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03-27 21:41:52

윤디자인/폰트 목록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5px -13px"
폰트 목록
문서가 있는 서체
윤고딕 윤명조 서울서체
청소년체[1] 함초롬체

[1] 윤디자인그룹과 업무 협약 #
}}}}}}}}} ||

1. 개요2. 폰트 목록

1. 개요

윤디자인이 제작한 폰트를 정리한 문서이다.

2. 폰트 목록

폰트명 연도 종류 폰트 소개
2002 2002년 1종 안내판, 간판에 사용되는 폰트는 심미성에 더해, 뛰어난 판독성을 요구합니다.
2002체는 한일월드컵 경기장 전용 폰트로,
안내 전용 폰트의 기능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지금 꺼내보아도, 월드컵의 후끈한 열기 속에서 일관된 외양으로
침착하게 관객을 안내하던 든든한 폰트의 역할을 가늠해 볼 수가 있답니다.
DS교양있는글씨 2006년 4종[1] 떡볶이, 튀김, 어묵, 우동. 동네 분식집 간판을 읽어내리듯 귀엽고 흐뭇한 인상을 전하는 폰트입니다.
또박또박 예쁘게 쓴 POP 폰트로 이벤트, 광고용 헤드라인은 물론
조그만 가게에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지요.
나만의 감성으로 디자인하는 나만의 공간을 꿈꾸신다면, 이 폰트가 필수품입니다.
DS달콤한첫키스 2009년 3종[2] 왜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TV나 영화에서 키스하는 장면이 나오면 얼굴이 빨개지는 걸까요?
폰코가 음흉하기 때문일까요?
달콤한첫키스체는 좀처럼 태연해질 수가 없는 사랑의 순간,
연인들의 감정을 은근하게 표현해 둔 폰트입니다.
들뜨고 사랑스러운 장면에 글자가 필요한 순간, 이만한 폰트가 없을 것 같아요.
DS로맨틱가이 2009년 3종[3] 로맨틱은 달콤하고 말랑말랑한 것인 줄만 아셨다고요? 그럴 리가요!
사람마다 로맨틱을 느끼는 순간도 천차만별이랍니다.
만년필로 휘갈겨 쓴 듯한 이 거친 펜글씨 폰트를 좀 보세요.
바야흐로 심쿵의 순간, 다들 저기를 좀 보세요!
로맨틱이 한가득 몰려오고 있어요.
DS소설책165페이지 2009년 3종[4] 그 친구가 소설책 165 페이지에 끼워서 전해준 비밀 쪽지에는 어떤 이야기가 적혀 있을까요?
미묘한 떨림을 간직한 손글씨 폰트의 섬세한 획이 핑크빛 기대를 품게 합니다.
‘사랑해’보다는 ‘좋아해’에, ‘좋아해’보다는 ‘좋아하는 것 같아’에 더 어울리는 수줍은 폰트.
‘하지만 떡볶이 먹으러 갈래?’ 같은 애매한 제안이 적혀 있으면 어떡하죠?
아무래도 제가 더 많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
DS아스팔트스캔들 2009년 3종[5] 매끄러워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울퉁불퉁, 아스팔트의 곡면을 귀엽게 표현한 폰트입니다.
숨 막히게 진지한 순간에 산뜻한 위트를 더하고 싶다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줄 귀인 같은 폰트이지요.
그뿐인가요? 색다른 헤드라인을 연출하고 싶을 때나 직접 만든 제품을 소개하고 싶을 때에도.
친근해서 자꾸만 들여다보게 되는 이 폰트를 선택하면 후회하지 않을걸요?
DS엉뚱한덩어리 2009년 2종[6] 엉뚱한 것들은 세상을 즐겁게 합니다. 마치 폰코 자키처럼 말이죠!
그러니 우리가 멍 때릴 때 하는 뜬구름 잡는 상상을 이 폰트로 기록해 보세요.
잉크를 가득 머금은 붓이 그려내는 도톰한 획처럼, 시작부터 꽤 굵직하고 근사할지도 모르잖아요?
가는소금 2007년 1종 여러분의 소울 푸드는 무엇인가요? 카레, 비빔국수, 달걀 샌드위치 등.
어쩐지 힘이 없고 우울한 날, 입맛을 확 돋워 주는 신비의 음식 말이에요.
