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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07 19:58:19

이터널시티2/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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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자들을 위한 게임 노하우들을 설명하는 문서.
1. 자신에게 맞는 무기 고르기2. 강화·개조에 관한 더 자세한 이야기3. 주먹에 관한 우스운 사실4. 임무증의 색상은 각각의 미션의 타입을 의미한다5. 스킬 사용의 또다른 효과6. 장전 효과음을 믿지 마라7. 묶기를 활용하라8. 자살??9. 총기류의 공격 사거리는 해상도에 비례한다10. 감쇄방어 VS 일반방어11. 회피 재질에 대해12. 하위메달 지정획득 시스템13. 전체킬작14. 간편한 창고 캐릭터 만들기15. 창고캐릭이나 무게초과로 못움직이는 캐릭터 움직이기16. 오토바이/스쿠터 빨리 타기17. 성인/청소년 모드와 시체18. 밀쳐내기의 숨은 기능19. 고공점프 쉽게 하기20. 조준사격 과녁 사용법

1. 자신에게 맞는 무기 고르기

사람마다 자신이 사냥하는 스타일과 취향이 다르다.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에 맞지 않는 총기를 고르면 게임을 신속히접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처음 고를 때 잘 골라야 한다.

무기는 아래 분류에서 두가지를 선택한다. 이터널시티2에서 전투는 일대 다수와 일대 일 상황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두 가지 이상의 조합이 무기 선택의 기본임을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강화·개조에 관한 더 자세한 이야기

이터널시티2의 몬스터들은 정말로 상점에서 파는 기본 무기로만 상대하기엔 매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결국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엘리트와 엑설런트 무기들. 엘리트는 무기 클래스 5 이상에서 무기 등급에 맞는 강화부품으로 강화하면 만들어지는 등급이고 엑설런트는 엘리트 10클래스 이상에서 강화부품으로 강화하면 등장하는 등급이다.

강화/개조 부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반 몬스터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각종 광물과 설계도가 필요하다. 광물을 서로 합성하면 만들어지는 상용합금과 설계도를 조합해 부품을 만드는 방식. 강화설계도를 쓰면 강화부품이, 개조설계도를 쓰면 개조부품이 만들어지며, 이 때 조합하는 상용합금의 가치에 따라 성공 확률이 다르다는 이야기가 있다.

강화/개조 부품과 5클래스 이상의 무기를 조합하면 엘리트·엑설런트로 강화되거나 개조의 경우엔 상위 무기로 개조된다. 개조 성공시엔 상점에선 얻을 수 없는 레어한 무기로 변하기도 한다. 그러나 납득하기 힘든 결과가 종종 나타나기도 하는 것 또한 사실. 예를 들어서 소총 HK 트리는 83등급 XM8을 개조하면 M-468LE 또는 HK G11이 등장하는데, 전자 쪽은 게임 내에서도 손꼽히는 치명타 확률을 자랑하는 고성능 무기인 반면 후자는 등급만 높지 사용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지뢰 무기다.

강화는 보통 깨질 확률도 낮고 깨져도 피해가 별 거 아닌 0클 일반→ 5클 엘리트 까지는 일반템을 주로 쓰고 그 후부터는 깨졌을 때 엘리트 무기가 날아간다는 부담감 때문에 몸을 사리게 되는데, 특히 15클래스 엑설런트 아이템을 더원으로 강화하다가 실패할 경우의 리스크가 매우 큰 것으로 유명하다.

게임의 각종 확률이 공개되기 전, 유저들 사이에서는 엑설런트 무기를 15클 이상으로 강화한 후 강화부품을 올리면 엑셀런트 이상 단계[1]인 TheONE 단계의 무기가 뜰 것이라는 도시전설이 존재했다. 서비스 초기엔 15클 이상의 엑설런트 무기를 만들기에는 성공확률이 매우 낮아서[2] 시도할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이벤트로 엑설런트 파손재생 아이템과 15클래스 확률상승킷을 팔면서 실제로 해당 엑셀런트 이상 등급을 시도하는 유저가 여럿 나오게 되었고 한 유저가 성공하기에 이른 것이다. 근데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15클 엑설 무기를 강화해서 성공했는데 더원이 아닌 엑설런트가 나온 것이다. 아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요 운영자양반 사건 당시 충격이 워낙에 컸던 탓에, 게임 내부 정보를 꽁꽁 숨기기로 유명한 몬스터넷이 이례적으로 게임의 강화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포함한 공지를 올리기까지 했다.

