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트가 사용했을 당시의 모습. 밑의 사진은 타츠미에게로 넘어간 이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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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형태 | 제 2형태 |
| 악귀전신(悪鬼纏身) 인크루시오(Incursio / インクルシオ) / 부무장 노인테이터(Neuntote / ノインテーター) | |
| 행방 |
제국(
겐세이 →
브라트) → 나이트레이드( 브라트 → 타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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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카메가 벤다!의 남주인공 타츠미가 사용하는 제구.어원이 Incursio[1]이므로 '잉쿠르시오'라고 번역하는 것이 맞겠지만, 번역자가 어원을 미처 파악하지 못했는지 정발판에서는 '인클루시오'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특수한 용형(龍形) 위험종 ' 타이런트(Tyrant)'를 재료로 만들어진 갑옷형 제구. 철벽같은 방어력뿐만이 아니라 강력한 근력과 민첩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고, 주변 환경에 맞춰 적응 및 진화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극한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고 장착자에 알맞게 진화한다. 신체능력 전반의 강화폭은 소유주의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것에 비례하여 그만큼 더더욱 강해진다. 또한 소체인 타이런트가 토벌대에 노려졌을 당시 자기방어를 위해 얻은 스텔스 기능도 쓸 수 있다.
다만, 그 출력이 너무 강한만큼 그에 비례하여 장착자의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 역시 그에 걸맞게 큰 관계로 평범한 인간이 입으면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터라, 이걸 완벽히 제어해내는 데서 브라트의 역량이 어느정도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갑옷 본체와는 별개로 검의 형태를 한 열쇠가 존재하며[2] 하고 있으며 제구의 이름을 외치면 검이 사라지며 장비된다. 이 제구의 단점은 투명화 기능은 제한시간이 있다는 것과, 장착자의 전신에 큰 부담이 가므로 정기적으로 장착을 해제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
제구를 장비하면 제구의 기본 형태인 검이 없어지지만 대신 폴암 형태의 부무장인 '노인테이터'가 생긴다. 그런데 타츠미가 처음 인크루시오를 발동했을 때는 노인테이터는 없었고, 이후 위험수를 사냥할 때 노인테이터를 발현시키게 되는데 레오네가 놀란 것으로 보아 사용자의 기초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발현되지 않는 듯.
2. 비장의 수
인크루시오의 비장의 수는 투명화라고 되어 있는데 그게 아닐지도 모른다. 인크루시오의 원재료인 용형 위험종의 특성은 적응하는 능력이다. 즉 투명화 또한 그런 특성 때문에 생긴 능력일 수도 있다.[3][4] 여담으로 투명화는 원본이었던 위험종이 인간들을 피해다니기 위해 독자적으로 만든 기술이라 카더라(...). 역시 가장 무서운 건 제구를 만들려고 하였던 시대의 인간이다.그렇다면 갑옷을 진화시키며 실시간으로 강해지는 타츠미라면 또 다른 비장의 수나 그에 버금갈 만한 기술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제구의 특성을 감안하면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살아있는 용을 제어할수있게 만들어낸것 자체가 비장의수일 가능성도 있다. 이 사항에 대해 더 따지고 들어가면 비장의 수라 할 수 있는 능력은 적응력일 것이다. 투명화는 생존이나 주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발현한 것이고 이 점은 에스데스의 시간정지에도 적응하여 그 속에서도 움직일 수 있게되는 것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참고로 예거즈의 타츠미 포지션인 웨이브의 제구는 이것의 후계기인 그란샤리오다. 인크루시오를 만들면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발전한 제구인데 기본적 성능이 인크루시오보다 우위라고 한다. 그러나 그란샤리오의 재료가 된 위험종은 적응 능력과, 강력한 생명력은 없었는지 비장의 카드나, 진화는 보여주지 않는다.[5]
- 스포일러
- 잉크루시오의 최대 단점은 스텔스의 시간이 아닌 잉크루시오 그 자체로 재료가 되는 '타이런트'가 아직 살아있는 상태이기에 실시간으로 갑옷이 주인을 잠식한다는 것으로 잉크루시오가 진화하여 강해질 수록, 기본적인 신체능력 전반까지 포함한 소유주의 역량이 인크루시오의 진화를 확실하게 따라잡을 정도로 강해지지 못한다면, 오히려 소재인 타일런트에게 잡혀먹힌다는 것이다. 본편 종반부에 들어서서는 갑옷이 현 소유주인 타츠미를 잡아먹더니 기어코 다시 용으로 돌아가버렸다.
