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장소.거대한 구형의 공간의 아래쪽에 존재하는 공간이다. 상부와 하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위쪽이 작중 무대가 되는 우주이고 아래쪽이 마계이다.
2. 우주
현실의 우주와 별 차이가 없다. 행성과 항성들이 모여서 성단, 성운을, 이들이 모여서 은하를 만들고, 이 은하들이 무수히 모여있는 공간. 동서남북 4명의 계왕이 이곳을 관리하고 있다. 우주전체는 이상한 문양의 벽으로 밀폐되어 있다. 어떤 지역간도 기술력만 받쳐주면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하다.왠지 모르지만 북은하, 남은하같이 "은하"라는 표현을 써서 구역을 나눠서 본의 아니게 작품의 스케일을 줄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동서남북의 은하는 우주에 무한하게 존재하는 은하들을 통괄하기 위해 천계에서 임의로 지정한 행정단위에 불과하다.
은하패트롤 쟈코를 보면 우주 경찰기구도 존재하는 것 같지만[1] 프리저 일당이나 사이어인에게 대항할만한 전력은 갖추고 있지 않다고 한다.
우주공용어라는 우주 전반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나메크어 같은 독자적인 언어 역시도 많이 사용하는 모양으로 원작이 아닌 극장판의 캐릭터이지만 쿠우라의 부하인 사우저는 7천개의 우주언어에 능통하다는 설정이다.
드래곤볼 슈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인간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지능을 가진 생명체가 존재하는 행성이 고작 28개 밖에 안되는 모양이다. 예전에는 더 많았지만 사이어인의 행성 등 내분으로 멸망한 행성들 때문에 줄었다.[2]
3. 마계
마계항목 참조.
[1]
작가의 단편 중 하나인
저축전사 캐쉬맨의 주인공과도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2]
다만 등장한 종족 자체는 굉장히 많다. 사이어인, 지구인, 나메크인, 프리저 일족 등의 비중있는 종족부터 프리저군에 소속되었던 다양한 종족들까지 더하면 이미 그것만으로 20종 가까이 채워진다. 6우주에만 등장한 종족도 7우주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과 드래곤볼 슈퍼의 진행으로 새로운 외계인들이 계속 나오는걸 보면 7우주 전체에 지성체 숫자가 고작 28개인건 아닌걸로 보인다. 이에 대해서 계왕신이 무능해서 종족 숫자도 모르는거라는 추측이 있는데 실제로 메탈맨의 존재를 몰라서 6우주의 계왕신에게 비웃음당한걸 고려하면 아주 타당치 않은건 아니지만 그보다는 사이어인을 눈 앞에 두고도 사이어인은 멸망했다 말하는걸 보면 모성을 간직한 종족이 28개 정도라는 것으로 추측된다. 즉, 7우주는 대부분이 모종의 이유로 모성을 잃고 난민화되거나 소수만 살아남은 상황이며 지구처럼 토착 지성체가 남아있는 행성이 28개 정도라는 것이었으며 프리저가 행성 장사를 할 수 있던것도 이에 대한 근거가 되는데 터전을 잃은 종족이 더 많아야 수요가 발생할태고 비즈니스를 굴릴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