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이현주(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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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항 스틸러스
안산에 있는 트리머스 FC라는 유소년 클럽팀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이곳에서 유진수 감독 아래 두각을 보이다 최종범 당시 포항제철중학교 감독에게 스카웃되며 포항 스틸러스 유스 시스템에 들어갔다.
포철중에서 동기 김용학과 함께 맹활약하며 소년체전 금메달을 따고, 골든에이지에 선발되는 등 주목 받는 유망주로 성장했다.
포항제철고등학교에서도 2학년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동기 김용학과 함께 중원 라인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고, 3학년엔 백기태 감독의 추천으로 주장에 임명돼 1년 간 주장으로서 활약했다.
고교 졸업을 앞두고 K리그1의 포항 스틸러스에 우선 지명을 받고 프로 선수가 됐다.
2. FC 바이에른 뮌헨 II
하지만 포항 1군 합류 대신 유럽에서 입단 테스트를 보러 다녔고 2022년 1월 10일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를 고려 중이라는 단독 기사가 떴다. #
2022년 1월 14일,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현주를 1년 6개월 동안 임대한다는 오피셜이 떴다. # 완전 이적 옵션이 존재한다고 한다. #
일단 레기오날리가 바이에른에 참가하는 리저브팀 FC 바이에른 뮌헨 II와 U-19팀에서 뛸 예정으로, 정우영이라는 좋은 선례를 따라갈수 있을지 주목된다. 입단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우상이 요주아 키미히라 밝혔다. #
이후 다른 인터뷰에서 입단 당시 인터뷰가 너무 떨려 키미히라고 했지만 실제 우상은 동갑인 자말 무시알라라고 밝혔다. #
2.1.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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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8일 SSV 울름 1846과의 친선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
2022년 2월 12일 A-주니어 분데스리가 리그 경기에선 FC 바이에른 뮌헨 JT 팀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선발 출전하여 FC 아스토리아 발도르프를 상대로 데뷔 골을 기록했다. PK도 유도해내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날은 FC 바이에른 뮌헨 II 일정이 비어 B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였는데, 그 중에 이현주가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득점까지 기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3월 11일 레기오날리가 바이에른 28라운드에 후반 교체 출전하며 바이에른 || 데뷔전을 치렀고, 두 번째 경기에선 선발 출전해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첫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세 번째 경기에선 후반 막판 득점까지 기록하며 첫 선발 출전한 두 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네 번째 경기에서 풀타임 소화 후 손에 부상을 당하며 약 한 달 간 결장했다. 그래도 리그 마지막 두 경기에서 복귀하며 성공적인 유럽에서 첫 시즌을 소화했다.
후반기만 소화했고 6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마르틴 데미첼리스 감독을 비롯해 팀 코치진들에게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2. 2022-23 시즌
2022년 7월 4일 1군 훈련에 참여하였다.1. FC 뉘른베르크 II에 포철고 1년 선배인 홍윤상이 합류하며 같은 리그에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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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4일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완전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왔고, # 결국 2022년 8월 9일,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완전 이적하였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 #
8월 24일 부흐바흐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했으며 팀의 선제골을 기록하며 시즌 3번째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4:4로 무승부
10월 15일 spVgg 한코펜 하일링과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했으며 후반 72분 아리욘 이브라히모비치의 패스를 받아 멋진 칩샷으로 시즌 4호골이자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5:1 대승
10월 29일 경기에서 전반 16분 롱패스로 라노스에게 연결하여 골키퍼와 단독 1대1 상황을 만들어줬고 라노스가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기록하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전반 27분에는 라노스의 골대를 맞은 슈팅을 다시 차면서 골을 기록했고 후반 41분 에는 오른쪽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득점하며 시즌 5호골과 시즌 6호골을 기록하였다. 이현주의 2골 1어시에 힘 입어 팀은 4:0으로 대승하였다.
11월 5일 경기에서 11분 경 중거리 골을 기록하고 그 이후에도 엄청난 키패스들을 뿌리며 활약했음에도 팀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영상을 보면 공격 작업을 주도해내는 팀 내 에이스라는 것이 확실하게 보여진다.
11월 12일 안스바흐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했으며 후반 53분 로브로 즈보나레크의 땅볼크로스를 받아 팀의 역전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리그 8호골로 팀은 4:1로 역전승.
