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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4 00:16:54

이븐아이

<colbgcolor=#00C362><colcolor=#fff> 이븐아이
Eveni
국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서비스 게임회사 취업컨설팅, 온라인강의, 온라인스터디, 게임톤
소재지 서울특별시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이븐아이

1. 개요

이븐아이(이븐아이겜설팅)는 게임업계에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취업 컨설팅, 온라인 강의, 온라인 스터디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게임회사 현직자 컨설턴트들의 1:1 맞춤 수업을 통해 높은 취업율을 내고 있는 기업.

2. 특징

스펙이 없어도, 문과생이어도, 심지어 나도(Even I) 라는 뜻에서 이븐아이라 지어졌고, 실제로 이븐아이 대표(이브니)가 게임업계 대기업 출신이며, 주변 지인들의 취업을 도와주며 스터디를 운영하던 것이 발전하여 회사가 되었다.

일대일 취업컨설팅 외에도 게임개발 부트캠프형식의 '게임톤', 합격생들의 인터뷰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월간이븐아이'등이 진행되고 있다.

3. 비판

3.1. 높은 수강료에 비해 떨어지는 강의방식

전현직자와 1:1 맞춤 컨설턴트다보니 수강료가 매우 비싼데 최소 웬만한 대학교 한학기 등록금부터 최대 의대 등록금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1] 클래스는 프리미엄 S부터 A 클라스까지 다양한데 주차 별로 수강기간 금액의 차이도 크다. 또한 한 회차 당 한시간[2] 화상강의가 원칙이라 비싼 수강료에 비해 수업이 짧고, 담당 컨설턴트를 비대면 목소리로만 듣고 수업을 듣는 다는 점이 수강생들의 불만이다. 심지어 컨설턴트가 줌 화상회의를 수업 때마다 녹화를 하는데, 이를 수강생은 다시 볼 수 없다. 따라서 수업내용을 기억하려면 실시간으로 필기하면서 따라가야 한다. 수업자료도 퀄리티가 높은가 하면 그것도 그렇지 않은게 평범한 ppt와 외부 자료(유튜브 영상, 인터넷 기사, 인터넷 자료)로 수업을 진행하고 부족한 부분은 외부서적과 인터넷을 통해서 수강생이 직접 채워나가야 한다. 컨설턴트 매칭도 수강생이 아닌 학원에서 짜서 매칭해준다.[3]

게다가 교육 운영방식이 전부 학원측에만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다. 예를 들면 노쇼 규정이 있는데, 어떠한 사유에서든 수업 당일에 취소를 하거나 연기를 하면 당일에 도래한 이상 바꿀 수 없다. 즉 연기를 하게 되더라도 당일 내에 수업을 무조건 잡아서 진행해야 하고, 익일로 넘어가면 해당 주차 수업은 노쇼로 판정된다. 사전에 미리 알려서 스캐줄을 변동하려고 해도 규정상 당일이면 무조건 노쇼로 처리된다. 그리고 노쇼처리 된 수업은 당연히 커리큘럼의 수업횟수에서 하나가 빠진다. 사전에 알림 없이 수업에 10분 이상 늦으면 이 부분도 노쇼로 처리한다. 하지만 반대로 컨설턴트가 늦는 경우는 스케줄을 다시 잡을 뿐 다른 혜택은 없다. 수업도 한 회가 한 주인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실제 기간인 일주일에 수강생이 여건이 돼서 수업을 3회 듣게 된다면 3개 주차의 수업을 들은 것으로 인정된다. 총 커리큘럼의 주차가 있고 들을 수 있는 기한도 따로 정해져 있는데[4] 환불 규정에서 유료수업 시작 후 한달, 2/3 경과에 따라 환불금이 다르다고 되어있는 게 기한의 기준이 아닌 회차 기준이다.

3.2. 과장된 취업 마케팅

보통 이븐아이를 접하게 되는 경로는 SNS나 인터넷 광고를 통해서 접하게 되는데, 광고를 보면 무스팩에 게임을 해본적 없어도 이븐아이 수업만 들으면 누구나 게임업계에 취업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3N(넥슨, 넷마블, nc소프트)급의 회사에 입사하거나 초봉을 3500만원~4500만원을 받고 일할 수 있다고 광고해놓고 수강을 신청하고 컨설턴트를 만나보면 게임 업계에서도 그 연봉을 받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게임업계도 개인의 역량차, 노력이 필요하고 담당 부서에 따라 어느 정도의 스팩이 필요한 건 당연하지만 광고에서처럼 게임 경험이 없거나 게임을 조금이라도 해본 경험만 있는 사람이라도 게임업계 대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다고 하는건 게임업계가 생소하거나, 취업과 진로에 진지하게 고민있는 사람들을 환상을 주고 기만하는 것이다.

취업 포트폴리오를 위한 게임도 한국 게임 시장에서 가장 큰 장르인 MMORPG 장르를 플레이 해보고 분석하고, 공부해야 하는데, 게임 무경험자가 RPG 장르를 시작해서 게임 구조와 BM을 익히기란 쉽지 않다. 또한 과금구조를 알아야 한다는 명분으로 수강생에게 과금을 강요하기도 한다. 이미 비싼 수업료를 지불했는데 추가로 더 비용이 들어가는 셈이다. 게다가 게임툰이라고 수강생들이 그룹으로 모여 게임을 기획하고 만드는 대회가 있는데 거기 참가비용도 만만치 않다.

게다가 게임업계에 다양한 직군들이 있다고 소개를 하지만 목표를 잡고 들을 수 있는 수업은 사업PM, 운영, 마케팅, 기획, 개발PM, QA로 제한한다.

4. 활용

게임업계의 연봉인상과 관련한 관심이 높아지지만 게임회사 정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편인 것 같다. 실제 컨설턴트들의 모두 게임업계 전/현직자이며 이븐아이에서도 이 점을 어필하고 있다.

컨설턴트들이 현직자이기 때문에 게임회사가 겸업 금지 조항이 있는 만큼 신분 노출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1] 물론 수강료는 상담을 받아야만 알려준다. [2] 말이 한시간이지 강의 상황에 따라 일찍 끝나기도 하고 1시간을 딱 맞추다가 초과되면 안돼서 중간에 끊어버린다. [3] 이 매칭비용도 유료수업에 포함된다. [4] 예로 총 32주차(회차)에 들을 수 있는 기한은 8개월인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