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자이언트 킬링(만화)
1. 이스트 도쿄 유나이티드(ETU)
도쿄 동부, 아사쿠사 인근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중소 규모의 프로 축구 팀. 그리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해도 타츠미 타케시가 현역으로 활약하던 시절에는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었다. 타츠미 타케시가 팀에서 떠난 후 지지부진, 2부 리그 강등의 수모까지 겪기도 했다. 가까스로 1부 리그로 재승격 후 하위권을 맴돌던 중 타츠미 타케시가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홈 구장인 스미다가와 스타디움의 모델은 히타치카시와 스타디움인 듯 하며 팀 모델은 밀란 제네레이션 2기 당시의 AC 밀란이다.[1]
팀 마스코트는 요괴 캇파에서 따온 팟카(12번).[2] 인형 안에 신사라도 들었는지 남자는 무시하고 여자하고만 악수하려고 한다.(...)
- 감독 및 선수진
- 타츠미 타케시[3] - 감독(선수 시절 등번호 7번) CV. 세키 토모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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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키 다이스케[4] - 수비형 미드필더(7번) CV.
미즈시마 타카히로
타츠미가 감독이 되면서 레귤러로 뽑힌 젊은 신인. 어벙한 성격에 실수가 잦지만 폭발적인 스피드를 살린 돌파력은 직접 겪어본 상대팀 선수들은 누구나가 견제할 정도. 다만 극도의 '치킨(겁쟁이)'이라 동요할 때 마다 당황해서 실수가 많다. 학생수가 많지 않은 초등학교 출신으로, 폐교 직전 학교의 모든 사람들과 축구를 하면서 팀 전체를 보며 전술을 생각해 내곤 했는데, 스피드와 스테미너가 주특기인 그가 향후 이러한 면으로도 발전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사람들 앞에서 주눅드는 성격은 아버지 유전인 듯하며 작중 멘탈이 약한 부분이 계속 언급이 되곤 하는데 50권 후반부 이후 많은 성장을 하여 이러한 부분은 많이 줄어들었다.
과거 타츠미를 ETU로 스카우트해 온 카사노 왈 "제 2의 타츠미".[5] 옛날부터 ETU를 응원해 온 서포터 타누마 고로도 츠바키를 보고 7번 등번호를 달고 묵묵히 팀을 이끄는 누군가[6]를 연상했다. 츠바키에게 관심을 가지는 후지사와는 ETU 7번의 계보라는 생각을 떠올렸다. 후일 일본 올림픽 대표팀에 선출되어 PK를 유도하여 결승골을 이끌어낸다. 여러모로 성장가능성이 크고 성실한 청년. 초기에는 스피드랑 스태미너에서 특출난 면모를 보여주었는데 향후 테크닉에서도 큰 발전을 이룬다.
다만 일각에선 작가가 너무 띄워주고 있다는 비판을 하기도 하는데, 초반에는 약팀인 ETU 멤버 전체의 비중이 비교적 균등하게 다뤄졌고, 팀으로서의 성장이 주였는데, 갈수록 그냥 츠바키의 각성...그리고 후지사와라는 기자가 츠바키에게만 집중해서 츠바키가 훗날 해외의 톱스타(...)레벨이 될 거라 는 등 너무 설레발을 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갓 스무살의 유망주가 단기간에 놀랍도록폭풍성장하여 팀을 캐리하거나,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한다는 전개와 기자들의 설레발 자체는 스포츠계 전반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사례이고, 제2의 타츠미급 포텐이라는 복선 또한 꾸준히 언급 됐으므로 개연성 측면에선 이상하다고 보기 어렵다.
문제는 츠바키에게만 분량이 집중되면서 다른 멤버들의 비중이 크게 줄어들어(같은 대표로 뽑히는 아카사키의 비중도 눈물날 정도) 전개가 단조로워졌고, 이로 인해 만화가 처음에 가지고 있던 매력이 많이 줄었다는 평이 있다. 이에 대한 반박으로는 츠바키는 분명 초반부터 등번호 7번에 '제 2의 타쿠미'로 암시되었고, 스토리의 첫 경기부터 타쿠미 전술의 핵으로 활약하는 등 비중이 매우 높은 주인공 급 캐릭터였다는 점, 또한 스쿼드의 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약팀이 리그 우승을 하기 위해선 (레스터의 마레즈, 캉테같은) 전술의 핵이자 에이스인 선수의 존재가 매우 중요한데, 스토리의 흐름상 주역 캐릭터의 성장(츠바키의 각성)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는 것이 시기적절했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츠바키에 분량이 편중된 전개가 계속되면서 일본 본토에서도 평가가 낮아졌다. 츠바키라는 천재의 성장에 집중하는 것이 약팀의 한 가지씩 부족한 선수들이 조직력으로 이긴다는 기존 자이언트 킬링 컨셉의 약화로 이어졌고, 특유의 매력을 잃었다는 지적이다.
라이벌로는 오사카 거너즈의 쿠보타가 있으며, 서로 성격도 잘 맞아서 친구관계이기도 하고, 같이 올림픽등 국제대표로 뽑혔을 땐 좋은 콤비플레이를 보였으며 아시안 컵 에서 쿠보타가 부상당하자 멘탈이 깨지면서 실책으로 PK를 내주는 등 단순한 라이벌이 아닌 각별한 사이라는 것이 종종 부각되곤 한다.
신장 174cm, 체중 65kg. 혈액형 O형. 스파이크메이커는 퓨마. 위로 누나가 하나 있다. 선수로서의 모델은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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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코시 시게유키[7] - 주장, 수비형 미드필더(6번) CV.
오키아유 료타로
ETU의 주장이자 미스터 ETU라고 불린다. 타츠미와 같은 팀이었던 적이 있고 그가 떠난 10년 동안 주력 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가고 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되는 등의 고난을 겪으면서도 팀을 지탱해 왔다. 때문에 타츠미가 돌아왔을 때는 아니꼬와했지만[8] 혼자서만 모든 걸 짊어질 필요 없다는 타츠미의 말에 점차 그동안 자신을 몰아붙여왔던 중압감에서 해방되가는 모습을 보이며 그후에는 타츠미를 인정하고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박탈당했던 주장 자격을 도쿄 빅토리와의 시범 경기 이후 '그라운드 위에서의 절대 복종'이라는 조건으로 돌려받고 헤어 스타일도 바꾼다. 여담이지만 아내가 어린 연예인 출신이라고 한다. 후배들 사이에서는 터부시하여 물어보지 못한다고.
사실 ETU를 1부로 되돌리는 데 4년이나 걸렸다는 말을 보면 팀에 대한 충성심이 판타지의 영역에까지 가 있을 정도로 팀에 충실한 선수다.[9] 타츠미가 나갔을 때의 무라코시는 신인이었고 평가도 굉장히 좋았기에 ETU말고 다른 팀으로 가라는 오퍼에도 타츠미와 함께하기 위해서 ETU를 갔다가 단 1년만에 타츠미가 팀의 문제로 영국으로 가버리고 팀이 막장이 된 후에도 팀을 떠나지 않았다. 국가 대표 후보에도 뽑히고 했다는데 여러가지면에서 ETU를 위해서 희생한 ETU의 기둥. 나이는 32세. 아직 축구 선수로서 충분히 해볼 만한 나이고 타츠미 아래의 ETU에서 실력 또한 늘면서 10년간의 고생을 겨우 보상받는 느낌의 선수. 그러나 왜려 ETU가 상위권 싸움을할 때는 본인조차도 멘탈에 잔류시절의 기억으로 팀원들에게 조언한다는게 역효과를 불러내고 타츠미와 스기에에게 영향받고 주장을 스기에에게 넘겨주게 된다. 신장 180cm, 체중 74kg. 혈액형 A형. 스파이크 메이커는 미즈노. 선수로서의 모델은 파올로 말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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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 요시다 - 공격형 미드필더(10번) CV.
오노 다이스케
애칭은 지노[10] 또는 왕자.(자기가 그렇게 부르도록 했다.) 왼발의 스페셜리스트로, 재빠른 상황 판단력과 패스 실력(+말빨) 등 실력만은 대표급이지만, 수비가담은 절대 안 하고 맨날 걸어다니는 등의 자기 멋대로 플레이하는 스타일 때문에 취급이 난감한 선수이다. 하는 일이라곤 대부분 패스와줏어먹기주워먹기 이지만 그럼에도 ETU 공격의 핵이라 불릴 정도의 실력자. 실제로 팀메이트들도 귀차니스트인 그를 항상 까대지만 실력만은 인정하고 있다. 잘생긴 외모로 인해 여성 팬이 많으며 자기 패스를 받는 선수를 개(...)라고 하거나 평소 행동을 보면 중증 왕자병 환자이다. 타츠미와 축구관이 비슷한지 죽이 매우 잘 맞아서, 타츠미가 감독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주위의 입을 다물게 만들 정도로 퍼포먼스를 풀로 발휘하고 있다.