시즌 중반이나 A매치 기간에 앙겔로 브뤼크너와 함께 1군으로 콜업돼 훈련하는 등 구단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유망주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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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3일 슈바인푸르트와의 경기에서 풀타임 출장했으며 팀은 경기 종료직전 카바다이의 극장골로 3:2 승리했다. 지난 라운드에 극장골을 넣은 이현주를 축하해주기 위해 구단은 경기 전에 아리랑 노래를 틀었다.
2023년 3월 17일 튀르크귀취 뮌헨과의 경기에서 무릎 인대 부상을 당했고 교체된지 3분만에 교체되었다. 이로써 몇주간 아웃이 확정되었고 잘못하다가는 시즌 아웃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결국 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됨은 물론, 김은중호 일원으로서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출전이 불발됐다.
20경기 9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2023년 7월 4일 유수프 카바다이와 함께 1군으로 콜업되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바이에른 뮌헨 2군 훈련캠프 명단에서 공식적으로 제외되었기 때문. 과거 정우영처럼 프리시즌에 1군과 함께 훈련을 할 것이란 예상이 다수였으나, 2023-24 시즌 2. 분데스리가로 승격한 SV 베헨 비스바덴으로의 임대 오피셜이 뜨게 되면서 이는 팬들의 착오였던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2.3. SV 베헨 비스바덴 (임대)
2023년 7월 7일, 지난시즌 2. 분데스리가로 승격한 SV 베헨 비스바덴으로 임대 이적하였다. # 1군 훈련에 콜업될 거라는 예상과 달리 2부 리그로의 이적에 대해 실망할 수 있지만 2003년생의 어린 유망주가 2부에서 뛸 정도면 뮌헨에서도 꽤 큰 도약을 한 부분이다. 기존 소속되었던 FC 바이에른 뮌헨 II이 독일 4부리그 소속 바이에른주의 지역 리그에 속한 점을 보면 더더욱 그렇다.8월 19일 카를스루어 SC와의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21분 박스 바로 밖에서 감아찬 공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데뷔골을 득점했다. 팀은 이 골로 1:0 승리를 챙겼다.
8월 28일 1. FC 뉘른베르크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는 준수한 폼을 보이다가 40분에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경기를 일찍 마감했다. 첫 번째 경고는 시뮬레이션, 두 번째 경고는 역습 저지 상황에서 상대 옷을 잡아당겨서 받았다. 다만 첫 번째 경고는 논란이 있을 만한 판정이었다. 팀은 2:1로 역전패했다.
9월 26일 DFB 포칼 1라운드에서 만난 분데스리가 강팀 RB 라이프치히과의 경기에서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비스바덴 입단 후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10월 21일 VfL 오스나브뤼크와의 리그 10R에서 전반 9분에 테이먼 고펄의 패스를 원터치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승기를 빠르게 잡았고 이후 후반 70분에 로빈 호이서의 추가골이 터지며 2:0으로 승리했다. 현재 팀내 득점 단독 2위이다.
11월 4일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의 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전반 10분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67분을 소화했고 팀은 1-3 승리를 거두었다. 이어진 13라운드에서도 출전해 팀의 4연승에 기여했다.
닉 베츠너, 이반 프르타인과 스리톱 주전 멤버로 출전하며 전반기에만 팀의 17경기 중 14경기 선발 1경기 교체 투입해 3득점으로 팀내 득점 2위에 올라있는 데다 확고한 주전으로서 팀의 중위권 안착과 플레이오프도 경쟁할 수 있는데 기여하며 뮌헨 임대생 중 아리욘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선수이다.
11월 8일 독일 일간지 ‘뷔르슈테터 차이퉁’은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2. 분데스리가에서 프리킥 획득 4위, 경합 우위 5위, 패스 성공률 6위 등 성공적인 1군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
그러나 후반기 들어 프란코 코바체비치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주로 후반 교체 투입하는데 그치고 있다.
3월 3일 SV 07 엘버스베르크와의 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에 한 달 만에 선발 출전했는데,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에 꽂히는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로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다 후반 87분에 교체 아웃되었다. 팀은 3:0으로 승리했으며, 이현주도 sofascore기준 평점 7.8점을 기록하며 MOM에 선정되어 주전 경쟁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러나 경기 이후 근육 부상으로 2경기 결장했고 그 사이 팀은 3연패에 빠지며 강등권과 1점 차이로 쫓기게 됐다.
