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연못에 핀 목화 - 송경별곡의 등장인물. 실존 인물인 덕천군 이후생을 모티브로 함.2. 작중 행적
작중 설정으로는 문중원의 아들이지만 서류상(?) 이방과의 아들이므로 이쪽에 기술. 왕자군 작위는 덕천군. 이름의 후(厚)는 두터울 후 자로 문중원과 지혜령의 두터운 마음을 뜻한다.[1] 다만 태어날 당시 친부인 문중원이 사망 처리되어 있었고, 친모인 지혜령은 이미 이방과의 후궁이 되었기 때문에 지혜령과 문중원의 관계를 아는 극소수를 제외하곤 대내외적으로 이방과의 아들로 알려져있다. 중원이나 혜령과는 달리 말수가 적고 조용한 아이다. 방과를 친아버지로 알고 매우 좋아하며 사랑받고 싶어한다. 동생 말생도 예뻐하며 서로 사이가 좋다. 모두와 단절되어 아픈 어린 시절을 겪었지만 멋진 청년으로 성장한다. 작중 묘사상 친부인 문중원과 완전히 똑같이 생겼다고 한다.[2] 다만 혜령을 닮아 눈동자 색만큼은 지씨 가문의 일원처럼 다갈색이다. 이후 18년이 지난 에필로그에서 22세의 청년으로 성장한 후생의 독백에 의하면 중원이 친부인걸 알게 된 모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과를 아버지로 따르고있다.
[1]
IF 외전 애별리고에서는 후생이라는 이름이 아닌 중원의 아들이므로 문연후이다.
[2]
문중원과 얼굴 몇번 본게 다였던 이방원마저도 후생의 얼굴을 보고 단번에 친부가 문중원이라는걸 알아차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