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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5:47

장건(프로게이머)/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장건(프로게이머)

1. 개요

장건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2019년

2.1.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2019 시즌 1에서는 FANTASTICK 소속으로 김승래, 신종민, 최윤서, 최유성과 출전했다.

2.2.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2019 시즌 2에서는 OneQ 라는 팀명으로 김상수, 이준용, 조다훈, 최준호와 출전했다.

3. 2020년

3.1.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2020 시즌 1에서는 First A 라는 팀명으로 임재원, 양민규, 유관영, 정승민과 출전했다. 개인전은 예선 최종전 광탈.

팀전에서는 8강 리그전 6위로 마무리 지었고, 시즌 후 임재원, 유관영과 함께 새로 창설되는 프로팀에 입단하게 되는 줄 알았으나 임재원이 방송에서 팀이 해체되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1] 어느 팀으로 갈지는 미지수가 되었다.

3.2.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다음 리그에는 SGA e스포츠 소속으로 출전한다. 원래는 김승래, 이재인, 우성민, 조다훈과 아마추어 팀으로 나갈 예정이었으나 막판에 프로 제안이 오면서 이적.[2]

다만 개인전에서는 선물함 선물 관련 룰 위반으로 인해 어이없게 실격당했다. 팀전 조 배정도 좋지 않아서 정말 재수가 없으면 프로팀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는 최악의 사태[3]가 일어날 수도 있었지만 예선 통과로 다행히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4. 2021년

4.1.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에서는 오후 예선에서 통과하여 커리어 최초로 예선을 통과했다.

팀전은 크로스 토너먼트에서 Lily 상대 스피드전은 3:1로 이겼는데, 상대적으로 절대우세로 여겼던 아이템전에서 0:3으로 충격패를 당했다. 게다가 Lily는 아이템 에이스 이지우가 강제로 교체당하는 악재가 있어서[4] 사실상 노창현 혼자서 해야할 정도였고, 그 우려가 터졌는지 조별 예선에서조차 아이템전에서 하위팀에조차 패배할 정도였다. 결국 에결에서 김정제가 패배해 팀전으로 치러진 리그 역사에서 사상 최초로 프로팀이 예선에서 탈락한 것이다!

이 때문에 개인전에 출전할 때 프로팀 소속이 아닌 꿀벌로 나가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본인이 직접 방송을 켜서 개인전에 SGA의 유니폼을 입고 나간다고 말했다. 적어도 김정제와 장건은 개인전에 진출함에 따라 계약이 유지된 듯.[5]

B조에서 눈에 띄는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안타깝게도 개인전에서 공동 7위[6]로 탈락하며 김정제와는 달리 32강에서 탈락하고 만다.

2021년 5월 17일 부로 SGA e스포츠에서 퇴단했다.[7]

4.2.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2021년 5월 21일부로 E-STATS Esports 소속이었던 노준현, 임재원과 함께 유영혁 이은택이 이끄는 Afreeca Freecs에 입단한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아직 팀에 제대로 융화되지 못했거나 팀합을 맞추는 도중인지 연방에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가릴 것 없이 활약을 못해주고 있다. 유영혁을 대신하여 V1 엔진을 탔는데 몸싸움에 밀리거나 차량 이해도가 높지 않아 하위권에 있으며, 아이템전에서는 팀합이나 차량 조합이 맞지 않아, 활약을 해주지 못하며, 전 시즌 홍승민의 역할을 온전히 해주지 못하고 있다. 허나 지속적으로 합을 맞추며 팀에 융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마치 홍승민처럼 포텐이 터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8월 4일 열린 SFA전에서는 SGA를 상대로 스피드를 가볍게 가져갔으나 아이템에서 예상치 못한 오류가 생겨 경기가 중단되어 버렸고 이어진 8월 7일 샌드박스전에서는 0-6 떡집을 차리고 말았다. 같은 날 개인전 B조 퍼플라이더가 되었으나 박인수가 5연속 1위로 퍼펙트 게임을 만들어버리는 미친 활약 때문에 무언가를 보여줄 시간도 없이 상위권에 있다가도 종종 사고에 휘말리며 한상현과 공동 6등으로 탈락했다.[8]

포스트시즌에서도 스피드는 불안하긴 했지만, 와일드카드[9], 준플레이오프 아이템전을 4:1로 갈아엎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해서 첫 입상을 확정지었다. 플레이오프 상대가 완패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Liiv SANDBOX라 결승전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는 장담이 불가능하다.

