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浦白津莉
[clearfix]
1. 개요
니트 쿠노이치와 어쩌다가 동거 시작했습니다 본작의 여주인공. 성우는 아리무라 렌(有村蓮) (보이스 코믹) / 야노 히나키 (TVA)2. 특징
바보털 보유자. 바디슈트[1]는 핑크색. 히나와 아야메와 같은 닌자 마을 출신이며, 정확한 계급은 불명.[2]요괴를 전문적으로 퇴치하는 쿠노이치이
처음 츠카사와 만났을 때만 해도 그야말로 쿨뷰티였지만, 그와 함께 생활한지 1개월째가 되면서, 머리는 부스스해지고, 눈가에는 다크 서클이 진하게 드리워진 중증의 게임 폐인이
3. 작중 행적
첫만남 때만 해도 일빼곤 만사 귀찮은 달관한 쿨시크한 모습이었지만 주군으로 모시고 있는 츠카사에게 마음을 두고 있는 탓인지 일하기 싫어서 바닥을 뒹굴다가도 츠카사가 챙겨주면 좋아서 니트의 본분을 잊고 자기도 도와야한다고 갈등 중. 질투심도 있어서 어느새 꼬이기 시작한 츠카사 주변의 여자, 특히 아야메가 안기는 모습을 보면 딥빡친다(...). 하지만, 츠카사와 이루무(=아야메)가 지쳐서 그런 것이라고 합을 맞춰 적당히 둘러대면서 이내번외 에피소드인 24.5화에서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할로윈 복장[9]을 하고 츠카사를 맞이하려고 했는데, 막상 이를 본 츠카사의 반응은 시큰둥. 휴일에 같이 새 PC 사러가자는 말을 꺼내자, 속으로 그거 데이트잖아!!!!라고 태클을 걸면서, 평소 복장이 닌자복 + 체육복 차림에 돈이 없다는 사실을 떠올리고는, 무언가 결심을 하는데...
그렇게 큰 맘 먹고 아야메에게 찾아가 옷을 빌리러 가는데, 아야메가 츠카사와는 역시 주종관계냐는 질문에, (견제 차원에서) 쓸데없는 소리를 주절거리다가[10] 아야메에게서 그건 연애라기보다는 애완동물(...)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고, 이에 빡친 시즈리는 살의를 담아 그 이상 말하면 뒤진다고 말하고, 아야메는 뿅가 죽는다. 아야메의 도움을 받아 츠카사와 함께 아키하바라로 나가는데, 기본적으로 미인상이라서 그런지 꾸미니까 주변 사람들이 지나가다 쳐다볼 정도로 그야말로 절세 미녀로 환골탈태했다. 처음에는 둘만 있는 상황에 긴장하지만, 처음 와보는 아키하바라에 즐거워한다. 그러다 츠카사가 옷을 칭찬하자 화장실에 간다고 둘러대고는 엄청 부끄러워한다. 그렇게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돌아오던 중, 고등학교 때 동창과 재회하는 츠카사와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그가 츠카사와 시즈리의 관계를 묻자 츠카사가 동거인이라고 답하는데, 이 말을 들은 동창이 '커플이라기보다는 펫(애완동물)'이라고 비웃자, 츠카사는 자신에게 소중한 존재라며 맞받아친다. 이에 감동한 시즈리이지만, 기껏 사 온 아이스크림은 다 녹아버렸다. 그리고 밤늦게 공원을 거닐다가 느닷없이 요마가 나타나고, 이에 빡친 시즈리는 요마를 순삭해 버린다. 하지만 그 때문에 옷이 피범벅이 되어버리자 츠카사의 걱정을 사게 되고, 이에 당황한 시즈리는 울어버린다.
