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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야구선수 윤성환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서술하는 문서.선수 생활 내내 금전 관련 문제를 일으켰다. 결국 이것이 승부조작 논란이라는 가장 좋지 못한 방식으로 터지며 명예를 완전히 잃고 말았다.
2. 병역비리 사건 연루
2004년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불구속 입건되면서 시즌을 불명예 마감했다. 당시 같은 팀 선배 지승민에게서 브로커를 소개받았으나, 병역기피를 시도하기 전에 해당 사건이 터지면서 처벌은 피했다.3. 원정 도박 의혹
자세한 내용은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정킷방 업자가 잡히지 않아 참고인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가 2019년 말 공소시효가 종료되어 기소권이 소멸되었다.
4. 채무 불이행
2020년 11월 16일 새벽, ' 삼성의 30대 프랜차이즈 선수 A가 거액의 도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스포츠서울 장강훈 기자의 기사가 모 사이트에 유출되었다. 해당 기사에는 A가 상습 도박으로 100억 원대의 빚을 져서 조직폭력배에게 수시로 빚 독촉을 당하고 있으며, 두 달 가량 두문불출 상태라는 내용도 실려있었다. 또한 2015년 원정 도박 파문 당시 사법처리 보류 판결을 받아낸 경험이 있는 선수라는 것까지 언급됨에 따라,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정황상 선수 A를 윤성환이라고 추측했다.더불어 일부 네티즌들은 윤성환의 최근 마지막 경기인 2020년 8월 21일 경기가 승부조작 경기였다는 의심을 하기도 했다. 관련 기사 사설 토토 사이트의 배팅 취소 조치 등과 1회에만 몸에 맞는 공 2개를 내주는 극도의 제구 난조를 보인 상황 등이 정황으로 간주되어 야구 커뮤니티가 한동안 떠들썩했다. 그러나 이는 윤성환의 도박 의혹을 제기한 스포츠서울의 기사에서도 언급되지 않은 사건이며, 경찰에서도 다루지 않은 사건이다.
16일 오전, 윤성환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잠적한 적이 없으며 도박 문제는 더더욱 사실이 아니다. 채무가 있는 것은 맞지만 조직폭력배와 연루되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결백을 밝히기 위해 경찰 수사를 받겠다'며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기사 이어 '9월에 구단 관계자가 2021시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한 것에 대해 서운함을 느꼈다. 삼성에서 좋게 마무리하기 위해 대표이사와의 면담을 요청했지만 구단에선 묵묵부답이었다. 시즌 막판에 구단에서 다시 연락이 왔으나, 그땐 통화를 하고 싶지 않아 그 연락을 피했다. 하지만 다른 관계자와는 연락이 되는 상태였다.'며 잠적설에 대해서도 적극 부인했다.
그러나 삼성은 '윤성환을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홍준학 단장은 윤성환에게 은퇴 경기를 제안했으나, 윤성환이 이를 거부하고 기회를 더 줄 것을 원했기에 방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사 다만 윤성환의 의혹에 대한 정확한 사실여부는 구단도 잘 모른다고 한다. 윤성환은 자유계약선수 신분이기에 다른 팀으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연장할 수도 있겠으나, 40대에 접어드는 나이와 점점 하락하고 있는 기량을 감안하면 이대로 은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KBO는 윤성환이 방출되었더라도 도박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출장 정지 또는 제명 등의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사
이후 서울신문에서 서울·대구·경북지방경찰청에 각각 문의한 결과 '모르는 내용이다. 수사하고 있지 않다.' 는 답변이 돌아왔다. 기사 최초 기사를 올린 스포츠서울은 현재 의혹 관련 기사는 메인에서 모두 내려가고, 대신 논란이 불거지자 꼬리자르기식으로 윤성환을 즉각 방출시킨 삼성을 비판하는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
16일 오후, 윤성환이 채무 문제로 피소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인에게 약 3억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지난 9월에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도박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기사 그러니까 스포츠서울이 처음 올린 기사는, 윤성환이 지인과의 3억 채무 문제로 피소되었다는 사실을 조폭이 연루된 100억 도박 빚으로 부풀린 가짜 뉴스였던 셈이다.[1] 윤성환은 변호사를 통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기사 윤성환은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결백을 강력히 주장함과 동시에, ' 사업을 하다 사기를 맞아 채무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기사