샌박전에서는 스피드전 2:4 패배와, 아이템전은 4:3 풀트랙까지 가는 접전을 보여주었으나 에이스 결정전의 패배로 3위에 그치게 되었다. 본인의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채 시즌아웃 되었다[10]. 리빌딩 되지 않고 이번 시즌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시즌에 더욱 발전이 된다면, 차세대 하이브리드 라는 별명에 알맞게 걸출한 하이브리드로 발전이 가능할 것이다.

4.3.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아프리카 프릭스와 2021 시즌 2와 동일한 내용의 로스터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한편, 21-2시즌에서 보여준 기복 있는 모습과 애매한 경기력으로 왜 장건을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로스터를 유지했냐는 비판적인 의견도 있었다. 아마도 프릭스 측에서 장건의 하이브리드 능력을 더 높게 판단하여 그대로 유지시켰다고 볼 수 있다.[11]

하지만 슈퍼컵도 시작하자마자 부진한 경기력을 연이어 보여주여 혹평을 받았다. 오죽하면 스피드전의 거의 모든 세트에서 좋지 않은 폼을 보인 탓에 '8건'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생겼을 정도이다. 물론 컨디션이 간혹 좋을 때에는 '1건', '왕건'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긴 하지만 아직까지 폼이 완벽히 올라오지 못해 평가의 반전의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하이브리드로서 아이템전을 기대하려고 해도 아이템전에서도 그저 그런 모습을 보여주어 반전의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그래도 스피드전보다는 활약하는 모습이기는 하나, 전체적으로 이은택의 하드캐리에 의존할 뿐 장건이 주도적으로 캐리를 해주는 모습은 별로 보여주지 못했다. 즉, 지난 시즌에 비해 큰 발전된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한 점이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4강 샌박전에서 무력한 모습을 보여줬고[12] 결국 팀은 패배하여 3,4위전으로 떨어졌다. 특히 이번 4강전에서 스피드전에서는 프릭스가 이전에 부진했던 것과는 달리, 나름대로 충분히 선전한 세트가 몇 있었다. 하지만 장건의 경우엔 상위권에 치고나가도 실수를 하거나 상대팀 선수의 슈퍼플레이에 막히는 등 그다지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기력을 연발했다. 아이템전에서도 오더가 꼬이거나 템을 낭비하는 등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스피드전은 세트스코어 4:0, 아이템전은 4:1이라는 좋지 않은 스코어로 샌드박스에게 완패하고 말았다.

팬들 사이에선 전대웅이 재평가를 받고[13], 당장 22-1 시즌에 최윤서를 다시 프릭스로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로 여론이 나빠졌으며, 리그나 게임 내외적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어 완전히 팬들의 신뢰를 날려버렸다.[14][15][16]

그래도 3•4위전에서는 큰 활약을 펼쳤다. 그간 보여왔던 스피드전에서의 트롤링을 최대한 극복한 모습으로 적재적소의 판단력이 있는 몸싸움을 통해 러너를 맡은 유영혁을 경기 내내 보좌하는 모습으로 상대팀 러너들을 화면에서 지워버리며 순위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스피드전 4:0 승리에 적잖은 공을 세웠으며 유영혁과 나란히 원투를 따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이템전에서도 잠금이 두 번 연속으로 뜨고[17], 붕붕점프에서 점프존 빌드를 이용해 번개를 내리꽂은 다음, 자석부스터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등 센스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달토끼를 이용해 순위를 방어하는 모습으로 전체적으로 GP가 분전한 카드왕국의 미로를 제외한 모든 트랙에서 피지컬+팀워크 모두 GP를 압도하며 팀의 3위 입상에 나름대로 존재감을 남겼다.

총평하자면 수퍼컵 후반까지 평균 순위 30위를 겨우 기록하는 수준의 스피드전 평균 순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혼삽을 내거나 브리핑이 꼬이는 등의 실책을 쉽게 고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프릭스 팬들에게 20-1 시즌의 전대웅 못지 않게 적폐로 낙인찍히는 굴욕을 겪었다. 이대로라면 승객 반열로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보였지만, 3•4위 결정전이 되자 안정감을 확보하기 시작하면서 스피드전에서는 안정적인 주행으로 상대팀 선수들을 막아내며 순위 유지에 강해진 모습을 보여준 데 이어, 아이템전에서는 과거에 보여주던 미들에서 강한 모습+센스를 통해 기적같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물론 그간 보여준 경기력 부진으로 먹튀 반열에서 겨우 탈출해 3•4위 결정전에서야 진가를 발휘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지금의 성적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시즌 초부터 중후반까지의 폼을 감안했을때 이 정도도 감지덕지라는 평가. 그리고 3•4위 결정전 종료 시점 기준에서 여러번의 호수비와 센스 있는 플레이를 통해 순위를 방어하거나 자신이 직접 경기 승을 가져오는 등 진가를 뒤늦게나마 발휘하며 평균 순위도 최대한 이끌어내고 아이템전에서도 1인분 이상의 몫을 해냈다. 다만 그나마 부활했다고 할 수 있는 3•4위전에서도 상대팀이 기존의 4강권 팀에 비해서는 많이 경험이 부족했던 Team GP였다는 점에서 여전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는 힘들다. 그동안 시즌 내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3•4위 결정전에서 뒤늦게 반등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편이다.

