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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5 05:37:49

일점구매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일반 마법 카드.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12606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한글판 명칭=일점구매,
일어판 명칭=<ruby>一点<rp>(</rp><rt>いってん</rt><rp>)</rp>買<rp>(</rp><rt>が</rt><rp>)</rp></ruby>い,
영어판 명칭=Single Purchase,
효과1=①: 이 카드 이외의 패가 3장 이상 존재하고\, 그 중에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패를 전부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이 턴에\, 자신은 패에 넣은 카드 및 그 같은 이름의 카드밖에 일반 소환 / 특수 소환할 수 없다.)]
효과 자체는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몬스터 버전의 왼팔의 대가. 덱에서 어떤 몬스터든 서치할 수 있자만 코스트가 미치도록 무겁다. 우선 발동시 패에 다른 몬스터가 없어야하고 이 카드까지 포함해 패가 4장 이상 존재해야 하며, 그것도 이 카드를 뺀 나머지는 전부 제외시켜야 발동이 가능하다. 그러면서도 넣는 몬스터는 1장 뿐이며 그 턴엔 가져온 몬스터만 소환할 수 있기에 실상 그 턴은 일반 소환 / 특수 소환을 봉쇄당한 것이나 다름없다. 반전 소환은 뚫려있긴 하지만 어쨌든 특수 소환이 막히는 시점에서 전개력은 꽝.

굳이 이렇게까지 하며 몬스터를 가져올 필요없이 패의 마법카드 1장으로 몬스터를 특수소환해주는 소환승 서몬 프리스트를 쓰거나 다른 리쿠르트 몬스터를 쓰는 게 훨씬 안정적이다. 크리터 에라타를 먹어서 가져온 카드를 바로 못 쓰기 때문에 이 카드로 네크로페이스를 가져온 후 필드에 미리 덮어둔 어둠의 유혹으로 카드를 2장 드로우하면서 강대의 덱 파괴도 노릴 수 있긴 하지만, 일단 그 턴엔 소환을 아예하지 못하므로 그다지 좋은 카드는 아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노멀 레어인 걸 보면 혹시...

하지만 다이아몬드 가이로 사용한다면 만능 서치가 된다. 소환 제약은 그대로지만 패 제외할 필요없이 공짜로 가져올 수 있는 사기 카드가 된다. 다만 다이아몬드 가이 덱에서 굳이 꼭 가져와야 할 몬스터가 없다는 건 아쉬운 점.

또한 카드의 세트는 가능하므로 메타모르 포트를 서치, 세트해서 다른 카드로 뒤집어버리는 전법도 가능하다. 다만 덱 파괴 덱이 아닌 이상 쓸만한 전법은 아니다.

효과랑은 별개로 일러스트가 꽤 재밌는데 욕망의 고블린이 다른 고블린과 염왕의 급습으로 풀린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를 거래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가려지긴 했지만 탁자위에 욕망의 항아리도 살짝 보인다. 다만 사실 '일점구매'라는 뜻은 뭘 산다는게 아니라 도박에서 한 곳에 몰빵한다는 의미다. 뒷 배경에는 피시 앤 백스에서 나온 레인보우 휘시를 거래하는 모습이나 트레이드 인에 나온 펠그란트 드래곤의 석상을 거래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아마도 고블린들의 암거래 시장 모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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