타츠미와의 연습게임에서 왕자병 뒤에 숨겨진 본심을 살짝 드러냈는데, 지노 자신을 이해하고 또 움직이게 할 가치가 있는 패서를 만난다면 얼마든지 움직여주겠다고 하며 타츠미의 로빙 스루패스를 '뛰어들어가'[11] 받아내고는 멋지게 골을 작렬시킨 것. 스스로 '왕자'로서 팀원들을 휘둘러대지만, 내심 팀메이트들을 자신을 왕처럼 떠받들 줄이나 알았지 동료로서 요구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 놈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단 지노가 요구를 받아줄 '동료'의 조건이란 게 1) 지노라는 판타지스타를 이해할 것, 2) 동료 자신도 지노의 플레이에 따라올 실력을 갖출 것이어서 허들이 심하게 높다... 결국 한때 일본대표의 에이스를 다퉜던 타츠미 정도는 되어야 지노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것이었는데, 나고야와의 시즌 2차전에서 츠바키가 '왕자는 더 잘할 수 있는 걸 안다'며 자신의 플레이에 맞춰 줄 것을 주문하자 츠바키를 개에서 시종으로 승격(...)시켜 주며 동점골로 이어지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지금보다 바뻐지는게 싫다는 이유로 대표팀도 생각없다고 한다.수비를 젼혀 안해서 불러주지도 않는다는건 잊어버린듯하다.
26세. 신장 176cm, 체중 64kg. 혈액형 B형. 스파이크 메이커는 나이키. 애차는 마세라티, 애독서는 MODERN GOTHIC. 선수로서의 모델은 피를로였으나 전개가 지속되며 후방이 아니라 점점 앞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모습이 자주 나오며 긴머리 빼고는 모델하고 달라지고 있으나 레지스타라는 특수한 롤로 밀란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임에도 수비롤을 담당하지 않았던 부분이나 패스능력등이 스토리에 많이 녹아들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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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다 카즈키[12] - 센터백(2번) CV.
이토 켄타로
전형적인 열혈 캐릭터. 비교적 키가 짧으나 투지 넘치는 몸싸움을 보여준다. 자기 주장이 강하여 타츠미가 취임 직후 납득할 수 없는 지휘를 내리는 것에 정면으로 반박할 정도. 후배들을 자주 윽박지르며 아카사키와는 으르렁대는 사이다. '숨겨진 주장', '흑표범' 등 의외로 별명이 많다. 문제는 거의 다 자칭 혹은 놀림감으로 쓰이는 것뿐. 대머리에 여름에 강한 남자가 평소 별명. 남자 서포터들에게 인기가 좋다. 28세. 신장 170cm, 체중 67kg. 혈액형 A형.스파이크 메이커는 아식스. 미혼. 선수로서의 모델은 야프 스탐 파이터형 스토퍼라는 부분과 함께 대머리도 같이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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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에 유우사쿠[13] - 센터백(3번) CV.
카와다 신지
쿠로다와 단짝으로 흥분한 쿠로다를 진정시키는 포지션. 쿠로다와는 달리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이다. 타츠미의 행동에 무조건 따르거나 반발하거나 하는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타츠미가 왜 그랬는지 의도를 생각하면서 그에 맞춰 자신도 행동하려고 노력한다. 천재형인 지노나 베테랑인 미도리카와가 이해도는 더 빠르지만, 지노는 그 성격 탓에 제멋대로 놀고 미도리카와는 다른 선수들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보는 방관자 포지션인 것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타츠미와 함께 팀을 성장시키려고 행동하는 선수. 그러한 점 덕분에 후반기 나고야전에서 무라코시가 주장 완장을 내려놓음과 동시에 차기 주장으로 선임된다. 28세. 신장 182cm, 체중 76kg. 혈액형 B형. 스파이크 메이커는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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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사키 료[14] - 공격형 미드필더(15번)
타츠미가 감독이 되면서 레귤러로 뽑힌 신인. 까칠한 성격에 대놓고 선배 디스(주로 쿠로다)를 한다. ETU 내에서 금 시즌 처음으로 올림픽 대표로 뽑히기도 했다. 원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나 올림픽 예선 홍콩전에서는 사이드백으로 출전. 코타 왈 "폼만 잡는 녀석". 어렸을 적 유스에 있을 때부터 성격이 날카로웠다. 지노를 팀 내 라이벌로 여기고 있었으나 츠바키의 돌파력을 의식하기 시작하고, 그가 올림픽 대표로 활약하기 시작하자 츠바키에게도 라이벌 선언을 한다. 팀 캡틴이 무라코시에서 스기에로 바뀌면서 부캡틴에 취임. 21세. 신장 175cm, 체중 68kg. 혈액형 AB형. 스파이크 메이커는 엄브로. 취미는 음악 감상. 모델은 클라렌스 세도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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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카와 히로시 - 골키퍼(1번)
ETU에서 가장 연장자이며 33살. 대부분 도리 형이라고 부른다. 2년 전까지는 시미즈 임펄스에 있었다고 한다. 전 일본 국가 대표 골키퍼였다.[15]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든든한 골키퍼였으나 후반 시즌에선 아쉽게 부상으로 시즌 결장을 하게 된다. 원작에서 공식적으로 다루어지지는 않았으나 작가의 말에 따르면 미혼일 것 같다는 듯.[16] 신장 184cm, 체중 77kg. 혈액형 AB형. 스파이크 메이커는 퓨마. 선수로서의 모델은 디다 잔부상에 시달리는 부분까지 가져온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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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요타로[17] - 포워드(11번)
무릎 인대 부상으로 8개월간 ETU를 떠나 있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ETU에서 가장 골을 많이 넣은 남자. 호쾌하고 들뜨기 쉬운 성격. 반면 지노의 싸늘한 눈빛과 말 한마디로 으깨지는 섬세한(?) 멘탈의 소유자이기도. 어째 차기 쉬운 볼은 죄다 노골로 만들면서 슛하기 어려운 것만 제대로 넣는 신기한 캐릭터. 의외로 생긴 것과는 다르게 지노와 동갑이라고 한다. 타츠미의 평에 따르면 에고이스트로, 아무리 슛을 실패하더라도 몇 번씩이고 동료에게 자신에게 볼을 줄 것을 요구할 수 있고, 그렇기에 강한 스트라이커라고. 여담이지만 첫등장 이후로 머리카락의 부피가 점점 부풀어 오르고 있다... 또한 세라 왈 '(팀의) 진정한 포워드' 소리를 듣는 만큼, 다른 누구도 아닌 그의 골에는 팀을 포지티브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한다. 후반기에 연속시합 골을 넣으면서 일본대표(!!!!)로 뽑히게 되는데 반응이 독자나 팀원들이나 믿을수가 없다는게 중론. 26세. 신장 175cm, 체중 69kg. 혈액형 B형. 스파이크 메이커는 험멜. 기혼으로, 딸이 있다. 모델은 인자기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면 인자기가 줍자기로 불릴정도로 탁월한 위치선정을 바탕으로 쉽게쉽게 골을 넣었다면 나츠키는 차기 쉬운 볼은 죄다 노골이라는 점. 하지만 이상 할 정도로 골 냄새를 잘 맡는다는 점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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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쿄헤이[18] - 포워드(20번)
몸집이 작아서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었으나 사카이의 조언으로 극복하고 나서는 제법 활약하는 포워드가 되었다. 분위기를 잘 타는 성격상 잘 나갈 때에는 포지티브하지만, 풀이 죽으면 점점 나쁜 쪽으로 생각이 흘러가기도. 은근히 올대를 의식하고 있으나 이 작품의 선수로서의 주인공은 거의 츠바키이다. 22세. 신장 166cm, 체중 60kg. 혈액형 O형. 스파이크 메이커는 디아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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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 요시노리[19] - 포워드(9번)
연장자에 속하는 포워드로 세라를 격려하기도 하지만 실제 성격은 사납다. 현수막에 '스피드 스타'라고 적힌 것을 보아 속도를 무기로 삼는 포워드였을 가능성이 있으나, 금 시즌 젊은 나츠키와 세라에게 밀리면서 경험과 냉정한 수읽기를 무기로 하는 포워드로 변했다. 높은 프로의식의 소유자로, 몸 컨디션 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31세. 신장 174cm, 체중 69kg. 혈액형 A형. 스파이크 메이커는 나이키. 모델은 안드리 셰브첸코 전성기 시절에는 신체능력을 앞세운 포워드로 컴플리트 포워드로 활약하였으나 점점 나이가 들면서 밀란시절에는 2선으로 내려와 수읽기와 패스등 경기를 풀어나가는 형태로 스타일을 바꿨기에 이러한 부분이 스토리에 많이 반영이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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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카와 카즈미[20] - 사이드백(16번)