17일 윤성환은 문제의 기사를 쓴 스포츠서울 장강훈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아는 후배에게 사기를 당해 피해자가 생겼다. 담당 형사도 내가 피해자라는 것에 공감하셨는지 따로 준비하라고 말씀하신 증거 자료도 준비했다. 피해액은 변제할 수 있다.'며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건도 순조롭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임을 자신했다. 그러면서 '명예롭게 은퇴하지는 못하지만 오해를 남기고 떠나고 싶지는 않다. 앞으로도 의혹이 있으면 내게 꼭 확인해달라.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도 마찬가지다. 소문만 듣고 쓰는 기사 한 줄이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꼭 인지해달라'고 당부하는 말도 덧붙였다. 기사
17일 삼성 구단 관계자는 엠스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 권오준과의 합동 은퇴식 및 은퇴 경기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윤성환 본인과 연락이 잘 되지 않아 무산되었다. 11월 말에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하면서 자연스럽게 발표하고자 했는데, 도박 의혹이 터지면서 빠르게 방출하게 되었다. 윤성환을 불러 도박 의혹에 대해 직접 질의해 보았지만, 선수 본인이 극구 부인하고 명확한 증거나 정황이 없어 KBO에 조사를 의뢰하기도 어려웠다. 어쨌거나 윤성환은 우리 팀 프랜차이즈 선수인데, 마지막에 좋은 이별을 하지 못하게 되어 안타깝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기사
5. 승부조작 및 불법 도박
2021년 6월 2일, 경찰이 윤성환을 체포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 처음에는 거액의 불법 도박으로 알려졌으나,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승부조작 혐의로 검거되었다고 알려지며 야구판이 뒤집어졌다. 담당 경찰서에 따르면 6월 1일 윤성환을 검거한 뒤 오후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쳤고, 2일 오전에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한다. SBS의 보도에 의하면 윤성환은 2020 시즌 브로커와 사전 모의하여 일부 경기에서 고의로 볼넷을 내주는 등의 방식으로 승부조작을 행했으며, 조작을 행하고 받은 뒷돈으로 불법 도박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윤성환의 구속이 알려진 다음 날, 지난해 말 그의 채무불이행을 단독 보도한 스포츠서울에서 2020년 8월 21일 인천 SK전이 조작 의심 경기 목록에 올라간 바 있다는 보도를 하였다. 해당 경기 당시 구심 추평호 심판과 김용희 경기감독관도 찝찝함을 느껴 클린센터에 제보를 했다는 것이다. # 하지만 경찰 측은 돈을 받은 시점이 9월이었다며 이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성에 대해 부정하는 발언을 하였다.
검거될 당시 모텔에서 전 삼성 선수랑 같이 검거되었다고 한다. # 팬들은 집도 날린 거냐며 어이없어했다. 같이 체포된 전 삼성 선수[2]의 이름이 알려지거나 혐의가 인정될 경우 2016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처럼 떠들썩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6월 4일 경찰 조사에서 윤성환이 승부조작의 대가로 돈을 먼저 받은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실제 경기에서 승부조작을 행한 것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
6월 25일 대구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는 윤성환을 구속기소했다. # 이 와중에 승부조작을 하라고 받은 돈 5억 원을 그대로 불법 도박에 사용했다.
7월 13일에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승부조작 혐의 윤성환 삼성 전 투수, 첫 재판서 공소사실 인정
8월 19일, 검찰은 윤성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선고는 9월 14일에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9월 14일, 1심 판결에서 징역 1년과 추징금 2억 350만 원을 선고받았다. 승부조작 대가로 돈을 받은 건 인정했으나 실행은 안 했음을 고려한 듯하다. 대구지방법원 2021. 9. 14. 선고 2021고단2713 판결 형량에 억울했는지 윤성환은 현재 항소를 한 상황이다.
11월 17일, 항소심 첫 공판을 통해 승부조작을 위해 금품을 받은 것이 아니다. 명예를 되찾기 위해 항소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항소심 선고 공판은 12월 17일 오전 10시 대구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
12월 24일,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서 10월로 감형되었다. #, 대구지방법원 2021. 12. 24. 선고 2021노3426 판결
2022년 3월 31일, 상고심에서 징역 10월이 확정되었다. #, 대법원 선고 2022도755 국민체육진흥법위반 사건에 관한 보도자료, 대법원 2022. 3. 31. 선고 2022도755 판결 2021년 6월 3일 구속이라 구속 수감 기간은 징역형에 합산되므로 출소가 4월 3일인데 징역형에 비해 구속 기간이 너무 길었던 탓에 실질적으로 교도소에 있는 시간은 길어야 3박 4일이다. 아마 인수인계 등 서류 문제로 인해 구치소에서 형을 끝냈을 것이다.