가는소금체는 어쩐지 작업이 잘 풀리지 않는 날,
디자인에 활기를 더해 줄 감칠맛을 상상하며 제작한 폰트입니다.
평범한 듯 독특한 요소들의 조합과 리듬감 있는 글줄의 표현이
우리 작업의 소울메이트가 되어 줄 거예요.
가을 1995년 3종[7] 가을 바람 솔솔 불고 귀뚜라미 소리 들리면 어쩐지 손편지가 쓰고 싶어요.
가을체는 기존 필기체의 획일화된 틀에서 벗어나
손으로 쓴 필기체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디자인한 폰트입니다.
절제된 흘림의 섬세한 매력에 따라, 여러분의 가을 감성을 발휘해 보세요.
갈대 1999년 3종[8] 손글씨가 지닌 매력의 끝은 어디일까요?
갈대체는 가을바람에 쉽게 쓰러지지만 결코 꺾이지는 않는,
갈대의 은은한 감성과 강인한 이미지를 두루 갖춘 폰트입니다.
초성의 힘 있는 표현과 중성 세필의 대비를 통해, 상반된 매력을 느껴보세요.
갯마을 1999년 3종[9] 단점이 있다고 해서 투덜대는 것은 하수의 태도입니다.
고수는 언제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명한 해결책을 강구하지요.
갯마을체는 손글씨 폰트의 약점으로 지적되곤 했던
글자 사이의 공간감을 안정감 있게 조정한 폰트입니다.
정제되고 질서 잡힌 가운데, 감성과 멋은 한껏 살아 있는 손글씨.
갯마을체의 깊이를 즐겨보세요.
겨울Ⅱ 1998년 3종[10] 겨울Ⅱ체에는 겨울 나무에 눈 쌓이는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가녀린 나뭇가지의 앙상한 느낌을 살린 필기체 폰트이지만,
두께를 달리하면 함박눈 쌓인 듯 포근한 감성의 연출도 가능하지요.
날카롭고 예리한 이야기부터 폭신폭신 따뜻한 이야기까지,
기나긴 겨울밤처럼 겨울Ⅱ체로 쓸 수 있는 이야기도 무궁무진하답니다.
고구려 1996년 3종[11] 호방한 대인의 기질이 고스란히 담긴 고딕 스타일의 헤드라인 폰트입니다.
화강암과 같은 단단하면서도 거친 텍스처로 고구려 대지가 지닌 건강한 기운을 표현하였고,
역동적인 율동감을 강조하여 능동적이면서도 긍정적인 민족정신을 표현하였습니다.
고딩 1999년 3종[12] 우연히 내가 쓴 옛 노트를 펼쳐본 적 있으신가요?
누렇게 바랜 종이와 꾹꾹 눌러 쓴 흔적이 선사하는 아련함.
고딩체에는 그 시절의 맑고 투명한 감성이 담겨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펜 손글씨 이미지를 섬세한 곡선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질서정연하게 정돈해,
가지런하면서도 따뜻한 기분을 선사한답니다.
구름 1996년 3종[13] 구름이 피어오르는 풍경은 우리 마음에 영감이 피어오르는 장면과 똑 닮았습니다.
몽실몽실 우리 마음에 떠오르는 자연스럽고 재미난 이야기들을 적고 싶을 때,
우연한 번짐의 속성을 그대로 살린 구름체에 손이 가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폰트가 지닌 유연한 곡선이 우리의 생각을 평소보다 더 먼 곳까지 데려갈 수 있다면,
우리의 상상은 곧 현실이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굵은소금 2007년 1종 우리는 빛과 소금이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하고 본질적인 지점을 일컫는 표현이지요.
진행 중인 작업에 어쩐지 2%가 부족한 기분이 들 때, 굵은소금체를 사용해 보세요.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는 동시에 어디에나 잘 어우러지는 마법의 친화력으로
오늘의 빛과 소금이 되어 줄 거랍니다.
날개 1997년 3종[14] 자유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잠시 책상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켜는 것만으로도 잠깐의 해방을 느낄 수가 있지요.
날개체는 그런 소소한 해방의 순간들을 담아낸 폰트입니다.
각 자음과 모음의 개별적 생김새를 고려하여 획의 굵기와 강약을 다양하게 표현해 두었지요.
덕분에 각각의 글자가 살아서 춤을 추는 느낌.
자유를 가득 품은 날개체와 함께 나만의 자유를 창조해 보세요.
