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즌 전
연봉 1억 오른 2억5천에 싸인했다.2. 페넌트레이스
2.1. 3~4월
개막 2연전에서 9타수 5안타로 신나게 안타잔치를 벌였다.3월 27일 삼성전에서 펜스상단을 직접 맞추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쳤다.
이후 SK 2연전 때 3할 초중반에서 2할 중반까지 타율이 떨어졌다. 슬럼프가 온 것이 확실하다.
4월 7일 넥센전에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때림과 동시에 17타석 연속 무안타 기록을 깼다!
4월 8일 넥센전에서는 6회말 1대1 동점 상황에서 달아나는 솔로포를 기록했다.
4월 10일 한화전에서 번트 실패와 2차례 땅볼을 기록했다.
4월 11일 1회초 안타로 출루했으나 그 뒤 삼진과 땅볼로 물러났다. 2군행이 시급하다.
이후 4월 21일까지 땅볼만 계속 때리며 기아 부진의 원인이 되고 있다. 본인도 주전 1번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현재 4월 타율은 그 못한다는 파레기의 타율보다 낮다.. 이래서 이땅기라 부르고 있다
4월 25일 한화전에서 9번까지 떨어졌다. 결국 당연하게 무안타다.
26일은 타구질이 좋지 못했으나 상대 선발 휠러와 상대 대수비 이성열의 내야수비 역시 좋지 못해(...) 4타수 3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다만 팀은 양현종을 무리해서 완투시킨 코칭스태프의 오판으로 역전패당했다.
27일 kt전에는 다시 3안타를 기록한다. 거기에다 타점도 챙겼다!
이후 안타 1개씩 때려 주고 있다.
2.2. 5월
5월 4일 NC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 줬지만 김세현의 역대급 불쇼로...5월 5일 어린이날 경기때 3안타 1타점을 하면서 전날 복수전에 성공한다.
5월 6일 진기명기급 기습번트를 시전하여 빅재미를 선사해줬다
NC와의 3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일시적인지, 아니면 진짜로 부활했는지 볼 필요가 있다.
잘하는 모습과 못하는 모습이 너무 극단적인데, 김주찬이 생각날 지경. 하지만 김주찬보다는 못하는 주기가 굉장히 길었다는게 포인트. 배드볼히터 특성이라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될 부분.
5월 한달간 성적표가 .340/.371/.451로 돌아온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마지막 한 주간에는 멘도사급 타격을 보였다.
2.3. 6월
6.23일 현재 사실상 민폐급 활약을 하고 있다. 최근 30일 기준 OPS가 .648임에도 계속 출장기회를 받고 출장하는 중이다.외야수중 출루율이 22명중 뒤에서 6위 장타율 2위 OPS 2위 이명기가 코너 외야인걸 감안하면 사실상 꼴찌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외야수 WAR 리그 꼴찌이다.
6월 27일 SK와의 경기에서 첫 타석과 마지막 타석에서 병살타를 기록하며 친정사랑의 끝을 보여주었다.
결국 이날 이후 김민식과 함께 말소되었다.
2.4. 7월
7월 11일 콜업되었다.7월 13일 4타수 3안타를 치며 극과 극이 명백하다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날 대폭발했으나 타선이 완전히 죽어버리며 득점에는 실패.
7월 17일에는 4타수 2안타에 동점을 만드는 3루타로서 맹활약했다. 적어도 김민식보단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월 20일 멀티히트.
7월 21일에는 내내 삽질을 하다가 8회에 극적으로 2타점 2루타를 쳐내며 체면치레했다.
7월 22일 3안타 경기.
7월 25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에 볼넷 하나를 고르며 1번타자의 몫을 다 해주었고 수비에서는 황인준을 돕는 호수비를 하나 적립했다.
7월 26일 한화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말 그대로 삽을 펐다.
2.5. 8월
8월 5일 두산전에서는 체크스윙으로 만든 절묘한 2루타를 포함해 2루타 두개와 달아나는 홈런을 치며 수훈갑으로 뽑혔다.8월 7일 넥센전에서는 2안타를 기록하여 타율은 더 높혔다만.. 팀이 대패하고 타점 도내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