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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보물 제1462호 | |
서울 인조별서 유기비 서울 仁祖別墅 遺基碑 Stele for the Private Residence Site of King Injo, Seo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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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서울특별시 은평구 역촌동 8-12번지 |
분류 |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 |
수량 | 1기 |
지정연도 | 2006년 2월 17일 |
제작시기 | 1695년 ( 숙종 21년) |
소유자 (소유단체) |
국유 |
지정연도 (관리단체) |
서울특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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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15288> 인조별서 유기비 비각[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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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별서 유기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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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 16대 임금 인조가 능양군 시절에 머물렀던 별서 터에 지은 비석. 원래 인조의 아버지 정원군의 별저가 있던 곳으로, 현재의 예일여자고등학교 앞이다. 별서는 별장과 비슷한데 별장에 비해서 좀 더 오래 머무르는 곳이다.1695년( 숙종 21년)에 세웠다. 1972년 8월 30일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받았으나, 2006년 2월 17일에 보물 제1462호로 승격 지정받았다.
2. 상세
비는 기단, 받침돌, 비신(碑身, 비의 몸체), 머릿돌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은 이중으로 아랫단은 12각, 윗단은 8각이다. 받침돌은 굉장히 큰 거북 조각으로 만들었다. 받침돌 위에 비신을 세웠는데, 비신의 높이는 168cm, 폭은 72cm, 두께는 26cm이다. 전면에는 '인조대왕용잠지시별서유기비(仁祖大王龍潛之時別墅遺基碑)'란 글씨가 새겨져있고, 뒷면에는 비를 세운 내력이 적혀있다. 비신 위에 지붕돌을 올렸다. 지붕돌은 팔작지붕 형태이다.비를 보호하기 위해 지은 비각이 있다. 지붕은 팔작지붕, 처마는 홑처마로, 공포는 물익공이다. 지붕 위에 용두를 올렸고, 지붕마루는 기와로, 합각은 벽돌로 마감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인데 내부는 한 칸으로 뚫려있으며 가운데 칸이 양 측 칸보다 넓다. 정면 가운데 칸을 제외하고 나머지 칸의 외면은 하단에 벽돌 방화벽이 있고 그 위에 풍살을 놓은 모습이다. 정면 가운데 칸에는 비각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달려있다. 실내 바닥에는 전돌을 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