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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17 21:43:17

이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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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1]

1. 소개2. 작중 행적

1. 소개

MBC 일일 드라마 다시 시작해의 서브 여주인공으로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고우리가 연기한다.

이태성 정미란의 딸로 개념상실, 안하무인, 기회주의자, 위선자, 피해의식 덩어리다. 하지만, 고단수 악녀는 아닌 하수 악녀이다.

정미란과는 티격태격하는 모녀사이며, 딸바보 이태성에게는 예쁜 딸, 착한 딸로 둘의 사이는 좋은 편.

2. 작중 행적

1991년생, 미국 유학에서 귀국하는 날 은하호텔에 가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호텔방에서 남자에게서 얻어맞고 슬립만 입은 채로 쫓겨나는데, 이 상황을 목격한 나영자가 자신의 자켓을 벗어주고 도움을 주지만 전혀 고마워하지 않는다.

이후 은하그룹 오너의 손자 강지욱과 선을 보게 되고, 그에게 호감이 생긴다. 병철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은하 백화점 플로어 매니저 면접을 응시하고 그가 당연히 본인이 플로어 매니저가되는 것을 반대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되고 싶지 않았던 은하 백화점 플로어 매니저로 입사하게 되고 백화점 판매사원으로 입사한 나영자와 마주친다.

나영자가 그 날 자신에게 덮어주었던 자켓 이야기를 꺼내자 옷을 버렸다며 안하무인으로 대하고, 오히려 협박한다. 그런데 호텔 사건이 있던 날, 그 공간에 지욱이 있었는데 그의 말에 그 때를 떠올리게 되고 잘보이기 위해 위선을 떨지만 정작 지욱은 둘의 첫만남에서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곧 지욱이 호텔 로비에서 마주쳤던 자신을 기억해내고 이를 들은 후 전전긍긍하다가 영자에게 호텔 일에 대해서는 제발 자기편을 들어달라고 하며 지욱에겐 그날 친구들과 방에서 싸워 그렇게 된 거라며 거짓말을 한다.[2]

지욱이 불신하는 걸 눈치채고 친구 대행 알바를 고용했지만 이들에게 돈을 건네는 모습이 성재에게 잡힌다.[3] 이제는 영자가 목적을 가지고 지욱을 유혹한다 생각해 영자를 괴롭히고 성재와 그녀를 엮으려고 한다.

이후 행보가 점점 악해지고 있어 문서를 조작해 영자가 1200만원을 보상하도록 위기에 처하게 만들지만 이를 상사에게 들킨 듯하여 약점을 잡히게 되는데.. 영자를 안타깝게 여긴 지욱이 대신 보상해주고 영자는 무사히 위기를 넘긴다. 이에 화가 나 영자의 동네에 찾아가 돈을 주며 일을 그만두라 하지만 영자가 거부하자 성재랑 놀고 돈은 지욱에게 받는다는 막말을 하고 이를 지욱에게 들킨다.

회장님이 기절한 것을 발견해 회장의 생명의 은인이 되고 지욱과의 결혼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팀장 자리를 차지하게 되어 본인을 협박한 은실에게 상품개발팀 대리 자리를 준다. 영자가 상견례장에 나타나 태성의 악행을 밝히고 결혼이 불투명해져 이에 화가 나 영자의 뺨을 때린다.

나중엔 영자가 낸 의료사고를 알게 되고 이를 영자에게 얘기하려 하지만 성재에 의해 하지 못하게 된다. 계속 도를 넘는 은실에게 자신의 악행에 대한 증거가 있냐며 레파토리를 바꾸라고 한다.

다음 날, 은실은 영자를 통해 자신에게 자신이 위조한 문서를 자신에게 전달하고 이에 그녀와 회사 테라스에서 싸우게 된다. 그러나, 어느 정도 눈치챈 영자가 얘기를 엿듣게 되고 성재에 의해 본인의 악행이 드러나게 된다. 의료사고 건으로 협박해 이 일을 무마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징계를 받게 되고 결혼은 더 불투명해진다.

기자에게 지욱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얘기하고 둘의 결혼이 공식화된다. 지욱의 할아버지와 지숙의 결혼을 알게 되고 본인과 사이가 좋지 않은 지숙을 시할머니로 맞이할 수 없다며 그녀의 약점을 찾아내려 한다.[4]

그리고 지숙의 딸이 태성의 사생아인지 모른 채 그녀의 딸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영자의 정체를 알게 된 후, 지숙과 영자와 더 적대하게 되고 태성의 악행에 어느 정도 조력, 그의 악행을 은폐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후엔 태성의 비리 자료를 지욱에게 넘기고 선호와 영인의 결혼을 반대하지 않는 등 전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이지만 회사에서 은실보다 낮은 직급을 가지게 되고 집안 형편이 전보다 어려워지는 등 새드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1] 이태성의 금고 암호를 누를때 91****이었는데 생년이냐고 물어봤더니 그렇다고 했다. 말 그대로 91년생. [2] 그러나 지욱은 겉으로는 믿는다고 하지만 거짓말인 것이 너무 뻔해 계속 의심한다. [3] 후에는 협박도 당한다. [4] 지숙의 딸을 빌미로 태성을 괴롭히지 말라고 협박한다. 물론 지욱의 할아버지는 그 사실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