이시하마와는 입단 동기이자 친구 사이. 이적하는 이시하마와 각자의 팀에서 포지션을 지켜 언젠가 맞붙기로 약속한다. 긴 금발이 튀지만 성격은 보기보다 경박하진 않다. 23세. 신장 174cm, 체중 66kg. 혈액형 O형. 스파이크 메이커는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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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마 오사무[21] - 사이드백(22번)[22]
키요카와와 동기로 입단한 지 5년째, 본래 ETU에 남을 생각이었으나, 타츠미의 헌신적인 조언으로 보다 험한 환경을 추구하여 뱅가드 코후로 임대 이적한다. 23세. 신장 176cm, 체중 76kg. 혈액형 B형. 스파이크 메이커는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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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타 켄지 - 수비형 미드필더(8번)
테크닉과 볼 컨트롤에 능하고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미드필더. 작년까지만 해도 츠바키의 원래 포지션은 이 사람의 것이었다. 피치 위에서는 링크맨으로서 견실한 플레이에 치중하는 경향이 많았으나, 원정 카와사키전에서는 미스를 두려워하지 않는 롱 패스로 찬스를 양산했다. 자신의 플레이에 개성이 없다고 자괴감에 빠지지만 테크닉 하나만은 타츠미도 인정한 선수. 29세. 신장 178cm, 체중 73kg. 혈액형 A형. 스파이크 메이커는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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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 타다시[23] - 골키퍼(23번)
미도리카와가 부상으로 빠진 이후 ETU의 골문을 맡는다. 27세. 신장 188cm, 체중 89kg. 혈액형 O형. 스파이크 메이커는 아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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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미 타츠오[24] - 사이드백(5번)
지노만큼은 아니지만 여유로운 성격으로 스스로 설렁설렁 한다고 말할 정도. 급박한 게임을 하는 와중에도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게임 상황을 잘 파악하거나 기회를 엿보는 점이 탁월하다. 중반부터 이시하마 대신 레귤러를 꿰찬다. 30세. 신장 176cm, 체중 72kg. 혈액형 O형. 스파이크 메이커는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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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노 츠요시[25] - 포워드/미드필더(18번)
츠바키와 동갑인 어린 선수. 과묵하고 방침을 거스르지 않는 인품의 소유자. 본래 포지션은 포워드이나, 금 시즌에는 중반 측면에 기용되는 일이 많았다. 그를 피치에 넣는 것은 공격적인 자세를 관철하고자 하는 지휘관의 의도를 보여준다. 포워드 포지션이 아니어도 골에 대한 집념은 강하게 유지하고 있다. 신장 175cm, 체중 70kg. 혈액형 A형. 스파이크 메이커는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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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신고- 미드필더(21번)
주요 포지션은 왼쪽 SH. 프리시즌매치 도쿄 빅토리 전 때는 중도출장했으나 이후 탄바와의 포지션 경쟁에서 밀린 상태. 24세. 신장 170cm, 체중 68kg. 혈액형 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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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바 사토시[26] - 미드필더(14번)
중원 왼쪽 측면을 중심으로, 포워드, 미드필더 전부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팀의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적절한 지시를 내려 아군이 앞을 향하도록 하는 무드 메이커이기도 하다. 팀 캡틴이 무라코시에서 스기에로 바뀌면서 부캡틴에 취임. 베테랑임에도 젊은 선수들과 한데 소란을 떨 수 있는 에너지의 소유자. 31세. 신장 173cm, 체중 66kg. 혈액형 AB. 스파이크 메이커는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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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야시 미노루 - 센터백(26번)
25세. 신장 178cm, 체중 76kg. 스파이크 메이커는 아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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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이 타케시[27] - 센터백(27번)
높은 신체능력과 공격의식으로 팀을 활성화시키는 기대주 센터백. 컨디션이 좋을 때는 효과적인 오버래핑을 보이고, 중원 포지션도 소화하는 등 센터백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플레이 스타일을 익혀 레귤러 쟁취를 노리고 있다. 때때로 경험 부족이 드러나는 일도 있지만, 젊음에서 기인한 기세로 찬 플레이는 그의 최대의 무기이기도 하다. 실은 팀 제일의 패션 리더라고. 22세. 신장 178cm, 체중 78kg. 혈액형 B형. 스파이크 메이커는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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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켄토 - 포워드(25번)
골 앞에서 대담하게 있을 수 있는 것이 무기인 포워드. 팀 내 최연소인 18세. 신장 171cm, 체중 60kg. 스파이크 메이커는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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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와 히로유키 - 골키퍼(31번)
표표한 성격이지만, 내면에 뜨거운 투지를 감추고 있는 제3골키퍼. 팀의 골키퍼 코치 토코로가 말하길, 골키퍼 계의 나츠키라고 한다.[28]
의외의 상황에서 보여주는 슈퍼세이브는 입이 쩍 벌어지에 만들지만 안정감이 없다. 그 불안정함 때문에 미도리카와의 부상 직후에는 사노에게 밀렸으나, 후반기 나고야전부터 출장 기회가 돌아오고 있다. 21세. 신장 181cm, 체중 77kg. 스파이크 메이커는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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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다 요우지 - 수비형 미드필더, 사이드백(4번)
높은 수비능력으로 상대의 공격의 기점을 억누른다. 몰렸을 때에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정신력도 겸비하고 있어, 수비적인 국면에서 빠뜨릴 수 없는 전력이 되고 있다. 27세. 신장 178cm, 체중 68kg. 스파이크 메이커는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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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노야마 미츠루[29] - 수비형 미드필더(30번)
존재감이 스텔스 수준인 수비형 미드로 나이는 제법 많은 24세. 본래 2부리그 팀인 후쿠오카에서 뛰었지만, 카운터 중심의 팀이 많은 2부리그에서는 그의 패스력과 능숙한 플레이 메이킹 센스를 살릴수 없었다. 시즌 후반에 ETU로 이적해온다. 신장 174cm, 체중 62kg. 스파이크 메이커는 엄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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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페레일러[30] - 사이드백(17번)
브라질 출신의 젊은 선수로 상당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 멋진 미소를 지니고 있지만 교활한 플레이나 눈에 띄는 것을 중시하는 모습도 보인다. 원래는 카시마 원더러즈에 입단하고 싶어했던 모양. 19세. 신장 170cm, 체중 63kg. 스파이크 메이커는 아디다스. 모델은 밀란의 라이트백이였던 카푸 입단 후 첫 경기부터 오른쪽 측면을 치달로 부셔버리는 등 카푸의 플레이를 많이 따 온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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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바라 - 수석코치
오버가 심하고 성격이 굉장히 단순해서 타츠미의 선동에 희비가 오락가락할 때가 많은 아저씨. 심지어 선수들을 구경하러 온 팬들한테까지 밥 취급당했다.(...) 타츠미가 현역이던 시절부터 ETU에서 코치를 하고 있었으며, 그때부터 지금까지도 마츠형[31]이라고 불리고 있다. 의외로 선수였던 시절에는 스트라이커였다. 타츠미의 미니게임에서는쿠로다를 엿먹이는멋진 태클과 감독이 하자면 해야지! 라는 멋진 태도도 보인다. 45세. 아이가 다섯 명 있다.
- 프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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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타 유리 - 홍보 담당 CV.