누드펀치[15] 1999년 2종[16] 펀치고딕, 펀치명조의 매력에 푹 빠졌지만, 여기저기 사용하기엔 어쩐지 좀 부담스러우셨나요?
그래서 찾아왔습니다.
이제부턴 누드펀치 명조, 누드펀치 고딕으로 산뜻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제목을 연출해 보세요.
눈송이뿜뿜 2018년 4종[17][18]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들을 알고 계신가요?
눈송이뿜뿜체는 그런 것들을 모아 모아 만든 폰트랍니다.
기본 글꼴에 소복소복 쌓이는 눈, 펑펑 동그랗게 쏟아지는 눈송이,
행복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더한 데코 폰트로 나만의 겨울을 디자인해 보세요.
달팽이 1998년 3종[19] 쭉쭉 뻗어나가는 유연한 달팽이의 촉수.
마치 그 촉수들이 찰싹 붙어 획을 이루듯 동글동글하면서도
부드러운 획의 표현이 돋보이는 폰트입니다.
고딕과 명조의 매력을 두루 갖춰 가독성이 훌륭한 동시에,
재미있는 그래픽을 연출할 수 있어 색다른 쓰임을 궁리하게 되는 독특한 친구이지요.
더티폰트 1999년 3종[20]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폰코가 폰고수이긴 하지만 폰트 만드는 건 꽤 까다로운 일이라고요!
그래서 아무런 제약 없이 디자인해 보았습니다.
평소에 안고 있던 창작의 고뇌를 탈탈 쏟아냈기 때문에 노이즈로 가득한 감성적 폰트가 탄생했어요.
그러니 제 생각에 공감하는 여러 창작자 여러분,
오늘은 더티폰트로 창작의 고통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는 거 어때요?
맹꽁이 1999년 2종[21] 연못 주위를 뛰어다니는 맹꽁이를 본 적 있으신가요? 못 보셨다고 해도 괜찮아요.
맹꽁이체를 보면 우리는 충분히 그 경쾌한 리듬감을 상상할 수 있거든요.
폰트 하단에 글줄을 맞추어 아기자기하면서도 정돈된 인상을 주는 맹꽁이체.
어쩐지 방금 막 피어오르기 시작한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데 사용하고 싶어집니다.
맹꽁이O[22] 맹꽁이 Outline체는 맹꽁이체에서 테두리만 남기고 안쪽을 비운 폰트입니다.
이왕이면 더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표현법을 추가해 본 것이지요.
아이들 생일 파티 포스터를 만들어도 좋고, 엉뚱한 편지를 써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맹꽁이 Outline체와 함께, 나만의 특별한 기억을 디자인해 보세요.
머리굴림[23] 1989년 2종[24] 묵직할 줄만 알았던 우리의 머리가 데굴데굴 회전을 시작할 때,
온 세상이 유연해 보이는 기분을 알고 계시나요?
머리굴림은 두꺼운 폰트 특유의 딱딱한 느낌을 부드럽고 완만하게 조정한 폰트입니다.
본문을 묵직하게 잡아주면서도 경직되지 않는
친근감을 표현하고 싶다면, 머리굴림과 함께 하세요!
머리삐침 1종 늘 정확하고 딱딱한 줄로만 알았던 내 상사의 똑단발 머리카락도 멋대로 삐치는 날이 있답니다.
머리정체에 삐침을 추가했을 뿐인데,
경쾌한 방향감과 색다른 긴장감이 유쾌하고 자유로운 기분을 선사하지요.
유독 딱딱해 보이는 제목에 웃음기를 더하고 싶은 날, 머리삐침체 어떠세요?
머리정체[25] 4종[26] 기본기만 충실하다면 무한한 변주가 가능한 법입니다.
제목용 폰트의 기본에 충실한 모범생 같아 보이지만,
다양한 굵기를 지니고 있어 어디든 요긴하게 쓰인다고요.
끝을 모르는 무궁무진한 활용도, 오늘부터 직접 경험해 보세요.
바겐세일 1999년 3종[27] 내가 만든 물건들을 가지고 플리마켓에 나갈 때,
색다른 간판으로 고객의 이목을 사로잡고 싶다고요?
바겐세일체가 필요한 순간이네요.
납작한 붓이나 굵은 매직으로 직접 쓴 글씨처럼, 정겨우면서도 눈에 쏙 들어오는 마법의 폰트!
