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른 곳,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
異 邦 人, Outlander, stranger요즘은 이방인이라는 말대신 외국인이라고 부른다. 2020년 기준으로 외국인은 중립적인 단어지만 이방인은 약간 배타적인 느낌으로 쓰인다.
예를 들어, "그는 외국인이다."라고 말하면 단순히 외국에서 온 사람을 말하지만, "그는 이방인이다."라고 말하면 '그는 타지에서 왔고, 우리 지역의 말을 별로 잘하지 못하고, 우리 지역의 지리나 관습을 잘 모르는 낯선 사람이다.'라는 뜻이다.
2. 유대인이 역사적으로 비유대계 다른 민족을 부르던 말
남의 신도 악마로 만드는 유대인 특성상, 안 좋게 언급된다.주로 성경에 좋지 않은 일은 '그런 건 이방인이나 하는 일이니라' 식으로 언급한다. 심지어 복음서에서 예수조차도 '너희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만 잘해주면 상을 받겠느냐? 그런 건 이방인도 할 수 있지 않느냐? 라고 말한다. 간단히 말해 우리나라 문화권에서의 오랑캐의 개념과 일치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너희는 이방인을 억압하거나 학대해서는 안 된다.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이방인이었다."라며 야훼가 탈출기(22:20)에서 말하거나. 복음이 유대인에게서 전 세계로 퍼진 신약 시대에 와서는 '하나님은 유대민족뿐만 아니라 이방인의 하나님이기도 하다'(로마서 3장 29절) 식으로 이방인들도 공동체로 포용하는 자세를 보여주기도 한다.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도 비신자 외부인을 이방인이라고 부른다.
3. 프랑스의 작가 알베르 카뮈의 소설
자세한 내용은 이방인(소설) 문서 참고하십시오.4. 샤를 보들레르의 산문시
— Qui aimes-tu le mieux, homme énigmatique, dis? ton père, ta mère, ta sœur ou ton frère?
— Je n’ai ni père, ni mère, ni sœur, ni frère.
— Tes amis?
— Vous vous servez là d’une parole dont le sens m’est resté jusqu’à ce jour inconnu.
— Ta patrie?
— J’ignore sous quelle latitude elle est située.
— La beauté?
— Je l’aimerais volontiers, déesse et immortelle.
— L’or?
— Je le hais comme vous haïssez Dieu.
— Eh ! qu’aimes-tu donc, extraordinaire étranger?
— J’aime les nuages… les nuages qui passent… là-bas… là-bas… les merveilleux nuages!
— 불가사의한 분, 당신은 누구를 가장 사랑하나요? 말해주세요. 엄마, 아빠, 형제, 아니면 자매?
— 나에게는 엄마도, 아빠도, 형제도, 자매도 없습니다.
— 친구?
— 오늘날까지도 나에게 불분명한 단어로군요.
— 고향?
— 위도가 어디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미인?
— 불멸의 여신이라면, 기꺼이요.
— 금?
— 당신이 신을 싫어하는 것처럼 나도 금을 싫어하지요.
— 그렇군요! 특별한 이방인 씨, 당신은 무엇을 사랑하나요?
— 구름을 사랑합니다... 흘러가는 구름... 저기... 저기... 멋진 구름들을요!
파리의 우울에 수록돼있다.— Je n’ai ni père, ni mère, ni sœur, ni frère.
— Tes amis?
— Vous vous servez là d’une parole dont le sens m’est resté jusqu’à ce jour inconnu.
— Ta patrie?
— J’ignore sous quelle latitude elle est située.
— La beauté?
— Je l’aimerais volontiers, déesse et immortelle.
— L’or?
— Je le hais comme vous haïssez Dieu.
— Eh ! qu’aimes-tu donc, extraordinaire étranger?
— J’aime les nuages… les nuages qui passent… là-bas… là-bas… les merveilleux nuages!
— 불가사의한 분, 당신은 누구를 가장 사랑하나요? 말해주세요. 엄마, 아빠, 형제, 아니면 자매?
— 나에게는 엄마도, 아빠도, 형제도, 자매도 없습니다.
— 친구?
— 오늘날까지도 나에게 불분명한 단어로군요.
— 고향?
— 위도가 어디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미인?
— 불멸의 여신이라면, 기꺼이요.
— 금?
— 당신이 신을 싫어하는 것처럼 나도 금을 싫어하지요.
— 그렇군요! 특별한 이방인 씨, 당신은 무엇을 사랑하나요?
— 구름을 사랑합니다... 흘러가는 구름... 저기... 저기... 멋진 구름들을요!
5. 영화
5.1. 미국 영화 (1946)
자세한 내용은 이방인(1946) 문서 참고하십시오.5.2. 한국 영화 (1998)
문승옥 감독, 안성기 주연의 한국영화, 동명의 소설 줄거리와는 무관하다.안성기가 폴란드에 거주하는 태권도 사범으로 나온다. 작중에 오래된 태권도라고 해서 택견을 상정하고 대한택견연맹의 연단18수를 펼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태권도의 원형은 송도관 공수도에서 출발했음을 생각하면 옥에 티라 할 수 있다.
5.3. 한국 영화 (2022)
스릴러 영화. 감독은 송원찬.6. 음악
- 전람회 2집 타이틀곡 EXHIBITI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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