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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사와 아오이 和泉沢愛生 Aoi Izumisaw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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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9471b1><colcolor=#fff> 성별 | 여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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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 | 10월 1일 | |
| 별자리 | 천칭자리 | |
| 혈액형 | AB형 | |
| 취미 • 특기 | 액세서리 만들기 | |
| 좋아하는 것 | 딸기 찹쌀떡 | |
| 성우 | 이토 미쿠/ 나탈리 리얼 | |
1. 개요
밝고 건강한 우등생(明るく元気な優等生)
연애 플롭스의 히로인 1호.
아사히의 반에 전학 온 밝고 명랑하며 올곧은 여고생. 전반적으로 집안일을 잘하며 뭐든지 능숙하게 해내는 소위 만능인. 조심스러운 성격을 지녔고, 다툼이 생기면 주로 이를 말리고 정리하는 역할이다.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지만 은근 질투를 한다.
카시와기 아사히의 여자친구 겸 약혼녀 1호. 이미지 컬러는 보라색. 안경 착용자로, 양갈래 땋은머리를 하고 있다.
작중에선 뭔가 심상치 않아 보이는 암시가 던져지는데, 6화에서는 아사히와 카린을 찾던 도중 아사히와 카린이 있는 트럭을 쳐다볼 때[1] 눈이 붉게 변하면서 뭔가를 시도하려고 했다가 다른 애들이 아오이를 부르는 바람에 멈췄다. 6화까지 모든 히로인이 한 번씩 메인 이벤트를 번갈아가며 받았지만 아오이만은 유일하게 본인의 스토리가 나오지 않아[2] 밝혀진 게 없다.
2. 작중 행적
7화에서 주역으로 등장. 초반 스토리의 경우, 등장인물들이 다같이 바다에 가 노는 이야기인데, 아오이만 모습이 보이지 않으며, 아무도 아오이를 찾지 않는 의미심장한 상황이 펼처진다. 그 후 몽파와 카린이 '이 시간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한 이후엔, 반대로 아오이를 제외한 4명의 약혼녀들( 아멜리아 어빙, 이리나 일류히나, 바이몽파, 카린 이스텔)이 죄다 사라져 그들을 찾다가, 아사히가 아오이를 만나게 되고, 이내 나머지 히로인들을 잊어버리며 아오이와 함께 저녁 준비를 하게 된다[3].같이 저녁 준비를 하는데, 아사히는 무심코 그릇을 다섯 개 꺼내는 등, 나머지 히로인들을 무의식적으로 기억하고 있음을 보여주나, 아오이의 경우 식칼, 토마토를 자르는 장면, 고기를 잘라 피가 흘러내리는 장면, 나머지 히로인들을 무의식적으로 기억하는 아사히를 무표정으로 바라본다던가 요시오에게서 온 전화를 식칼로 부숴버리는 등 노골적인 복선들과 공포스러운 장면을 많이 보여준다.
식사 후 점점 자신의 과거나 다른 히로인들을 기억하기 시작한 아사히를 어딘가의 호수로 아사히를 데려가 급히 고백하며 독점욕을 드러낸다. 바로 뒤, 아사히는 나머지 히로인들의 이름을 차례대로 기억해 내 어 이것이 어떻게 되는 상황인지 물어보고, 아오이는 상관없다며 집착을 하려던 찰나, 그녀의 안경이 깨지는 연출과 함께, 주변에 갑자기 벚꽃잎이 휘날리더니 아오이마저 사라지고 7화 초반에 나온 아사히의 소꿉친구인 아이가 나와 7화 초반의 별자리 이야기를 하지만, 우리는 서로 만날 수 없다고 슬퍼하면서 이 세계에 오지 말라고 말하면서 아사히 곁을 떠난다. 그러자 주변에서 에러 코드가 뜨더니 세계가 붕괴하며 7화가 끝이 난다.[4] 약혼녀 5명은 어디에 있는지 불명. 엔딩에서도 보컬이 나오지 않으며 러브린의 모습만 나오고 엔딩 후 C파트에서도 평소처럼 만담이 나오지 않고 아사히의 당혹스러운 목소리와 러브린의 8화 예고만 나오며 끝나버렸다.
2.1. 스포일러 이후의 행적
8화에서 밝혀지길, 아오이의 정체는 이자와 아이(아사히의 소꿉친구 소녀이자 첫사랑)의 기억 & 인격 & 외모 등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개발되어 탄생한 AI였다. 여기서 밝고 다소곳한 모범생 속성이 개발되었다.
