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체육계
근육머리 소녀로, 항상 머리띠를 묶고 다닌다. "오스!!"라고 하는, 흔히 스포츠계 열혈물에서 들리는 기합성 비슷한 말투를 사용.[1] 말 하나 하나가 외침을 뜻하는 가시 말풍선이다(...). 원래 육상계였던 듯, 발을 움직이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회장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보이고 있으며, 심지어 회장이 "죽어"라고 말하라고 하면 '그 명령에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웃으며 죽을 거라고. 하지만 그것은 전형적인 체육 열혈계가 생각하는 우정 같은 것이 아니라 자신을 알아주는 상관에게 보이는 맹목적인 충성심일 뿐. 이쯤 되면 알 수 있겠지만 열혈계라기보다는 그냥 근육뇌다(...). 카모 탈환편에서는 토미에와 대결한다.
이후 악마순례편에서 에리자를 보호하기 위해 카모 파티에 참가한다.
13권 특별편에서 온천을 즐긴 후 커피우유를 마시려 하나 민박에 죄다 커피우유가 없거나 다 떨어져서 못 마시고 폭주한다. 개고생 끝에 마지막 하나 남은 커피우유를 발견하나 마찬가지로 커피우유를 마시고 싶어하는 어린아이들의 눈빛공격에 결국 그토록 마시고 싶어하던 커피우유를 양보한다. 이후 코지카가 준 과일우유로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