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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02:38:01

일세풍미 세피아

1. 개요2. 멤버3. 결성배경 및 상세활동4. 디스코 그래피5. 대표곡:전략, 길 위에서

1. 개요

一世風靡セピア

1984년부터 1989년까지 5년간 활동하였던 일본의 7인조 음악그룹.

1980년에 도쿄에서 조직된 연극 집단인 '극단 일세풍미' 에서로부터 파생한 유닛이기도 하며 파워풀하고 절도있는 집단 군무와 일본 무용을 모티프로 한 화려한 안무, 남성다움과 의리를 중시한 노래 가사 내용으로 1980년대에 활약한 남성 스트리트 퍼포먼스 그룹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1980년대를 살았던 일본인들에게는 추억의 그룹으로 각인된 당대 최고의 유닛이기도 하다.

일본의 베이시스트 겸 작곡가이자 편곡가로 활동한 고토 츠구토시가 본 그룹의 음악 프로듀서로써 프로듀싱을 담당하였으며 토쿠마 재팬 레이블에서 음원을 발매하였다.

당시 활동하던 그룹들로 소년대, 닌자, 히카루GENJI, 체커즈가 있었으며 미디어 출연이 현저히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발매하던 곡들이 대부분 평타 이상을 펴서 큰 인기를 얻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일본의 중견 연예인이자 거물급 배우들로써 현재까지도 활동중인 아이카와 쇼 야나기바 토시로가 이 그룹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1988년 서울 올림픽 특수로 한국에 내한한 1호 일본 여성그룹인 소녀대와 데뷔년도와 해산년도가 동일하다.

2. 멤버







3. 결성배경 및 상세활동

극단 일세풍미의 단장인 히라가 마사토미 (1958년 3월 24일 후쿠시마 현 출신)가 어이! 너희들 중에서 진심으로 노래하고 싶은 녀석들은 어서 손들어. 라고 말한것을 계기로 지원자 7명을 모인것을 계기로 결성하였다.

극단의 대표인 오토 텐도 (1952년 9월 2일 시마네 현 출신)가 친분을 맺고있던 토쿠마 재팬의 고토 츠구토시와 함께 레코드 발매 등의 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을 자원해서 모집했는데 당시에 손을 든 것이 이 일곱명이며 이 사람들 그대로 일세풍미 세피아로서 결성을 완료하였다. 그룹명인 세피아의 유래는 이들이 공연한 공연제목인 'SHIBUYA'의 투어 팜플렛을 읽고있던 야나기바 토시로가 우리들 7인이 각각의 색을 가지면서 섞어두면 어떤 색이 될까? 라고 발언한 것이 유래가 되었다. 그룹 내의 규칙은 '하루 빨리 본인들의 가정을 가지는 것', '음주와 흡연은 절대로 금지'의 두가지의 원칙을 가지고 있었다.

1984년 4월 25일에 '지금, 나 만큼은 정직하게 살고싶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2만장 한정의 포스터를 배포하고 1집 앨범으로 데뷔후에 음악 활동을 개시하여 대표곡인 '전략, 길 위에서', '적을 흔들어라!', '더러워진 슬픔'으로 오리콘 챠트에서 크게 선방을 치고서 크게 인기를 얻게 되었다.

쇼와 시대의 음악 프로그램인 밤의 히트 스튜디오의 첫 출연이 정해졌을 당시에는 멤버들의 소극적인 성격들이나 기타 여러가지 문제로 전원이 출연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며 멤버 내에서도 누가 출연할까 토론했지만 나가고 싶은 자가 3명, 나가고 싶지 않은 자가 4명이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토크쇼나 버라이어티와 같은 텔레비전 미디어 매체에서는 많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에는 활동한지 5년만인 1989년 4월 10일에 11번째 싱글인 시부야를 발매하고 4월 20일에 벌어진 고별 콘서트를 마치고 해산하였다.