아사노 마스미
나가타 회장의 딸로 10년 전 타츠미가 ETU를 떠나갈 때 쫓아와 울먹이던 꼬마 아이였다. 물론 타츠미는 까먹었지만... 프론트 사람들이 미적미적댈 때 마다 기합을 팍 불어넣는 없어서는 안될 숨은 공로자. 현 시점에서 타츠미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고토가 타츠미를 찾아 영국을 방문했을 때, 통역으로 동행했었다. 워커홀릭. -
고토 코세이 - GM(General Manager)
취임 2년째. 본인도 과거 축구 선수였으며 카사노의 권유로 ETU에서 교토로 이적한 경력이 있다. 교토시절 당시 등번호는 2번. 타츠미와는 예전 ETU 시절부터 친구 사이였던 듯하다. ETU를 구하기 위해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타츠미를 데려온 장본인. 39세. 미혼. -
나가타 형제 - 회장&부회장
각각 유리의 아버지&작은아버지. 10년 전에는 홍보부장&홍보담당이었다. 나가타형은 냉정하고 사물판단을 잘하는 사람이고 동생은 흥분하기 쉬우며 성질대로 나가는 사람이다.[32] 그렇다고 동생을 나쁘게만 보기에도 뭐한게 10년전에는 타츠미를 멋대로 대하는 회장파에 불만도 많았고 돌아와서도 서포터가 난리 칠거를 예상하는 일면도 있다.츤데레 일뿐이다 -
카사노 - 스카우터
타츠미가 선수였을 때는 ETU의 GM(단장)이었다. 넓은 인맥과 털털한 성격으로 어딜가든 환영받는 이른바 인맥의 큰손에 가까운 존재이다. 단장시절 타츠미를 너무 지멋대로 막나가게 하는 구단주와 자주 타투고 거기에 팀이 이상해짐을 느껴 타츠미의 의견에 따라 프리미어로 이적시킨다 하지만 대뷔전 타츠미의 다리 부상에 이은 선수 은퇴에 죄책감을 느끼던 상태에서, ETU가 2부 리그로 강등되자 그 책임을 지고 GM에서 사퇴한다. 스카우터로서 전국을 떠돌아다녔으나, 타츠미와의 대화로 다시 ETU로 돌아온다. 선수들의 능력을 꿰뚫어보고, 선수의 시선에서 만사를 생각할 수 있어 관계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덧붙여 타츠미가 프런트에서 가장 신뢰를 지니는 인물이기도 하다.타츠미 성격에 누굴찾으러 다닌다는 것부터가 신뢰한다는 얘기다
- 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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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 마사시 - 스컬즈 리더
ETU의 서포터 대다수를 포함하는 유나이티드 스컬즈의 리더. 입시 학원에서 강사일을 하고 있다. 10년 전 서포터들을 이끌었던 타누마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으며 ETU가 힘들었을 때도 계속해서 서포터 일을 이어왔다는 것을 자랑으로 여긴다. ETU가 시즌 초반에 연패하자 타츠미를 내오라며 행패를 부리는 등 열받으면 하는 짓이 그냥 깡패다.[33] 하지만 어린애에게 윽박지르는 스컬즈의 일원에게 그만두라는 모습을 보면 근본까지 나쁜 사람은 아닌 듯. 처음에 타츠미가 감독이 되어 돌아왔을 때는 ETU를 떠난 배신자라고 매도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서포터가 된 계기는 10년 전 일본에서의 타츠미의 마지막 경기에서 타츠미의 플레이에 매료되어서였다. 팀에서 타츠미가 빠지고 스탠드에서 타누마가 빠지며 응원 스타일이 다른 군소 서포터 그룹들이 충돌하던 시기에, 힘들 때 누군가 소리내어 응원해 주는 힘의 위력을 알고 있던 하타는 학생회장까지 했던 리더십을 살려 서포터 그룹을 하나로 모으고 2부 시절을 헤쳐왔다.[34] 하지만 역시나 하는짓은 생양아치레벨인지라 ETU가 잘나갈때 원인을 분석한 결과가 타츠미와 카사노라는 기사가 나오자 스컬즈의 양아치들을 이끌고 프론트를 습격한다.[35] 실제로 일본에서도 팬보다는 안티가 상당한듯하다. 25권에서 스컬즈가 중심인 내용이 상당히 비판받는다.[36][37][38] -
타누마 고로 성우는
타다노 요헤이
하타가 등장하기 이전 ETU의 서포터들을 이끌었던 인물이었으며 카사노와도 안면이 있는 사이. 그러나 코타가 태어나게 되면서 가장으로서의 역할 때문에 더이상 축구 경기를 마음대로 보러 갈 수 없게 되었다. 그 후 타츠미가 ETU의 새로운 감독으로 돌아오자 다시 시합을 보러 나가게 된다.[39] 츠바키를 보면서 7번 등번호를 달고 팀을 이끌었던 누군가를 떠올린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서도 서포터를 휘어잡는 기질은 어디 안가고 하타 부재중에 기존 서포터와 스컬즈 신입 서포터의 응원을 원활하게 하는 존재로 코타에게 다시 보이게 된다. 자신은 임시로 리더를 할생각이었으나 하타의 청원으로 부리더 까지 승격(??)하게 된다. 나중에는 부인도 한편이 된 듯하다. -
시게
고로와 마찬가지로 ETU전성기 시절 응원단장역를 하고있었던 인물. 타츠미가 돌아오기전까지는 고로와 마찬가지로 일에 충실한 사람인듯 했으나 복귀뒤 불량점주가 돼 버린 사람. 흥분하기 쉽고 자신들을 눈에가시 취급하는 스컬즈에 자주 시비가 붙다가 빅토리원정전에서 야마의 아들을 비난하는 서포터와 주먹다짐이 일어나면서타누마 집안의 부자관계를 어색하게 만들었다서포터로서 입장이 미묘해지지지만 다시 고로와 골 포스트 뒤를 맡게 된다.[40] -
타누마 코타
ETU 연습생에 재적되어 있는 초등학생. 매일 지기만 하는 ETU의 시합을 재미없어 했지만 타츠미가 온 뒤로 재미있어졌다며 몰입하며 보게 된다. 그러던 중 어른들이 스컬즈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실망해서 어린이들만의 서포터 팀인 'OKKO'를 결성한다. 츠바키를 집중적으로 응원했지만 좋아하는 여자애인 쿄코가 츠바키한테 빠지는 바람에 츠바키에 대한 응원이 약간 미묘해졌다. 참고로 ETU의 유스에도 소속돼 있으나 홈런왕(...)인듯하다.[41] - 요시오
- 텟타
2. 도쿄 빅토리[42]
리그 2연속 우승의 전통 있는 강팀. 시범 경기 전 ETU는 도쿄 빅토리와의 시합에서 17연패하는 중이었다. 마스코트는 왓시. 매스컴에서는 '왕국'의 이미지로 다루어지는 일이 많은 듯.
- 감독 및 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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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이즈미 - 감독
댄디한 신사같은 남자. 은근히 일본국대 감독을 노리지만 선수를 존중하는 모습도 보인다. 은근히 자신이 아니라 블랑이 국가 대표 감독으로 뽑힌 것에 대해 열폭하고 있다. -
모치다 렌 - (10번)
일본 국가 대표. 몰래 파울하거나 파울을 유도하는 것에 익숙한 하라구로 속성의 캐릭터. 나중에는 나올때마다 얼굴에 귀기가 서린다(...). 팀에서 존재감이 큰 선수이기 때문에 부상으로 쉬게 되자 도쿄 빅토리의 전체적인 플레이가 개판이 되었다.[43]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는 과격한 축구를 선호한다. 카메라맨인 쿠도 왈 "ETU에는 왕자가 있지만 빅토리의 10번은 그야말로 왕이지.[44] 왕이 움직이면 분명히 뭔가가 일어날거야." 위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승리에 대한 집착이 대단한 선수. 승리를 위해 뭐든지 하려고 하지 않는 녀석은 밖에나가서 커피나 마시라고 말했다.
사실은 다리부상 때문에 은퇴의 기로에 서 있지만, 본인의 선수생활에 대한 의지가 완고해서 감독은 말없이 지켜보는 중이다. 해외 이적이 없는걸 빼면 묘하게 타츠미의 선수생활 테크를 그대로 밟고있는 캐릭터. 그만큼 각오가 엄청나서 '죽일 각오로 덤비지 않으면 난 쓰러지지 않아.라 말할 정도.
사나운 성격으로 항상 일정수의 안티를 보유하고 있지만 부상으로 인한 비극성에, 그 부상만 없다면 해외에서도 거침없이 능력을 떨칠 인재라는 환상을 안겨준다는 점에서 팬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반면 당당하게 등번호 10번을 요구하는 데다 부상으로 인해 리스크가 크지만 승리에는 확실하게 공언하는 점에서 감독들 사이에서는 손대기 힘든 번거로운 선수라는 듯. -
시로니시 노조무 - 미드필더. 주장(8번)
일본 국가 대표. 냉정함을 잘 잃지 않으며 선수들에게 승리에 대한 갈망을 고조시키는 역할. 여러모로 딱딱 이치에 맞는 말을 하는 게 모범생 캐릭터답다. 일본 국가대표 팀에서도 캡틴을 맡고 있다. 29세. -
아키모리 토시키 - 센터백(4번)
일본 국가 대표. 보통 스포츠 만화에서 국가 대표 하면 어느 정도 띄워주기 마련인데 존재감이 매우 희미하다(…). 그래도 일단은 대표 단골일 만큼의 실력은 있는 듯. 월드컵 브라질전에 출전했으나 그의 미스로 2실점했다. 28세. -
미쿠모 아키라 - 수비형 미드필더(24번)
금 시즌 도쿄 빅토리의 레귤러가 되었다. 올림픽 대표로 뛸 만큼 젊고 수비력이 뛰어나다. 22세. -
레오나르도 - 포워드(9번)
브라질인. 삼바는 추지 못한다고. - 야마네 - (2번)
- 샤리치 - 수비형 미드필더(1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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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 - (7번)
평소에는 말이 없고 같은 팀 선수들을 배려하는 플레이를 하지만 사실은 굉장히 프라이드가 높다. - 히노 - (11번)
3. 오사카 거너즈[45]
지난 시즌 리그 2위, 득점력 1위의 무시 못할 팀이다. 기본적으로 공격수 개개인의 볼 키핑력이 뛰어나며 적극적인 공격 축구를 펼친다. 마스코트는 건건.
