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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28년 4월 4일~ 2009년 6월 12일한국광복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의 군인.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63년 대통령표창) 수여.
2. 생애
이홍근은 1928년 4월 4일 평안북도 선천군에서 태어났다. 1945년 나응환 등과 함께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활동하였고, 광복을 맞이하였다. 광복 후 귀국하여 국군 장교로 임관하였고, 6.25 전쟁 발발 당일 17연대 제2대대 박격포 소대장으로 옹진반도 전투에 참전하였고, 포탄에 의해 벌겋게 달아오른 포신에 물을 부어가며 사격에 열중하여 인천으로 퇴각하였다. 1950년 7월 문안산 전투에서는 17연대 1대대 중화기 중대장으로 인민군을 격퇴하였다.1953년 39연대 3대대장으로 351고지 전투에 참가했다. 당시 사단장의 독전에도 불구하고 고지 점령에 실패했으나 이 전투로 속초, 고성 지역을 확보하고 제39보병여단 3대대는 당시 대대장의 이름을 따 이홍근 대대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했다.[1]
휴전 후 1961년 5.16 군사정변 당시에는 제28보병사단 81연대 연대장을 역임하였고, 그 후 제32보병사단 부사단장,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연금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전역하였다. 전역 후 대한석탄공사 총재 상담역[2], 대한주택공사 관리이사 등 공기업 임원을 역임하였다. 2009년 6월 12일 사망하였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3. 참고자료
독립유공자 공훈록독립운동사 제6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