진정한 전설은 5클에서 엘리트로 갈때 아주 낮은 확률로 엑설런트로 바로 올라가거나 정말 로또맞을 확률로 바로 더원이 뜬다는 것. 확인된 사례로는 일본에서 15등급 저격총이 5클에서 강화시도로 더원이 간 것과 한국에서 25등급 기관총이 5클에서 더원으로 성공한 것, 그리고 39등급 소총이 5클에서 더원으로 성공한 것만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게임의 강화 시스템 상 성공확률과 별개로 획득확률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획득확률이란 해당 아이템을 엘리트로 강화를 시도할지, 엑설런트로 강화를 시도할지, 더원으로 강화를 시도할지를 굴리는 것. 예를 들어서 5클래스 노업 무기와 강화 부품을 조합할 경우엔 99.99%의 확률로 엘리트 강화를 시도하며, 0.01%의 확률로 더원 강화를 시도한다. 위에서 설명한 5클 더원 업그레이드 성공 사례는 0.01%의 확률로 더원 강화를 시도했고, 이후 성공 확률 굴림까지 성공한 사례인 셈. 그리고 15클래스 엑설 무기를 강화 시도할 때도 이를 엑설로 강화할지, 더원으로 강화할지를 우선해서 굴린다.

참고로 일반 아이템의 더원 획득확률은 0.01%지만 엘리트 아이템의 더원 획득확률은 0.1%로 10배나 높다. 하지만 성공과 실패라는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성공확률과 다르게, 유저가 게임 내에서 획득확률의 적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일단 상위 단계로 강화를 시도할 확률 자체가 극도로 낮을뿐더러, 그대로 터져버리면 이게 엘리트 강화를 시도하다 터진 것인지 더원 강화를 시도하다 터진 것인지 구분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 대신 15클 엑설 무기는 강화시 엑설과 더원으로 강화를 시도하는데, 두 단계의 획득확률은 각각 50%로 동등하다. 위의 엑설을 질렀더니 엑설이 나온 사건은 확률 반반인 획득굴림에서 실패한 사례인 것이다.

3. 주먹에 관한 우스운 사실

이터널시티2의 사용 가능한 총기들은 꽤 종류가 다양하다. 타 FPS게임에서 흔히 봐왔을 법한 권총+소총 조합에서부터 화염방사기, 로켓 런쳐까지... 몬스터넷이 세세하게 다룬 부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좀 특이하게도 맨주먹...이 구현 되어있다. 이 맨주먹은 모든 무기슬롯을 비워두면 사용이 가능한 공격으로...모션이 하프라이프 그것을 휘두르는 동작과 같다. 물론 이러한 사실은 이미 대부분의 유저들이 알고 있는 사실, 그러나 이 맨주먹에 데미지가 있다는 재미있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이 맨주먹의 데미지는 플레이어의 체력 능력치와 연관이 있다. 이 이론대로라면 언젠간 좀비를 맨손만으로도 잡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얘기가 된다. 물론 매우 멍청한 일인 탓에 행해볼 가치도 없는 또라이바보짓이지만(...)

여담으로, 어떤 한 유저가 버그로 인해 체력능력치가 몇천까지 찍히는 일이 일어났다. 그는 복귀템으로 주는 스탯초기화로 초기화를 했으나 아무것도 찍을 수 없었고 그런 이유로 인해 캐릭을 삭제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아는 사람들은 저거 주먹데미지가 얼말까 하며 아쉬워했다.

4. 임무증의 색상은 각각의 미션의 타입을 의미한다


임무의 종류마다 임무증의 색상이 다르다. 서브퀘스트는 적색, 메인퀘스트는 청색, 용병임무는 연두색, 캠페인은 진한적색이다.

