 냉정하게 이 팀에서 장진형이 스피드전도 제일 잘했다고.

희한하게 스피드전 선수 원상원,신동이,이동훈이 3대3인 초반 경기는 쳐발리다가 장진형만 들어오면 갑자기 잘했다. 특히 1라운드 쏠라이트 인디고와의 대결에서의 패패승승승(2패는 3대3 3승은 장진형이 들어온뒤의 4대4)과 준결승 유베이스 알스타즈와의 경기에서의 패패패승승승승(역시 장진형 들어오기 전의 3경기만 패했다! 게다가 그 3경기 중 두경기는 퍼펙트 패배, 나머지 한경기도 상대가 1,2등을 모두 먹었는데 4경기부터 갑자기 잘했다.)은 배틀로얄 최고의 명경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떨어져서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시즌이 끝나고 TriplePerfect를 나간 것으로 보이고 현재는 GameKings 소속.

2.8. 에볼루션

2015년 개최되는 카트라이더 에볼루션 리그에 문호준, 전대웅과 함께 출전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한 명은 정현우였다가 방출되고[8] 강석인으로 바뀌었다.

에볼루션 리그에서 두 번 치러지는 오프라인 예선에서 둘 다 참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예선에는 불참했고, 일요일만 참여해서 본선 진출에 성공하였다. 본선 진출 후 8강, 4강전에서 치른 경기에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결승에 진출했다. 그동안 올라운더 에이스 위주로 활약했던 장진형이 스위퍼형 하이브리드로 성공적으로 포지션 변경을 성공한 점도 인디고의 상승세에 크게 기여했다.[9][10]

그러나 또 다시 우승에는 실패했다. 결승전 스피드전에서 그동안 경기력이 좋았던 장진형이 크게 부진을 해버렸던 것.[11] 아이템전은 절치부심해서 따내는 데에 성공했지만 문호준이 유영혁과의 에결에서 0.005초 차로 패하며 준우승. 결국 또다시 콩라인 탈출에는 실패했다.

2.9. 버닝 타임

2015년 12월부터 열린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에 이전 에볼루션 리그에서 같은 솔라이트 인디고 소속이었던 선수들과 함께 알앤더스 팀으로 출전하고 있다. 방송 해설위원들에게 현재 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들 중 가장 스피드전-아이템전의 밸런스가 잘 맞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막전에서 강호 유베이스 알스타즈를 상대해 활약하며 승리를 거두었지만 8강 승자전에서 신생팀 The A engineering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현재 팀은 8강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진 상태.

끝내 패자부활전에서마저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며 스피드전 3:0, 아이템전 3:2로 패배, 1라운드 탈락이라는 어이없는 결과로 이번 리그를 끝냈다. 스펙터 9을 탑승한 같은 스위퍼 포지션의 조성제에 비해 활약이 저조했기 때문에 장진형에 대한 평가도 매우 낮았다.[12]

2.10. 공백기

2016년에 열릴 듀얼레이스 리그에서는 GK팀을 떠난 것이 확인되었으나, 선수생활을 접은 것인지 다른 팀을 구해서 나가는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예선 결과 그는 본선 명단에 없었다. 아마 선수 생활을 포기하고 은퇴를 한 것 같다. 김대겸 해설위원의 말에 따르면 이번에 결혼을 했고, 아이가 생겨서!!! 불참했다고 한다.[13]

아는 지인 의 말에 따르면 장진형 선수가 다음리그 출전을 한다고 한다! 하긴 아버지가 되셨는데도 실력이 머단하시니 그러나 계획이 여러번 틀어지면서 미리 짜둔 팀에서 방출당하는 등[14] 현역 연장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한다.

2.11. 듀얼 레이스 3

하지만 대회출전이 확정되었다! 현재 이중대, 이중선, 안혁진 선수와 함께 Afreeca Winner[15] 라는 팀명으로 출전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듀얼레이스 시즌 3 팀전이 4강 1경기까지 진행된 현재까지는 기대보다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몸싸움 과정에서 밀리고 하위권으로 쳐지는 모습이 번번이 나타나고 있으며, 아이템전에서의 강점은 다른 팀원들의 아이템전 숙련도 부족으로 인해 드러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기대치가 낮았던 신예 안혁진과 매우 오랜만에 리그에 복귀한 이중대가 기대보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아쉬운 부분이다. 결국 4강 패자전에서 OZ- Fantastic한테 총합 8:1로 털리면서 탈락하였다. 이러한 이유는 비판란에서 제대로 보길.