현재는 출소하여 부산 자택에서 칩거 중이라 한다. 수감 중 몸무게가 20kg 가량 줄었다고.
하지만 2022년 5월 지인에게 승부조작을 해주겠다며 4억 5천만 원을 받아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기사, #
이후 조사에 따르면 9월 27일 경기에 자신이 은퇴경기로 등판할 것임을 알려주며 1회에 볼넷, 4회 이전에 실점을 하겠고 무제한 불법토토사이트에 베팅하게 해줄 테니 5억을 달라 한 것이 밝혀졌고, 이에 팬들은 자기 은퇴경기에서까지 이러고 싶었냐며 엄청난 실망감을 보이고 있다. 재판 관련 내용
윤성환은 왕조 시절부터 암흑기까지 삼성 팬들이 정말 믿었던 선수였고, 방출되었을 때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 포토북을 선물받았을 만큼 삼성 팬들이 크게 신뢰하고 그리워한 선수였지만 지금은 그 모든 믿음과 신뢰, 그리움들이 모두 무너져 버렸다. 삼성의 에이스, 왕조를 이끌었던 1선발이자 한 팀의 레전드는 개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한순간에 범죄자이자 금지어로 전락하였고, 그를 그리워한 팬들 모두가 등을 돌리고 말았다. 특히나 윤성환은 왕조 멤버에 삼성 역대 최다승 투수[3]이다.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에 연루되었을 때도 팬들은 그를 응원해 주었고, 이후 부진할 때도 쓴소리를 할지언정 방출 얘기는 없었으며 삼성 투수코치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팬들에게 윤성환은 단순히 왕조 시절 1선발 투수가 아니었다. 그러나 그런 윤성환의 승부조작은 왕조의 몰락과 긴 암흑기에 지친 삼성 팬들에게 또 하나의 마음의 상처로 남게 되었다.
윤성환의 승부조작 사실이 인정되면서 KBO 라이선스 야구 게임에 등장하는 윤성환의 이름이 모두 가명으로 변경되었다.
- 현재 가명 변경이 확인된 게임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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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만루24: 윤시후[4]
- 컴투스프로야구2022: 윤제윤[5][6]
-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 윤솬민[7]
- 컴투스프로야구V24: 윤시홍
- 마구마구 (PC): 윤동철
- 마구마구 2024: 윤세형[8]
- 슬러거: 차성길[9]
- 9UP 프로야구: 윤프업[10]
6. 세금 체납
윤성환은 2021년 12월 16일 국세청 고지에 의하면 종합 소득세 중 6억 1,900여만 원을 이상을 1년 이상 체납했다.2022년 12월 15일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여전히 올랐고 여전히 전년도에 체납 고지된 금액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
다만 하술하겠으나 조폭이 연루된 100억대의 빚 자체는 사실이다. 그게 저 당시 피소 사유가 아니었단게 문제였는데, 경찰측에서는 아예 짐작도 못했던 혐의로 보도가 나가니 반박하는건 당연했다.
[2]
사람들은
안지만을 의심했으나 안지만이 재빨리 개인 방송을 켜서 자신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3]
135승
[4]
2022년 1월 27일부터 변경
[5]
2022년 4월 6일부터 변경
[6]
4월 6일 업데이트 이전 윤성환 카드를 보유했던 사람들에 한정된다.
유창식,
이태양(NC),
박현준 등 승부조작을 저질렀거나
이호성(해태),
서준원 등과 같은 범죄자의 경우 컴프야 측에서 아예 선수 카드를 만들지 않거나 삭제하는데, 승부조작이 드러난 윤성환 역시 더이상 카드를 획득하지 못하도록 선수 도감에서 완전히 삭제해버렸다. 따라서 해당 일자 이후로 컴프야를 시작한 유저들은 윤제윤(윤성환) 카드를 획득할 수도 사용할 수도 없다. 어차피 페이스온도 특이폼도 없는 생성선수 취급이라 있어봤자 의미도 없다.
[7]
컴프매의 가명 작명 방식은 내국인의 경우 성+(이름이 외자가 아닐 경우)두 번째 글자와 초성이 같은 무작위 음절+민/린, 외국인은 동일한 방식으로 등록명 첫 음절 + 이후 음절들과 초성이 같은 무작위 음절 + 센/슨이다. 윤성환 역시 이 방식이 적용된 것.
[8]
2022년 4월 14일부터 변경
[9]
2022년 4월 29일부터 변경
[10]
이례적으로 출시 시점에서 순수하게 가명으로 나왔으며, 게임 출시 이래 단 한번도 본명으로 출시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