각각의 임무증은 위와 같은 색상으로 분류되므로 어느 것이 메인퀘스트인지 헷갈릴 때는 임무증의 색상을 확인해 보자.
또한 'J'를 입력하여 저널에 들어가서 확인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5. 스킬 사용의 또다른 효과

밀쳐내기, 질주게이지 회복 등 이터널시티에 존재하는 여러 스킬들에는 부가 옵션이 붙어있으니 바로 시전시 자동적으로 회피가 발동한다는 것이다. 효과는 스페이스바를 한번 눌렀을때의 회피와 동일. 다만 다른 점이라면 스킬 자체 쿨타임이 적용되는 것이라서 회피대기시간은 그냥 씹어버리고 발동한다는 것 정도. 물론 이후 고공점프>점프캔슬의 연계도 가능하다.

뭔가 강력한 한방을 먹기 직전인데 회피 쿨타임중일 때 사용하면 도움이 되는 생존 팁. 거기에 스킬 부가효과는 덤이다. 진짜 덤이다.

6. 장전 효과음을 믿지 마라

무기를 재장전할 경우 철커덕하는 보통의 장전음이 발생한다. 그러나 문제는 실제 장전 시간과 무관하게 이 소리의 길이는 같다는 것. 그래서 장전 효과음만 듣고 그 소리가 끝날 때까지 총을 놓고 있을 경우 재장전속도가 빠른 총이면 영점몇초의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이럴거면 굳이 뭐하러 스페셜리스트를 들여가며 재장전시간을 단축했겠는가. 장전 완료 여부는 캐릭터의 머리 위에 드는 바를 확인하자.

한가지 더. 탄창을 다 쓰지 않았는데 r키를 눌러 재장전하는 도중에 다시 적이 나타나 다시 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 이 때는 고맙게도 하다만 재장전은 취소되지만 장전 효과음은 끝까지 나서 재장전이 됐다고 착각하기 매우 쉽다. 이 또한 캐릭터의 머리 위를 확인하자.

7. 묶기를 활용하라

이터널시티 시리즈에는 전통적으로 '수량'의 개념이 존재한다. 수량을 초과하고는 더 이상의 아이템을 습득할 수 없는것인데, 이로 인해 탄약과 회복약의 소지개수가 제한될 수 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시절에는 '가방이 가득 찼다고 경고문이 떠서 회복 아이템을 10 단위로 챙긴다 → 신나게 얻어맞고 회복약도 바닥 → 사망'의 루트를 타게 되지만, 묶음 기능을 이용하면 천 단위고 만 단위고 얼마든지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수십에서 수백개의 아이템을 묶었을 때에도 전체 꾸러미의 수량 카운터는 1이기 때문. 물론, 무게는 늘어난다.

동종 아이템을 Ctrl키 누른 채로 드래그해 모으면 묶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하나하나 정성들여 묶는 사람도 있는데, Shift + Ctrl으로 10개 단위씩 묶을 수 있다. 괜히 노가다 뛰지 말고 참고해 두자.

그러나 회복아이템을 묶기로 수십개를 들고 왔다고 하자. 이 다음이 문제이다. 전투 중에는 회복템 1,2초 늦게 먹고 안 먹고가 생사를 가르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어 스시 50개 묶음과 15개를 낱개로 가지고 스시를 z에 단축키로 등록을 해놨다고 치자. 하나씩 단축키로 까 먹을 수 있을 땐 편하지만 15개를 다 먹은 후에 z키를 누르면 몇 개를 묶음에서 해제하시겠냐는 대화상자가 뜬다! 게다가 이 상태에서는 이동조차 할 수 없어서 이 상태에서 죽기 십상이다. 게다가 빠른 조작으로 다섯개를 풀었다가 하더라도 이 때 풀린 회복템이 퀵슬롯에 자동 등록이 안 되기 때문에[3], 묶음을 푼 뒤에 인벤토리를 열어서 이 회복템을 다시 z에 등록하지 않고 그냥 z를 누르면 몇 개를 푸시겠냐고 다시 물어본다! 죽는 경우의 상당수가 떨어진 회복템을 다시 채우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사냥 중간중간에 안전할 때에 회복템을 추가로 몇 개씩 풀어주는 습관을 들이자.

사용하기 편한 방법으로는(어디까지나 예시이다.) z키에 음식을 낱개로 넣고, x키에 음식을 묶음으로 놓는다. 이렇게 되면, x키를 눌러서 음식 묶음을 해제하면 그 갯수만큼 z의 낱개 음식 개수가 증가한다. 그냥 중간중간 필요할 때 마다 x → 숫자 아무거나 → 엔터를 치면 된다. 이렇게 되면 매우 빠르고 안전하게 음식 묶음을 해체할 수 있다.