2.12. 은퇴 후

2018년 10월 10일에 영상이 올라온 이중대 유튜브에서 1대1 모드를 하다가 이중대와 오랜만에 만났는데 지금은 볼링 준프로인듯하다.

최근 복면카왕에서 나와서 첫 라운드 부터 2:0으로 졌지만 여전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카트를 많이 하지 않지만 실력은 여전하다는 것은 보여주었다.

[1] 하지만 버닝타임 리그에서 3차리그부터 출전한 김선일(1987년생)이 복귀하였기에 최고참 선수의 타이틀은 김선일이 가져갔다. [2] 이 조에는 강진우, 김진용과 같은 조였음에도 불구하고 강진우가 첫 경기부터 리타이어를 당하고 김진용도 지지부진한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더라도 이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 여담이지만 오렌지 시드(8위에게 주어지는 시드)에서 처음으로 입상자가 나온 리그이기도 하다. [4] 디펜딩 챔피언 박현호는 이기학과 03ONDA팀으로 출전했는데 1라운드 광탈, 2라운드에 진출한 이중대, 형독의 BestBJ는 그 유명한 갈빙리타 때문에 2라운드 탈락, 문호준, 문명주의 세일러문은 많은 견제를 받는 바람에 포인트 경쟁에서 밀려 준결승 탈락. [5] 박인재가 설명하길 '이렇게까지 해도 되냐', '진형이 형님, 이건 좀..'이라는 반응이었다고 한다. [6] 드래프트 순서나 룰이 공개된 게 없는지라 구체적인 사정은 알 수 없다. 본 서술은 E-Rain 팀원들의 인터뷰 영상을 참고했다. [7] 시즌 제로 드래프트에서는 선수당 1회의 거부권이 주어졌다. [8] 이 부분에 대해서 한 관련자의 증언으로는 문호준과는 관련이 없다고 하여 전대웅이 정현우를 통수친게 된다 [9] 또한 장진형말고도 팀원인 전대웅, 강석인도 팀전 전환으로 수혜를 받은 사람이다. [10] 장진형은 앞에 팀원 보내고 본인이 뒤에서 디펜을 해주면서 순위를 유지해주고 심지어 아이템전까지 잘해서 아이템 하는데도 기여를 했고, 전대웅은 그동안 단점이던 몸싸움에 팀원들이 해주면서 본인은 편안하게 달리게 되었고, 강석인은 아이템 에이스로써 실력을 날릴 수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우승경력이 많은 문호준에 비하면 이 세 선수가 팀전 리그에 많은 이득을 본 셈이다. [11] 4강까지는 분명 좋았으니 팀 106을 만나서 너무 부진한 것. 근데 애초에 인디고하고 팀106에 팀 플레이가 매우 비슷하고 선수들이 심지어 다 경력이 오래된 관록이 있는 선수들끼리 붙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도 감안 해야한다. 물론 선수 생활이나 경험은 인디고 선수들이 더 많다. [12] 팀원인 문호준은 너무 못한 건 맞으나 반대로 장진형은 연습량 문제도 있었지만 그러기엔 본인 나이가 저때 당시 26살에서 27살이였다. 이미 프로게이머로써 은퇴할 나이이고 이미 피지컬이나 기량이 하락을 할 나이이기에 이상하지도 않는 현상이다. 물론 전 리그 에볼루션에서 솔라9타고 철벽 디펜하고 주행을 잘해준 거에 비하면 아쉬운 건 맞지만 그 나이때까지 기량을 유지한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13] 사실 크게 놀라운 것은 아닌게, 장진형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했던 선수들 중 상당수는 이미 결혼을 했고 자식이 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마광락 선수와 주영식 선수 등이 있다. [14] 당시에 해당 팀에서 박천원을 영입하기 위해 장진형을 사전 통보 없이 방출한 사실이 드러나 말이 많았다. 당시 박천원은 이중대, 이중선, 한상현과 팀을 꾸리기로 결정한 상황이였으나 팀을 옮기기 위해 리그에 불참한다는 거짓말을 하고 팀을 나간 상황이였기 때문에 더욱 논란이 컸다. [15] 아프리카TV가 스폰서로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