이름 역시 숨겨진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바로 감정을 이해하는 전지형 인공지능(Artificial Omniscient Intelligence / [ruby(AOI,ruby=아오이)])이라는 것. 7화 속의 연출, 아이와 비슷한 외모, 성우가 같았던 것은 바로 아사히의 소꿉 친구였던 아이의 기억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오이와 아이가 동일 인물, 혹은 아오이가 아이의 의식을 이어받은 것 등의 추측이 생겼으나 8화에서 아오이와 실존 인물인 아이, 인공지능 아이는 서로 다른 인물로 판명되었다. 하지만 인공지능인 아이와 아오이는 같은 기억을 공유하고 있는 도플갱어 같은 존재여서 의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초창기 가장 먼저 제작된 AI 시스템이어서 생전의 아이와 제일 가깝게 제작되었다는 것. 아이러니하게도 아오이와 아이(인공지능 아이 포함)의 성향은 완전히 딴판이라는 게 문제였지만.
8화에서 본인을 비롯한 약혼녀 5명의 정체가 명확하게 밝혀졌고, 인공지능이 된 아이가 아사히 곁을 떠난 이유도 어느 정도 나왔지만, 7화에서 왜 다른 4명의 히로인들이 본인을 잊었고, 거꾸로 그 4명이 사라지자 본인이 나왔는지, 왜 아사히를 붙잡아 두려 하는지 명확한 이유는 설명되지 않았으며, 8화 끝에 현실 세계의 전광판에 그녀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왜 모습을 드러냈는가에 대한 이유 역시 아직까지는 의문이나, 여태까지의 행적을 보면 아사히의 존재 때문에 그랬을 가능성은 있다. 그것은 사실이었으며, 이유가 9화에서 자세히 밝혀진다.
9화에서는 아오이가 갑자기 아이 모습으로 바뀌더니 폭주하기 시작하여 AI 시스템이 전부 다운이 되어 마비된다. 더 나아가 아오이가 인공 위성 시스템을 장악하였다고. 일부는 복구했으나 해결되지 않는 최악의 상황이 되어버려, 기업은 시스템을 모두 삭제하고 인공 위성을 폐기하여 삭제하는 시스템을 업로드할 것을 사와타리 소장과 공유하게 된다. 여기서 두 가지 사실이 밝혀진다.
첫 번째는 연애 시스템 테스트를 요시노에게 제안한 당사자가 바로 아오이였다는 것. 요시노가 원하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고 싶다고 말하여 해당 테스트가 시작되었고. 하필이면 원하는 대상이 바로 아사히였던 것. 결국 아사히의 간택은 AI인 아오이의 선택이었다는 것. 다만 사랑이 단순한 화학적 반응이 아닌, 세상을 바꾼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었다고. 한동안 비인간적으로 보였던 요시노는 사실은 진짜로 비인간적인 성격이 아니었으며, 당시에 어쩔수 없이 아사히를 실험체로만 볼 수밖에 없었고, 그런 자신과 그 때의 상황에 체념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두 번째, 8화의 끝에 나타나 9화에서 아오이가 폭주한 이유는 다름 아닌 아이와의 의식 공유였다는 사실. 아이와 아오이 둘 다 아사히에 대한 마음을 갖고 있었지만, 아이는 자신 스스로 아사히와 함께 할 수 없는 존재라 여기고 슬퍼한 반면[5], 아오이는 내면에서 괴로워하고 주저하면서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있었고, 그 둘이 충돌하면서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없게 되어 폭주하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이는 10화에서 아멜리아의 말로 인해 사실임이 드러난다. 그 와중에도 우부카타의 말과 요시노의 말에 따르면 아사히와 다시 만나고 싶다고 메시지[6]를 보냈으며, 4명의 히로인 역시 아사히와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하면서, 아오이의 마음을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요시노는 위의 두가지 사실과 지금까지의 자신의 심경 등을 모두 아사히에게 자백하고나서, 그동안의 행동을 아사히에게 뉘우치고 개심하여, 아사히와 요시노는 서로 악우 & 라이벌 & 이해자 관계로 시작한다.
10화에서 아오이의 의식에 접속하기 위해 가상 세계로 들어갔으나, 프로그램들이 강제 로그아웃시키기 위해 아사히와 요시노를 습격한다. 아멜리아 일행의 목소리를 듣고 분수대로 뛰어들어 간신히 4명의 히로인들과 합류하나, 정부에서 회의 끝에 전송한 프로그램 백신이 주변 버그들을 강화시켜 날뛰게 되었고, 아오이에게 가는 과정에서 요시노의 조력이 불가능해졌고, 몽파가 자신을 희생해 적들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삭제되었으며, 11화에서는 아멜리아 & 이리나 & 카린이 희생하여 아사히를 아오이와 아이가 있는 곳으로 인도한다.