2004년 후지TV의 HEY!HEY!HEY! MUSIC CHAMP에서 해체된지 약 15년 ​​만에 멤버 7명이 모여서 토크를 가지기도 했다.

4. 디스코 그래피

5. 대표곡:전략, 길 위에서


뮤직비디오


풀 버전


前略、道の上より

1984년 6월 25일에 발표한 이들의 대표곡으로 프로듀서인 고토 츠구토시가 작곡하고 그룹인 세피아 멤버들 전원이 작사를 맡았다.
1984년에 500여명의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 노상에서 촬영한 숏 버전의 뮤직 비디오가 공개되었으며 곡에는 북의 소리와 휘파람의 울림이 효과적으로 사용되어서 마치 축제와도 같은 활기 그 자체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 노래 속에서 계속 끓임없이 들리는 추임새인 '소이야!' (으랏차, 영차)는 멤버들이 반드시 이루고 싶은 '각자의 소원'이나 가수로 활동하면서 각오를 단단히 다지는 '본심' 등의 힘찬 포부와도 같은 의미가 담겨져 있다.

또한 스즈키에서 발매된 스쿠터인 'Love THREE'의 CM송이자 기린맥주에서 출시한 '누린소주 담려 스트레이트'의 CM송으로 타이업되어서 사용되었다.

의외로 개그 프로그램에서도 굉장히 많이 패러디 되고 있으며 이곡의 추임새인 '소이야!'의 경우에는 인기 게닌콤비이자 아메아가리 결사대의 멤버인 코미디언 미야사코 히로유키가 완나이 R&R에서 연기하는 캐릭터인 토도로키군이 자주 사용하는 추임새 이기도 하다.[1]

오리콘 챠트에서 5위, 더 베스트 텐에서도 5위를 차지했으며 곡이 크게 히트를 쳤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홍백가합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1.
咲き誇る花は 散るからこそに 美しい
활짝 핀 꽃은 지기 때문에 아름답다네.

散った花弁は 後は土へとかえるだけ
흩어진 꽃잎은 나중에는 흙으로 변할 뿐

それならば一層 斜めを見ずに
그렇다면 더욱 더 비스듬히 보지 않고

おてんとうさんを 仰いでみようか
아버님을 우러러 보도록 할까


2.
海を潜るには 息を止めなきゃ 潜れない
바다를 빠져나가려면 숨을 멈추어야만 해

息を止めるのが いやなら海には 入れない
숨을 멎게 하는 것이 싫다면 바다에 들어갈수 없어.

海には海の 世界があるし
바다에는 바다의 세계가 있고

そうして再び 潜らずには いられない
그리하여 다시한번 잠수하지 않을수 없어.


3.
山を又登る 登り疲れてふと休む
산을 다시 오르면 지쳐서 문득 쉬게되지.

辺りの景色が 心支えと又登る
주위의 경치가 마음속으로 다시 오르네리네.

微かに山の匂いを嗅いだ
희미하게 산의 냄새를 맡았어

それだけで人は 優しくなれる
그것만으로도 사람은 상냥해질수 있어.


4.
波が続く様に 時の刻みも 又続く
파도가 계속되듯이 시간의 흔적도 또 계속되지.

風も吹き止まぬ 時の刻みも 打ち止まぬ
바람도 그치지 않을땐 시간의 순간도 멈추지 않아.

やれこれと返す事のべの中で
이것도 저것도 돌려줄 것 중에서

何が生きてゆく証なんだろか
대체 무엇이 살아가는 증거 인것일까?



[1] 두 손을 기도 하듯이 아래로 모은후에 위로 올리면서 큰 목소리로 뀽! 왓샤! 소이야~ 보캉~ 순으로 추임새를 외친다. 참고로 이 동작은 당시 무명 개그맨 이었던 그를 오기 시게미츠가 가르쳐줬다고 한다. 이 유행어로 인해서 그가 연기한 토도로키 군은 단숨에 급브레이크를 치게되면서 완나이 R&R 이라는 비공개 콩트 프로그램에서 써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