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 액션 시리즈 | |||
탄트~R(1993) | 이치단트~R(1994) | 산드~R(1995) | 대전탄트~R 사싯스!!(1998) |
괄호 안의 숫자는 처음 출시된 연도. |
イチダントア〜ル Puzzle & Action: Ichidant-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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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 게임
2.1. 마사카나?(まサカナ?) / Creature Counter2.2. 센베에야쿠베에(せんべえ焼くべえ) / Cracker Fliper2.3. 로이얄
사루~웅(ロイヤル猿~ン) / Dancing Chimp2.4. 이레카에루!(入れカエル!) / Tower of Frog2.5. 이산화 건맨(二酸化ガンマン) / Target Practice2.6. 부인은 창문(奥様は窓) / Ms. Shadow2.7. 기관차 토-마라즈(きかんしゃトーマラズ) / Witch Witch!2.8. 단다당고(だんだ団子) / Bouncer Sticker2.9. 제니카타 헤이 쥬도(銭形 Hey Judo) / Path Traces2.10.
둥지로 날겠슴다! (飛ぶっ巣) / Home down Birdy2.11. 톳테 크레인(取ってクレーン) / Pitcher Grabber2.12. 데이토나 UFO(デートなUFO) / Quick Fire2.13. 우츠룬데스 호이(移るんです Hoy) / Maze Gaze2.14. 와타시노 츠우카마치(私の通過待ち) / All a Board!2.15. 후리후리 천국(振り振り天国) / Batter Up!2.16. 이치방케즈리(一番削り) / Sharpen a pencil2.17. 치키치키 치킨레이스(チキチキ・チキンレース) / Chicke~n2.18. 쿳츠키 로켓토(くっ月ロケット) / Rocket Science2.19. 칸오케 박스(カンオケBOX) / Coffin HUNT2.20. 베토벤토 우~운메이(ベートー弁当・う~運命) / Mr. Conductor2.21. 보너스 게임2.22. 라스트 게임
3. 메가드라이브판 고유의 게임 모드4. 게임기어 버전 오리지널 미니게임4.1. 오오기리 (大斬り) - 일본도4.2. 정확히 끼워넣자 (ズバリはまめショー) - 블록 + FIT IN4.3. 쏘면 위험해 (撃たなアカン) - 캔 + 조준경4.4. 그대는 뿔뿔이 (君はバラバラ) - 타일 + Which?4.5. 최종 스테이지
5. 이식작1. 개요
북미 아케이드판 2인 플레이 영상 |
전작과 마찬가지로 イチダントア〜ル 이 정식 표기이지만 공식에서는 イチダントアール을 사용한다.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SYSTEM C2 기판으로 출시되었다.
비교적 현대에 가까웠던 전작과는 달리 중세를 무대로 플레이어 기사 에란(1P)과 데퐁(2P)이 마왕 보스 애더에게 납치당한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20종류의 미니게임에 도전하는 내용이 되어 있다.[2]
여전히 룰렛으로 4개 중 하나의 미니게임을 선택하고, 스테이지 숫자만큼의 부하를 물리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식이며, 이번엔 한 번 선택한 종류의 미니게임은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때까지 선택지에 나오지 않게 되었다. 또한 2스테이지 이후에는 선택지에 하트모양의 럭키패널이 나올 때가 있는데[3] 전작과 달리 1번만 선택해도 라이프 1이 증가한다. 물론 럭키패널 클릭시 어려운 미니게임이 튀어나와 혹떼려다 혹 더 붙이는 딜레마는 여전하다. 단, 전작과 달리 한방게임은 등장하지 않고 모두 여러 번의 노르마를 클리어해야 되는 것으로 바뀌었다.[4]
또한 게임 클리어에 필요한 노르마가 3~4로 시작해서 높은 스테이지로 갈수록 노르마가 1~2씩 증가했던 전작과는 달리 각 게임의 노르마가 평준화되어 있다. 우선 스테이지 1은 모든 게임이 노르마 3. 스테이지 2는 센베이, 삿갓, 기관차만 노르마 3, 나머지는 노르마 5. 스테이지 3와 스테이지 4의 전반부(1, 2명째)는 전부 노르마 5, 스테이지 4의 후반부(3, 4명째)는 전부 노르마 7.