바겐세일체가 우리에게 완판의 기적을 안겨줄 거예요!
백제 1996년 3종[28] 천천히 방안을 가득 매우는 난향과 같이, 곱씹을수록 배어나오는 은은한 멋.
백제 문화의 정수를 담아내고자 한 폰트입니다.
단정하고 기본적인 꼴에 돌기, 맺음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개성을 더했고,
보면 볼수록 세련된 멋이 느껴질 수 있도록 섬세한 디테일의 표현에 집중하였습니다.
보람 1999년 3종[29] 매일매일 지나치게 화려하고 자극적인 것들 속에서 살아간다고 생각해 보세요.
극한의 피로감이 몰려오지 않나요?
매일 봐도 좋은 것은 단순하고 편안한 것들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균형 감각을 확보한 채,
매일 써도 질리지 않게 디자인한 우리의 친구 보람체처럼 말이죠.
봄Ⅱ 1998년 3종[30] 봄에는 어떤지 동화 속 세상을 살아가는 기분입니다.
그런 느낌을 가득 살려 제작한 봄Ⅱ에는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감정이 듬뿍 담겨 있지요.
봄바람 솔솔 부는 날, 손글씨의 매력이 가득 담긴 봄Ⅱ체를 꺼내 따뜻한 메시지를 적어 보세요.
분홍 꽃잎이 그 위로 후두둑 쏟아지는 동화 같은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잖아요?
불탄고딕 1999년 3종[31] 누가 불장난을 한 걸까요? 불탄고딕은 기본 고딕체에 질감 표현을 더해,
마치 불에 탄 것 같은 효과를 연출한 폰트입니다.
기존의 굵기 개념을 탈피하여 블랙, 그레이, 화이트로 글자 가족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지요.
처음에는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겠지만 색다른 강, 약 표현이 필요한 순간,
아마도 이 폰트를 찾게 될걸요?
뻐꾸기 1999년 3종[32] 전체적인 균형감보다는 뻐꾸기 울음소리에서 느껴지는
신비한 리듬감에 주목하여 제작한 폰트입니다.
어릴 적 집에 있던 뻐꾸기 시계의 복고적 감성을 그대로 살려, 독특한 질감을 덧대었어요.
날아갈 듯, 날아갈 듯, 절대 날아가지 않는, 소중한 추억을 기록할 때 사용해 보세요.
산울림[33] 1999년 3종[34] 산 정상에 올라 크게 소리를 지르면 어김없이 메아리가 들려옵니다.
그럴 때면 자연과 대화를 나누듯 친근한 기분이 들지요.
산울림체는 다소 경직되어 보일 수 있는 굵직한 서체에
소리의 떨림 같은 질감을 더해 친근하게 완성된 폰트입니다.
어색한 침묵의 순간, 이유 없이 외로운 날,
산울림체로 마음속 이야기를 가만가만 표현해 보세요.
소녀 1999년 3종[35] 점심 시간이면 책상을 박차고 급식실로 뛰어가는 씩씩함,
밥 배와 디저트 배는 언제나 따로 마련해 두는 배포,
울다가 웃다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바뀌는 변화무쌍한 기분.
소녀체는 도무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명랑한 소녀들의 기분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폰트입니다.
펜글씨의 질감과 탄력 있게 휘어진 곡선들이 알다가도 모를
그 시절의 반짝이는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해 준답니다.
소망 1993년 3종[36] 소망체에는 마음속에 몽글몽글, 따뜻한 소망이 피어오르는 순간의 부드러움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깔끔한 직선 구조에 부드러운 부리를 더해 금방이라도 솟아오를 것만 같은 이야기들을 적어 내려가기에 안성맞춤이지요. 누군가에게 마음속 간절한 소망을 이야기하고 싶은 날, 소망체와 함께하세요.
소설가 1999년 3종[37] 글자를 쓰는 대신 치는 시대, 하지만 감성을 포기할 순 없죠!
소설가체는 손으로 글씨를 쓸 때 생겨나는 획의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살려,
화면에서도 손글씨의 따뜻한 느낌을 재현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그러니 비장한 마음으로 첫 문장을 시작해 보세요.
유려한 곡선에 나도 몰랐던 나만의 이야기가 술술 딸려나올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쉬리 1999년 3종[38] 단순하고 명료하다는 것은 어쩌면 폰트 디자인의 궁극적인 지향점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쉬리체는 그 기본적인 역할에 충실하게 디자인된 제목용 글꼴이지요.
