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50545e><colcolor=#ffffff> 인과율 因果律 Causal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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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WAFFLE GAMES |
유통 | PsychoFlux Entertainment |
플랫폼 | | |
ESD | | |
장르 | 호러, 어드벤처 |
출시 | 2021년 4월 16일 |
엔진 | RPG Maker MV |
한국어 지원 | 지원 |
심의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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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PPLE GAMES에서 개발, PsychoFlux Entertainment[1]에서 배급하는 RPG 메이커로 개발된 호러 스릴러 게임이다.알 수 없는 심령 현상이 일어난 학교에 갇힌 3명의 학생을 구출하고 학교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게임이다.
작중 분위기 및 학교 컴퓨터, 주인공의 휴대폰의 외형으로 봐 90년대 후반의 대한민국이다. 작중에서 1996년과 1997년이 언급되었다.
2. PV[2]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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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백발머리가 눈에 띄는 거구의 남성. 아래의 흑발남과 같이 심령 현상이 일어나는 학교에 찾아와 3명의 학생들을 찾으러 간다. 학생들을 구할 때와 엔딩 이외엔 대사가 없는 것이 특징. 흑발남의 지시대로 학교 곳곳을 수색하면서 종종 발견되는 붉은 글씨의 조언을 통해 도움을 받으면서 숨어있는 학생들을 구출해가며 결국 세명의 학생을 구조한 뒤 그들의 인솔을 흑발남에게 맡기고 학교로 돌아간다.
{{{#!folding 스포일러 ▼
엔딩 이후 학교에 남기로 한 것도 다름아닌, 손녀의 마지막을 배웅해주기 위함이었다. 상술한대로 손녀가 저주한 대상인 3인방은 본인과 차사의 도움으로 무사히 저주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손녀도 업보가 쌓이지 않은 채 차사의 인도하에 저승으로 떠날 수 있게 된 것. 그 뒤에도 직접적으로 린치한 3명만이 아닌, 그녀를 직간접적으로 린치한 다른 대상들에게 복수할 것을 그녀의 앞에서 맹세하며 그녀의 혼과 같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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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발의 남자
주인공의 동료로 심령 사건에 휘말린 학생들을 구조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왔다. 모종의 이유로 사건에 적극적인 개입을 하지 않꿀만 빠는 대신 수시로 전화를 통해 귀신의 대처법이나 이후 전개를 위한 루트에 대한 팁을 준다. 학생들을 전부 구조해낸 뒤에는 자기 혼자서 학생들을 인도할 수 있다며 너에겐 남은 일이 있지않냐라는 말과 함께 학교에 남아 어디론가 향하는 주인공을 배웅해주고 학생들을 인솔하며 떠났으며, 엔딩에선 공통적으로 학생들을 데려가던 중 그들의 이마에 도장을 찍어주고 집으로 되돌려보낸다.
{{{#!folding 스포일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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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최수영, 김준석
김준석을 뺀 두 명은 여자로 2녀1남으로 이루어진 학생무리. 모종의 이유로 심야에 학교에 찾아왔다가 심령사건에 휘말려버려 죽을 뻔 하지만 주인공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되고 이후 학교에 남은 주인공 대신 동료인 흑발남의 인도하에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는 도중 흑발남에게 "학교에 남아있는 사람은 더 없나?"라는 질문에 망설이면서도 "없다."라고 확답해버리고 그 뒤어쨌든 좋다는도장을 찍힌 채 집으로 돌려보내진다.
{{{#!folding 스포일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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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연
새벽에 쪽지를 받고 학교로 불려나가는 소녀. 작중 주인공이 겪게 되는 과거회상들은 모두 백서연이 겪었던 과거들로 이로 볼 때 학교 전체에서 선생님, 학생 안 가리고 집단적으로 따돌림을 당했다.[7] 음악실에서 나온 교사의 메모[8], 왕따를 시켰던 학생들의 언급을 보면 음악에 상당히 재능이 있었던 모양이다. 작중 묘사상 할아버지대까지는 나름 자산가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할아버지가 전쟁에서 요절한 뒤 유산을 친척들에게 모조리 강탈당하고 어머니는 일방적으로 이혼신청하고 떠나 술독에 빠진 홀아버지 아래에 크면서 벙어리가 되었던 모양. 이후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면서 진엔딩에 돌입할 경우 충격적인 정체가 밝혀지는데...