8. 자살??

이터널시티 시리즈의 전통적인 시스템이다. Y키를 누르면 나오는 메뉴에서 자살을 선택할 수 있다. 물론 경험치는 깎이고 이동관리자를 통해 거점지역으로 이동해 부상 회복. 몬스터넷이 대체 무슨 의도로 이런 시스템을 만들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

레벨이 낮을 때는 깎이는 경험치가 적음을 이용해 돈 안 내고 이동하는 기분으로 사용한다. 또는 꼭 이 레벨대에서 해결해야 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퀘스트 중에 레벨이 오를 것 같을 때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레벨이 30정도만 되어도 깎이는 경험치가 5만을 훌쩍 넘기게 되고 6~70레벨대에 도달하면 100만 단위로 경험치가 뭉텅뭉텅 날아가는 덕분에 가면 갈수록 Y키에 손이 가는 일은 거의 없어진다. 자살 시스템 때문인지는 몰라도 공식홈페이지에는 데스 수로 랭킹을 따지기도 한다.

9. 총기류의 공격 사거리는 해상도에 비례한다

본격적인 원거리 공격형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애드리언스 빌리지부터는 몬스터를 사냥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몹을 모니터 거의 끝자락에 걸쳐놓은 채 공격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터널시티2의 기본 해상도는 1024*768 이기 때문에 제대로 사격 좀 하려고 하면 자연스럽게 몬스터의 공격 범위 안에 들게 되어버린다.

하지만, 이터널시티2에는 해상도 확장 시스템이 존재 한다. 게임 내 모니터 해상도를 더 늘림으로써 시야가 더욱 확장 = 사격 범위 증가라는 공식이 성립 된다.[4] 비단 스왑 뿐만이 아니라 해상도 확장도 수월한 사냥에 있어서 매우 큰 도움이 되는 존재이기는 하지만, 해상도가 확장되어 모든 물체의 크기가 작아지는만큼, 치명타 과녁 클릭은 물론이고 바닥에 드랍된 아이템 줍기도 더욱 불편해진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컴퓨터 스펙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FPS가 15 수준으로 확확 떨어지니 주의요망.

NVIDIA 그래픽을 사용하는 경우 와이드모니터를 사용하는데도 1440*900[5]이 뜨지 않을때 강제로 띄우는 법이 있다.

설명했듯이 컴퓨터 스펙이 받쳐주지 않는 한 프레임이 떨어질 수 있다.

10. 감쇄방어 VS 일반방어

인덱스의 설명에 따르자면, 일반방어력(물리방어)은 몬스터의 공격 데미지를 플레이어의 방어력 수치만큼 감산하여(스타1의 것을 생각 해 보자.) 계산을 하는 방식이다. 이 때 플레이어의 방어력이 몬스터의 공격력보다 높아지는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데, 이를 막기 위해서 아무리 플레이어의 방어력이 높아도 몬스터의 공격력이 원래 수치의 20%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감쇄방어(상대방어)는 몬스터의 공격 데미지를 플레이어의 감쇄방어력 퍼센트 만큼 줄여서 타격 수치를 계산한다. 이 때 플레이어의 감쇄방어력은 최대 50%를 넘길 수 없으며 플레이어가 착용중인 방어구의 아이템 등급이 몬스터의 레벨보다 낮을 경우 감쇄방어 수치에 패널티가 부과된다. 단 몬스터 레벨이 자신의 감쇄방어 레벨보다 낮다 하더라도 별다른 어드밴티지는 없다.

이러한 이유로, 지금까지도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감쇄가 좋냐 일반이 좋냐를 두고 논쟁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데, 그러한 상황 속에서 일단은 중론에 가깝게 굳어진 것이 챕터 1 애드리언스 빌리지 까지는 일반방어, 이후 라 시에라 빌리지[6] 부터는 감쇄방어 루트이다. 라 시에라 빌리지 부턴 잡몹들의 연사공격력이 200이 넘어가기 때문에 기껏해야 60을 넘는 일반 방어력으론 버티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

그리고 몇몇 기관캐들이 감쇄방어와 일반방어를 혼용하는 경우가 있다. 저항스탯에 투자가 많은만큼 방어구 몇부위를 일반방어에 할당해도 감쇄방어를 50퍼센트를 유지한다.