현재 시점에서는 4명의 히로인 모두 삭제되어, 남은 히로인은 아오이와 아이 뿐이다. 그 과정에서 삭제된 4명의 히로인과의 대화에서, 또 다른 자기 자신인 아이의 과거가 일부 해금되었듯이, 가상 세계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나머지 회수되지 않은 떡밥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12화에서 아오이는 해변 가에서 아사히를 기다리고 있었고, 마침내 아사히와 마주친다. 이때 아오이는 폭주에서 겨우 해방되어 자유로워진다. 여기서 아사히는 아이를 만나게 해달라고 하고, 아오이를 통해 자신과 아이의 과거를 타임루프 하듯이 돌이켜보고, 그동안의 진실을 알게 된다. 돌아온 직후 아이를 만나러 가기 위한 문이 생긴다.
아오이는 모든 일어난 일을 직감하듯, 그동안 자신들의 일에 아사히를 끌어들인 것과, 나머지 4명의 희생에 대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자신들 때문에 아사히와 모두가 희생되었다며 자책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이에 아사히는 이것은 애초부터 우리들의 문제였다며 위로하고, 5명을 만나고 아오이가 자기를 기다려준 덕분에 해야할 일이 남아있음을 깨달았다며, 오히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한다. 아사히가 아이를 만나기 전에, 아오이와 아사히는 미안함과 함께 사랑의 괴로움과 슬픔 & 기쁨과 행복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감사를 주고받는다. 아오이는 우리들이 아사히를 만나서 다행이었다고 말하고, 아사히도 5명을 만나서 기뻤다고 말한다. 아사히가 아이를 만나러 가자, 아오이는 "이걸로 우리는 해결된 거지?"라며 자신에게 의문을 제기한다.
여기서 드러나길, 아오이는 아이의 잔류의식의 코어와 유사한 존재였던 것.
아사히가 아이와의 오해를 풀고 깔끔하게 헤어지고 돌아오자 그를 맞이한다. 이때, 빨강 & 파랑 & 초록 & 노랑 4색 나비가 해변에서 날아와서 아오이의 손바닥에 앉는다. 각각 아멜리아 & 이리나 & 몽파 & 카린의 상징 컬러이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녀들은 나비가 되어 돌아온 것이다. 아마 약혼녀들의 AI가 나비 형상인 모양이다. 이후 아사히의 별자리 목걸이와 4색의 나비가 빛이 나며 공명하더니, 아사히의 별자리 목걸이에 약혼녀 5명의 영혼과 AI가 저장되고, 아사히는 현실세계로 돌아온다.
아사히는 무사히 약혼녀 5명을 구한 것이다.
2.2. 결말
최종화 결말부에 요시노와 우부카타가 약혼녀 5명이 아사히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도록 현실에서 신체를 만들어 주었다. 모두를 소포 상자로 보낼때, 아오이 자신은 직접 걸어서 찾아가고 싶다고 거절한다. 아마 자신의 집착 및 자신과 아이의 의식 공유로 폭주한 것과 나머지 4명의 희생 등을 비롯한 이전의 일들에 대한 속죄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아오이는 장을 보며 아사히의 저택에 초인종을 누르며 아사히에게 합류함으로서 이야기가 끝을 맺는다.
이때야말로 비로소 아오이는 현실세계에서 온전한 "이즈미사와 아오이"라는 개별적인 존재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3. 여담
[1]
그쪽 동영상에 쓰는
매직미러인지라 밖에서 안을 보는 것이 힘든 구조였다.
[2]
2화가 아오이의 메인 이벤트 화수인데, 해당 화에서 아오이가 받은 이벤트는 집 나간 아사히를 데려오는 것으로 본인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다른 히로인의 이벤트에 비해 분량도 매우 적다.
[3]
히로인들이 사라진 직후 바로
아이캐치가 나오는데, 6화까지는 등장인물들이 '연애 플롭스!' 라고 말했으나 이번에는 아무도 말하지 않았던데다, 8화에서 나오는 얘기지만 4명의 히로인들이 그냥 사라진 것이 아니라, 강제적으로 사라졌다고 언급되었다. 7화에서 나온 행적, 8화의 끝에 현실 세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 그 이전부터 질투가 있다는 묘사를 합쳐보면, 장본인로서 아오이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
[4]
아사히가 아이를 부르려는 순간 갑자기 화면이 암전되면서 노이즈가 일어나기까지 하며, 그 와중에 아이는 뒤를 돌아보지도 않고 아사히 곁을 떠난다.
[5]
이는 9화의 현실 세계의 아오이의 모습이 아이로 바뀌는 장면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는데, 아오이의 표정과는 정 반대로, 아이는 슬픔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6]
말이 메시지지, 그녀의 행적과 현 상태를 고려해보면 사실상 긴급 구조 요청 신호나 다를 바가 없다. 요시노는 위성에서 발신된 메시지의 수신 대상이 특정 인물을 가르키고 있다고 했는데, 그 대상은 그녀를 알고 있으며, 추억과 기억을 공유하고 있는 존재, 아사히 단 한 명뿐이기 때문에 4명의 히로인과 요시노가 모두 아사히의 도움을 부탁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