3. 행방
원래는 제국 소유의 물건으로 브라트의 스승인 겐세이가 사용하였으나 제자인 동시에 당시 제국군 소속의 브라트에게 물려주었다. [6] 브라트가 제구사용자가 된 뒤, 존경하는 상사가 대신에게 뇌물을 바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형대상이 되고 본인도 목숨이 위험해지자 제국군에서 탈주하여 혁명군에 들어가면서 사용처 또한 나이트레이드로 옮겨갔다. 그리고 거대 호화여객선인 용선에서 벌어진 삼수사와의 전투에서 다이다라, 리바를 쓰러트리고 리바의 동귀어진으로 인해 죽기 직전에 타츠미가 물려받았으며 첫 사용 당시 삼수사의 냐우를 죽였다.타츠미에게로 넘어간 이후에는 그 소유자의 모습에 맞게 한 번 진화를 이루었다. 육중한 모습의 원본과는 다르게 약간 샤프하고 날렵하게 생긴 형태. 처음에는 부무장인 노인테이터도 꺼낼 수 없었고 투명화 시간도 짧았지만, 후에는 투명화 시간도 길어지고 창도 꺼낼 수 있게 되었다.
54화에서 타츠미의 결의를 통해서 변화된 형태는 기존의 갑옷과는 아예 형태 자체가 다른 " 용(龍)"을 모티브로 한 야성적이고 날렵한 형태. 하지만 이 제구의 재료가 특수형 용형 위험종의 시체를 재료로 만든 만큼 이게 오히려 원래 모습에 가깝게 변한걸지도 모른다. 56화에서는 그 부도마저도 이미 엄청난 재능인데 계속 강해지고 있다고 말할 정도. 부도는 믿기지 않지만 갑옷과 타츠미가 융합한 게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후 타츠미의 오른쪽 눈이 인크루시오를 장착하지 않아도 십자 동공으로 바뀌었다. 거기다가 분명 대신은 특급 위험수마저 졸도시킬 만큼의 독을 준비해 놨고 인크루시오가 한 건 어디까지나 어느 정도 수준만 이라고 나왔고 전투불능이라고 써져있었다. 아무리 어느 정도 여과되었다지만 인간이 특급 위험수용 독을 버틸 수 있을 리가 만무한데 저렇게 버티는 것을 보면 초특급 위험수로 만들어진 인크루시오와의 융합 덕에 신체 자체가 인간을 벗어나는 중일 가능성이 있다. 57화에서 타츠미의 강해지고 싶다는 바람 때문에 인크루시오가 위험한 방향으로 진화하기 시작해 타츠미를 먹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결국 무리한 진화의 대가로 타츠미는 완전히 용이 되어버렸다. 용이 된 상태에서 브레스를 뿜고 에스데스가 만든 얼음 나무를 단 일격에 작살내버리는 등 매우 가공한 위력을 보여줬다. 허나 타츠미도 말한 만큼 자신이 사라져버릴지도 모르기에 빨리 죽여달라는 부탁을 수락한 아카메가 무라사메의 주독으로 용을 살해, 주독이 확인되면서 사망한 것으로 보이나 어째서인지 타츠미는 용의 모습으로 살아남았다. 타츠미가 살아남은 이유는 아카메가 무라사메로 찌르기 직전, 몸 안에 두 개의 생명이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 하나는 강하지만 하나는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았기에 두 개의 생명 중 강한 것 하나만 죽인 결과 타츠미는 용의 모습으로 살아가더라도 일단 애니메이션과 달리 살아남게 되었다.[7]
애니메이션의 경우 무리한 진화는 하지 않았지만 시코우테이저와의 전투 중 치명상을 입은 타츠미가 다시 인크루시오를 착용하자 평상시의 은백색이 아닌 황금색으로 변하고 진화하여 시코우테이저를 무너뜨리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무너진 시코우테이저는 지상의 백성들을 향해 떨어지는데 타츠미는 이를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밀어내려고 하나 결국 시코우테이저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타츠미 자신이 깔리면서 인크루시오는 손상된 모습을 마지막으로 하여 해제된 후 행방불명이다.[8]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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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시오 각성 조건이 동료 남캐가 죽는 거라 카더라" 라는 말이 있었다[9]
