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원작 | 웹툰 |
본명 | 이지혜 |
나이 |
29세 |
성별 | 여성 |
소속 | 린델 |
소속 길드 | 검은 백조 |
직업 | 백수 → 희귀: 지휘관 |
성향 | 이기적인 야망가 |
[clearfix]
1. 개요
웹소설 회귀자 사용설명서의 메인 히로인.2. 특징
3. 작중 행적
첫 등장시 29세, 김현성의 플레이어 보호 캠프의 실세로 등장한다. 김현성에게 알랑방귀를 뀌는 모습과 자신, 박덕구, 정하얀을 재보는 모습을 통해 이기영에게 동류임을 간파당하고, 자신이 보기에 별거 아니라고 판단한 정하얀을 몰아넣지만, 이기영이 그걸 역으로 이용해 이지혜 자신의 캠프 내에서의 위치를 빼앗으려고 하자 이기영을 견제하는 대신 오히려 이기영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며, 그에게 붙어버린다.[1] 그 한편으로는 자신의 입지를 되찾기 위해 자기 사람인 박혜영을 공략 조에 꽂아넣는데, 모종의 사건[초반스포]으로 박혜영이 죽어버리지만 이기영이 대충 얼버무린 거짓 이유[3]를 듣고는 아무렇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이후 새로 합류한 정진호 일행과 공략조가 튜토리얼을 클리어하는 동안, 캠프를 지키다가 튜토리얼이 클리어되자 린델로 오게 된다.이후 이기영 일행과 헤어져, 거대 길드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검은 백조 길드의 말단으로 입단한다. 이후 김현성 파티의 검은백조, 붉은용병의 정예 파티를 위시한 첫 동반 공략에서 검은백조의 정유라가 이기영에게 큰 실수를 저지르자, 이를 이용해 당시 검은백조 내에서 치고 올라오던 도중, 브레인이 필요했던 박연주에게 접근, 그녀의 측근이 되어 정유라를 놓고 이기영과 협상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 그 후 이 건을 계기로 검은백조 내의 고인물들을 척결한 뒤, 검은 백조의 No.2로 떠오르고, 이기영의 부탁 등을 들어주며 시스템이 예언한 대로, 이기영의 동반자 포지션이 되어 이기영의 부탁이라면 거의 뭐든지 들어주게 된다.
4. 기타
- 시스템이 인정할 정도로 이기영과의 상성이 잘 맞는데, 이기영과 성향도 머리를 굴리는 것도 비슷해서 서로 성격상 충돌하긴 커녕 상호보완적인지라 두 거대길드의 뒤에서 뜻을 조율해가며 이기영을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4]
-
작중에서 말하길 그녀는 뱀이라고 한다. 덩치를 키워 블러핑하거나 커다란 충격을 주어 시선을 쏠리게 만드는 방식은 이기영의 방식이고, 숨을 죽이고 조용하게 당사자가 눈치채지 못하게 움직이면서 끝끝내 목을 졸라 질식시키는 방식은 이지혜의 방식이라고 한다.
그럼 이기영은 복어인가?
- 체형과 나이가 언밸런스한 게 컴플렉스로 자신도 외형이 어린이스러운 걸 알기에 최대한 상대보다 어리다고 인식하려고 만나는 상대마다 존칭+존댓말을 쓰며 나이가 컴플렉스라 누나라고 불리는 걸 싫어한다. 단 이기영은 거의 항상 그걸 씹고 부르다 보니 이젠 포기한 듯(...).
-
카스가노 유노의 능력을 통해 이기영이 살펴본 1회차에서는 이기영을 대체하여 살인여단의 머리로서 활동하며, 김현성이 경계하는 가면 듀오의 가면녀이다. 1회차에서 이기영의 입단을 반대하는 다른 이들과 달리 이기영의 입단에 찬성한다.
