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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21:57:37

유메노시마

1. 개요2. 유래3. 역사4. 쓰레기 매립지5. 유메노시마공원 조성6. 대중매체와 유메노시마7. 관련 문서

1. 개요

夢の島

도쿄도 고토구에 있는 지역 이름. 고토구의 정으로서의 '유메노시마'는 인공섬으로 된 도쿄만 매립14호지[1] 중, 섬을 가로로 관통하는 수도고속도로 완간선의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유메노시마공원이 구내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유메노시마는 꿈의 섬이라는 뜻이다.

한국으로 치면 난지도라 할 수 있다. 이유는 후술.

2. 유래

매립 당시 비행장이 설치될 예정이었으며, 전후 짧은 기간동안에는 유원지 등이 계획되어 있었다. 그래서인지 당시 매스컴 중 몇 군데는 이 지역을 "꿈의 섬"이라 불렀으며 이것이 자연스레 정착이 되어서 인지 1969년에는 정식 행정지명으로 채용되었다.

3. 역사

전쟁 전인 1939년, 도쿄 만에 비행장 건설을 위해 매립이 시작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자재부족으로 1941년 공사가 중단되어 비행장은 지어지지 못했고, 얼마 동안은 해수욕장으로 쓰이기도 했다.

4. 쓰레기 매립지

파일:IOdSQoj.jpg

1950년대, 도쿄도내에 쓰레기가 급증하기 시작, 이에 대처하기 위해 도쿄도는 이곳을 쓰레기 매립지로 지정해 1957년 12월부터 매립이 시작되었다. 그 이후 1967년까지 이 곳에 쓰레기가 매립되었다.

난지도처럼 '쓰레기 매립지'의 대명사가 되어서 그런지 이후의 쓰레기 처리장도 '유메노시마'라 불리게 되었다.

5. 유메노시마공원 조성

파일:夢の島熱帯植物館.png

매립 종료 11년후인 1978년, 도쿄도립 유메노시마공원이 개원. 정비가 진행되어 쓰레기 섬이라는 분위기는 사라졌다. 현재는 공원, 스포츠 시설, 공공시설 등이 정비되어 있어 녹색 섬으로 새로 태어났으며, 케이요선의 개통으로 인해 보다 가까운 관광명소가 되었다.

현재 유메노시마공원은 도쿄도 내에서도 손꼽히는 녹지면적을 자랑하며, '바다에 뜬 초록섬'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운동장, 육상경기장, 바비큐광장, 다목적콜로세움(多目的コロシアム), 도쿄스포츠문화관인 붐브(BumB), 다이고후쿠류마루전시관(第五福竜丸展示館), 유메노시마열대식물관(夢の島熱帯植物館) 등이 있다.

이곳에서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경기가 열렸다.

6. 대중매체와 유메노시마

7. 관련 문서



[1] 신키바역이 있는 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