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1 17:14:36
留慮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오나라의 무장이자
유평의 차남. 형으로는
유헌이 있다. 양주 회계군 장산현 사람.
봉황 원년(272년)에 아버지 유평이
손호가 정사를 돌보지 않고 노는 것으로 인해 손호가 돌아오지 않으면 여러 신하들과 정무를 약조하기로 했다가 손호에게 알려져 숙청되었지만 유려는 군직에 있었는데, 직책은 수군도독(水軍都督)이었다. 그 해에 서릉독(西陵督)
보천이 반란을 일으키자 육항의 지휘를 받아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출전했는데, 진의 파동감군(巴東監軍)
서윤이 이끄는
파촉 방면의 수군이 건평(建平)에 도달하여 진격의 형세를 갖추자 진서장군(鎭西將軍) 주완(朱琬)과 함께 이를 방비했다.아버지 유평이 죽을 때 삼족을 멸했다는 표현이 등장하므로 직접적인 언급없이 죽은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등장시키는 것 자체가 소설의 오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