- 감독 및 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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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파 - 감독
네덜란드 출신의 감독. 통역인 소노다와는 죽이 맞는 만담(?) 콤비. 완벽한 축구를 추구하지만 프라이드가 강해서 올스타전에선 그점을 찌른 타츠미에게 당했다. 외국인 팀을 맡아 최고의 선수로 최고의 축구를 보여주려 했지만 타츠미가 이를 간파했고 급조팀이라 부실한 팀웍과 원래팀 사령탑인 시무라가 타츠미의 팀에 있었기에 무리였다(...). 선수 시절에는 발치에서의 플레이가 서툴어, 큰 덩치에 가려 발치가 보이지 않는다는 농담을 들어왔다. -
카타야마 - 포워드(13번)
오사카 4톱의 한 명으로 하타케와는 티격태격대는 칸사이 콤비. 유스 시절부터 오사카에 소속되어 있었다. -
하타케 신야 - 포워드(11번)
오사카 4톱의 한 명으로 카타야마와는 티격태격대는 칸사이 콤비. 유스 시절부터 오사카에 소속되어 있었다. -
시무라 하루히토 - 미드필더(10번)
정확한 볼 배급으로 오사카 4톱의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공격의 중심. 한 시합 내내 냉정함을 유지할 수 있는 선수. 올스타전에선 일본인팀으로 출장했기에 달파가 쓰는 전략이 통하지 않았다. 매우 독특한 성격으로(아마도 4차원) 대사 하나하나가 뭔가 남다르다. 다른 선수들을 독특한 호칭으로 부른다. 타츠미의 방식을 재미있어 하는게 왠지 잘맞아 보인다. 일본 국가 대표. 26세. -
하우어 - 포워드(18번)
오사카 4톱의 한 명. 헤어스타일에 굉장히 신경쓴다. 얼굴에 걸맞지 않는 아름다운 헤어스타일로 등장 때마다 바뀌곤 하는데 외모에 대해 뭐라고 지적하면 모욕을 당했다며 노한다. 축복받은 체격으로 네덜란드 U-20 시절에는 득점왕이었으나 나이를 먹고 젊은 선수들에게 밀리기 시작하면서 소속처를 전전하는 것을, 그의 전성기 동안 그의 플레이를 보았던 달파가 오사카로 데려온다. -
쿠보타 하루히코 - 포워드(7번)
오사카 4톱의 한 명으로 나이는 츠바키와 동갑인 오사카 선발 멤버 중 가장 어린 20살. 맹해보이지만 재빠른 움직임과 통찰력, 판단력을 지닌 숨은 실력자이며 올림픽 대표이자 아시안 컵 진행 당시 주축멤버이기도 하다. 오사카 거너즈의 압도적인 세컨드볼 점유율에는 쿠보타의 영향력이 크다. 전반기에는 체력이 짧은 것이 약점이었으나 후반기에 들어서는 이 약점도 많이 극복한 듯. 여러모로 오사카의 츠바키같은 포지션의 캐릭터. U-22에서 츠바키와 함께 국가 대표로 선발되어 이래저래 친해졌으나 아시안 컵 준결승에서 미래가 불투명할 정도의 무릎부상으로 현재 시즌 아웃당한 상황이지만 긍정적으로 미래를 바라보며 재활에 임하고 있다. 시즈오카 출신. 덤으로 웃음소리가 이상하다. 선수로서의 모델은 리오넬 메시 유망주 시절 체력문제를 비롯하여 플레이 스타일 등 다양한 부분을 가져왔으며 2000년대 츠바키의 모델인 카카와 함께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던 부분도 많이 닮아있다. -
히라가 쥰이치 - 수비형 미드필더. 주장(5번)
하드 워크를 기반으로 한 시합에 모든 체력을 쏟아붓는 타입의 선수. 확고한 팀의 기둥이기 때문에 시합 중에 교체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으나, ETU와의 시합에서 최초로 교체당했다.
일본 국가대표 팀에서 캡틴을 맡았으나 도쿄 빅토리의 시로니시에게 캡틴 자리와 포지션을 빼앗겼다. 30세. 요코하마 출신. - 리마 -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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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무로 타케미 - 사이드백(8번)
22세. 올림픽 대표. 아카사키에게 제쳐졌다. 가고시마 출신. - 이마이 - 골키퍼(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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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우치 - 센터백(6번)
일본 국가대표 후보.
4. 카와사키 프론티어[46]
'스타는 필요없으며', '개인이 동료를 살리는' 것을 팀 스타일로 하고 있다. 선수층의 연령이 젊어 기세가 있고, 골 장면이 많이 양산되는 편. 마스코트는 후로링.- 감독 및 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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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 감독
항상 무표정으로 한 손가락을 곧이 세우고 있는 브라질 출신 감독. 선수의 재능을 보는 안목이 뛰어나며 그 재능을 육성하는 데에도 공을 들인다. 속표지 만화에서는 눈에서 빔을 내뿜어 사람을 스캔해서 그 사람의 잠재력이나 미래를 예언 수준으로 꿰뚫어본다. 하치야와 창수는 '보스'라고 부르고 있다. -
하치야 와타루 - 수비형 미드필더(13번)
높은 포지션 소화 능력을 가지고 있어, 고베 시절 중반 우측, 히로시마 시절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나 포워드 등을 맡기도 했다. 그러나 그 때문에 팀을 옮길 때마다 감독들이 임의로 포지션을 바꾸어 제대로 된 성과를 못 내어 속을 썩이다가 넬슨 감독이 그의 킥의 정밀도와 풍부한 아이디어를 꿰뚫어 보고 수비형 미드필더에 배정하였다. 때문에 자신의 재능을 살리고 인정해준 넬슨 감독을 굉장히 존경하고 있다. 호쾌한 성격이지만 그만큼 오버가 심해서 ETU와의 어웨이 경기에선 츠바키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다가 선수 입장할 때 손잡고 있던 어린애를 넘어뜨렸다.그리고 그 장면을 찍는 기자들에게 '찍지 마!'
26~27세. 콘도가 없을 때에는 캡틴 마크를 차기도 한다.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에 국대승선도 희망할정도의 능력도 있으나 상당히 단순하다.팀원이 전부 미끼라는걸 알고 있는데 혼자만 감독이 말해줘야 알았다 -
호시노 카츠히로 - 골키퍼(1번)
자만심이 강하며 은근히 미도리카와를 같은 골키퍼로서 의식한다. 넬슨 감독의 평가로는 골키퍼로서의 실력은 탑 클래스이나 과신과 동료를 신뢰하지 않는 면이 약점이라고. 칭찬을 하면 금방 대응이 둥글어진다. 스타를 필요로 하지 않는 넬슨 감독과는 뜻이 맞지 않았지만 칭찬 한번 들은 걸로 금방 둥글어졌다(...). 넬슨보다는 팀에 오래 있었기에 스스로를 팀의 얼굴이라 여기고 있다. 현 일본 국가 대표 골키퍼이다. 25세.
일본의 국가대표 수문장이라는 점과, 나름 남자답게 생긴 얼굴, 그리고 결정적으로 웃으면서 동료를 갈군다(...)는 점으로 보아 가와시마 에이지가 모티브인 듯 하다. -
콘도 - 캡틴(8번)
오른쪽 측면이 주요 포지션. 스피드가 빠른 선수. 26~27세. -
아사카 - 공격형 미드필더(7번)
23세. -
강창수 - 포워드(18번)
22살의 나이로 한국 국가 대표로 뛰고 있는 인재. 통역을 붙이지 않고 스스로 일본어를 필사적으로 익히려고 노력 중.[47] 말버릇은 "(모르는 일본어)가 뭐야!?" 올스타전에선 MVP(의 상품인 경차)를 노리지만 실패. 일본말투가 점점 난폭해지고 있다고.그러나 하치야를 놀릴때는 발음 문법을 정확하게 말한다모델은 당시 카와사키에 한국인(조선민족) 이라는설 생각하면 정대세이나 플레이 스타일은 이근호에 가깝다. -
쿠사노 유우마 - 미드필더(11번)
왼쪽 측면이 주요 포지션. 22세. 올림픽 대표. -
로드리고 - 포워드(10번)
20세. 스피드가 있는 선수. 쪽지 만화를 보면 정체를 모를 세레모니를 하고 그걸 유행시키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 레안드로 - (21번)
5. 몬테비아 야마가타[48]
작년 2부에서 3위로 올라와 금 시즌 1부 무대에서 싸우게 된 팀. 예산에 여유가 없고 스태프도 적은 편이다. 수비 주체의 팀이나 서서히 공격적인 플랜을 늘려갈 예정. 마스코트는 카못피.- 감독 및 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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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히토시 - 감독
존재감이 너무 없어서 첫경기 때 타츠미가 이 사람을 놔두고 코치와 악수를 나누어 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타츠미를 신인 선수시절부터 존경했던 타츠미와는 동일한 축구관을 가진 남자. 운동신경이 꽝이라 축구부원이면서도 시합에 나간 적이 없고 언제나 구경만 해야 했다. 그러다가 타츠미의 플레이에 감동을 받아 선수가 아닌 감독을 꿈꾸게 되어 클럽 아르바이트에서 시작해 야마가타의 감독이 되었다. 지금도 타츠미의 팬이라 ETU가 잘 싸워나가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실실 웃는 모양. 타츠미를 탓츠미라고 부른다(...)[49] 37세.[50][51] -
후루우치 켄 - 포워드 (11번)
통칭 일본 축구계의 국보. 일본 선수들과 외국 선수들의 올스타전에서 막판 해트 트릭으로 3대1 승리를 거두어 존재감을 과시했다. 41살의 나이에도 현역 선수들에게 뒤쳐지지 않는 뛰어난 플레이를 한다. 사쿠라 감독의 취임과 동시에 입단했으며 멘데스와 함께 선수들이 풋 사과인 감독을 잘 따르도록 도와줬다고. 10년 전의 과거 편에서는 일본 국가 대표로 타츠미, 나리타와 함께 출연한다. 참고로 항상 얼굴에서 빛이 나는데, 외전 만화에선 어둠 속에서까지 빛나게 보인다고(...). 인자한 얼굴상, 일본 축구계 최고의 스타라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클래스를 뽐내며 J리그 팀들을 이끈다는 점 등을 볼 때 미우라 카즈요시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
멘데스 - (3번)
거구의 외국인 선수. 뛰어난 수비 실력을 가졌으며 주특기는 카운터. 주로 선수들에게 멋진 대사를 날리는 역할. 감독에게 말할 때는 켄이 통역해주는 듯.[52] -
코모리 - (5번)
건방진 성격에 유일하게 사쿠라 감독을 인정하지 않는 선수. ETU와의 첫시합에서 츠바키는 코모리에 대해 실수는 많았지만 인상에 남는다는 평을 했다. 패스 센스는 있으나 수비 위주의 야마가타 선수치곤 수비능력이 떨어져 사쿠라에게 설교를 듣는 일이 많았다. 알고보니 츤데레였다.[53] -
세코 노리타케 - 미드필더(8번)
멘데스에 가려지곤 하나 헌신적인 하드워크로 야마가타의 수비를 견실하게 만든다. 원래부터 스테미너나 대인 능력이 좋은 편이었으나 사쿠라가 취임한 2-3년간 존재감 있고 의지가 되는 선수로 성장한다. 코모리가 사쿠라에게 뾰족한 소리를 할 때마다 앞장서서 중재하는 역할. 없으면 곤란하고 있으면 시끄럽다.나중에 이런 하드워크를 높이사 블랑네게 일본대표로 뽑히지만 ETU전 전반에서 그 개그를 생각하면 웃기려고 대려간듯 하다 - 오오쿠라 -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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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노 - 포워드(15번)
스피드가 있는 젊은 왼쪽 포워드. 어릴 때부터 마루오카와 알고 지냈다. 자기가 마루오카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듯하나 독자의 입장에서는 목소리만 크고 자존심만 있는 타입으로 마루어카와의 차이를 못느낀다 카더라마루오카는 이팀의 개임메이커 코모리와 궁합이라도 좋지 -
마루오카 - 포워드(23번)
스피드가 있는 젊은 포워드로, 계속 후보선수였으며 후반기 ETU전이 첫 선발이었다. 지금까지 연상에게 인기 있었던 적은 없다며(...) 칸노에게 시합내외적으로 무지하게 까이고 있지만 마음도 약하고 쉽게 속아넘어가는걸 봐 도찐개찐인듯하다. - 하세가와 - (6번)
- 노무라 - 골키퍼(1번)
6. 나고야 그랑팔레스[54]
마스코트는 샷치. 후와의 요구에 따라 몸값 비싼 선수들을 데려오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재정 상태는 나쁘지 않은 듯하지만 성적은 들인 돈만큼 나오지 않고 중위권에 머무는 듯.- 감독 및 선수진
-
후와 - 감독
전 ETU 감독으로 몸값 비싼 선수만 요구하고 자기 뜻대로 안 되면 프론트를 욕하는 등 ETU의 재정이 바닥을 드러내게 만든 주범. 이 사람에 대한 나가타 회장 왈 "이상론만 부르짖으면서 현실을 무시하는 놈이 뭘 할 수 있다는 거냐".
