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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21:39:48

유안 하일리우벤 퀠 로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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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 하일리우벤 퀠 로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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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예|
파일:도화예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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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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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발렌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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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 하일리우벤 퀠 로슈아
Yuan Hailriuben Qwell Roshua
파일:자안로슈아.jpg
파일:적안로슈아.jpg
<rowcolor=#fff> 저주가 풀렸을 때 저주에 걸렸을 때
<colbgcolor=#5330a3><colcolor=#fff> 국적 프랑스 → 무국적[1] → 조선[A]
신분 사제[3] → 범죄자 → 외국인[4] → 평민[A]
나이 13세[part3][7] → 21세[part3][9]26세 때 영생의 저주에 걸림, 수백년 간 신체 나이가 26세에서 흐르지 않음.[part3][part1][part2][part4][part5] → 28세[part5][16] → 29세[part5][18]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가족 관계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5330a3><colcolor=#fff> 부모 아버지[19]
어머니[20]
형제•자매 1남 1녀 중 장남
배우자 설해사[22]
자녀 슬하 1녀
기타 매제 제러드 셰퍼[24] }}}}}}}}}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
3. 작중 행적4. 대사5. 기타

[clearfix]

1. 개요

웹툰 블랙윈터의 남주인공.

2. 특징

2.1. 외모

구불거리는 검은 머리칼에 마른 체구를 가진 미남이다. 본래 눈동자 색은 보라색이지만 악마의 저주에 걸려 붉은 눈으로 변했다. 유안의 어머니는 유안의 눈이 자수정같이 예쁘다고 말해주곤 했다. 설원의 날카롭게 메마른 겨울 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고 한다.

선비 느낌의 의복을 주로 입지만 갓의 발음이 god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갓을 쓰지 않는다.[25]

2.2. 성격

자신의 존재에 죄책감을 갖고 있다. 이 죄책감은 에몬 신부 때문에 형성된 것이다. 우선 어릴 적부터 에몬에게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은 유안이 기도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유안을 심리적으로 압박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도 에몬 신부는 유안의 기도가 부족하면 주변인들이 불행해질 것이라며 유안을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했다. 에몬이 가짜 사제 역할을 시킨 탓에 자신을 사제라고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에게도 죄책감을 느낀다.

에몬의 가스라이팅 때문에 유안은 미래에 느끼게 될 죄책감이 두려워 선택을 회피하는 성격이 되었고, 오랫동안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에몬 신부의 진실을 마주한 후 에몬에게 분노하지만, 에몬은 자신을 믿은 것은 유안의 선택이라며 끝까지 유안에게 죄책감을 심었다.

이 죄책감은 조선에서 살아갈 때도 종종 나타났다. 기억을 찾고 있을 때 과거부터 누군가를 다치게 만든 듯한 느낌에 괴로워했고, 이 기억 때문에 자신이 이방인이라는 이유로 해사를 다치게 할까봐 해사를 밀어낸다. 기억을 찾는 것을 결국 포기하고 과거처럼 현실에 순응하려한다.

해사가 위험해 처했을 때 직접 구하지 못하고 한 발씩 늦는 것까지도 죄책감을 느낀다. 이 죄책감에 휩싸여 저주의 종이을 모두 찾아 없애는 것보다 해사의 옆에 있는 것을 더 우선시한다. 금운 할머니는 이런 유안에게 해사를 꼭 직접 구해야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며, 해사는 이번 생에 덕을 많이 쌓아두어 많은 사람들이 해사를 도와줄 것이기에 유안만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준다. 유안은 할머니의 말에 깨달음을 얻는다. 이전까지는 해사와 잠시 떨어져 마을의 절벽 아래로 가는 것마저 주저했지만 마지막 종이 한 장을 찾아 오랫동안 해사를 떠날 결심을 해내게된다. 최후에는 사소한 죄책감에 얽매여 선택을 주저하는 성격에서 벗어나 어려운 결정을 용기내는 성격으로 성장을 이뤄낸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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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사

어쩌면 우리는 내가 가장 아플 때, 그리고 당신이 가장 아플 때. 그때 우린 서로 만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살갗에 닿는 빗물에 온 몸은 차가워지는데 마음에선 자꾸만 뜨거운 감정이 차올라, 차갑고도 뜨거운 묘한 온기가... 나를 사로잡는다.

