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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09 19:02:01

위즈(게임)


1. 개요2. 마법 아이템3. 버그4. 이식

1. 개요


1985년 세이부 개발에서 발매, 유통한 종화면 횡스크롤 런앤건 아케이드 게임. 유통은 타이토에서 담당했다.

노란 모자를 뒤집어쓰고 빨간 후드를 몸에 걸친 마법사 위즈를 조작해 목표지점까지 도달하는 게임이다.

게임의 스테이지는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 3층은 천국이라고 불렀다. 처음에는 2층 지상에서 시작하며 가끔 나타나는 풍선을 타고 가야 윗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그렇지 않고 함정으로 떨어지면 아랫층으로 내려 가게 된다.
게임 도중 나타나는 마법 아이템을 먹으면 화면 왼쪽 위에 있는 마법 책에 기록된다.
버튼은 2개가 사용되지만 점프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점프는 조이스틱을 이용해야 한다. 버튼들은 7개의 마법 중 하나를 선택하는 데만 사용된다. 마법은 순서대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마지막 마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버튼을 재빨리 8번을 눌러야 한다.
마법 책 아래에는 전체 경로 중 현재 얼마나 진행하였는지가 표시된다. 전체 경로에는 중간 기점이 있다.

2. 마법 아이템

3. 버그

4. 이식



1986년에 MSX로 소니에서 발매하였다. 타이틀은 '마법사 위즈'(魔法使いウィズ/Magical Kid Wiz)로 변경. 매체는 256Kbit 카트리지. 본작은 어레인지 이식작이며 이것이 유일한 가정용 이식작으로 아케이드판 베이스의 이식작은 없다. MSX 킬로비트급 게임으로는 끝물에 해당하는 작품으로[1] 킬로비트급 게임에서는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

전체적인 룰은 아케이드판과 동일하나 게임의 구성은 상당히 바뀌어있어 베이스만 동일한 다른 게임에 가깝다. 필드는 횡스크롤로 진행되는 바깥세계, 고정화면 이동형(문을 여닫으면서 이동한다.)인 던전, 일반 상방향 스크롤인 '마천정'(魔天井)[2] 3가지 형태로 구성되어있으며, 최종 목표는 각 필드에 존재하는 3마리의 드래곤을 물리치고 열쇠 3개를 얻어 최고층의 성에 갇혀있는 '틸트 공주'를 구출하는 것이다. 성공하면 라운드 클리어로, 총 3라운드를 클리어해야 게임 엔딩. 1,2라운드는 클리어하면 공주가 돼지나 드래곤으로 변하면서 Sorry! I'm not really a princess Try Next Round!라는 메시지와 함께 위즈를 쫓아내버린다.

고정화면 이동형 스테이지의 보스는 투명드래곤이다. 대미지는 들어가므로 별거없이 공격하다보면 투명화가 풀리고 퇴치가능.

이 이식판의 오리지널 아이템으로 다이아몬드가 있다. 드래곤과 싸울 때 사용하면 커다란 대미지를 준다.
[1] 같은 해인 1986년에 첫 MSX 메가롬 게임인 그라디우스가 발매되었다. [2] 아이스 클라이머와 거의 같은 진행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