더 이상 나이트레이드에 죽을 동료 남캐가 없으므로 앞으로의 파워업 이벤트는 없을 거라 카더라
- 원작의 인크루시오는 굉장히 날렵한 느낌이지만, 애니메이션의 인크루시오는 전체적으로 뭉툭하고 짤막한 느낌이 강해 특유의 느낌이 영 살지 못한다. 물론 슈트를 2D로 일일이 다 그리는 애니메이션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점도 있겠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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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 애니메이션 마지막의 나이트레이드 집합신에서 타츠미와 브라트는 중앙에 있는데 자기 혼자 떡하니 맨 오른쪽에 서있다.
안에 누가 들어있는거지아마 인크루시오도 제구지만 일단 살아있으므로 스사노오처럼 동료로 쳐서 배치한 게 아닌가 싶다. 실제로 끝내 타츠미를 먹어치워버린 원작의 인크루시오와 달리, 애니의 인크루시오는 괴수 형태가 아닌 황금빛의 용기사와 같은 형태로 진화하여 타츠미의 최후까지 함께 했다.
[1]
라틴어로 '침입, 침략' 정도가 되겠다. 투명화 능력으로 침입 작전에 유리하기에 붙여진 작명일 수도 있으나 인크루시오가 각성시 사용자의 육체를 침략해서 완전히 합체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까지 중의적으로 노린 듯 하다.
[2]
검이 갑옷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검을 통해서 갑옷을 불러내는 매커니즘이다.
[3]
에스데스만 해도 강 자체를 통째로 얼린다는 것 말고 마하발특마도 창조해 냈고
삼수사에서는 수룡을 만들어 공격하거나 하는 꼭 비장의 수만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기술이 있다.
보루스의 경우는 좀 더 특별한 경우로 자신의 제구의 특성으로 제구를 초강력 화염병으로 쓰는 방식으로 엄청난 화력을 뿜어냈다. 근데 그렇게 제구까지 버리면서 한 게 팀킬
[4]
14화에 따르면 투명화는 초대 황제가 내렸던 위험종 토벌 명령에 대해 용형 위험종이 느낀 방위본능으로 인해 생긴 능력이라고 한다.
[5]
단 확실하진 않다. 인크루시오의 적응능력은 재료가 된 용이 아직 살아있기 때문인데, 인크루시오는 강해지면서 타츠미를 내부에서 먹어치워가고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당대 제구의 제작자들이 부작용을 눈치채고 그란샤리오에는 확실한 조치를 취했을지도 모른다.
[6]
브라트 이전에도 소유자인 겐세이에 대한 이야기는 아카메가 벤다의 1.5권에 수록된 번외편 2에서 나온다.
[7]
아카메가 이런 신기에 가까운 일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카메 본인이 살인만은 누구보다 잘한다고 자부하는데 그게 이런 식으로 도움이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8]
물론 타츠미가 인크루시오의 열쇠를 계속 가지고 있었다는 전제 하에서 에스데스의 동귀어진 빙결로 죽었다면 파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9]
정확히는 분노에 반응해 주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왠지 진화하기 전엔 항상
남자
동료가 죽었다. 아마 상황이 타츠미가 죽기 직전까지 몰리는 타이밍에 죽는 게 하필 남캐뿐이라 그럴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