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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조곤충 버그파이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신성호/ 마츠야마 타카시/ 와타나베 아케노(유년기).악역 다크맨의 정체로 본명은 임영웅. 임원우의 아버지이다. 일본판에서는 빅뱅/아마노가와 다이키.
다크맨으로 등장할 때는 이상한 금색 가면과 상반신 나체로 망토를 걸친 굉장히 요상하고 황당한 복장으로 다니고 있다.
일단은 빅뱅 오가니제이션의 총수이자 주인공의 아버지라는 특이한 설정이지만, 1화에서 바로 들통난다. 바키의 오거와 비슷한 사례.
표면적으로는 엘리트 양성 학원을 경영하고 있지만, 뒤로는 엘리트 초딩들을 잡아다가 세뇌해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악의 계획을 진행하던 중 임원우한테 들통난다.
버그 실력은 엄청나서 원우가 전국대회 출전 전 본선에 진출한 모든 선수들과 싸워 이기라 해도 난 자신있다는 말에 직접 19명과 전부 싸우는 대진표를 만들어서 보여줬는데 이를 본 아나운서가 "이상하네요. 전국대회 대전표를 마음대로 짤 권한이 다크맨에게 있는 건가요?"라는 의문에 해설자가 다크맨은 11회 대회부터 21회 대회까지 10번 연속으로 챔피언 자리에 올랐으니 권한은 있다며 언급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외국 선수들도 그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 세계대회에서도 충분히 이름을 날린 버그 파이터로 보인다.
빅뱅 형태 이외에도 버그 대결의 역사를 설파하는 버그 마스크맨. 33화에서는 "미소녀 캐릭터"로 변장 가능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1] 변장을 풀자마자 한다는 말이 "으아아……거 힘드네……."
사실 과거에는 임원우처럼 로이드, 그리고 현재는 자기 부하인 걸프 스트림 사사모토와 함께 정의를 위해 싸우는 보거였다.[2] 하지만 자신이 쓰러트린 악의 조직의 총수가 사실 자신이 버그에 빠진 나머지 홀로 외로운 마음을 삭이다못해 결국 악의 총수로 타락한 자신에게 마음이 있던 옆반의 마돈나 치카코라는걸 알고 절망해 보거를 그만둔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다크맨이 된 건 아니다. 다크맨이 된 진짜 이유는 자신이 악의 총수로 있으면 아들들이 자기와 싸우며 정의의 편에 남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란 이유였다.
나름대로 개그도 하는 다재다능한 인물이며, 다크 빅 프로젝트라는 걸 준비 중에 있다고 하지만, "사실 그런 건 없다" 라는 결론이 나왔다.[3]
2. 사용 버그
- 다크 사이드 보스[4]
[1]
체격이 치카코처럼 5배가 차이 난다. 더군다나 남자로 생각 못 할 외모와 목소리 때문에 이 정도면 변장이 아니라 변신 수준.
[2]
당시 이름은 이바라기 에이지.
[3]
실제 작품을 다시 되돌아보면 이 양반이 악의 조직으로서 한 일이 생각보다 적은 편이다. 오히려 선행을 한 적이 많은데, 과거를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었다. 덧붙여 원래 자신의 소꿉친구인 치카코의 일로 보거를 그만뒀는데, 그런 그가 빅뱅이 된 건 임원우가 자신을 반면교사로 삼아 정의의 편이 되길 바랐으며, 임영웅의 진짜 목적이기도 한 듯. 이 작품이 옴니버스 식이긴 해도 공개되기 전에 그가 세계 정복의 야망을 품은 건 임원우가 태어난 후이기 때문이다. 즉, 실제로는 다크 빅 프로젝트 따위는 없었다는 말.
[4]
필살기는 빅뱅 최후의 집중 포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