이러다 보니 전작인 탄트~R에 비해 난도가 미쳐버린듯이 상승했으며,[5] 시리즈 중 본작이 가장 어렵다. 특히, 4스테이지 후반부에서 8개의 게임이 노르마 7이 되기 때문에 기관차나 크레인 같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임이 걸리면 클리어시간이 엄청나게 증가하며, 치킨레이스나 개구리, 관찾기, 연필깎이 등이 걸리면 절망을 맛보게 된다. UFO도 저 넷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이것도 노르마 7에서 걸리면 절망을 맛볼 수 있다. 그래서 올클리어를 하려면 아무리 짧게 잡아도 1시간은 가볍게 넘어간다. 하지만 흉악한 메인 게임들에 비해 최종 게임인 라스트 게임의 경우는 어이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쉽다는게 아이러니하다.
한 번 선택한 게임은 다음 스테이지까지 절대 안 나온다는 걸 생각하면 어려운 게임들을 최대한 빨리 깨두는 쪽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
2. 등장 게임
제목은 일본판-외수판 순으로 표기한다. 전작처럼 게임 제목들이 하나같이 말장난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번역이 어려운 관계로, 외수판의 제목은 원판과 의미가 다르다. 참고로 본작은 외수판에서도 게임 제목을 말하는 음성이 추가되었다.2.1. 마사카나?(まサカナ?) / Creature Counter
화면 내에서 수영하고 있는 해양생물(물고기, 오징어, 해파리 등)이 몇 마리인지 알아맞히는 게임. 제한시간이 뻑뻑하고 해양생물들이 계속 움직이는 특성상 튀어나온 다음 세면 반드시 헷갈리게 되어있기에[6] 처음에 튀어나온 순간에 다 세어서 맞히는 쪽이 효율적이다. 게임기어 버전에서는 미등장. 이름은 마사카(설마)&사카나(물고기)를 섞은 말장난이다.
2.2. 센베에야쿠베에(せんべえ焼くべえ) / Cracker Fliper
여러 장의 전병을 젓가락으로 뒤집어가면서 굽는 화면이 표기되며, 이중 앞뒤가 동일한 전병 1쌍을 찾아내는 짝찾기 게임. 전병의 모양 패턴은 일반, 구워진 거, 큰 김, 작은 김의 4종류가 있다. 또한 2개째를 선택하기 전에는 이미 선택한 1개째에 커서를 맞춰놓고 버튼을 누르면 취소 가능. 최고 난이도 수준에서도 7개 중에 2개 고르는 격이다 보니 난이도가 매우 쉬워서 부담없이 선택할만 하다. 다만, 후반 스테이지로 갈수록 제한 시간이 짧아지는 것에만 주의. 게임기어 버전에서는 미등장.
참고로 이 전병이 나오는 종류 패턴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 게임을 오래한 고인물들은 전병이 나오자마자 바로 맞추는 기행을 보이기도 한다.
2.3. 로이얄 사루~웅(ロイヤル猿~ン) / Dancing Chimp
이런 저런 모양으로 춤추는 원숭이가 그려진 12장의 패널이 있는데 이중 똑같은 모양으로 춤추는 원숭이가 2마리 6조의 페어로 이루어져있는 짝찾기 게임 그 두 번째. 참고로 똑같이 움직이는 거 같이 보여도 손 모양이 다른 것, 좌우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상하로 움직이는 것, 박수치는 폭이 좁거나 넓은 것 등이므로 주의해야 하며, 전작의 로봇공장처럼 일치하지 않는 원숭이쌍을 선택하면 라이프가 깎이며, 타임오버될 때까지 문제가 속행한다.(...)
여기에 나오는 원숭이는 아케이드판 세가 테트리스에 등장하는 원숭이가 모티브이며, 타이틀명은 도요다의 자동차 크라운의 그레이드명 “로열 살룬(ロイヤルサルーン)”에서 따왔다. '사루'는 원숭이.
2.4. 이레카에루!(入れカエル!) / Tower of Frog
4장의 연꽃잎 위에 소중대의 3종류 사이즈의 개구리가 올라서 있는데 한마리씩 이동시켜서 황색 개구리를 황색 연꽃잎 위에 전부 올려놓는 게임. 다만 자기보다 작은 사이즈의 개구리 위엔 탈 수 없으므로 최종적으로 대→중→소의 사이즈로 쌓아야 한다. 또한 장애물이지만 움직이는게 가능한 회색 개구리가 있는데 황색 개구리를 움직이기 편하게 잘 치워놔야 하는게 포인트다. 후반부로 접어들면서는 시간이 뻑뻑해져서 기피된다. 제목은 개구리를 뜻하는 '카에루(カエル)`와 자리 바꾸기를 뜻하는 '이레카에루(入れ替える)`를 섞은 말장난.