조금 더 합리적이고 정확한 계산을 원한다면 아래의 식을 참고하면 된다. 물론, 몹 레벨에 따른 방어구 패널티가 없다는 조건이다.

X / Y < A 일 때는, 감쇄방어가 유리하다.
X / Y > A 일 때는, 일반방어가 유리하다.

ex) 일반방어 합 400, 감쇄방어 합 35%, 몹 공격력 1000

X / Y = 1143 > A 이므로, 일방방어가 유리하다. 이 경우 일반방어시 600의 데미지, 감쇄방어시 650의 데미지가 들어온다.

11. 회피 재질에 대해

감쇄방어,일반방어 이외에도 회피옵션이 붙은 재질또한 존재한다. 주로 특전사 민캐들이 사용한다. 그럴 수 밖에...
감쇄방어와 달리 수치 보정이 높게 설정되어있어 50퍼센트에 도달하기 수월하다. 듣자하니 어떤 특전사는 회피 50%, 의식회복 50%를 이용해서 좀비에 가까운 생존력을 보유했다 카더라. 실제로 회피나 의식회복이 50%이상 되는경우 해당 능력이 빈번하게 발동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다만 회피가 발동해도 피격판정은 정상적으로 뜨기때문에 경직과 공포심 증가는 발생한다

12. 하위메달 지정획득 시스템

대부분의 유저들이 자신의 메달 획득창을 보면서 메달 아이콘을 한 번쯤은 클릭 해 보았을 것이다. 만일 메달을 클릭할 경우 하위메달 지정획득 모드가 활성화 되어서 자신이 클릭, 즉 지정한 메달 이상 등급의 달성조건을 얻을 경우, 상위단계 메달의 조건이 증가하지 않는 대신에 지정한 하위메달의 조건이 오르게 된다. 만약 0~9레벨 서든 미션이나 거대몬스터 킬 등의 조건을 1개도 얻지 못하여 포상으로도 조건을 살 수 없을 경우 이 기능을 활용해 보자.

13. 전체킬작

가끔가다보면 작정하고 임시피난소, 밀레니아, 피닉스팩토리 어썰트만 도는 사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가끔 교도소 어썰트만 도는 사람도 있다. 이런 행위를 킬작이라고 하는데, 저렙 혹은 고렙 어썰트에서 몹이 쏟아져나오는 것을 응용한 것이라 보면 되겠다.

어째서 킬작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우선 여러가지 목적이 있다. 첫번째로는 명성치를 올려 후에 직업특성을 하나 더 받을려는 것이며, 두번째는 일정킬수마다 지급되는 마스터클래스를 모아서 나중에 부족할 수도 있는 체력 스페셜클래스 등을 보충한다는 것이다.

킬작용으로 가장 흔하게 쓰이는 무기는 엘리트 또는 엑설런트로 강화한 15등급 샷건이다. 엘리트는 파편비산탄, 엑설런트는 화살산탄을 장착하고 나머지 슬롯엔 레이저사이트, 장전그립 등등의 옵션을 바르면 된다. 모든 몹이 한방컷이 난다는 가정 하에는 파비탄/화살산탄 샷건이 기화폭탄을 사용하는 로켓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몰려드는 몹들을 처치할 수 있다.

간단하게 10만킬정도만 하려면 15등급 엘리트 샷건에 파편비산탄만 달아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엑셀런트 무기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작정하고 몇십만 몇백만킬정도 하려는 것이므로 참고하자.

14. 간편한 창고 캐릭터 만들기

게임을 하다보면 잡템이 쌓여서 결국에는 칸 30칸짜리의 창고를 점령하게 된다. 남은 캐릭터칸을 이용하여 창고캐릭터를 만들어보자.

왜 어째서 9렙까지만 찍냐면, 초보자 가이드북이 9렙까지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 나중을 위해 템을 다른 캐릭으로 옮기고 일반적인 부캐릭처럼 운용이 가능하기 위해서 이다.

다음은 소지개수 100짜리 창고캐릭터를 만드는 법이다.

