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수상 | ||||
염기원 구디 얀다르크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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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수 당신의 4분33초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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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신 개 다섯 마리의 밤 (2021) |
1. 개요
한국의 소설가. 1983년 서울특별시 출생. 단국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2014년 <구제, 빈티지 혹은 구원>으로 2014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6년 뒤인 2020년 장편소설 <당신의 4분 33초>로 제 6회 황산벌청년문학상을 수상하며 첫 단행본을 출간한 바 있다. 2021년 <미조의 시대>로 22회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022년 3월 두 번째 장편소설 <헬프 미 시스터>를 내놓았다. 2022년 12월 중편소설 <몸과 여자들>을 공개했다. 2023년 4월 첫 소설집 <엄마를 절에 버리러>를 집필했으며 같은 해에 <젊은 근희의 행진>으로 14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고 2023년 5월, 등단 이후 발표한 단편들을 모은 소설집 <젊은 근희의 행진>을 내놓았다.2. 생애
단국대학교 법학과에 입학 후 전공을 살리지 않고, 택배기사, 북카페 운영, 각색 작가 등 수입이 일정치 않은 직업들을 전전했다고 한다. 이는 동아일보 신춘문예라는 주류 등단 코스를 거친 뒤에도 한동안 계속되었고, 이 당시 작가라는 직업을 포기할 것까지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한다.하지만 등단으로부터 6년 뒤인 2020년, 가상의 인물이자 실패한 소설가 '이기동'과 전위음악가 '존케이지'의 삶을 짜임새 있게 교차시킨 소설 <당신의 4분 33초>로 제 6회 황산벌청년문학상을 수상하며 첫 단행본을 출간하였다. 이는 국립중앙도서관 10월 추천도서로 꼽힐 만큼 당대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3. 장편소설
- 당신의 4분 33초 (2020)
- 헬프 미 시스터 (2022)
- 마은의 가게 (2024)
4. 중편소설
- 몸과 여자들 (2022)
5. 소설집
- 엄마를 절에 버리러 (2023.04.07.)
- 젊은 근희의 행진 (2023.05.30.)
6. 기타
- 상술했다시피 작은 북카페를 운영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한다.
-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위탁 받은 택배 물건들을 자차로 배송하는 일인 플랫폼 노동을 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 2022년 4월 5일 매일경제 투고한 글 '간헐적 비건 지향인'에서 "페미니스트가 되지 않기보다는 나쁜 페미니스트가 되는 걸 택하겠다"는 록산 게이의 말처럼 자신도 나쁜 비건이라도 되어 육식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