간결한 인상과 뛰어난 판독성, 절제된 부리 표현을 통해 멋스러움까지 두루 갖춘 모범적 폰트.
쉬리체와 함께 완벽한 제목 표현에 도전하세요.
시인 1999년 3종[39] 일필휘지, 떠오르는 시를 거친 붓글씨로 빠르게 써 내려가는
시인의 모습을 상상하며 제작한 폰트입니다.
창작의 시간은 고통에 더 가깝지만, 힘찬 에너지와 감성을 두루 품은
시인체와 함께라면 내가 쓰는 모든 것이 시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아요.
문득 시상이 떠올랐나요? 그렇다면 다음은 시인체로 그를 꽉 붙잡아 두어야 할 차례.
신라 1996년 4종[40] 화려하고 섬세한 빛으로 반짝이는 금관 문화를 품고 있는 신라.
그 유려하고 섬세한 멋을 그대로 담아낸 폰트입니다.
탈네모꼴이지만 윗줄을 가지런히 맞추어 자유로운 동시에 단정한 느낌을 살렸고,
흐르는 듯한 곡선 표현으로 섬세한 아름다움을 극대화해 두었습니다.
아스팔트 2002년 2종[41] 도시에 새카만 아스팔트가 떠오르며, 갑자기 답답해지셨다고요?
걱정 마세요, 아스팔트체는 규격화된 공간을 표현하긴 했지만
다른 규칙들에는 제한을 두지 않아, 자유와 해방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폰트니까요.
마치 정장에 운동화를 매치한 날처럼 각기 다른 요소들의 완벽한 조화를 느껴 보세요.
아트율려 2014년 6종[42] 개성 있는 생김새로 커다란 사랑을 받아온 율려체에
오리지널, 도트, 인라인 아웃라인, 쉐도우, 3D라는 여섯 가지 레트로 효과를 더했습니다.
디자인 툴을 전혀 다룰 줄 몰라도 나만의 개성을 무한 발산할 수 있는 비법,
다름 아닌 바로 폰트에 있다고요!
아트율려 COLOR 2020년 12종[43] "나는 누구일까?"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하지?"
고민에 빠진 당신을 위해 과즙미로 무장한 컬러 폰트의 요정이 찾아왔습니다.
이 상큼한 요정들은 1년 열두 달에 빼곡히 포진하여
우리가 잘 몰랐던 과즙미와 숨겨진 에너지를 차근차근 알려 준답니다.
자, 이제부터 내가 태어난 한 달을 수호하는 과일 컬러 폰트의 요정을 만나
나만의 컬러 폰트를 발견해 보세요.
색색의 과즙으로 내게 어울리는 메시지를 적으며 365일을 온통 상큼하게 물들이는 거예요!
여름 1995년 3종[44] 여름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 않나요?
필기체 특유의 자연스러움을 십분 발휘한 이 가벼운 탈네모꼴 폰트처럼 말이에요.
매년 꾸준히 더워지는 여름, 축축 처지기만 하는 여러분에게
유연하면서도 직선의 리듬감이 살아 있는 여름체를 처방합니다.
비록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지언정 여름 특유의 시원한 감성만은 한껏 느껴 볼 수 있을 거예요.
우리목각 1995년 3종[45] 과거에는 한글 소설을 목판에 새겨 간행하는 일이 성행하였습니다.
나무판에 글자를 새기기 쉽도록 단순화한 모양에서는 특유의 소박한 멋이 느껴지지요.
나무 활자가 선사하는 거친 질감과 자연스러운 매력. 옛이야기를 읽듯 편안하게 즐겨보세요.
윤체 1989년 4종[46]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자입니다.
윤체에는 한글 특유의 미감은 물론이고 “문자를 읽고 쓰는 데 답답함이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따뜻한 훈민정음 정신이 두루 담겨 있지요.
ㅁ, ㅇ, ㅎ의 기하학적 형태가 강조된 개성적 생김, 문자 본연의 철학을 환기하는 평등한 메시지.
가장 한글다운 폰트인 윤체가 우리의 한글 생활을 응원합니다.
율려[47] 1999년 3종[48] 자음이 아닌, 모음이 중심에 놓인 폰트를 만들면 어떨까?
율려체의 질서와 리듬감이 독특한 이유는 바로 이런 발상의 전환 덕분입니다.