4월 13일 뒤셀도르프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35분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그러나 퇴장 장면이 상당히 석연치 않다...
베헨 비스바덴이 강등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2경기를 더 뛰게 되었다. 얀 레겐스부르크와 2경기 모두 출전했으나 팀은 합산 스코어 3:4로 패해 3부 리그로 강등되고 말았다.
최종 성적은 31경기 4골, 프로 첫 시즌에서 총평을 하자면 분명 03년생이 분데스리가 2부에서 프로 첫 시즌을 보내며 31경기 4골을 기록했으니 딱히 나쁘다고 할 성적은 아니었다.[1]
하지만 그렇다 해도 아직까지 경기 영향력이 너무 저조한 것은 문제였다. 임대를 간 팀의 사정과 전술이 이현주 입장에서 딱 들어맞지 않는 것도 감안할 필요도 있었지만 차후 프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이현주 본인이 좀 더 경기 영향력을 키우고 체력도 늘려 후반전에 방전되는 일을 줄여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격수임에도 2번이나 퇴장을 당한건 어찌됐든 이현주가 앞으로 멘탈과 파울을 스스로 조절해가면서 관리해야될 것으로 보인다.
원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에 현재 2선이 과포화 상태이고 이현주 역시 2부리그에서는 크게 튀는 것 없이 무난한 모습을 보였기에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로 분데스리가 하위권 팀이나 2부리그로 한 시즌 더 임대 혹은 완전 이적을 택할 확률이 높다.
2.4. 하노버 96 (임대)
2024년 6월 23일,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하고 하노버 96로 완전 이적 옵션이 있는 1년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등번호는 11번.그러나 현재 소속팀이 3-4-2-1을 이번 시즌의 주 포메이션으로 잡은 상황이라 이현주 입장에선 현재 본인의 포지션이 팀의 스타일과 전혀 맞지 않는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리그 2경기 연속 벤치에만 머무르게 되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스타일에 변화를 줘야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3R 함부르크 SV와의 경기에서 우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하노버에서의 데뷔전을 치렀지만 공격적으로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후반 26분 교체 아웃됐다.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5R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전에서 전반 6분 굴절된 슛을 세컨볼로 집어 넣어 시즌 1호골을 기록했다. 3라운드를 기점으로 팀이 4백으로 포메이션을 변경하며 주전 윙어로 나서고 있다.
6R SC 파더보른 07전에서 팀내 최고평점을 받으며 고군분투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7R 1. FC 뉘른베르크전 풀타임 출전했다.
8R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전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70분 교체 되었다.
9R FC 샬케 04전 왼쪽 윙어로 7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10R 1. FC 마그데부르크전 팀은 일부 로테이션을 돌렸고 이현주도 휴식을 부여받았다. 팀은 3:0 승리
11R 카를스루어 SC전 선발 출전했고 팀의 2:1 승리와 함께 팀의 선두 질주에 기여했다.
13R 홈경기. A매치에서 복귀한 직후 선발 출전해 0-1로 끌려가던 후반 23분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두 달여만에 시즌 2호골을 낚았다. 하지만 팀은 1:2로 패배하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15R SSV 울름 1846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0-2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강력한 발리슛으로 만회골을 터트리며 시즌 3호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78분 교체되었으며 팀은 이후 니콜로 트레솔디의 멀티골이 터지며 3:2 대역전승을 거두며 3위로 상승하며 승격에 대한 희망 높였다.
현 소속팀에선 이전 임대팀인 SV 베헨 비스바덴에서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받으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12월 빌트의 기사에 따르면 임대 당시 포함되었던 선택적 바이아웃의 금액은 80만 유로, 한화 12억이라 한다. 상황에 따라 하노버로 완전 이적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상황.
[1]
예시로
정우영이 지금 이현주 나이일 때 막 1부 리그의
SC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해 본격적으로 뮌헨 유스를 벗어나 첫 성인 무대에 도전했으나 전반기는 1경기 출전에 그쳤다가 결국 후반기 3부리그의 바이에른 II로 재임대되어 15경기 1골 8도움을 기록한 후 키커 선정 3부리그 윙어 1위를 차지한 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