나고야에서는 대표 선수를 배출하지 못하고 만년 중위권 클럽이라는 말을 듣게 하는 선수들에게 높은 급여에 걸맞은 프로의식을 강조한다. 시합 후 기자회견에서는 불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하는 선수를 콕 집어 언급하곤 한다. 그러나 일본인 선수들을 그렇게 엄하게 부리면서도 브라질 트리오에게는 쩔쩔매곤 한다. -
카를로스 - 미드필더(17번)
시야가 넓고 패스 센스가 발군. 카를로스가 제우베르트에게 패스를 하면서 나고야팀의 리듬이 형성된다고 한다. 타츠미 왈 나고야 팀 공수의 핵. 너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그에 의지하는 면이 너무 강하며 이것이 나고야 팀의 약점이 되었다. -
제우베르트 - 후방 포워드(8번)
느긋한 성격인 브라질 3인방 중에선 그나마 제대로 된 인물이지만 금세 분위기에 휩쓸리는 게 문제(...). -
페페 - 스트라이커(20번)
스피드와 결정력을 갖춘 브라질 용병. 성격이 천연에 마이 페이스이다. 작 중에서 단 한번도 말하는 모습이 나온 적 없다. 오로지 바디 랭귀지로만 대화가 이루어진다.
작중 표현으로는 팀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골을 노리는 스트라이커로 표현되며 ETU와 2번째 경기에서 폭발적인 골감각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한다 -
이타가키 - 포워드 (11번)
브라질 트리오만 관심의 눈길을 받는 것에 짜증내면서 자기가 에이스라고 속으로 열폭한다. 이전 나고야에 있던 콜롬비아인 포워드 도밍고를 존경해 이것저것 배웠지만 마찬가지로 도밍고를 공략할 방법을 찾아 노력하던 쿠로다에게 막힌다. -
카와세 - 미드필더(10번)
전 일본 국가대표. 10년간 나고야에서 활약하여 미스터 그랑팔레스라 불리며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으나 나이와 잦은 부상으로 인해 후와 감독 취임 이후로는 사실상의 전력외 통고를 받는다. 이적까지도 생각하던 와중에 자신과 비슷한 플레이로 활약하는 U-22의 츠바키를 보고, 주 전장이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고집하지 않고 팀 내 홍백전의 다른 포지션도 적극적으로 맡기 시작한다. 오랫동안 기용되지 못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돌본 결과, 후반기 ETU전에서 시합감과 체력을 유지한 채 풀타임 출장, 캡틴 마크를 차고 공격의 기점이 될 수 있었다. 기혼으로, 딸이 하나 있다. - 코가 - 센터백(2번)
- 세키네 - 미드필더(5번)
7. 자벨린 이와타[55]
마스코트는 쟈베 씨.- 감독 및 선수진
-
쿠라시게 - 감독
전략적인 패스 사커로 14년간 팀을 이끌어온 노장.
8. 젬유나이티드 지바[56]
상대를 연구하여 이론에 따라 장점을 지우는 축구가 특기. 단 미르코비치 감독 취임 초기에는 난이도 높은 전술에 선수들이 따라가지 못해, 공부 못하는 보충수업반 같다는 야유를 듣기도 하고, 거꾸로 미르코비치가 선수에게 맞지 않는 공상주의적인 감독이란 비난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감독의 요구를 어떻게든 실현시킬 수 있게 되면서 선수들이 감독에게 보내는 신뢰가 두터워진다. 감독의 별명이 '교수'여서인지 매스컴에서는 치바 팀을 학교나 교실, 학생으로 비유하는 경우가 많은 듯. 마스코트는 피넛치.- 감독 및 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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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코비치 - 감독
유럽에서는 '교수'라고 불리며 뛰어난 전술을 구사하는 명장이었다. 그러나 너무 엄격하고 수준 높은 전술에 선수들이 따라오지 못해 중심 선수 여러 명이 팀을 나가는 원인을 만들었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카와사키 프론티어의 넬슨과 비교했을 때 정반대의 성향으로 넬슨이 선수들의 잠재력을 보고 그 재능을 성장시켜주는 축구를 지향하는데 비해 미르코비치는 자신의 전술에 선수들을 맞추고 원래의 포지션이고 뭐고 죄다 무시해버린다. 그러나 두 감독 모두 자신의 팀의 선수들에게 신뢰받고 있다는 것은 같다. 아무래도 모티브는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인듯.[57] -
토쿠라 - 미드필더(7번)
지노와 같은 훌륭한 스루패스도, 지명도도 없으나 팀에 헌신적인 플레이 메이커. -
맥크레거 - 수비형 미드필더(19번)
오스트레일리아 대표. 큰 덩치에서 오는 뛰어난 신체능력을 갖고 있다. 전쟁영화 마니아로 감독의 작전 지시도 '임무'로 받아들이고 있다. 기혼으로, 아들이 하나 있다. - 오카다 - 수비형 미드필더, 캡틴(5번)
- 도바시 - (13번)
- 로베르토 - 포워드(11번)
9. 가시마 원더러스[58]
전통적으로 견실한 수비를 특징으로 하는 팀. 리그 재팬 발족 당시 건너온 유명 외국인 선수들 중, 당시 브라질의 국민적인 스타 선수 아일턴이 소속된 적이 있었다. 그로 인해 브라질 선수들 사이에서는 비교적 유명한 클럽으로, ETU의 가브리엘도 이 팀에 입단하고 싶어했다. 마스코트는 시카록.- 감독 및 선수진
-
클라이턴 - 감독
취임 2년차. -
이와부치 토마 - 포워드(9번)
일본 국가 대표. 이탈리아 임대 경험 있으나 이탈리아 시절에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듯. 24세. -
고미 - 수비형 미드필더. 캡틴(25번)
프리미어리그 임대 경험 있음. 32세. -
와타야 케이 - 사이드백(5번)
올림픽 대표. 클라이턴이 계속 기용한 결과 재능이 개화했다 한다. 큰 무대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22세. -
안데르송 - 포워드(11번)
입단 2년차. 헌신적인 플레이를 하는 버거운 포워드. - 에다 타케오 - 센터백(4번)
-
박태휘 - (7번)
카시마와의 대결이 대충대충 표현해 강하다는 팀...으로 나와서 35권가서 하이라이트에 이름이 나왔으나 능력은 아직 판별 불능. 이름과 생김새 로서는 박지성으로 보이나 알다시피 박지성은 카시마에서 플레이 한적이 없다. - 후쿠모리
10. 시미즈 임펄스[59]
- 감독 및 선수진
-
오오타니 코스케 - 포워드(19번)
22세. 올림픽 대표. A대표 경험도 처음이 아니며, 올림픽 대표 팀에서 PK의 키커는 호소미나 그인 것이 팀의 규정처럼 여겨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만한 능력과 신망이 있는 듯.