언뜻 보면 감성적이고 리드미컬한 폰트로 보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모음을 중심으로 치밀하고도 섬세하게 구축되어 있답니다.
어쩐지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 했더니,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군요!
청춘 1998년 4종[49] 젊음의 특권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청춘체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긍정하고,
나의 말을 나답게 발산하고 싶은 청춘에게 어울리는 폰트입니다.
조금 삐뚤빼뚤하면 어때요? 나만 내가 좋다면, 기존의 규칙은 얼마든지 탈피해도 상관이 없답니다.
카피라이트[50] 2002년 3종[51] 모니터 화면에서도 종이에 만년필로 글을 쓰는 감촉을 느낄 수 있다면,
이성과 감성이 적절히 녹아 있는 매력적인 카피 한 줄을 써낼 수 있지 않을까요?
카피라이트체는 잉크 펜의 질감을 한껏 살려 필력이 살아 있으면서도
감성적인 손글씨의 멋을 극대화한 폰트입니다.
이 폰트만 있다면, 누구나 언어의 연금술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
코스모스 1998년 3종[52] 가을의 넓은 들판, 색색의 코스모스가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을 본 적 있나요?
코스모스체는 그 가녀리면서도 감성적인 장면을 포착하여 구현한 화면 위의 한 송이 꽃이랍니다.
필기체 폰트로서 손으로 쓴 자유분방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일관된 획의 표현으로 균형감을 더했습니다.
코스모스 여덟 개의 꽃이 자유분방하면서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처럼요.
탈윤체 1999년 3종[53] 탈윤체는 ㅁ, ㅇ, ㅎ의 기하학적 형태를 강조하여
한글의 개성을 재미있게 표현한 윤체를 탈네모꼴로 재조립한 폰트입니다.
초성, 중성, 종성의 크기와 간격을 세심하게 조율하여
기존의 매력을 살리되 한층 더 자유로운 감성으로 완성하였습니다.
태백산맥 2004년 6종[54]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산맥인 태백산맥의 강한 힘과 에너지를 품은 폰트입니다.
그 에너지를 강조하기 위해 기본 굵기를 Bold로 설정,
단단한 인상을 선사하고자 했지요.
더욱 강력하면서도 웅장한 힘을 느끼고 싶을 땐 Condensed Bold를 활용해 보세요.
필력의 조절만으로 전혀 다른 느낌을 전한답니다.
파랑새 1999년 3종[55] 조그만 파랑새가 내 창가로 날아와 소원을 적어 둔 쪽지를 물고 날아가는 상상.
파랑새체는 한 글자 한 글자가 우리 마음속 소중한 소원을
이뤄줄 것이라는 순수한 믿음을 지닌 폰트입니다.
글자의 부리마다 뾰족하고 앙맞은 새의 부리 이미지를 새겨넣어
언제든 여러분의 소원을 물고 포르르 날아오를 수 있도록 디자인했어요.
그러니 간절한 소원을 품고 있는 여러분, ‘소원을 말해봐!‘
피아노 2002년 3종[56] 피아노의 가지런한 건반을 연상시키는 감성적인 폰트입니다.
글자를 칠 때마다 멜로디가 흘러나오듯 살아 있는 리듬감을 자랑하지요.
즐거운 이야기를 경쾌하게 표현할 때에도, 어쩐지 좀 딱딱한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기에도 제격인 매력 만점 폰트랍니다.
하회마을 1999년 3종[57] 하회마을체에는 고전적인 폰트의 세련된 쓰임을 고민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획을 최대한 심플하게 정돈하여, 고스넉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모던하게 연출해 보았지요.
예민하게 다듬어 둔 세리프는 멋의 궁극.
현대적 긴장감과 고전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하회마을체를 통해 색다른 아름다움을 체험해 보세요.
햇살 1995년 3종[58] 햇살을 받으며 거리를 걸으면 마음이 한없이 순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때 우리의 표정, 햇살체의 생김새와 닮지 않았나요?
햇살체는 이른 아침 햇살처럼 맑고 순수한 어린 아이의 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귀여운 폰트입니다.
글자 하나, 하나. 각기 다른 표정을 그려 넣듯,
글자마다 폭과 길이를 다르게 조정해 올망졸망한 감성을 연출하였답니다.