빗물을 머금은 낯선 달빛이 우리에게 머물던 그 순간 고요했던 우리의 깊은 곳에 작은 파도가 일렁이기 시작했다.
31화 해사의 고백에 모든 기억이 떠오르며
나도 그래요. 당신과 있으면... 나도 이렇게 심장이 뛰고, 감정을 느끼는, 메마른 가지가 아닌 살아있는 생명이 된 것만 같아요.[26]
44화 첫 키스 후 죄를 지은 이후로 처음으로 살아있는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하는 헤시아에게
서방 뒀다 뭐해요?
67화 험한 산길을 혼자 가려는 해사를 설득하려고
혹시 이 밤이 지나고 언젠가 또 한 번 너를 내 눈에 담는 날이 온다면 그때에는 우리가 마음껏 구름도, 별도[27] 세어보고 햇빛도, 석양도[28] 맞아보고 꽃바람도, 함박눈도[29] 스쳐보고 서로가 아프지 않은 날을 보낼 수 있었으면.[30]

나는 약속되지 않은 그 날을 약속하며 먼저 떠나. 부디 남은 내 연인의 안녕을 빌며.
73화 해사를 혼자 남겨둔 채 죽음을 맞으러 떠나며
우리의 기나긴 속박을 어서 끝내줘. 너는 우리의 끔찍한 구원자니까.
74화 발렌에게 자신의 죽음을 맡기며
저는요. 겨울을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춥고, 시리고, 안좋은 일들은 유독 겨울에 일어나기도 했고. 그런데 오늘은 겨울밤이 반갑네요. 겨울은 밤이 가장 길거든요.
85화 해사와 초야를 치르기 직전
돌이켜보면 너와 나의 사랑이 어린 곳들은 세상에서 참 낮고도 낮은 곳들이었다. 작은 시골 마을의 버려져 있던 성당에서의 첫만남을 시작으로 그 성당 안의 구석 한 켠, 허름한 나의 방에서도. 성당과 같은 이치로, 작은 시골 마을에 버려져 아무도 찾지 않던 나의 폐가에서 우리는 또다시 첫만남을 이루고 그렇게 사랑을 시작하고 그렇게 또 이곳 저곳... 차가운 빗물이 흘러내던 추운 감옥 안에서도 다 낡아 삐걱거리던 나룻배 위에서도 또 지금 여기, 너의 초갓집 작은 방 한 켠에서조차도. 사랑이 없는 곳에서, 사랑을 만들어내느라 그리도 힘들게 사랑을 했나보다. 냉기가 감돌던 곳들을, 온기로 채워내느라 그리도 아프게 마음이 슬펐나보다.

하지만 나는 더 좋은 것들을 원하지 않는다. 아니, 되려 우리의 낮은 공간들이 마음에 든다. 그곳들은 꼭 사연 많은 우리를 닮은 것만 같아서. 허름하고 낡고 차가운 곳이라도 하다못해 우릴 가려줄 지붕 하나 없는 맨땅 한가운데라 할지라도 너와 있는 그 곳이 나에겐 낙원과 같아.

이제 닫힌 방문 안에서 둘만의 비밀을 만들고 우리의 낮은 이곳을 낙원으로 바꿔놓을 차례. 꽃이 아닌 메마른 가지를 찾아온 바보같은 나비를 위해.
85화 해사의 방 안에서 초야를 치르며
그 까만 겨울, 네가 내게 오지 않았다면 오늘같이 새하얀 겨울을 느껴볼 수 있었을까.
겨울을 벗어나야만 따뜻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이제 겨울이 두렵지 않아.
그토록 바라왔던 나의 천국, 나의 낙원.
열렬히 갈망했던 나의 낙원, 나의 천국.
이제 너와 함께 이 하얀 겨울 속에 있으니까.
마지막화 작품의 주제[31]

5. 기타


[1] 세월이 지나 행방도, 생사도 묘연해지면서 국적 상실. [A] 해사와 결혼하면서 획득. [3] 가짜 사제였다. [4] 조선 입국. [A] [part3] 다른 주인공들이 전생을 살 때. [7] 전염병을 해결하기 위해 사제로 끌려간 나이. [part3] [9] 사라, 제러드와 재회. [part3] [part1] 설해사로 다시 태어난 헤시아와 재회. [part2] 10년간 설해사가 성장, 손무호로 다시 태어난 제러드와 재회. [part4] 헤시아와의 기억을 모두 되찾음, 사라와 재회. [part5] 영생의 저주가 풀리고 생체 시계가 다시 흐르기 시작. [part5] [16] 유하의 돌, 프랑스로 출국. [part5] [18] 귀국과 혼례식. [19] 프랑스 국적, 화이트 라이온 일가 출신. [20] 동화월로 끌려갔던 조선인. [21] 도화예로 환생. [22] 헤시아의 현생. [23] '유안'을 제외한 이름을 모두 버리고 유씨가 되면서 유씨 성을 주게 됨. [24] 손무호로 환생. [25] 그런 엄청난 걸 쓸 순 없다고 거부한다. [26] 현생에서는 해사가 유안에게 비슷한 말을 하며 위로해주었다. [27] 하루의 시작과 끝의 반복. [28] 삶의 뜨는 빛이 지는 빛이 될 때까지. [29] 봄에서 겨울의 반복. [30] 즉, 당연한 시간의 흐름과 삶과 죽음 속에서 느끼는 행복한 나날들을 의미. [31] 주인공들이 느끼는 겨울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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