2.5. 이산화 건맨(二酸化ガンマン) / Target Practice
'LOOK'이라는 글자가 뜬 다음 배경에 있는 몇 개의 오브젝트를 쏘는 모습이 표시되며, 그 견본과 동일한 순서 & 동일한 장소를 기억해서 쏴맞추는 게임. 순서가 틀리거나 오답 오브젝트를 쏘면 라이프 1개가 감소된다. 전작의 동물 울음 순서 맞추기인 애니멀사운드샤워의 발전형이라 할 수 있다. 게임기어 버전에서는 미등장.
제목의 모티브는 이산화 망간.
2.6. 부인은 창문(奥様は窓) / Ms. Shadow
창문에 남성과 여성의 실루엣이 고속이동으로 표시되는 걸 본 뒤 여성의 실루엣이 맨 마지막에 표시된 창문을 맞히는 게임. 실루엣이 없는 창문이나 남성의 실루엣이 표시된 창문을 고르면 라이프 1개가 감소된다. 전작인 노란색 닌자 찾기의 파워업판이라 할 수 있는 내역인데 시작 시의 커서위치가 1P, 2P 공히 똑같은 위치로 시작해서 불공평하게 되지 않도록 레이아웃이 개선되어 있다.(...)
타이틀의 모티브는 미국 ABC의 드라마 《Bewitched》인데, 이 드라마의 일본 방송명인 《부인은 마녀》(奥さまは魔女)에서 땄다.
2.7. 기관차 토-마라즈(きかんしゃトーマラズ) / Witch Witch!
선로 위를 달리는 기관차로 순서대로 표시되는 코인을 줍는 게임. 기관차는 자동으로 이동하며 플레이어는 보라색 선로의 포인트를 바꿔서 기관차의 진로를 변경해 코인이 있는 곳으로 유도해야 한다. 또한 진로를 가로막도록 선로를 바꾸면 기관차가 탈선하는 것이 아니라 가는 방향을 반대로 바꿔서 가므로 이를 이용한 테크닉도 중요하다. 코인을 모두 먹으면 기차가 멈춘 뒤 V자로 연기를 내뿜는다.
타이틀명은 토마스와 친구들의 패러디. 토마라즈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뜻.
2.8. 단다당고(だんだ団子) / Bouncer Sticker
여러 개의 떡(당고)이 푱푱 튀어오르는 것에 대해 타이밍좋게 버튼을 눌러 작은 것부터 순서대로 꼬치로 만드는 게임. 떡이 튀어오르는 순서는 완전히 랜덤이므로 주의. 또한 성공하면 배경의 여성이 웃는 얼굴이 되지만 2인 플레이 시엔 성공 못한 쪽의 여성은 서운한 얼굴로 변한다.(...)
제목의 모티브는 일본 가수 단다 단(段田男).
2.9. 제니카타 헤이 쥬도(銭形 Hey Judo) / Path Traces
여러 건물들이 길로 연결되어있는 지도가 있고 그 지도에서 자객이 숨어든 건물을 지정해 맞히는 게임. 자객은 건물중 한곳으로 숨어들고 위쪽에 자객이 숨은 위치가 표시된다. 전작의 슬롯머신의 발전형이다. 직선으로 이어진 방향은 유추하기 쉬우나 불규칙한 건물로 이어진 대각선 방향이나 역방향 지역[7]으로 숨어버리면 자칫 헷갈려서 오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다. 아케이드 한글판에서는 범인(...)을 잡으라고 나와있다. 오답시 자객이 "음하하하하~ 난 여기있다!"라고 말하면서 도망친다.[8]게임기어 버전에서는 미등장.
제목의 모티브는 시대극 주인공 제니카타 헤이지(銭形平次)와 비틀즈의 노래인 Hey Jude.
2.10. 둥지로 날겠슴다! (飛ぶっ巣) / Home down Birdy
버튼연타로 상승하는 새를 조작해 날다람쥐를 피해 사과를 전부 먹은 다음 둥지에 도달하는 게임. 날다람쥐에 접촉하면 맨 아래로 추락하면서 잠시 조작불능이 되나 떨어지는 경로에 있는 사과는 획득되므로 경우에 따라선 일부러 추락해 대량의 사과를 회수한 후 다시 올라가는 전법도 고려하게 된다(...).
