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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8:31

이민(하내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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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敏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생애3. 창작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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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대 중국 후한 말의 하내태수로 유주 요동군 양평현 사람. 이신의 아버지, 이윤의 조부.

2. 생애

하내태수를 지내다가 요동으로 가 그곳의 명사가 되었는데, 공손도가 하는 일을 싫어했지만 그에게 해를 당할 것을 두려워해 가족들을 이끌고 바다를 통해 도망갔다. 이후 이민이 어찌되었는지 불명. 훗날 아들 이신이 평생 아버지를 찾아 수소문을 다했지만 찾지 못했고 공손도가 분노해 이민의 아버지의 묘를 파헤쳐 관을 쪼갠 후에 시체를 불태우고 이민의 종족들을 주살했다.

3. 창작물에서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에서는 이준경이 요동에서 위나라, 공손도 세력과 싸우고 있을 때 병원과 함께 등장한다.

반장이 장산군도의 배들을 이끌다가 사마의의 공격을 받아 대릉하 남쪽으로 도주하면서 부하들을 시켜 이준경에게 서신을 전달하도록 하고 거주 장소를 찾았는데, 이 때 이민은 공손도의 위협 때문에 요동에 살 수 없는 형편이라 조용한 섬에 이주하기로 해서 병원이 자신과 함께 갈 사람으로 반장에게 이민을 소개했다.

이민은 장산군도에 가기로 하면서 공손도를 낭패스럽게 만들기 위해 공손도가 요동성의 병력을 전부 이끌고 나간 틈을 타서 요동성에 불을 질렀다.

소설 조자룡 하북제패에서는 요동군의 장사로 호랑이에게 희생된 백성들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할 때 축문을 읊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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