여전히 니트 생활을 하며 게임삼매경[11]에 빠져있던 중, 타 닌자 마을의 상급닌자인 칸나가 집으로 찾아와서는 승부를 내자면서 다짜고짜 결투를 신청한다. 하지만, 같은 상급임에도 실력차가 크게 나서인지는 몰라도 시즈리는 칸나를 아예 무시해버린다. 그러다 칸나가 그만 히나의 불행 체질을 발동시키는 말을 해버리는 바람에 불행 파워가 폭발해 집이 반쯤 날아가버린다. 다행히 칸나가 경면결계(鏡面結界)를 친 덕에 폭발로 반쯤 날아간 집은 원래대로 돌아왔다. 하지만 맨션의 주인이자 전 지도 담당인 하즈키 사야에게 걸려서 니트 생활 청산하게 생겼다. 참고로 취직한 곳은 닌닌 카페라는 메이드 카페. 하지만 그 놈의 니트 기질 때문에 숨 하나 제대로 못 쉴 정도 일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민폐만 끼친다. 하지만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다시금 일을 나서지만, 하필 그 때 사야가 구원투수로 츠카사를 불러들인다. 안 그래도 손님 앞에서 버벅거리는데, 츠카사까지 나타나자 더더욱 일에 진척이 보이지 않게 되지만, 히나의 실수를 구실삼아 맥주 한 잔 들이키고는 그대로 취해버리더니, 츠카사 앞에서 고백 아닌 고백을 해버린다. 그리고는 속에서 올라오는 무언가를 꺼내러 화장실에 틀어박혀버린다.
[1]
이 작품에 등장하는 쿠노이치들이 착용한
바디슈트는 장갑 부분까지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머리를 제외한 몸전체를 덮는 슈트다.
[2]
다른 닌자 마을의 칸나가 시비를 걸 정도인 것을 보면 최소 중급, 작중 쿠노이치, 아야메의 말로는 상급닌자(上忍), 두령급도 될만큼 인재 취급중.
[3]
한번은 츠카사가 2주동안 출장 때문에 집을 비우게 되면서, 생활비를 지급받게 되는데, 하필이면 그 날 소녀안드로이드:네무 한정 피규어(신품)이 3만엔의 가격으로 매물로 올라오게 되었고, 이 피규어가 너무 갖고 싶었던 나머지 생활비의 거의 대부분을 여기에 몰빵해버리고 만다. 결국 2주 동안 얼마 안 남은 생활비로 폰즈 1개와 대량의 콩나물을 구매, 이것만으로 겨우겨우 연명하며 버티다가, 2주간의 출장을 끝마치고 돌아온 츠카사에게 콩나물은 지겨우니까 밥 좀 지어달라고 애원해대는 지경에 이르렀다(...). 여담으로 츠카사는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그녀가 갖고 싶어했던 네무 한정 피규어를 사가지고 돌아왔는데, 그 때문에 시즈리는 본의 아니게 자폭을 해버렸다(...).
[4]
이 모습을 본 아야메가 탄식할 정도.
[5]
바디슈트 +
레오타드 + 머플러 + 루즈삭스 조합. 많군.
[6]
아야메가 시즈리가 니트가 된 것이 츠카사 때문이라고 판단, 츠카사를 죽이려들자, 살기를 날려 아야메를 제압했다. 참고로 시즈리의 살기에 당한 아야메는 자신의 목에 칼이 꽂히는 환영을 보았다.
[7]
평소 복장대로 츠카사의 직장에 찾아왔다가 회사원 A에 의해 몰카를 당했으며, 이 때 찍힌 사진은 SNS에 올려져, 시즈리를 찾던 아야메에게 은거중인 츠카사의 아파트 위치를 발각당하는 단초를 제공해버렸다. 여담으로 이 때 올라온 사진은 시즈리의 엉덩이(...).
[8]
히나가 츠카사가 귀가가 늦다는 걸 들먹이며 놀려대자 시즈리는 자신을 위해서라면서 필사적으로 부정한다.
[9]
할로윈 분위기에 휩쓸려 충동적으로 구매.
[10]
츠쨩(츠카사)가 다른 쿠노이치라면 곤란하다느니, 역시 시즈리가 좋다느니, 내가 밥 달라는 듯이 먹는다던가, 보기만 해도 팔팔해진다느니.
[11]
FPS게임을 하던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