어쨌든 지금까지의 행보가 먹튀가 될지 아닐지에 대한 재계약 여부는 남은 스토브리그 기간의 평가 여부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였는데, 결국 12월 24일 임재원과 함께 프릭스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팀에서 퇴단했다.

프릭스 소속 당시의 장건의 행보는 전체적으로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한 유망주에 그쳤지만, 실패한 영입 사례로 낙인찍히지는 않고 컨디션이 좋을때는 충분히 1~2인분 정도의 몫을 해내며[18] 어느정도 합리적인 영입임을 증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입 이후에도 포텐을 크게 터뜨리지 못한 모습이나, 수퍼컵에서 보였던 심각한 부진에 따른 일부 팬들의 험악한 인식으로 인해 퇴단 전후로만 보면 팬들이나 구단, 본인 스스로에게 가진 기대에는 확실히 못 미쳤지만 프릭스 소속 당시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그래도 먹튀까지는 아닌 평범한 성적을 기록했다. 장건의 합류가 유망주를 키우기 위함이라는 전제가 깔렸다면 당시 스토브리그 기준에서는 어느정도 충분히 납득은 가능한 영입이었고, 성적 역시 고점이 터질때는 임재원과 같이 둘이서 미들 라인을 정리하고 이끌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저점을 찍을때는 완전히 꼴박해버리는 바람에 팀에게 있어 기대했던 부분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리그 전체를 놓고 봤을때는 그럭저럭 하이브리드로서 써먹을 수는 있는 정도는 됐었다. 물론 프릭스의 하이브리드 포지션을 독점하였으나 정작 저점이 터진 시기가 많았다는 점, 하필 커리어하이를 찍은 시즌마다 중요 경기에서 트롤링을 펼쳤다는 점, 상위 라운드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상위 라운드와 하위 라운드에서의 경기력 편차가 너무나도 심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먹튀는 충분히 피했고 1인분 정도는 무난하게 해내며 가능성은 보여줬다고 볼 수 있었다. 물론 당연히 먹튀가 아니다 정도이지 본인이 처음 원했던 기량이나 팀이나 팬들이 기대한 만큼 잘 했다고는 보기 어려운 수준.

5. 은퇴

프릭스 퇴단 후, 제 3회 Gsi 카트라이더 컵에 라이칸 팀 아이템 에이스로 출전하여 근황을 드러냈으나 2022 시즌 1 예선전에서는 모습을 비추지 않으며 휴식하게 되었다.

이후 개인방송에서 곧 군 입대를 할 예정임을 밝히며 당분간 장건의 모습을 리그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2022년 6월 13일, 문호준, 유영혁, 이재혁, 이은택이 방송을 켜 입대하는 장건을 위한 송별회를 열였다.[19]그리고 다음날인 6월 14일에 27사단에 입대했다.

