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진 선생님 시재의 맹인병 담당의이다.실력이 뛰어난지 이른 나이에 의사가 되었다는 묘사가 있다.
시재에게 매번 상담을 해주고 있다. 맹인병이 정신과 관련된 질병이라 눈과 직접 관련된 것 이외에도 학교생활 등에 관한 것도 묻지만 정기적으로 대화하는 상대가 없냐는 물음에 한달에 한번 상담 받으러 오는 유진선생님이라는 답변을 듣고 기겁을 하는 등 상당히 골머리를 썩는 듯하다.
2. 작중 행적
1년 전과 다른 결과를 위해 여러 조언을 해주며 시재가 성장하길 바라는 인물.
시재의 타인을 무서워해 본심을 숨기는 성격과 이 때문에 1년전 시재와 초현이 가식만을 내세우며 교류하다 서로 상처받고 맹인병의 부작용으로 인해 망각한 사실까지 알고 있는 등 시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
맹인병을 고치는 것과 크게 관련 있는지는 모르지만 시재의 본심을 숨기는 성격을 고치기 위해 직접 관여하지 않는 선에서 방향만 잡아주는 형식으로 노력하고 있다.
분기2와 엑스트라3에서 알 수 있는데 분기2에서 [1] 선택지A [A]를 선택할 경우의 시재가 초현의 겉에 있어주었으면 하는 조언을 주며 선택지B[B] 는 시재가 그런 말을 하기를 고대하고 있었다며 시재가 1년전과는 달리 초현에게 한발 다가선 것에 대해 기뻐한다.
선택지B[B]를 선택한 이야기인 엑스트라3에서는 초현이 시재를 걱정하며 도시를 떠날까 고민하고 있을 때 초현이 도시를 떠날 경우 초현의 경우는 확실히 나아지겠지만 시재는 어떻게 될지 짐작하지 못하겠다면서 몇 년간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던 시재가 초현과 만날 때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지만
2분기에서 선택지A[A]를 선택한 이야기인 엔딩2에서 유진의 고뇌를 조금 더 자세히 보여주는데 시재는 초현에게 다가가지 않고, 초현의 맹인병은 서서히 나아지자 유진은 1년 전처럼 시재와 초현이 상처입고 서로를 잊을 것을 예감하고 시재를 위로하듯 안아주며 사과한다.
“…… 너와 그 아이에게 또 괴로운 선택이 강요될지도 모르겠구나.”
“또다시 너를 이런 상황에 닥치게 해서 면목 없다. ……이래서야 의사 실격이네.”
“……미안하다, 너에게 어떤 말을 해주면 좋을지, 결국 모르게 되어버렸어.”
“의사로서 내가 너를 도울 수 있다면 좋으련만, 너를 구원해줄 수 있는 건 내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라는 사실만 확인할 수 있을 뿐이었어. ……그리고 기다림 끝에, 너는 그 아이와 만났겠지, 내가 기대한 바대로…. 그렇지만 그 만남이 너를 더욱 괴롭게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 이번에는 네게 똑같은 괴로움을 맛보게 하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많이 조언했다고 생각하지만, 또다시 너에게 같은 괴로움을 강요하고 말았어.”
“그러니 이번에는 오로지 너의 선택만을 존중하고 싶구나.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여기까지야.”
“또다시 너를 이런 상황에 닥치게 해서 면목 없다. ……이래서야 의사 실격이네.”
“……미안하다, 너에게 어떤 말을 해주면 좋을지, 결국 모르게 되어버렸어.”
“의사로서 내가 너를 도울 수 있다면 좋으련만, 너를 구원해줄 수 있는 건 내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라는 사실만 확인할 수 있을 뿐이었어. ……그리고 기다림 끝에, 너는 그 아이와 만났겠지, 내가 기대한 바대로…. 그렇지만 그 만남이 너를 더욱 괴롭게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 이번에는 네게 똑같은 괴로움을 맛보게 하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많이 조언했다고 생각하지만, 또다시 너에게 같은 괴로움을 강요하고 말았어.”
“그러니 이번에는 오로지 너의 선택만을 존중하고 싶구나.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여기까지야.”
나름대로 1년 전과 같은 상황을 피하고 시재의 마음의 병까지 고치려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또다시 같은 괴로움을 겪을 시재에게 면목 없고, 본인도 괴로운 모양.
[1]
선택지A:그저, 지켜보는 수밖에 선택지B:가능한 옆에 있어주고 싶어 그녀를 이해해주기 위해.
[A]
선택지A:그저, 지켜보는 수밖에
[B]
선택지B:가능한 옆에 있어주고 싶어 그녀를 이해해주기 위해.
[B]
[B]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