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 ▶ | 2017 | ▶ | 2018 |
[clearfix]
1. 친선경기 ( 슈틸리케호)
1.1. VS 이라크 (06.07)
선발로 나와 45분을 소화했다.2. 친선경기 ( 신태용호)
2.1. VS 러시아 👟👟 (10.07)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고 권경원, 지동원의 골을 어시스트했다.2.2. VS 모로코 (10.10)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3. 총평
2017년 10월 러시아, 모로코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신태용호에 차출되었다. 공언한대로 해외파만을 차출한데다 윤석영이 부상으로 도중에 하차하는 등 풀백 자원이 부족해지면서 러시아전에서는 3-4-3 포메이션에서 우측 윙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4-0으로 끌려가는 와중에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영패를 막는데 일조하였다. 공격형 윙어였지만 그동안 노련미가 쌓인 탓인지 공수에서도 준수한 밸런스를 보여주어 해당 경기에서 유일한 수확이라고 평가받는 중이다.하지만 그 평도 잠시, 모로코와의 평가전에서 역시 같은 포지션으로 출전해 모로코 공격진들에게 말 그대로 털리고 수비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패배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해외 리그에서 입지가 불안정한 선수들이 국내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청용은 강원 이적설을 극구 부인하며 유럽에서의 도전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국대 팬들의 입장은 회의적이다. 하위권 크리스탈 팰리스에서도 출전하지 못 하는 선수의 기량을 팬들은 물론이고 신태용 감독조차도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 소속팀에서 제대로 뛰지도 못하고 폼이 망가진 선수가 팀에 어떠한 해를 끼치는지는 2014년 박주영을 통해 팬들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2013년 박주영에게 뛸 팀을 찾으라며 위건에 다리를 놓아준 것이 이청용이었는데, 2017년 이청용이 그와 비슷한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월드컵에 가기 위해선 어떻게든 뛸 팀을 찾아야 할 상황인데 과연 현 상황에서 이적할만한 팀이 있는지 의문이며, 크리스탈 펠리스 내에서의 입지는 암울한 상황이다. 월드컵을 고려하고 있다면 여러모로 결단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1월 31일 잉글랜드 챔피언십에 있는 친정팀 볼튼으로 임대 이적을 결정하였는 줄 알았으나 마지막에 구단에서 공격수 바카리 사코의 부상을 이유로 돌연 취소하는 바람에 이적이 무산되었다. 월드컵 전까지 꼼짝없이 팀에 남아야 하는데, 바카리 사코가 출장하든 말든 이청용에게는 출장 기회가 전혀 없어 월드컵 출전이 더욱 먹구름이 끼게 되었다.
2017년: 3경기 0골 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친선경기 | 3 | 3 | 0 | 0 | 2 |
합계 | 3 | 3 | 0 | 0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