11. 우라와 레드스타[60]
서포터의 머릿수가 많아 우천이나 원정 경기에도 많은 인원이 모인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자가 많이 나왔다. 마스코트는 아카호시 군.- 감독 및 선수진
-
다이슬러 - 감독
독일인. -
에치고 아타루 - 센터백. 캡틴(3번)
일본 국가대표. 국대 내에서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다는 소문이 있다. 적이 되어 제대로 승부하면 벅찬 상대이나 분위기에 따라 공을 뺏으러 다가오기 때문에 꾀어내기는 쉬운 편이라고. 28세. -
마스나가 에이토 - 미드필더
22세. 올림픽 대표.
12. 윗셀 고베[61]
13. 알비레오스 니가타[62]
14. 뱅가드 코후[63]
지방에 위치한 소규모의 클럽. 스폰서 중에 대기업이 없어 만성적인 자금 부족과 지방이라는 한계로 젊은 유망주를 육성해도 금방 다른 대도시의 팀에 뺏기기 마련이고, 남은 선수층도 연령대가 높거나 타 지역에서 임대 온 선수가 많다. 작년까지는 2부에 있었고, 금 시즌에는 1부에서 잔류 경쟁 중으로, ETU에서 이시하마를 임대해 왔다. 마스코트는 방켄.- 타나하시 - 감독
15. 선애로우 히로시마[64]
16. 요코하마 마리너스[65]
전통적으로 견실한 수비를 특기로 하는 '명문'. 그러나 하나모리, 알렉 등 현재 해외에서 플레이하는 국대급 선수가 이탈하고, 수비에 걸맞은 공격 전문 선수가 부족해 최근에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 시즌 중 감독이 모토키에서 황금기를 이끌었던 호소카와로 바뀌면서 팀 스타일이 바뀌고, 그것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마스코트는 마리.- 감독 및 선수진
-
모토키 - 감독
성적 부진으로 시즌 중 해임. 선수 시절의 타츠미에게도 많이 농락당하고, 타츠미가 감독이 된 후에도 이기지 못해 썩 좋은 감정은 없는 듯하다. 후반기 치바전 때에는 피치 해설을 맡았다. -
호소카와 - 감독
요코하마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감독으로, 모토키가 해임된 후 다시 감독으로 취임했다. -
후루야 타쿠미 - 수비수
일본 국가 대표. 수비의 핵. 31세. -
이시와타리 가이 - 미드필더
21세. 올림픽 대표.
17. FC 삿포로[66]
18. 오이타 트리플렉스[67]
- 감독 및 선수진
-
타다 세이지 - 골키퍼(21번)
22세. 올림픽 대표. 일본 국가대표 후보로도 발탁되었다. 홋카이도 출신.
19. 그 외
-
장 피에르 블랑 - 일본 국가 대표팀 감독
프랑스인인 주제에 피쉬 앤드 칩스 광이다(...) 일식도 좋아한다는 듯. 처음 만난 타츠미와 친한 친구처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었다. 상당한 괴짜. 대화에 의미를 알수없는 의성어나 의태어를 많이 사용하며, 이는 주변인들에게 블랑어(語)로 불린다. 매스컴이나 카메라를 많이 의식한다. 매스컴의 눈이 없는 데서는 날카롭게 변하며 발언도 거칠어져, 대표팀 선수들은 통역관 후루카와가 곤란해하는 것을 보고 대충 분위기를 파악하는 듯. 대표팀에서는 머리를 많이 쓰게 하는 훈련을 주로 시킨다. -
후지사와 카츠라 - 프리라이터
타츠미의 복귀에 ETU를 주목하며 1년 동안 ETU를 전속 취재하기로 했다. 여러 활약을 펼치는 츠바키를 주목하고 있다. 겉모습으로는 잘드러내지 않지만 히스테릭하고 쉽게 흥분하는 성격이다 야마이를 우습게 보고 있으면서도 또한 그의 시합론 등을 참조로도 삼는 미묘한 관계를 가지고있다. -
야마이 - ETU 담당 기자
타츠미의 10년 전을 다룬 과거 편에서는 열정이 넘치는 성실한 젊은 기자였으나 현재는 세상에 찌든(...) 껄렁한 아저씨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10년 동안 ETU의 시합을 그냥 지켜본 건 아닌지 축구 관계자가 아닌 사람들 중에서는 가장 전문적으로 시합을 꿰뚫어본다. ETU가 맨날 지네 어쩌네 하지만 ETU가 승기를 잡으면 미소를 짓거나 응원하는 걸 보면 이 사람도 츤데레다. 하지만 제대로 분석하는 것 같으면서도 분위기에 흽쓸리고 나중에 대부분 그예상을 뒤집어 엎어버리는 결과가 많다. - 쿠도 - 중견 카메라맨
-
호소미 케이이치 - 공격형 미드필더
22세.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소속된 올림픽 대표. 팀의 얼굴격 존재. -
하나모리 케이고 - 미드필더
독일 H베를린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일본 국가대표 10번. 중요한 대사를 씹는 게 특징적. 스스로를 일본 축구계를 짊어진 천재로 믿고 그 압박감을 견디는 것으로 시합 중에는 강한 멘탈을 보여주나 평소에는 위를 앓는 듯한 생기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요코하마의 후루야와 같은 팀에 소속된 적이 있다. 모치다와는 서로 국가대표 10번 자리를 둘러싼 라이벌이기는 한게 친구라고 하긴 나쁘고 그렇다고 나쁘기만 한 사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미묘한 관계이다. 머리모양이나 해외파[68]나 프리킥이 장점이라는걸 보아 모델은 이사람인듯하다. 28세.
[1]
정확한 시기를 밝힌바는 없지만 작중 발빠른 라이트백의
브라질 용병 가브리엘과 치달이 좋은
공격형 미드필더 츠바키가 들어온 시기로 볼 때 2003~2005년으로 추측되고 있다.
[2]
타츠미 타케시가 현역시절로 있던 10여년 전에도 존재했으며(단행본 15권 참조) 올스타전 행사중에 하나인 팀 마스코트들의 미니 축구 경기에서는 굉장한 호수비로 활약을 선보이며 캐스터에게 '마스코트계에 지우개'라고까지 평가 받는다. 캐스터가 '막아낸 건 또 이 녀석!'이라고 말하는걸 보면 결정적인 수비를 몇번 한 듯 하다. 다만 저 호쾌한 수비 직후 2번째 옐로 카드를 받으며 레드카드를 받는건 안 비밀...(단행본 13권 참조)
[3]
애칭은 탓추-미. TATSUMI를 외국인 발음으로 읽은 것. 또는 탓츠.
[4]
지노의 애칭은 박키.
[5]
근데 정작 카사노 본인은 이런 말 한 적 없다며 기억 안난다고 했다.(...) 이에 후지사와가 당신이 그런 말하면 어떡하냐니까 그럼 말했다면서 설렁설렁 넘어갔다...
[6]
현역 선수 시절의 타츠미 타케시.
[7]
애칭은 코시, 코시 상.
[8]
하지만 그가 ETU에 들어온 이유도 타츠미에 대한 동경 탓이었다.
[9]
팀의 파산으로 1부리그서 4부리그까지 추락하고도 유일하게 혼자 남아 1부 승격시킨다고 약속하고 끝내 그 약속을 지켜내며 은퇴한
알레산드로 루카렐리란 더 지독한 현실사례가 있다.
[10]
Gino는 Eugenio, Ambrogino, Luigino, Giorgino 등의 이름의 약칭이기도 하기 때문에 풀네임이 루이지가 아니라 루이지노일 가능성이 있다. 루이지 자체를 지노라고 줄여서 부르는 문화가 이탈리아에 있는지는 불명.
[11]
심지어 연습 중 센터백을 맡아도 전혀 움직이지 않는 지노를 겪어 온 팀원들을 경악하게 하는 플레이였다.
[12]
애칭은 쿠로. 지노의 애칭은 쿠로에인데, 여자이름인 클로에를 의도한 것 같다.
[13]
애칭은 스기. 지노의 애칭은 수지(단짝인 쿠로다와 마찬가지로 애칭이 여자이름이다.).
[14]
애칭은 자키. 지노의 애칭은 작키(외국인 이름처럼 부르는 것이다.). 아카자키가 아니라 아카사키인데 계속 자키라고 불리며 지적을 해도 안 고쳐진다. 최씨인데 채씨라고 불리는 격.
[15]
ETU가 아닌 시미즈 팀에 있었을 때.
[16]
작품에 관한 설명을 팬으로부터 받는 자리에서, 팬들이 멤버들의 결혼 여부를 물었다 한다. 헌데 예상치 못한 질문이었는지 '베테랑진들은 다 결혼하지 않았을까... 미도리카와는 미혼일 것 같다'라는 식의 모호한 대답을 했다고.
[17]
애칭은 나츠. 지노의 애칭은 낫츠(nuts를 의도한 듯.).
[18]
지노의 애칭은 세리. 나츠키의 애칭은 치비스케(꼬맹이).
[19]
지노의 애칭은 삭쿠(sack을 의도한 듯.)
