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게임 상속자 | |
방송사 | SBS |
방송 시간 | 일요일 오후 11:10(2부작) |
편성 | 2016년 7월 17일 |
진행자 | 김상중 |
기획 | 최태환 |
연출 | 최삼호, 김규형 |
조연출 | 이동원 |
작가 | 박윤미, 김현정 |
관련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1. 개요
인생게임 상속자는 SBS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2부작 파일럿으로 방영되었으며 그것이 알고싶다 출신 제작진과 김상중이 참여했다.네이버 웹툰의 하루 3컷과 금요일의 작가 배진수가 참가자(ID 혹성거지)로 참여했다.
2. 시청률
평균 시청률 4.2%로 예능 파일럿 치고는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시사교양 방송 중에 그것이 알고싶다를 이어 검색순위 2위를 차지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많은 화제가 되었다.아주 기초적인 룰을 가지고도 시사하는 점이 많았으며, 변칙 규칙 혹은 룰의 다양화, 연예인 섭외 등을 통해 훨씬 발전되고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올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정규편성 될 가능성은 반반이었으나, 끝내 정규편성은 되지 못했다.
3. 출연자
- 엄지척 : 부정[1]의 아이콘
- 혹성거지 : 웹툰작가. 멘사회원
- 강남베이글 : 금수저
- 샤샤샤 : 흙수저
- 네버다이 : 707특임대 출신 특전사
- 초유치 : 모델
- 제갈길 : 작곡가. 명문대 정외과출신
- 불꽃남 : 열정빼면 시체
- 선수 :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4. 룰
4.1. 기본 룰
-
룰 1 : 시설 물품과 가격
저택의 모든 시설과 물품은 유료이며, 가격은 상속자가 정한다.
-
룰 2 : 계급
참가자들은 상속자(1인)-집사(1인)-정규직(3인)-비정규직(4인) 4개의 계급으로 나뉜다.
-
룰 3 : 호칭
참가자들은 이름 대신 자신의 '게임ID' 만을 사용한다.
-
룰 4 : 화폐
게임에서는 가상의 화폐인 코인이 사용하며 , 코인의 거래와 양도는 허용된다.
-
룰 5 : 우승 조건
3박 4일 게임 종료시 가장 많은 코인을 보유자한 참가자가 우승[2]
-
특수 룰 : 마지막 자정 양도/거래 금지[3]
마지막 자정부터는 코인의 양도 및 거래가 금지된다. 이 직전까지 모든 양도 및 거래를 마쳐야 한다.
4.2. 추가 룰
기타 방송에 적시되지는 않았으나, 수행된 룰
- 코인 획득 법
-
9인이 모두 협업을 하는 공동미션
미션 종료 후 코인이 공동으로 주어지는데, 계급에 따라 높은 계급부터 원하는 만큼 가져가게 된다.
첫날 미션에서는 45개가 주어졌고(1인당 5개) 공평하게 나누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했다. 상속자가 대부분을 가져가고 상류층 4명이 평균적인 수입인 5개. 비정규직들은 수입을 가질 수 없었다. -
개인별 차등 수입이 발생하는 개인미션
미션 종료후 순위에 따라 코인이 차등지급된다. 방송 내용에 따르면 상속자와 집사는 참가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우승자에게는 특권이 주어진다. 카드를 고르는 특권인데,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카드들과 우승자에게만 도움이 되는 카드들이 있는 모양이다. -
부업
구슬팔찌 20개 당 1코인 -
상속자 선출 시 수입 분배
기존 상속자의 코인의 절반을 차기 상속자에게 전달 해야 한다.
