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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5:47

장검(손오)

張儉
(? ~ ?)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220년에 위나라에서 조조가 죽고 조비가 조조를 대신해 승상, 위왕이 되었다가 연호를 고쳤는데, 장검은 남양장사로 있다가 가을에 매부의 지시로 오나라에 사자로 파견되어 손권에게 몸을 의탁해 보살핌을 받게 해달라고 청했다.

손권은 귀순을 받아들였고 이 때 장검이 매부와 함께 오나라에 귀순하면서 남양군의 음, 찬, 축양, 산도, 중려 등 다섯 현의 백성 5천 호가 와서 오나라에 귀속되었는데, 이 다섯 현 중에 후한서 군국지에는 중려현은 남양군이 아닌 남군에 해당하고 찬현이 나와있지 않는데, 중려현, 찬현이 항복한 것으로 볼 때 행정 구역의 변화로 중려현이 남양군이 되고 찬현이 신설되었거나 또는 중려현 등 남군의 일부에서 오나라에 항복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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