회상 1994년 3종[59] 회상체는 조합형 서체의 타이프라이터 글자꼴의 구조를 기본으로 제작되었으나 글자의 표정은 과거를 회상하는 복고풍의 질감을 이용했다. 글자 구조는 빨랫글 글씨 형태로, 실질적인 제작은 글자 하나 하나의 조형성을 고려하여 변화 속에서 정돈감을 주어 제작하였다.
회상II 1998년 3종[60] 과거를 떠올리는 장면 위에 가만히 올라 앉는 단정한 자막의 감성. 회상II체는 마치 타자기로 쓴 글씨처럼 아날로그한 매력을 가득 품고 있습니다. 그러니 회상II체로 무언가를 적을 때는 조심해야 해요. 나도 모르게 과거로 훌쩍 시간 여행을 떠나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흑백영화 1997년 3종[61] 노트, 만년필, 편지지, 책갈피.
세상에는 발음하는 것만으로 마음이 몽글몽글 따뜻해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흑백영화도 그런 것들 중 하나이지요. 어때요?
타자기의 아날로그 한 감성이 그대로 스며 있는 이 감성적인 폰트에 꼭 어울리는 이름 아닌가요?
하루 종일 새벽 2시 감성인 날, 흑백영화체와 함께 타닥, 타탁 키보드를 두드려 보세요.
마음이 따스한 온기로 가득 차오를 거예요.
흔적 1997년 3종[62] 금방이라도 사라져 버릴 것 같은 순간들을 잠시나마 잡아둘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흔적체는 그런 순간들을 붙잡아 기록하기 위한 폰트입니다.
사라지는 부분에서 시각적 연상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하여, 가독성 문제를 해결했어요.
그러니 아무 걱정 말고 소중한 감성을 가득 담아 사용해 보세요.


[1] L, M, B, P [2] L, M, B [3] L, M, B [4] L, M, B [5] L, M, B [6] M, EB [7] Light, Medium, Bold [8] Light, Medium, Bold [9] Light, Medium, Bold [10] Light, Medium, Bold [11] Light, Medium, Bold [12] Light, Medium, Bold [13] Light, Medium, Bold [14] Light, Medium, Bold [15] 펀치고딕, 펀치명조와 마찬가지로 백제, 윤명조 200을 변형시킨 서체이다. [16] 고딕, 명조 [17] Style 00, Style 01, Style 02, Style 03 [18] Style 00은 블러 스타일, Style 01, Style 02는 눈 스타일, Style 03은 크리스마스 스타일이다. [19] Light, Medium, Bold [20] Light, Medium, Bold [21] Light, Bold [22] Outline의 약자이다. [23] 비슷한 서체로 아시아소프트의 굴림헤드가 있는데 디자인이 다르며, 굵기는 Light, Medium, Bold 3종이 있다. [24] Medium, Bold [25] 비슷한 서체로 아시아소프트의 정헤드가 있다. [26] Ultra Light, Light, Medium, Bold [27] Light, Medium, Bold [28] Light, Medium, Bold [29] Light, Medium, Bold [30] Light, Medium, Bold [31] White, Gray, Black [32] Light, Medium, Bold [33] 율려의 다른 모습이다. [34] Light, Medium, Bold [35] Light, Medium, Bold [36] Light, Medium, Bold [37] Light, Medium, Bold [38] Light, Medium, Bold [39] Light, Medium, Bold [40] Light, Medium, Bold, Extra Bold [41] Light, Bold [42] 오리지널, 도트, 인라인, 아웃라인, 쉐도우, 3D [43] 아보카도, 블루베리, 무화과, 구아바, 딸기, 한라봉, 키위, 애플망고, 체리, 수박, 포도, 석류 [44] Light, Medium, Bold [45] Light, Medium, Bold [46] Ultra Light, Light, Medium, Bold [47] 무한도전의 로고 폰트이다 [48] Light, Medium, Bold [49] Light, Medium, Bold [50] 예전 폰트명은 카피라이터였다. [51] Ultra Light, Light, Medium, Bold [52] Light, Bold, Double Script [53] Light, Medium, Bold [54] Bold 10, Bold 20, Bold 30, Condensed Bold 10, Condensed Bold 20, Condensed Bold 30 [55] Light, Medium, Bold [56] Light, Medium, Bold [57] Light, Medium, Bold [58] Light, Medium, Bold [59] Light, Medium, Bold [60] Light, Medium, Bold [61] Light, Medium, Bold [62] Light, Medium, B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