[20]
애칭은 키요.
[21]
애칭은 하마.
[22]
나중에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
[23]
지노의 애칭은 사~노. 이탈리아 이름처럼 늘여서 읽는다.
[24]
애칭은 가미.
[25]
지노의 애칭은 미야~노. 이탈리아 이름 같이 늘여서 발음한다.
[26]
애칭은 탄 상. 지노의 애칭은 탄비.
[27]
애칭은 카메.
[28]
나츠키가 보여주는 작중의 삽질을 생각하면 이건 절대 칭찬이 아니라 욕이다.
[29]
애칭은 토노 상. 지노의 애칭은 토니.
[30]
애칭은 가브.
[31]
원판에서는 맛쨩. 사실 손윗사람에게 붙일 별명이라기 보다는 친구 같이 여기는 사이에 붙이는 별명이라 그만큼 친근하게 여긴다는 뜻. 다만 타츠미가 감독 취임 직후에 맛쨩이라고 불렀을 때 난처해 했다.
[32]
25권에서 욕이란 욕은 하타랑 스컬즈가 다처먹어서 그렇지 이사람도 만만치 않게 막장이다.
[33]
사실 구단 내부 사정을 모르는 팬들에게 비춰지는 타츠미의 이미지가 "배신자"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 못할 행동도 아니다.
파브레가스나
로빈 반 페르시가
아르센 벵거의 후임으로
아스날의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생각해보자. 게다가 잘 하면 모를까 개막전 이후 5번을 내리 연패한다면... 폭동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34]
하타가 처음 서포터계에 발을 붙일당시 스컬즈는 전체 인원 두자리수 넘을까 말까한 극소규모 모임이었다. 그걸 하타가 기존 모든 그룹들을 다 추스리고 자기 그룹안으로 통합해 유나이티드 스컬즈를 만들어 놓은것. 서포터계 몸담아본 사람들이면 알다시피 이거 보통 어려운게 아니다. 특히 하꼬 그룹이면 더더욱.
[35]
이게 열성팬이라서 이렇다는 것은 얘기가 되지 않는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훌리건이 심각한 사회문제인데 게다가 프론트에게 맘에 안든다고 습격하는 것 자체가 상식을 이탈한짓이다. 문제는 그 상식이탈이 전세계서 자주 일어납니다(...)
[36]
이런 과격서포터 문제 특히 ETU는 타츠미가 나갈때 신규 서포터들의 양아치짓으로 문제가 심각한 상태였다. 팀성적이 곤두락치면 당연히 당연히 서포터도 줄기 마련인데 팀의 전직스타가 돌아와 다시 응원할 기분이 생겨서 구장을 찾았는데 니들뭐야!? 나가!! 이래봐라 여기는 우리꺼다 니들은 꺼져라 이런 식으로 밖에 생각이 안난다. 오랬동안 팀을 응원해줬으니 우리들 맘대로 해달라 라는 응원은 누가 생각해도 말이 되는가? 게다가 기사를 보고 빡쳐서 프론트한테 지랄을 하는 것도 웃기다. 기사는 어디까지나 프런트에서 내는게 기자의 생각과 조사로 만드는거지 프런트에서 내는게 아니다. 하타 본인에게도 문제가 많은데 자신을 이해해주고 자신을 믿던 선생이 빡쳐서 제자를 뚜드려 팬게 자신을 배신한 행위라는 것 또한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일본도 이런 과격 서포터 문제로 골머리를 않고 있는 현실로 스컬즈와 하타는 독자들중에서도 안티가 상당하다.
[37]
실제로 한국에서는 2002년 월드컵 이후 K리그에 엄청난 관객 붐이 일어났다. 매시합 3만명 시합의 관중이 가득찰정도 였었으나 그해 가을 부터 주춤해지더니 다음해에는 원래대로 돌아가 있었다 이점은 축구에대한 기본적인 무관심과 각 구단들의 마켓팅 국대에만 연연한 한국구조가 가장 큰문제지만 기존 서포터의 갑질과 폭력사태가 관객을 끊게 만드는 원인이었다. 그리고 지금도 인터넷 댓글등을 보면 축구리그 팀은 직관응원 하고 싶으나 알다시피 한국리그 서포터는 너무나도 서포터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스컬즈처럼 깡패구단은 아니지만 이것도 칭찬은 아니지
[38]
사족을 더붙이면 25권에서의 갑질이 너무 원성을 샀는지 몇권뒤에 하타는 타누마에게 당신이 필요하다라는 태도바꾸기를 시전한다. 하지만 이미 일본도 J리그 과격 서포터의 문제를 그대로 보여주는듯한 하타와 스컬즈는 이미 신뢰도가 땅에 떨어져 태도바꾸기나 나왔다하면 비웃음거리만 되고 있다. 문제가 하도 심각했는지 하타는 프론트 문제 이후로 완전히 딴사람이 되어버린다. 선글라스도 벗고 타누마에게 청원하는 모습등 완전히 순둥이가 돼 버린다. 아마도 과격서포터 문제가 편집부 등에게도 영향을 미친게 아닌가 생각된다. 그래서 그런지 점점 가면 갈수록 존재감도 극도록 낮아진다.
[39]
시합 보러 갈 때 마다 부인한테 해외여행 시켜주고 옷을 마음껏 사게 해준다는 약속을 하면서 도망치듯이 나온다. 정작 약속이 지켜질 가능성은 적지만...
[40]
시게의 흥분하기 쉬운 성격으로 스컬즈와 타툼도 많고 실제로 주먹다짐도 한게 사실맞고 이것또한 서포터로서 코타가 실망했고 그게 진실이며 시게의 행동 또한 옳지 않으나 스컬즈가 너무 막나가는 바람에 시게가 재평가 되었다. 하지만 이런 성격을 막론하고 구멤버들에 연락이라던가 행동력은 출중하다는 게 시게의 매력
[41]
코타가 참 미묘한 존재인데 어른들이 싸움질을 할 때 실망을 하는건 이해를 하나 자신과 동급의 아이가 어른에게 비난을받는 서포터에게 악감정을 안가지는건 참특이한 존재이다. 게다가 아버지가 하도 축구에 관심을 안가저 실망하다가 나중에 열성팬이 되니까 언제부터 보지도 않았으면서 나댄다고 뭐라한다. 참 여러모로 특이한 캐릭터
[42]
'
도쿄 베르디'가 모티브.
[43]
사실 모치다 하나 때문만이 아니라 선수들의 여러 복잡한 심리 문제였다.
[44]
이에 바로 다음 보너스 페이지에서 나온 지노 왈 "왕자 정도의 위치가 편해서 좋다고."(…)
[45]
'
감바 오사카'가 모티브.
[46]
'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모티브.
[47]
독학으로 익힌 것치곤 굉장히 유창한 일어 실력을 자랑한다. 창수와 찬스의 발음이 같다는 걸 이용해 찬스에 강한 강창수라고 말장난을 칠 정도로.
[48]
'
몬테디오 야마가타'가 모티브.
[49]
애초에 타츠미가 자기를 그렇게 부르라고 시켰다. 거기다 사쿠라 감독은 타츠미더러 자기를 삿쿠라라고 불러달라고 얼굴을 붉히며 부탁하고(...).
[50]
타츠미를 제외하고 구체적으로 감독 과거를 제대로 나타낸 얼마 안 되는 인물이다. 그리고 작가가 가장 감정 이입을 한건지 축덕에서 리얼 감독을 하는 말그대로 작중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캐릭터.
[51]
세계축구계 종사자 10억명에서 비선출신 축덕이 일부리그 프로감독이 된 사례는 아직까지 제로다.
[52]
켄의 모델인 미우라 카즈요시는 브라질에서 귀화도 권유받을 정도로 현지화적에서는 문제가 없었다.
[53]
정확히는 감독이 얼빠진데가 현역 경혐이 없고 뭔일만 나면 바로 얼굴에 표정이 다 드러나니 성질더러우면 납득이 안가는게 정상이다. 하지만 그런 사쿠라가 자신을 믿어주고 공격패턴을 지속하면서 자신을 믿어주는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는 편이라 보는 것이 좋을듯하다. 게다가 태도는 건방지지만 제대로 감독의 이름에 존칭어를 붙인다 이작품은 주인공조차도 팀내에서 경어도 제대로 안쓰는 인간이 많다
[54]
'
나고야 그램퍼스'가 모티브.
[55]
'
주빌로 이와타'가 모티브.
[56]
'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가 모티브.
[57]
실제로 벵거는 한때 일본에서 감독 생활을 한 적이 있다. 요즘 프리미어 리그 팀들에서 보편화된 식단 관리, 치밀한 경기 외적 요인 조절 등의 시스템들은 벵거가 일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거의 처음 도입한 것이다.
[58]
'
가시마 앤틀러스'가 모티브.
[59]
'
시미즈 에스펄스'가 모티브.
[60]
'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가 모티브.
[61]
'
비셀 고베'가 모티브.
[62]
'
알비렉스 니가타'가 모티브.
[63]
'
반포레 고후'가 모티브.
[64]
'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모티브.
[65]
'
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모티브.
[66]
'
콘사도레 삿포로'가 모티브.
[67]
'
오이타 트리니타'가 모티브.
[68]
작중은 07년이 무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