난이도는 중간 정도이며, 제목은 둥지의 발음인 '스'와 슴다체를 조합한 언어유희.
2.11. 톳테 크레인(取ってクレーン) / Pitcher Grabber
크레인을 조작해 깨진 항아리들 사이에 있는 황금 항아리를 모으는 게임. 항아리의 상태는 실루엣으로 표시되므로 처음에 잠깐 표기되는 황금 항아리의 위치를 확실히 알아둘 필요가 있으며 금항아리의 위치 관계와 깨진 항아리들을 한 곳에 치우는 테크닉을 잘 숙지하면 최종적인 적은 타이머뿐이라 난이도는 쉬운 편.
제목은 '톳테 쿠레(取ってくれ, 우리말로 하면 '건저내 줘' 정도)와 크레인을 섞은 말장난.
2.12. 데이토나 UFO(デートなUFO) / Quick Fire
조준경을 조작해서 화면 내를 날아다니는 UFO를 공격하여 UFO의 HP를 0으로 만들어 격추시키는 슈팅 감각의 게임. 발사후 탄이 도달하는 데까지 잠깐의 시간이 걸리기에 UFO가 이동할 경로를 예측사격하는 식으로 탄을 쏘는 것이 요령. 상당히 어려운 게임으로,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UFO 피지컬이 뛰어나져셔 예측샷 날리면 반대로 피한다. 특히 노르마 7에서는 UFO의 HP가 8까지 올라가는데다가 제한시간마저도 뻑뻑하기 때문에 실수로 고르거나 하트패널을 골랐는데 이 게임이 걸렸다면 절망을 맛보게 된다. 게임기어 버전에서는 미등장.
참고로 타이틀은 당연하다면 당연하다는 듯 자사의 게임 데이토나 USA의 셀프 패러디인데다가 타이틀의 발음조차 해당 게임의 작곡 및 보컬(…)을 담당한 미츠요시 타케노부 본인이라는 충격과 공포를 보여준다. BGM도 잘 들어보면 데이토나 USA의 중급 코스 테마곡인 Let's Go Away를 편곡한 것.
여담으로 해당 게임이 시작되면 전방에 UFO 발견! 발사[9]!!(UFO Found it Ahead! Fire!!/前方にUFO発見!攻撃開始!)라는 음성이 나온다.
2.13. 우츠룬데스 호이(移るんです Hoy) / Maze Gaze
캐릭터를 조작해 워프존을 이용해서 미로를 돌파하여 골까지 도달하는게 목적인 게임. 미로와 패널의 배치 패턴은 어느 정도 결정되어 있어서 요령만 알면 나름대로 쉬운 난이도다.
제목의 모티브는 후지필름의 당시 히트상품인 " 写ルンですHi"에서.
2.14. 와타시노 츠우카마치(私の通過待ち) / All a Board!
지나가는 열차에 탄 사람들의 총 인원을 맞히는 게임으로 처음에 열차가 지나가고 통과 후에 승객이 몇 명인지를 맞히는 방식. 창문 하나당 최대 3명까지 표시되며, 사람 숫자를 세는 요령이 필요해서[10] 난이도는 꽤 어려운 편이다. 틀리면 해당 열차가 역주행하면서 정답을 알려주고, 맞히면 역무원이 O가 그려진 깃발을 들면서 정답이라고 말한다. 동체시력계에서는 신기하게도 타이머를 널널하게(8초) 주지만, 이건 타이머를 크게 필요로 하지 않는 문제유형이라 큰 메리트는 없다. 게임기어 버전에서는 미등장.
제목을 직역하면 '내가 통과하는 길'이며, 모티브는 코야나키 루미코(小柳 ルミ子)의 노래 와타시노 죠카마치(わたしの城下町)
2.15. 후리후리 천국(振り振り天国) / Batter Up!
4명의 타자 중 공을 제일 많이 타격한 타자가 누군지를 맞히는 게임. 헛스윙 혹은 놓치는 모션이 있기에 쳐낸 공을 세거나(크게 나오므로) 역으로 헛스윙 및 놓친 수를 세서 이게 적은 타자를 맞히는 방법도 있다. 여담으로 2인 플레이 시에는 둘이 두 명씩 전담해서 보면 되니 난도가 급감한다. 게임기어 버전에서는 미등장.
제목의 모티브는 타카오카 사키(高岡早紀)의 노래 후리후리 텐고쿠(フリフリ天国).