-
이기영과의 관계는 시스템 왈 "영혼의 단짝", 그녀 왈 "어차피 당신은 결국 나를 택하게 된다."며 정하얀이나 다른 히로인들을 별로 질투하는 모습도 안보인다.
물론 여자만 그러고 덕구나 김현성을 상대론 질투한다.서로서로 하는 짓을 보면서 와 나도 못생각했는데 저건...완전 쓰레기 같네 하는데 독자들이 보기엔 그게 그거(...).
-
1기영의 회상에 의하면 결국 모종의 이유로 치명상을 입고 이기영의 품 안에서 죽는데 이 당시 이기영이
인간으로 대우해주던 몇없는 인물중 하나일 정도로 호감을 샀다. 서로가 서로를 쓰레기라 까내리긴 했지만 그렇기에 누구보다 믿을수 있었으며 이기영만이 자신의 욕심을 실제로 이루어줄 사람이라고 믿었다고 한다.
-
여담으로 1회차 회상에 의하면 현실에선 작은 키와 어린 외형 때문에 이래저래 무시당하기 일쑤인 외형에 그와는 정반대로 높은 자리에 오르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말그대로 온갖 더러운 일은 다했다고 한다.[5] 다만 그렇게 계속 높은 자리로 올라가려다 보니 결국 어느 시점에선가 한계에 부딪히고 자신이 높은 자리에 오르는듯한 착각을 느낀 것도 원래부터 높은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일부러 봐줬기 때문이라 깨닫고 결국 그들이 직접 움직이자 최대한 발악하나 무엇하나 제대로 하지못하고 허무하게 패가망신했다고 한다.[6] 이 때문에 태생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이 정해져있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으며, 이기영을 선택한 것은 이기영이 '올라갈 수 있는 사람'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
이세계로 소환되었을 땐 여기서라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면서 오히려 좋아했다는 모양.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능력 자체는 이기영과 견줄 정도로 뛰어나며, 작중 서술에선 1회차의 가면조의 계획의 반 이상을 이지혜가 설계했다고 한다.
-
자기 사람을 매우 아낀다.
-
악마 로노베의 계약자이다.
- 설정을 짜고 그것에 이입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이기영과 비슷하지만 이기영처럼 특성이 있는것도 아닌데 비슷한 수준의 이입을 할 수 있는것을 보면 어이가 없다. 스트레스를 그것으로 푸는 모양. 현실의 계획을 마치 연극 대본을 짜는 것마냥 짤때도 많다. 로맨스 계열 시나리오가 취향인듯 하다. 정석적인 소년만화 계열의 시나리오를 짜는 것을 좋아하는 이기영과는 대비된다.
[1]
이 과정에서
관계도 가진다.
[초반스포]
정하얀이 박혜영을 죽여버린 것.
[3]
박혜영이 몬스터들이 많은 장소에서 소리를 지른 탓에 어그로를 끌었고, 죽어버렸다고 했다. 물론 박혜영이 소리를 질러 일행을 위태롭게 한 건 사실이나, 직접적인 원인은 정하얀이 박혜영에게 원한을 품어 전투시 혼란한 와중 그녀를 팀킬해 데리고 놀다 죽인 것. 간접적으로 이기영도 하얀이의 행각을 묵인하고 시체를 불로 태우는 등 기여를 했다.
[4]
이 때문에 이기영도 김현성을 비롯한 다른 인물들에게 말하지 않은 사실을 그녀에게 말하고 의논할 정도.
[5]
다만 자신나름 최저한의 선을 지켰다는걸 보면 몸을 팔거나 살인을 하는 등의 일은 안했을 가능성은 높다. 그래도 일반적인 인간 입장에선 도덕적, 윤리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일들을 아무렇지않게 했다는듯.
[6]
1회차 이기영의 말에 따르면 평소에 이지혜가 해준 과거 이야기는 매번 달라서 신용이 안간다는데 작중 상황을 보면 이 이야기는 진짜거나 아니면 진실이 상당수는 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