15. 창고캐릭이나 무게초과로 못움직이는 캐릭터 움직이기

일종의 편법이다. 바닥에 쓸모없는 아이템이나 돈 1EL을 떨궈 움직일 수 있다. 아이템이나 돈을 주우러가면 걷기상태에서는 움직이지 않으나, 뛰기 시작하면 조금씩 움직인다. 이런 방법으로 무게가 몇십만씩이나 되는 캐릭터들을 움직일 수 있다.

여담으로, 멤버십안에 포함된 이동수단 코스튬은 무게 제한이 없다. 이를 이용하여 트레이닝 멤버십 하나를 투자하여 15일동안 자유롭게 창고캐를 움직일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기관캐릭들은 무게가 10만 이상 되는데도 잘만 다닌다.

16. 오토바이/스쿠터 빨리 타기

보통 오토바이라든가 스쿠터를 타면 올라타는 모션이 있다. 이런 딜레이로 인해 캐릭이 누워버리는 상황이 간혹 있는데, 딜레이를 무시하고 바로 오토바이/스쿠터의 이동속도로 움직이는 방법은 단축키에 오토바이/스쿠터의 키를 올려놓은 후, 그것을 착용할 때 타이밍맞게 웅크리기를 쓰면 타는 모션이 무시되면서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타이밍을 맞추는 법은 착용할때 소리가 나는데, 소리가 남과 함께 웅크리기를 쓰면 된다. 고공점프를 하면서 착용해도 타는 모션은 무시되나, 착지할때 피격판정이 생겨서 약간 위험할 수도 있다.

17. 성인/청소년 모드와 시체

이 게임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성인이므로 거의 모두 성인 모드와 청소년 모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성인 모드와 청소년 모드 시의 차이점은 딱 세 가지 뿐인데, 성인 모드는 피가 붉은 색이고 청소년 모드는 녹색이며 성인 모드는 시체가 아주 개발살이 나고 청소년 모드는 온전하게 죽는다. 나머지 또 하나는 NPC나 저널에서 나오는 좀 격한 표현을 순하게 고치는 정도. [10] 피 색은 게임 플레이에 큰 영향이 없으나 시체 모양은 중요하다. 이 게임의 특성상 플레이어가 휩쓸고 간 자리는 시체가 겹겹이 쌓이게 된다. 센트럴 하이웨이 이후부터는 바닥에 기어다니는 좀비가 등장하는데 이 좀비는 시체와 구별이 잘 안가서 성인 모드로 하면 이 놈들이 시체 속에 숨어있다가 등 뒤를 노려 죽는 경우가 많아진다. 그것만이 아니고도 시체가 쌓이면 맵을 보기가 힘들어 잘 안 보이는 투척물을 피하기가 어려워진다. 2차 변이체를 상대하는 경우는 그 반대이다. 작은 종류여도 큼직큼직한 2차 변이체는 시체더미에 숨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일부 종류들은 청소년 모드일 경우 시체와 살아있는 놈의 모양이 별 차이가 안 나서 시체를 몬스터인 줄 알고 쏘거나 잠깐 멈춘 몬스터를 시체인 줄 알고 방심하다가 죽는 수가 있다. 즉 좀비/인간형 몬스터와 싸울때는 청소년 모드, 변이생명체와 싸울때는 성인 모드로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좁은 방에서 싸울 때는 한참 잡다가 시체가 너무 많다 싶으면 잠깐 다른 맵으로 갔다가 와서 시체를 좀 지워주자.

18. 밀쳐내기의 숨은 기능

밀쳐내기 모션을 보면 웅크리면서 충격파를 주변으로 퍼트리는데, 실제로 밀쳐내기 모션 중엔 웅크리기와 같이 회피판정이 뜬다. 심지어 타이밍을 맞춰 점프하면 고공점프까지 연계가 된다.

19. 고공점프 쉽게 하기

고공점프는 회피키(space)를 눌러 웅크리기 모션시 손바닥으로 땅을 짚는 모션후 손바닥이 땅에서 떨어지는 순간에 회피키(space)를 한번더 입력하면 된다.

이터2에서 유이한 생존기인 고공점프는 직업특성-야마카시가 없다면, 난전 중에 타이밍잡기가 꽤 힘들다. 몹에 둘러싸여 있으면 캐릭터도 안 보이고, 심지어 몹의 공격으로 캐릭터는 경직상태가 되어서 회피키 입력이 씹히기 때문이다. 불리한 상황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두 가지 있다.