2.16. 이치방케즈리(一番削り) / Sharpen a pencil
레버를 시계방향으로 계속 돌려서 연필을 깎아내는 게임. 전작인 닭 깨우기와 다르다. 굉장히 심플하게 느껴지겠지만 이런 류가 다 그렇듯이 최대의 적은 체력의 소모. 특히 막판에서 노르마 7개 걸릴 때의 절망감이 엄청나다.
더구나, MAME에서 키보드로 한다면 치키치키 치킨레이스의 귓방망이를 시원하게 후려갈기는 최고난도 게임이 된다. 실수로 선택했거나 하트를 골랐는데 이게 나오면 레버에 해당하는 키를 변경하거나 그래도 안 되면 리셋이 답일 정도. 다행히 메가드라이브판에서는 하드 특성상 AB버튼을 교대로 연타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게임기어 버전에서는 미등장.
제목의 모티브는 기린맥주의 상품 "キリン一番搾り生ビール(키린 이치방시보리 나마비-루)"[11].
여담으로 켠김에 왕까지에서 박완규가 다른 거는 다 삽질했는데 연필만큼은 잘했다는 후문이 있다.
2.17. 치키치키 치킨레이스(チキチキ・チキンレース) / Chicke~n
고속으로 주행하는 차가 브레이크존에 들어간 순간에 타이밍 좋게 버튼을 눌러 차를 절벽 끝에 있는 노란 부분에 정확하게 정지시키는 게임. 노란 부분에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성공이며, 노란 부분에 멈추지 못했거나 절벽으로 떨어지면 라이프 1개가 감소된다. 투사체가 정확히 와서 눌러야 한다는 건 포토쇼크와 비슷하지만 타이밍 한 번 놓치면 그대로 기회를 날려보낸다는 건 하트워쳐블과 유사하다.
단 한 번만의 기회에 성공 아니면 라이프가 줄어드느냐라는 극악의 이지선다형 게임인데다 타이밍을 맞추는 것 또한 상당히 절묘한 타이밍을 요구하여 실제 난도는 본작에 등장하는 게임들 중 명실공히 최강이라 할 수 있다. 처음 한 두번은 할만한데 두 번 이상 성공한 뒤부터는 노란 발판의 크기가 엄청나게 줄어들기 때문에 정말 정확한 타이밍에 버튼 못 누르면 얄짤없이 미스. 만약 노르마 7개짜리 스테이지에서 이게 걸렸다면 목숨 최소 두세 개는 바칠 생각 하고 게임에 임하는게 좋다. 원코인을 하는 고인물 유저들도 이 게임만은 무조건 기피할 정도이니 말 다했다.
게임의 제한시간은 전작의 하트워쳐블과 같은 무제한. 그러나 타이머를 혼자 없앨 수 없고, 무한 표시를 구현하지 못했는지 20초 고정 더미 타이머로 해놨다.[12] 게임기어 버전에서는 미등장.
제목의 모티브는 1968년에 제작된 미국 애니메이션 웨키 레이스(일본 방영 명칭 '치키치키 머신 맹 레이스(チキチキマシン猛レース)')와 그리고 치킨게임.
2.18. 쿳츠키 로켓토(くっ月ロケット) / Rocket Science
자신측 사이드의 로켓 부품 중 누락된 연결 부위에 해당하는 부품을 화면 중앙의 로켓부품들 중에서 찾아내 로켓을 완성하는 게임.
다른 부품을 고르면 라이프가 줄어들지만 타이머가 0이 될 때까지 문제가 속행하므로 전작의 로봇공장의 어레인지라고 할 수 있지만 부품찾기의 난이도는 로봇공장보다 더 사람 헷갈리게 만들며, 최고난도 세팅일 경우, 부품 두 개가 연속으로 빠져있는 광경도 볼 수 있다. 게임기어 버전에서는 미등장.
선택해야 하는 부품이 총 35종류지만 메가드라이브판 한정으로 4인 플레이를 지원하는 프리/콤페모드에서는 레이아웃 때문에 선택부품이 25종류로 줄어든다. 2인 플레이시에도 찾아야 하는 부품은 플레이어마다 전부 동일하므로, 서로 분담해서 찾으면 난도가 하락한다. 예를들면 1P는 위쪽, 2P는 아래쪽부터 찾는 식.
