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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19:07:34

인텔 코어2 시리즈

인텔 코어 2 시리즈에서 넘어옴
||<bgcolor=#0071C5><table width=100%><table bgcolor=white,#191919><table bordercolor=#0071C5> Intel® Core™ 2 시리즈 및 마이크로아키텍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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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 2009년 4월
파일:Bc4RbWB.png 파일:FDVfRb2.png 파일:wSpejme.png
2009년 4월 ~

1. 개요2. 상세3. 제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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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펜티엄D의 후속 모델로 2006년 7월 27일부터 등장한 인텔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 CPU 라인업. 듀얼코어 시리즈는 코어2 듀오, 쿼드코어 시리즈는 코어2 쿼드, 고급형 시리즈는 코어2 익스트림이며, 후속 모델은 인텔 코어 i 시리즈이다.

소켓은 데스크톱용은 LGA 775, 모바일은 핀이 478개 있는 소켓 P와 소켓 M을 사용한다. 이 소켓들은 펜티엄 4 시절에 쓰였던 478과 구조는 비슷하지만 사용하는 신호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코어 2 기반 노트북에 펜티엄 4 넣는다고 해서 작동하지 않는다. 듀얼소켓 모델은 LGA 771이다.

2. 상세

넷버스트 마이크로아키텍처 펜티엄4, 펜티엄D 제품들이 AMD의 애슬론 64 애슬론 64 X2 제품들에 고전하면서 인텔은 전력 대비 성능이 괜찮아 노트북용 프로세서로 내놓고 있었던 P6 마이크로아키텍처 개량판 펜티엄M에 주목했다. 그리고 2006년 7월에 SSSE3 등 새로운 명령어 집합 추가와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둘 다 전반적으로 확장했고, 펜티엄D에서 L2 캐시 메모리간 인터페이스 장치가 없어 CPU와 노스브릿지 칩셋간 병목 현상을 유발했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구조적으로 캐시 메모리 인터페이스 장치를 넣어 두 개의 코어가 한 개의 L2 캐시 메모리를 공유하도록 만든 코어2 시리즈를 내놓았다. 자세한 것은 인텔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참고하자.

코어2 시리즈 출시 당시 AMD는 애슬론 64 X2로 메인스트림급 듀얼 코어 시장을 크게 선점하며 앞서가고 있었고 최고급 듀얼 코어인 FX 시리즈로 고급 CPU 시장도 먹어 가고 있었는데, 코어2 시리즈의 최하위 모델[1]이 전작인 펜티엄 D의 최상급 모델[2]을 가볍게 능가하는 성능으로 등장하자 순식간에 경쟁사의 제품이 자사와 경쟁사의 이전 세대의 최상급 모델 CPU 들을 모든 면에서 발라 버리는 초유의 사태에 빠지고 만다. 게다가 예상 외의 가격 정책으로 출시 당시 가격이 20만원 내외로 예상보다 매우 저렴했고, 오버수율 역시 끝내주는 바람에[3] 순식간에 시장은 인텔 천하로 바뀌었고, AMD는 그대로 떡실신하고 만다. 이후 인텔은 인텔 코어 i 시리즈까지 연타석 안타를 치면서 인텔의 역습을 성공적으로 이뤄낸다. 인텔의 자존심을 세워준 기념비적인 제품군인 셈.

이후 AMD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단 한 순간도 인텔을 따라잡지 못 했다. AMD 페넘 II 시리즈로 장족의 발전을 하며 나름 추격을 하나 싶었지만, 이마저도 인텔에게는 역부족이었고, 급기야 불도져로 삽질을 하면서 어둠 속에 깊이 잠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암흑기는 이로부터 무려 10년이 지나 라이젠 서밋 릿지가 등장하고 나서야 종지부를 찍게 되고, AMD가 다시 인텔의 유일한 대항마다운 경쟁사 구도로 복귀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인텔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 AMD가 보여 준 안일함을 자기들도 답습하면서 14nm 공정을 못 벗어나고 오랜 허송세월을 보내다 4년이 더 지난 시점에서 기어코 AMD가 도로 역전하는 꼴을 허용하고 만다.

일반 사용자용임에도 불구하고 멀티 CPU 구성이 가능했던 프레스캇 계열 제품과는 달리 쿼드코어를 지원하는 칩셋이더라도 듀얼코어를 이용한 멀티 CPU 구성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 현존하는 어떤 LGA 775 소켓용 보드도 소켓이 두 개 달려 있는 보드는 판매되지 않는다. 멀티 CPU 구성은 5000번대 콘로 기반 제온 프로세서인 우드크레스트부터 가능하지만 해당 제품의 소켓은 LGA775가 아닌 LGA771이다.

2024년 현 시점에서 현역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많이 따른다. 왜냐하면 윈도우 10이 20H1 업데이트 이후로 시스템 요구사항이 많이 상승하면서 이제는 코어2 듀오나 AMD 애슬론 64 x2로는 윈도우10 구동이 많이 버거워졌기 때문이다. 2023년 기준으로는 코어2 쿼드 Q6600이 사실상의 윈도우 10 최소 사양인 상황이다. 오래된 제품이라 콘로나 최상위 코어2 익스트림 쿼드코어 모델이나 중고시장에서 사실상 가격은 비슷해졌기 때문에 최상위 모델을 찾는편이 좋다.

3. 제품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인텔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사용 모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Core2 Duo E4300, 1.8GHz [2] 펜티엄D 960, 3.6GHz [3] 당시 국민오버 CPU로 통했던 E6300(1.86GHz)/E6400(2.13GHz)를 기본전압으로 각각 2.80/3.20GHz까지 오버클럭하는 것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