밀쳐내기-점프(타이밍에 맞춰) → 고공점프 발동
웅크리기-무기스왑-점프 → 고공점프 발동
밀쳐내기-무기스왑-점프 → 고공점프 발동

밀쳐내기-고공점프는 일반 고공점프처럼 타이밍을 맞취야하는 상급자용 기술이고, 후자인 웅크리기-무기스왑-고공점프의 방법은 간단하다. 웅크린 상태에서 무기를 바꾸면[11] 캐릭터는 자리에서 일어나다말고 다시 웅크린다. 이때 점프키를 입력하면 고공점프가 나간다.

익숙해지면 고공점프 타이밍도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화면 내 캐릭터를 보지 않아도 소리로만으로도 감 잡고 고공점프가 사실상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고공점프 사용전 캐릭터가 웅크리는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 시점 0.5초대 이후로 스페이스바 키를 누르면 고공점프가 가능하다.

야마카시의 경우는 고공점프 타이밍의 완화를 시켜줄 뿐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고공점프의 감이 익숙한 플레이어라면 직업특성쪽 야마카시를 손대는건 웬만하면 자제하자. 성능이 그렇게 좋은 직업특성이 아니기 때문이다.

20. 조준사격 과녁 사용법

이터널시티2를 하다 보면 몹위로 붉은색 커다란 과녁이 나타났다가 점점 크기가 줄어들다가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 과녁을 조준사격 과녁이라 일컫는다.

과녁을 활성화 시키고[12] 공격을 가하면 한발의 데미지가 10배로 뻥튀기되어 무시무시한 데미지가 나오게 된다.[13] 하지만 과녁을 활성화 시키지 않는다면 아무리 쏴봐야 무의미 하다.
붉은색 과녁이 보인다면, 과녁을 왼쪽으로 클릭하자. 과녁이 푸른색으로 바뀌고 줄어드는 속도가 감소했다면 주저하지 말고 가장 강력한 한방을 가진 무기로[14] 쏴주면 된다. 운이 좋을 경우에는 리썰어택의 10배 피해가 들어가서 동레벨 보스를 풀피에서 즉사시킬 수도 있다.

만약 스탠딩 자세로 사격하게 되면 잡몹에 총탄이 박혀서 정작 과녁이 뜬 몹이 총알에 안 맞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과녁을 맞출시에는 고공점프 이후로 사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1] 당시에는 그레이트 등급의 무기가 나온다는 소문을 달고 있었다. [2] 게임 오픈 직후엔 10클 엑설 FN FNC가 100만원 가량의 가격에 거래된 바 있다. [3] 등록이 되는 경우가 있긴 하다. 묶음을 모두 다 풀었을 때(...). [4] 한때 좀 쓰였던 벙커버스터의 경우, 5연발 폭격을 볼려면 1440*900이상 해상도일때만 가능했다. 단 모든 무기가 해상도의 혜택을 보는 건 아니라서, 샷건은 해상도가 1440*900이 되어도 화면 끝까지 날아가지 않는다. 아무래도 최대 사거리가 정해져있는듯. [5] 17년 9월 기준으로 게임 내 그래픽이 깨지지 않는 범위에서 가장 큰 해상도는 1440*1024다. [6] 30등급 [7] 가능하면 전체몹킬 메달에서 나오는 마스터클래스를 얻는 것도 좋다. 초반에 퀘스트를 같이 진행하며 지나가는 길에 좀비를 학살하면 500킬정도는 금방 찍는다. [8] 직업트리는 모험가-운 트리를 탄다. [9] 이때 어떤 스탯이나 스클도 투자해선 안된다. [10] '년'을 '계집'으로 바꾼다던가. [11] 참고로 무적판정이 길어진다. [12] 붉은 과녁을 클릭하면 푸른색 과녁으로 바뀌게 된다. [13] 적용되는 계수가 일반공격의 10배나 아니면 치명공격의 10배나 아니면 리썰어택의 10배 데미지가 나온다. 즉, 그때그때 다르다는 것이다. [14] 권총이나 저격총류 혹은 슬러그가 장전된 샷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