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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우 이정재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2. 두 번의 음주운전 사건
두 번이나 음주운전이 적발되었다.
- 첫 번째 음주운전은 1999년 9월 13일, 자신의 자동차인 BMW를 혈중 알코올 농도 0.222%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당시 회사원 송모(23/여)씨가 타고 있는 마티즈 옆 부분을 들이박은 것이다. 당시 동료배우 정우성과 있었던 걸로 알려져 있었고, 이씨는 사고 직후 술을 마신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이 운전을 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며 출동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이정재는 경찰에서 "내가 운전하지 않고 매니저가 대신했다"고 혐의 사실을 부인을 했었다. 경찰서에서는 시인하였다고 한다. 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불구속 입건 및 면허 취소가 되었다. 기사
- 첫 번째 음주 운전 사고가 난 3년 뒤, 또 한 번 2002년 7월 22일 강남구 청담동 청담초등학교 앞에서 음주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되었다. 기사 심지어 그 당시 그는 OB맥주의 OB라거 광고에 출연 중이었다. 비록 당시는 음주운전이 사회에 불러 일으키는 경각심이 지금 만큼은 높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커리어에 상당한 오점인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 당시에 맥주 광고에 출연중이었다는 걸 생각한다면 더더욱...
3. 우종완 아웃팅 발언 논란
2013년, 보그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얼마 전 사랑하는 친구 Y를 하늘나라로 떠나 보냈다"며 "나는 Y에게 게이 좀 그만하라고, 충분히 하지 않았느냐고 만류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해 논란이 됐다. 인터뷰에는 실명이 언급되지 않았지만 고 우종완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설명들이 덧붙여져 이정재가 고인을 '아웃팅'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이어졌다.그러나 이정재 측에 따르면 문제의 기사를 작성한 에디터와 이정재, 우종완 등 세 사람은 오랜 친분을 갖고 있던 사이였고 최근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에 나선 이정재가 허물없는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여과 없이 기사화되어 논란이 불거졌다고 밝혔다. 실제로 우종완은 이정재랑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낸 둘도 없는 사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정재씨 측 관계자는 "보그 측으로부터 친구끼리 편하게 한 말을 그대로 공개해 오해의 소지를 만들었다며 죄송하다는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이정재와 고인은 20년지기 친구다"라며 "이정재씨도 그 이야기가 그대로 기사화되고 발췌돼 논란이 되는 것을 보며 크게 불쾌해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정재에 대한 비난도 있었지만, 편집자의 잘못이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20년지기 친구끼리 서로 아는 내용에 관해서 이야기한 부분과 충분히 논란이 될만한 내용을 필터링하지 않고 그대로 인터뷰에 실은 것이 문제라고 보고 있는 부분이다.
해당 인터뷰가 논란이 되자, 보그 코리아 측에서는 트위터를 통해 다음과 같은 짧은 입장을 내놓았다.
배우 이정재 씨가 <보그>와의 인터뷰로 인해 오해받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정재 씨와 우종완 씨는 특별한 우정을 나눈 사이로 진심으로 고인의 삶을 가슴 아파하는 심정이 잘못 전달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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