2.19. 칸오케 박스(カンオケBOX) / Coffin HUNT
화면에 나오는 여러가지 색/크기/마크가 달린 관에서 화면에 적힌 3개의 힌트의 조건에 맞는 드라큘라 관을 찾는 게임. 전작의 3힌트 패널과 비슷한 내역이지만 관 전부가 한 화면에 표시된게 아니라서 찾기가 어렵다. 게다가 아케이드판에선 최종스테이지+노르마 7 상태에서 6문제까지 노미스로 정답을 맞춘 직후 7문제에서 올바른 관을 찍어도 오답 처리가 되는 것도 모자라 최악의 경우 게임이 진행불가가 되는 버그가 있다(...). 게임기어 버전에서는 미등장.
여담으로 정답을 맞힐 때 효과가 버전에 따라 다른데, 일본판은 박쥐가 되어 날아가는 반면, 외수판은 불에 타서 소멸한다.
제목의 유래는 오락실에 마련된 소형 노래방 룸을 의미하는 카라오케BOX(カラオケBOX).
2.20. 베토벤토 우~운메이(ベートー弁当・う~運命) / Mr. Conductor
화면에 표시되는 커맨드를 일정 횟수까지 반복입력하여 지휘자를 조작해 교향곡을 성립시키는 게임.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그러나 잘못 입력 했을시엔 2초 정도 조작 불가 상태가 되고 커맨드를 처음부터 다시 입력해야 하니 주의. 하지만 남은 횟수까지 초기화되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말자. 커맨드의 패턴엔 법칙이 있으며 이중에는 그 유명한 코나미 커맨드(상상하하좌우좌우)까지 등장하기도 한다.(...) 성공하면 지휘자가 지휘에 성공하며 시간 초과시 지휘자가 슬피 운다. 게임기어 버전에서는 미등장.
BGM과 제목 그리고 캐릭터는 공히 베토벤의 교향곡 “운명”이 모티브. 제목을 들리는 대로만 번역하면 ‘베토벤과 운명’ 정도가 된다.
2.21. 보너스 게임
버튼 점프(누른 길이에 비례해 점프력 변화)로 날아오는 거품을 피하면서 화면에 떠다니는 돈주머니를 획득한다. 10개 이상 먹으면 라이프 1개 증가. 2인 플레이 시엔 전작처럼 역시 많이 먹은 쪽이 획득하며, 동점일 경우에는 둘 다 획득.[13] 날아온 거품에 갇히면 빠져나갈 때까지 조작불가 상태가 되나 이때도 돈주머니 획득은 된다.2.22. 라스트 게임
보스의 방에 진입하면 보스가 살포하는 마법의 불꽃 공격을 피하면서 제한시간이 끝나기 전에 보스가 올라탄 기둥을 때려부숴야 한다. 불꽃에 맞으면 일정시간 동안 경직되어서 행동불가가 되면서 밀려나지만 라이프는 줄어들지 않아서 퍼즐&액션 시리즈에서 가장 쉬운 라스트 게임. 시간도 제법 널널한 편이라 피하면서 때리는거보다 맞딜하는게 나을 지경이다.기둥을 때려부순 뒤엔 에란(1P)이 보스 애더의 가면을 칼로 쪼개는데 그 정체가 개그.(...)
3. 메가드라이브판 고유의 게임 모드
3.1. 아케이드
옵션설정이 유일하게 반영되는 모드로, 설명할 부분이 거의 없다. 난이도는 아케이드판에 비해 좀 사정이 나아진 편이지만(연필깎기는 격단으로 난이도 하향) 미니게임들의 난이도들이 기본적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 크레딧+라이프를 최대수치로 설정해도 클리어하기 힘들지도 모른다. 비기로 BGM과 SE를 11로 설정하면 크레딧 설정에 무한대가 추가되므로 아케이드판 수준의 코인러시 클리어가 가능하다.(...)3.2. 프리
전작처럼 역시 나오는 게임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최대 4명까지 플레이 가능. 이번의 프리모드는 일정 점수에 도달한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참고로 오답을 찍은 쪽은 점수가 1점 줄어든다. 본 모드나 콤페테이션에서 플레이하는 게임은 4인 플레이에 맞춰 레이아웃이 변하는 게임이 몇개 있는데, 로켓의 경우는 선택해야 하는 부품 수가 줄어들면서 쉬워지지만, 로이얄 사룽 같이 원숭이 크기가 작아져서 알아보기 힘들어져 어려워진다든지 등.. 첨부사진들은 전부 프리/콤페테이션에서의 레이아웃이다.3.3. 퀘스트
RPG 분위기로 진행하는 또다른 이치단트알. 필드 BGM은 원작의 최종집계 테마다.각지에 흩어진 5개의 현자의 돌을 찾아 보스 애더를 물리치고 세계를 구하는 내용. 필드를 이동하며 조우하는 적을 (미니게임으로) 쓰러트리며 경험치를 모아 레벨업(라이프 1 증가)해가며 현자의 돌 5개를 찾는 드퀘 분위기의 모드. 2인 플레이의 경우 게임 선택권과 이동권한은 무조건 1P에게 있으며, 승리한 쪽만 경험치를 받는다. 잡졸들은 노르마 3 고정이지만 길찾기가 어려운 편이라 조금 지루할지도?[14] 참고로 옵션의 크레딧 설정만 반영되며 라스트게임은 아케이드와 동일하나 엔딩은 스탭롤식으로 변화했다.
