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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19 07:47:53

창녕군(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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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사후4. 가족관계

1. 개요

조선 전기의 왕족으로 회안대군의 차남이며 의령군 맹종의 이복동생이고 금산군 중군의 이복형이다. 판서 황형의 딸 삼한국대부인 밀양 황씨 소생이다. 휘는 태, 자는 국서, 호는 양심정이다.

2. 생애

1389년 송도에서 회안대군의 차남이자 밀양 황씨 소생으로 태어났다. 고려 말에는 경처와 향처를 모두 인정하였으므로 그는 적자로 태어났다. 조선이 건국되기 전에 태어났으며, 1392년 7월 조선이 건국되자 교수의 벼슬을 받았다. 이어 현록대부로 승진하고 창녕군에 봉작되었다.

정종에게 적장자가 없자 왕위를 원했던 아버지 이방간과 형 이맹중 1400년 제2차 왕자의 난을 일으켰다가 패하고 유배되자 작위를 박탈당했다. 아버지 이방간과 형 이맹중 황해도 토산현에 유배되었다가 다시 충청도 홍주목으로 유배되었으며, 창녕군은 서산군으로 유배되었다. 그러나 직접 관련자 였던 이맹중 외에 이방간의 자손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은 가혹하다며 제2차 왕자의 난에 가담하지 않은 아들들과 딸들, 이방간 유배 후에 태어난 아들들의 전지와 작위는 회복시켜 주었다.

그는 서산군 부석면 강당리 강촌으로 가서 여생을 보냈다. 1451년 10월 15일 서산군에서 병사하여 서산 남사현에 안장되었다.

3. 사후

그러나 그의 후손들은 군역에 포함되었고, 후에 창녕군의 증손자로 군관으로 있다 적순부위를 지낸 이유의 군역면제 상소와 회안대군 복권 상소로 그의 후손들은 군역에서 면제되고 왕족으로 복권되었으며, 이유는 특별히 적성부정의 작위를 받았다. 그의 다른 후손들은 서산군 부석면 강당리 강촌과 해미면 일대에 대대로 살아왔다.

4. 가족관계


[1] 판서 황형의 딸 [2] 판관 박무현의 딸 [3] 참봉 노인지의 딸 [4] 사직 김주의 딸 [5] 노시우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