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78787><colcolor=#FFFFFF> 출생 | 1963년 12월 18일 ([age(1963-12-18)]세) |
부산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가족 | 아내 가수 & 작사가 이희승, 슬하 2남 |
학력 | 경희대학교 문리과대학 (화학 / 학사)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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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작사가 및 작곡가.1985년에 밴드 '주사위'의 일원[1]으로 활동했으며, 1988년 신인가요제 참가작으로 작사가로서 데뷔했다. 1989년 김완선의 매니저 한백희의 제안으로 김완선의 백밴드였던 실루엣의 키보디스트가 되어 활동하다가[2] 1990년 김완선의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와 이승철의 ' 소녀시대'를 작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을 기점으로 전업 작사가로 활동하게 된다. 가수 김경호의 데뷔 초기인 1집과 2집의 거의 모든 곡의 작사를 맡기도 했다. 1집은 아예 직접 음반 기획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90년대에는 주로 윤일상과 함께 만든 곡들이 많으며 대표곡으로 터보, 쿨, 영턱스클럽, 젝스키스 등의 곡들이 있다. 전성기는 1990년대 중,후반이지만 1990년대 초반(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소녀시대, 너는 왜)부터 2000년대 후반( 다비치의 슬픈 다짐)까지 활동한 레전드급 작사가. 전성기 시절에는 작사가 저작권료 1위였고 순위권에 항상 그의 이름이 있었다고 한다. 90년대 전성기에는 노래 한 곡당 약 3백만원의 작사료룰 받았다고 알려져있다. 특히, "곡을 들어보고 착상만 떠오르면 가사 만드는데는 보통 30분 이상 걸리지 않아요" 라고 본인이 말할 정도로 빠른 작업속도로 유명했다.[3]
히트곡 수가 어마어마하며, 히트를 치지 못한 곡까지 합치면 그 수는 세자리수가 될 정도로 더욱 많아진다. 음악저작권협회에 총 596곡이 등록되어 있다. 실제로 1990년대 히트곡들을 보면 이승호가 작사한 노래가 대다수이다. 당시 이승호- 윤일상, 이승호- 주영훈 콤비는 히트곡 메이커로 유명했었다. 어쩌면 김이나-이민수 콤비의 원조격. 1990년대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의 가사를 거의 전담해서 작사했다보니, 히트곡 수가 어마어마한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유독 가사가 시궁창스러운 곡들이 많다. 운명, 해변의 연인, 애상, 무모한 사랑, Steal Away, 사랑해 누나, Love is... 등등. 그리고 이러한 곡들은 대부분 윤일상과 합작해서 나왔다. 90년대 후반에 쓴 가사들 중에는 유승준의 <가위>, R.ef의 <귀머거리 하늘> 등 유독 죽은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이 많다.
작사 커리어가 워낙에 대단해서 그렇지 작곡에도 많이 참여했다. 실제로 본인이 원래 지망한 직업도 작사가가 아니라 작곡가였다고 한다. 1997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작사는 시간을 많이 잡아먹지 않기 때문에 틈틈이 손을 댔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작품 의뢰가 밀리면서 작사가로 이미지가 굳어졌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 DJ DOC의 머피의 법칙, 김경호의 마지막 기도가 그가 작곡한 대표적인 히트곡이다.
마찬가지로 작사가이자 전직 가수 출신인 이희승[4]이 그의 아내이다.
작업 파트너였던 윤일상에 의하면 2022년 현재는 필리핀에 거주 중이라고 한다. #
[1]
보컬 전원석은 솔로로 독립해 '떠나지마'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베이시스트 김비오는 1991년 블랙홀 2집 멤버로 영입되었으며, 기타리스트 변준민은 작곡가로 전향했다.
김광수(음반기획자)도 이 그룹 출신이다.
[2]
참고로 주사위의 멤버 변준민도 실루엣에 프로그래밍으로 참여했다.
[3]
한국 대중가요에서 작사는 녹음 직전에야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녹음 한 시간 전에 급하게 작업 하는 경우도 있다고. 그래서 좋은 작사가라는 평을 들으려면 가사를 잘 써야 하기도 해야 하지만 가급적 빨리 쓰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한다.
[4]
가수 시절 대표곡 '항상 함께 할 수 있도록'. 작사가로의 대표곡은 'V.one - 그런가봐요', '서영은 - 내안의 그대', '조성모 - 너의 곁으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