숨겨진 요소로 경험치를 99 찍었을 경우 무한 크레딧 비기를 알려주면서 추가적인 라이프 수급이 안 되지만 엔딩에서 국왕이 주인공을 용자라 칭해주며, 특정 포인트에 진입하면 보너스 라이프를 얻거나, 현자의 돌 5개를 전부 모은 상태로 마을잔뜩 마을 서쪽의 특정 포인트에 진입하면 제작진의 메시지가 들어있는 개발자의 나라(한번 해당 지대에 들어가면 두 번 다시 나갈 수 없다)에 진입할 수 있기도 하다.
3.4. 경쟁 (콤페테이션)
공주구출이 아닌 드래곤 퇴치를 목적으로 하는 모드로, 2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모여야만 플레이할 수 있다. 룰렛을 멈춰서 나온 숫자만큼 진행하거나 뒤로 밀려나며, 진행해서 멈춘 칸에 있는 게임을 플레이해서 클리어해 나가며 보스 지역까지 도달해야 한다. 게임은 프리모드와 동일하게 일정 점수에 도달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며 게임에서 승리한 플레이어에게 룰렛이 주어진다.-
라스트 게임(콤페테이션 모드)
콤페테이션 모드에서 골에 도달한 플레이어가 도전할 수 있는 게임으로. 드래곤이 발사하는 화염구를 A버튼으로 튕겨내, 라이프가 0이 될 때까지 데미지를 줘서 쓰러트리는 목적의 게임. 플레이어는 라이프 3개가 주어지며 공격 당하면 1개씩 감소된다. 라이프가 모두 감소되면 실패하며 시작 지점으로 돌아간다. 간혹 목이 늘어나는 공격이나 로켓펀치(!!!)를 사용하므로 B버튼 점프로 피해야 한다.(누른 길이에 비례해 점프력이 변화한다.)
라스트 게임을 성공한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4. 게임기어 버전 오리지널 미니게임
4.1. 오오기리 (大斬り) - 일본도
방향키 + 버튼으로 일정 횟수의 볏짚을 베면 클리어. 인형이 달린 볏짚을 베면 카운트되지 않으나, 라이프가 줄어들지는 않는다.제목의 유래는 일본 라쿠고의 개그주제중 하나인 오오기리(大切)[15] 이지만 칼로 크게 베기 (大斬り)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4.2. 정확히 끼워넣자 (ズバリはまめショー) - 블록 + FIT IN
위아래 블록에 맞는 형태를 맞추는 형식의 미니게임.4.3. 쏘면 위험해 (撃たなアカン) - 캔 + 조준경
움직이는 조준경을 타이밍에 맞게 캔을 맞춰서 모두 넘어뜨리면 클리어.4.4. 그대는 뿔뿔이 (君はバラバラ) - 타일 + Which?
9개 패널 중에 ?에 해당되는 그림을 맞추면 클리어.4.5. 최종 스테이지
60초 안에 미로를 뚫고 화약고에 도달하면 클리어. 미로 도중에 TRAP!이 뜨면 단판 승부식 미니게임을 클리어해야 한다. 미로 필드의 잔여시간과 미니게임의 제한시간은 공유하며, 타임오버가 되면 라이프 -1.클리어하면 라스트 게임으로 이동.
5. 이식작
5.1. 메가드라이브
1995년 1월 13일 발매.