[1] 다만 유관영은 임재원과 같이 남았고 어찌어찌 전대웅 등 FA 선수들을 긁어모아서 팀을 다시 꾸렸다. [2] 원래 있던 팀은 해체 직전까지 갔다가 결국 이명재라는 비선출 유망주를 영입하면서 전력은 약화됐지만 팀은 유지. 비슷하게 팀 멤버가 막판에 프로제안이 와서 나가는 바람에 팀이 아예 터진 이준용의 팀에 비해선 잘 풀렸다. [3] 지금까지 특정 프로팀 선수 전원이 리그에 출전하지 못한 사례는 한 번도 없었다. [4] 그랑프리 미참가자는 대회 출전이 불가능해서 실격당했다. 대신 아이템 에이스로 영입한 한정진은 급하게 영입된 선수라 그런지 이번 시즌에 아이템 전용 선수로 출전하는 6명 중 가장 실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5] 물론 계약 해지가 되었어도 꿀벌로 나가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이유는 개인전만 출전하는 선수들의 유니폼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6] 동준용 선수와 공동 7위. [7] 홍희권, 황선민도 계약을 종료했다. 이 둘은 아예 선수 생활을 접었다. [8] 지난 시즌1의 데자뷰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상황이 겹치는데 두 사람 모두 같이 B조 소속이면서 탈락했고 장건은 심지어 그때도 공동 순위였다. 그나마 순위는 한 순위 올린 것이 위안거리. 여담으로 둘 다 Affirmation 클럽 소속이다. [9] 유영혁 에결 승리 [10] 이번 경기 스피드전 평균 순위는 7등으로, 거의 하위권 고정이였다. 중요 경기의 경험부족으로 추측되는데, 이어진 아이템전 5트랙과 6트랙에서도 콜이 꼬이는 등 활약이 좋지 못했다. [11] 지금까지 프릭스 측에서 계속해서 리빌딩을 이어왔기 때문에 이례적인 사례이긴 하지만, 애초에 프릭스의 21-2 시즌 로스터부터 결성까지의 시간이 매우 촉박하게 이루어졌기에 아직은 팀 합을 좀 더 단단히 맞출 필요가 있다는 종합적인 견례도 있고, 수퍼컵 시즌에서 무려 이재혁, 송용준같은 선수들이 매물로 풀렸다는 것을 감안하면 선수 영입을 탐내볼수는 있겠으나 막상 수퍼컵에선 21-1~21-2 시즌에 출전한 선수 외에는 로스터에 포함할 수 없다는 규정이 걸리므로 영입할 만한 매물의 선수가 한정적이었다는 것도 있었다. [12] 스피드, 아이템 모두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13] 물론 전대웅과의 비교는 장건에게 실례다. 전대웅은 템퍼링 + 먹튀 + 기존 선수 통수 라는 3박자로 프로화 이후 최악의 영입 사례였던 반면, 장건은 끽해봐야 열정 부족, 경험 부족 정도밖에 없기 때문. [14] 사실 현재 아프리카 프릭스 팀의 향후 현황의 경우 긍정적이지많은 않은 상황이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에서 각각 팀의 주력인 유영혁과 이은택은 이제 노쇠화로 인해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다. 물론 이 두명이 여전히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프로게이머로서의 길이 그리 오래 남지 않은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따라서 지금은 프릭스가 리그에서 안정적인 4강권 강팀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만약 저 둘의 노쇠화가 더 심해지고, 은퇴까지 해버린다면 앞으로 프릭스가 지금처럼 4강에 항상 안착한다고 장담할 수가 없다. 즉, 빨리 기존의 선수들의 기량을 업그레이드 시키거나,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지 않는 한 프릭스의 미래가 긍정적이라고만 보기는 힘들다. [15] 다만, 이건 프릭스 입장에서도 딜레마에 놓일만한 상황인 것이 팀전 리그 포지션 중에서 가장 구하기 힘든 매물은 당연히 하이브리드다. 그러나 현재 나오고 있는 신인중에서 스피드, 아이템을 둘 다 1인분만이라도 해주는 하이브리드 자원은 거의 없다. 팀전, 아예 개인전까지 확장해서 보면, 주행이 확실한 선수, 주행이 떨어져도 멀티센스가 커버해주는 유형의 선수는 많이 나와도 스피드 아이템 밸런스가 딱 맞는 선수들은 드물다. 현 시점에서 이러한 밸런스가 아주 적합한 선수로는 SGA 인천의 한승철을 예로 들수 있으며, 휴식중인 선수 가운데에서는 노창현 정도가 있다. [16] 많은 팬들이 언급하는 최윤서 영입도 현 시점에서는 상당히 도박수일 수 있는 게 스피드전 전력은 2020 시즌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겠으나, 최윤서가 아무리 강석인과 이은택의 피드백을 많이 받으며 아이템전 센스와 실력이 상승했다고는 해도 아직까지는 적응단계이고 공격보다는 러너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성향인데 현재 그 역할은 유영혁이 안정적으로 이어받은 상태라 최윤서가 공격 성향을 더 피드백을 받기 전까지는 프릭스의 아이템전 포지션이 꼬이거나 미들을 보좌할만 한 하이브리드가 없어 공격력이 약해질 수 있어 현 시점에서 장건의 자리를 제대로 이어받을만한 하이브리드 선수를 완벽하게 찾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다. [17] 여담으로 이때 어떤 시청자가 '잠건'이라는 별명을 제시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잠금=ㅈㄱ=장건 [18] 특히 2021 시즌 2 BLADES와의 스피드전 경기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BLADES의 스피드전을 잡아내는데 크게 일조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 [19] 이 넷 이외에 프릭스 동료였던 노준현도 회식 멤버에 있었고, 나중에는 박인수, 박인재도 합류했다. 임재원은 제주도라 못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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