- 상속자 선출 법 및 계급
-
최초 상속자
순전히 운에 맡긴 숟가락 뽑기. 금수저를 뽑은 ID 선수가 초대 상속자가 되었다. -
이 후 상속자
후보로 출마한 사람들에 대하여 9인의 참가자 전원이 투표로 결정. -
나머지 계급
선출된 상속자가 지정 -
예외
개인미션 우승자 특권 인 카드에 의해 신분이동이 가능한 경우가 존재한다. - 권리
-
상속자
상속자는 특식을 받고, 모든 물품의 물가를 조정하며, 모든 소비품의 가격에 해당하는 코인을 입수하고, 공동미션 수입을 가장 먼저 취득한다. -
집사
집사는 24시간 상속자의 대소사를 맡아 하는 대신, 저택 내 모든 물품과 주거비용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정규직
저택 내에서 주거가 가능하고, 식사 장소 역시 저택 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
비정규직
저택 외부에 위치한 공동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식사장소 역시 저택의 테라스에서 해야한다.
- 거주지
-
저택
상속자, 집사, 정규직은 저택에 거주한다. -
공동주택
비정규직은 저택 외부에 따로 떨어진 공동주택에 거주한다.곱등이가 원주민
5. 전략
-
연합
이런 류의 방송에서 항상 나오는 폐해인 연합전선. 하지만 이 방송은 이러한 연합전선이 당연히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비정규직은 뭉치지 않으면 아예 생존이 불가능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계급 구성을 보면 상속자 1 - 집사 1 - 정규직 3 의 5인이 저택에서 생활하고, 비정규직 4인이 허름한 주택에서 생활한다. 저택 5인이 연합하면 과반수이므로 상속자를 연합 내에서 계속 뽑을 수 있으며 저택 생활도 보장되기 때문에 2016년 7월 17일 방영된 1화에서는 저택 연합이 공고하게 유지되었다.
-
배신
연합과 마찬가지로 배신을 통한 개인의 이득을 취할 수 있다.
-
신분상승
개인미션의 우승자에게는 카드를 뽑는 특권이 주어지는데, 이 카드 내용 중 신분상승이 가능한 카드가 있다. 이를 통해 신분상승을 하고 상위 신분의 출연자들을 포섭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
-
상속자의 특권 이용
모든 물품의 가격을 정할 권한이 있는 상속자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이나 시설에 높은 가격을 매겨 수입을 극대화 할 수 있다[4]. 하지만 사회성 게임 성격이 강한 본 방송에서 다른 참가자들로부터 미움을 받을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한다. 1화에서 2대 상속자 샤샤샤는 정규직들로부터 방값으로 코인 5개를 회수. 그리고 비정규직에게는 불쌍하다며 2코인으로 주거비를 할인해주었다.
-
차기 상속자 상속시 꼼수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차기 상속자에게 코인을 확 줄여 넘기는 방법이 있는 듯 하다. 예상하기로는믿을만한 다른 참가자에게 일시적으로 코인을 양도하는 방법. 문제는 그 참가자를 정말 믿을 수 있느냐라는 것. 샤샤샤가 네버다이와 신뢰를 바탕으로 수행한 방법이지만, 이로 인해 차기 상속자인 불꽃남과 마찰을 빚었고 결국 정규직 동맹이 깨지는 결과를 빚었다.
-
공동미션의 수입 배분을 공정하게 하는 법
상속자가 공정한 배분을 원한다면 일단 45개의 코인을 모두 받아서 양도하는 전략이다. 정규직이 몇개를 취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상속자가 모두 취하여 나눠준다. 실제 불꽃남이 수행한 방법. 모든 참가자가 환호했다.
-
마지막 양도
우승을 원하는 출연자에게 자신의 코인을 몰아주고 상대로부터 뭔가를 받아내는 전략이다.
6. 여담
[1]
독설, 뒷담화.
[2]
우승조건은 사실상 제작진의 기획 실패. 코인의 가치가 마지막 날에는 전혀 없다. 우승하는 1인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이득도 없기 때문에 1등 몰아주기가 가능했고 실제 방송에서도 아무 저항 없이 원하는 사람에게 양도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차라리 코인 1개당 얼마(10만원?)를 주고 1등에게는 보너스로 500만원 상금. 이런 식이었다면 출연자들이 인기투표하듯이 양도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만일 정규편성이 된다면 코인이 실제 출연자에게 미치는 이득이 좀 커야 출연자들이 코인을 귀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3]
마지막 방송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룰
[4]
이를테면 주거비... 일단 살기는 해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