전작 탄트알의 흐름을 이은 프리모드와 컴피티션 모드가 추가. 아케이드 모드는 1스테이지에서 라이프패널이 나올 수 있다는 걸 빼면 거의 그대로. 허나 이번엔 프리/콤페테이션 전용의 미니게임은 존재하지 않고, 그 대신으로 컴피티션 모드의 보스전만은 완전히 새로 만들었다. 이외에 RPG풍의 분위기로 게임을 진행하는 퀘스트 모드가 추가되어있어 최종적으로 전작 이상의 볼륨을 가진 초월이식이 되었다. 참고로 이치방케즈리(연필깎기 게임)의 경우, 메가드라이브의 기본 패드가 레버 형태가 아니다 보니 레버 회전에서 A/B 버튼 교대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체감 난이도는 레버 회전보다 쉬운 편.
5.2. 게임기어
1994년 11월 25일에 이치단트알GG란 이름으로 이식. 게임 기종의 기종인지라 미니게임의 수가 적다.[16]
5.3. 세가새턴
전작의 숙제가 탄트~R과 마찬가지로 SEGA AGES 레이블로 "복도에서 이치단트~R"이란 제목으로 "퀴즈 복도에 서세요!"와 커플링 이식. 1996년 12월 27일 발매.
아케이드에만 충실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엔 최소한의 양심으로 프리모드가 추가되어 있다.(...) 참고로 난이도는 그 어렵다는 아케이드판보다 더 어려워졌고 메가드라이브판의 무한 크레딧 비기도 없으니 주의.
5.4. PS2
본작 자체의 세계관은 들어가 있지 않으나, 미니게임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탄트~R에 편입되어 있는 이치니노 탄트~R이 되어있다(...). 자세한 것은 탄트~R 쪽을 참조.5.5.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용 SEGA AGES 시리즈 중 하나로 발매되었다. DL 전용으로 2019년 9월 26일 발매.아케이드판과 메가드라이브판 양쪽 모두가 수록되어 있으며, 아케이드판 한정으로 온라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1]
한국어로 의역하면, ‘미니게임이 한가득 있다’ 정도가 된다.
[2]
참고로 마왕 보스애더는 당연하다는 듯이 자사의
골든액스의 최종보스인 데스애더의 패러디이며 주인공 두 명의 네이밍은 (많은 게임을-たくさんのゲームを)골라서 뿅-選んでポン(하고 버튼을 누른다-とボタンを押す)라는 뉘앙스가 담겨 있다.
[3]
2번째 부하를 상대할때 첫 확정 출연. 메가드라이브판은 1스테이지에서도 랜덤으로 출현할 수 있다.
[4]
닌텐도 스위치용 Sega Ages 판에서는 난이도 설정에 따라 1노르마도 가능하다.
[5]
심지어 전작인
탄트~R도 고인물이 아닌 이상 원코인 클리어가 대단히 어려운 게임이다!
[6]
한 술 더 떠서 해파리종은 번쩍번쩍거리며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한 번 놓치면 처음부터 다시 세야 한다.
[7]
오른쪽에서 왼쪽 또는 아래에서 위방향
[8]
한글판에서는 "헤헤~ 난 여깄지롱~"이라 말한다.
[9]
일어판일 경우 발포가 아니라 공격개시로 좀 다르다.
[10]
3명이 표시된 곳을 따로 세서 후에 합산한다던가, 세 칸으로 구성된 열차에 한 칸씩 따로 세서 합산한다던가, 5명 단위로 센다던가, 10명까지 센 다음 1로 되돌려서 센다던가(최저 11명, 최대 30명이므로 이런 식으로 세도 나중에 헷갈릴 일은 별로 없다) 등등...
[11]
한국에서도 노재팬 운동으로 퇴출되기 전까지 팔렸다.
[12]
이 20초 더미 타이머는
다음 작품에서 00초 더미로 수록되었다. 해당되는 게임은 인질구출 대작전(Strategy for the Hostage).
[13]
단, 둘 다 10개 이상 같은 숫자로 먹어야 라이프를 똑같이 획득할 수 있다.
[14]
그 예로 사막에 있는 현자의 돌 찾기. 사막은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유사가 있는데다 현자의 돌이 담긴 비석이 5개 중 4개는 페이크. 유사에 빠지거나 페이크에 걸리면 사막 돌입 전의 마을로 강제 워프된다. 사막 지형은 조작이 좀 뻑뻑한 편이라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
[15]
어원을 보면은 가부키에서 출발한 용어로 일본의 특집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주로 볼수 있는 형식이며 하나의 주제나 그림을 두고서 누가 더 재미있는 대답을 내놓는지에 대해서 재치와 유머를 겨루는 형식이다.
[16]
원본 미니게임 8개 + 게임기어 오리지널 미니게임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