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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1999)/선수 경력/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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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9년 2020년 2021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5월3.2. 6월3.3. 7월3.4. 8월3.5. 9월3.6. 10월 이후
4. 시즌 후5.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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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의 2020시즌을 다루는 문서이다.

2. 시즌 전

이제는 안정적인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아줘야 한다. 팀의 투수진이 예전보다 두터워지고 성적도 좋아졌다고는 하나, 그건 장정석 전 감독과 키움 데이터분석팀이 철저하게 상성에 맞게 운용했기 때문일 뿐, 개인 능력이 좋아서 잘 하는 투수는 매우 부족하다. 이승호는 키움에 있어 몇 안되는 포텐 높은 투수 자원이다.

코로나 19 때문에 예년보다 유달리 긴 오프시즌을 보내고 연습경기를 늦게 시작했다. 현재까지 연습경기에 2경기 등판하였으나 벌써 9.2이닝만에 5피홈런을 맞는 모습을 보이며 불안한 모습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생겼다. 구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운 모습.

3. 페넌트레이스

3.1. 5월

8일 고척 한화전에 선발 등판하여 6.2이닝동안 잘 막았으나 2사 1,2루 상황 이후에 등판에 오주원 오선진한테 동점 쓰리런을 맞으면서 승리가 날라갔다. 이승호의 책임주자가 2명이있었기 때문에 자책점 2점이 올라간건 덤. 통산 한화전 첫 승리는 다음 기회로...

14일 고척 삼성전에 등판하여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였다.

20일 고척 SK전에 등판하여 5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으나 타선의 부진으로 첫 승은 실패했다.

26일 창원 NC전에서는 2회에 4실점을 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그 후 안정을 찾으면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타선의 부진으로 올 시즌 첫 패전투수를 기록했다.

31일 고척 kt전에서 1회 로하스한테 쓰리런, 2회 배정대한테 솔로 홈런, 또 로하스한테 투런을 맞아 홈런을 3개를 맞고 2.1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결국 3회에 교체되면서 올 시즌 첫 승은 다음 기회로

3.2. 6월

6일 고척 LG전에 등판해 1회에만 볼넷 3개로 2실점을 하더니 그 다음 이닝 부터는 안정을 찾으면서 5이닝 3실점으로 선방했다. 그러나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12일 창원 NC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NC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으며 승리투수가 되는가 했는데... 7회 김태훈이 방화를 저지르며 또 승리투수는 날라갔다. 운도 없다.

18일 고척 롯데전에서는 7이닝 1실점(0자책)으로 이번에도 호투하였으나... 9회 김상수가 방화를 저지르며 또또 승리투수는 날라갔다. 그러나 상대 선발 투수8이닝 2실점 12K 3피안타을 하고도 승리투수를 가져가지 못 했다.[1]

25일 잠실 LG전(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나 투구 수가 87개에 달해 일찌감치 내려갔다. 이후 불펜 투수들이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버티며 드디어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30일 고척 두산전에서는 6이닝 5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넉넉하게 득점지원하며 시즌 2승에 성공했다.

3.3. 7월

5일 수원 kt전에서 2이닝 6실점으로 시원하게 털렸다. 구속이 전체적으로 많이 안 나왔다. 이쯤대면 완벽한 킅상바.

11일 광주 KIA전에서도 4이닝 6실점으로 이번에도 시원하게 털렸다.

17일 인천 SK전에서 2.1이닝 4실점(3자책)으로 또 부진했다.

3.4. 8월

4일 고척 kt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꾸역투를 선 보였다. KT에게 두자릿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어 무기력하게 게임을 내줄 줄로만 알았지만 야수 정면으로 가는 타구가 많아 승리요건은 갖출 수 있었다. 7회 불펜이 역전을 허용해 결국 ND.

9일 고척 LG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하며 3승째를 올렸다.[2] 주자를 내보내면 땅볼을 유도해 바로 잡아내는 등 매우 안정적인 피칭이 돋보였다.

15일 사직 롯데전에서 7.2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승을 챙겼다.

21일 고척 LG전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26일 어깨 통증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되었다. 부상병동

3.5. 9월

13일 고척 두산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19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5승을 챙겼다. 여담으로 데뷔 첫 삼성전 QS를 기록했다고 한다.

26일 잠실 두산전에 6.1이닝 4실점으로 6패를 기록했다. 잘 던지다가 허정협의 실책으로 흔들린게 컸고 타선의 부진이 너무 심각했다.

3.6. 10월 이후

2일 문학 SK전에 4이닝 4실점으로 ND를 기록했다.

8일 고척 NC전에 3.1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였다.

17일 고척 두산전에 6이닝 3실점 QS를 달성했으나 ND를 기록했다.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2회에 구원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6승을 챙겼다.

4. 시즌 후

5. 총평

24게임 23선발 6승 6패, ERA 5.08 FIP 5.11로 겉보기엔 지난 시즌보다 부진했지만 세부적으론 볼삼비 등에서 나아졌다고 볼 요소가 존재하며 그래서 (스탯티즈 기준) WAR도 지난 시즌 0.76에서 올시즌 1.09로 소폭 상승했다.

그런데도 체감상으로는 지난 시즌보다 지지부진하다고 느껴질 요소들이 있다. 일단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피홈런 증가이다. (10개에서 15개로 증가) 또한 월별, 경기 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체인지업이 좋아진 영향인지 우타 상대 스플릿은 좋아졌지만 반대로 슬라이더와 커브의 구종가치가 낮아지며 좌타 상대에 어려움을 겪었으면서도 상대한 좌타자 수는 오히려 늘어나 스탯을 깎아먹었다. 원정에 비해 홈경기 성적도 나빠졌다. 상황이 이러하니 긍정적인 변화가 눈에 잘 띄지 않았다.

그러나 스탯이 좋아졌든 나빠졌든 전체적인 차이는 미미했고,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사실상 처음로 주전 출장을 시작한 2019년 시즌보다는 경험도 쌓이고 했으니 한 단계 더 도약하지 않을까 기대했던 팬들과 본인에게는 매우 아쉬웠던 한 해로 남을 듯.


[1] 여담으로 스트레일리는 평균자책점이 2.10인데도 1승뿐이다... 그래도 스트레일리는 1승이라도 하긴 했다. [2] 불펜이 날린 승리가 무려 4개다. 불펜 요원인 양현이 6승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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