{{{#!folding 스포일러 ▼
결국 모든 학생들을 돌려보낸 뒤 창고에 홀로 찾아온 할아버지에 의해 드디어 저주를 내려놓고[10] 할아버지를 따라 사후세계로 떠난 듯한 암시가 나오며 이후 현실에선 캐비넷이 스스로 열리면서 그녀의 시체만이 남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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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가칭)
학교 곳곳에 나타나 주인공을 방해하는 귀신들로 커다랗고 검은 손형태나 커다란 지네형태, 흰색 가면을 쓴 검은 형체등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11] 정황상 이들이 심령사건의 주범으로 추측되었으나...
{{{#!folding 스포일러 ▼
}}}
4. 엔딩
NORMAL END와 TRUE END 2개의 엔딩으로 구성 되어 있으나 작중 흑발남의 언급을 볼때 후술할 엔딩 돌입조건은 어디까지나 게임적 허용일 뿐 실제 스토리상으로선 사진을 복구하지 못해도 주인공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게 된다.[12]4.1. NORMAL END
학교 곳곳에 붙어있는 토끼가 그려진 포스터 5장을 다 떼지 않았을 경우 / 포스터를 다 뗐으나 별관의 특정 방에 가지 않았을 경우 볼 수 있다.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가 학생들을 집에 데려다주는 것으로 끝.
4.2. TRUE END
학교 곳곳에 붙어있는 토끼가 그려진 포스터 5장을 찢고 사진조각 4개를 모아 본관 옥상으로 가기 직전의 방에서 사진을 복구시킬 경우 볼 수 있다.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 까지는 동일하지만 그대로 강제진행되는 노말 엔딩과 달리 창고로 갈 수 있게 되며 주인공과 흑발남 양측의 언급을 통해 작품의 전말을 알 수 있게 된다.
[1]
캣 인 더 박스와 여름 끝에 피는 꽃 등의 인디게임을 배급하는 퍼블리셔다.
[2]
게임을 새로 시작할시에도 나오는 영상이다.
[3]
죽은 자가 산 자에게 형벌을 내려서는 안 된다. 망자가 된 자들이 작정하고 이승에서 제멋대로 복수극을 벌였다가는 이승이 어떤 개판이 날지 불보듯 뻔하니 이런 규율이 생긴 듯. 따라서 3인방을 망자인 백서연이 직접 죽이는 일이 벌어져서는 안됐다.
[4]
백서연이 심령사건 자체를 일으킨 당사자라면 이쪽은 그 심령사건에 주인공이 개입하도록 만든, 게임의 시작을 연 당사자인 셈.
[5]
저승에서 절대 사람 취급도 못 받을 것이라고 한다.
[6]
또한 학교의 비리가 발각되어 재조사에 들어갔고 백서연의 시체를 숨겨둔 학교 운동장 창고의 캐비닛이 저절로 열렸다는 묘사도 있으니 당연히 이 셋은 살인죄, 시체은닉죄, 폭행죄로 소년법 최대수준인 형사처벌을 받았을 것이며, 이 일이 각종 언론과 인터넷에 퍼져서 이 셋을 비롯하여 백서연을 괴롭힌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사회에서 엄청난 욕을 먹었을 것이다.
[7]
작중 사례 일부만 봐도 학생들은 그녀를 빵셔틀로 부려먹으며 툭하면 숙제를 방해하거나 학용품을 파손시켰으며 선생들은 이를 알면서도 이게 모두 소녀가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하며 일방적으로 그녀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8]
음감이 꽤 괜찮아보이고 악기도 곧잘 익히지만, 수행평가를 이유로 아무리 노래를 시켜보아도 절대 목소리를 내지 않으며 그 학생이 말 안 하기로 유명하다는 사실을 안다는 글이 있다.
[9]
다만 엄격히 구분해야할 것은 백서연은 판을 깔아줬을 뿐 그 실행범들은 원념의 냄새를 맡고 꼬여든 원귀들이다. 백서연의 저주는 이미 판을 깐 시점에서 한계이고 그 역할부터가 저주이기 때문에 원귀들에게 강압적으로 명령내리는 건 불가능하다.
[10]
어차피 3인방들은 사후 처벌이 예정되어 있으니 그녀가 더 이상 복수하겠다고 나설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11]
검은 형체는 작중에서 유일하게 주인공에게 피해를 줄 수 없는 타입의 악귀지만 대신 말을 할 수 있다.
[12]
애초에 주인공의 목표는 자신의 손녀를 성불시키는 동시에 그녀의 복수를 지옥의 방식으로 이어받는 것인지라 사진이 없어도 큰 문제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