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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23:03:44

유병수(독립운동가)

<colbgcolor=#0047a0> 출생 생년 미상
평안남도 평양부 융덕칠동
사망 1911년 10월 14일
평양형무소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2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유병수는 평안남도 평양부 융덕칠동 출신으로 알려졌지만 출생지는 알 수 없다. 그는 평양 진위대에 소속되었으나 1907년 8월 1일 대한제국군이 강제 해산되자 채응언 휘하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한 오승태 의병장에게 가담했다. 이후 1910년 6월 14일 곡산군 선암헌병파견소를 공격하여 일본 헌병 상등병 및 조선인 헌병보조원을 총살하고, 나아가 헌병 및 조선인 헌병보조원에게 부상을 입히는 등 의병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1911년 5월 17일 체포된 유병수는 소위 강도살상인(强盜殺傷人) 및 방화죄(放火罪)로 기소되어 1911년 9월 5일 평양공소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고, 동년 10월 14일 평양형무소에서 교수형에 처해졌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2년 유병수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