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zardry gaiden 2 : curse of the ancient emperor
| 위저드리 외전 시리즈 | ||
| 여왕의 수난 | 고대황제의 저주 | 암흑의 성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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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던전 RPG | |
| 기종 | 게임보이 | |
| 미디어 | 2MbitROM 카트리지 | |
| 개발사 | 아스키 | |
| 발매일 | 1992년 12월 26일 | |
| 가격 | 4944엔 | |
1. 개요
게임보이로 제작된 외전 시리즈 2탄.메인 스토리 및 게임 밸런스를 위저드리 업계에서 유명한 베니 마츠야마[1] 씨가 담당했다.
2. 스토리
대륙의 동서를 나누는 경계선에 자리하고 있어 동서세계의 접점이라 불리는 성채도시 알마르.이 도시는 동서간의 무역 중계점으로서 크게 번영하고 있었다.
평화로웠다.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그러던 어느날 태풍이 불어닥친 후 알마르 근처에서 고대 유적이 발견되었다.
영주 우딘은 심심풀이 삼아 유적의 발굴작업을 명하였다.
그 유적이 어떤 재앙을 가져올 지 상상조차 하지 못 하고…
어느날 갑작스럽게 낙반 사고가 발생하여 작업원 수 백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와 동시에 지하미궁의 입구와 고대 문자가 세겨진 금속판이 발견되었다.
『최후의 황제이자 어둠과 손을 잡은 사악한 요술사, 하르기스 여기에 잠들다. 묘지의 봉인에 손대지 말라』
묘지에서 뿜어져나오는 저주는 알마르를 덮쳤고 여기저기서 재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사고로 목숨을 잃었던 작업원은 언데드가 되어 지하 미궁으로 들어갔고 도시는 황폐화되어갔다.
결국 저주는 우딘의 외동딸 마나야에게까지 닿아 그녀는 시각, 청각, 말을 잃고 산 송장이 되어버렸다.
위기감을 느낀 우딘은 하르기스 토벌대를 조직하려 했으나 사기가 떨어진 병사들은 미궁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였다.
우딘은 어쩔 수 없이 곳곳에 하르기스 토벌 공고를 내걸었고 이윽고 도시엔 모험자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3. 개선점
3.1. 밸런스
1. 전작과 같은 극단적인 전투 밸런스가 다소 완화.2. 본 작품 이후 일제 위저드리에선 최후반 몬스터는 능력이 인플레이션을 일으킨다 라는 것이 정석이 되었다. 외전 1편에서도 초 강력한 적은 존재했지만 이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외전 2부터. 하지만 M이라 불리는 위저드리 팬들은 이것을 씹을 맛 나는 난이도라며 좋게 받아들였다.
3. 전작에서 불평이었던 「중반부터 전이마법이 필수인 던전맵」이 대폭으로 개선되어 통과 아이템을 입수하면 간단히 1층 ↔ 10층을 왕복할 수 있게 되었다.
4. 장비의 선택폭이 다채로워졌다. 이 요소는 이후 일제 위즈의 스탠더드가 되었다.
본작의 특징 중 하나인 오행무기는 각각 오행속성(불, 물, 나무, 쇠, 흙)을 가지고 있으며 종족, 직업 제한이 걸린 대신 매우 강력하단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오행무기 중 네 개는 전사, 마법사, 승려, 도적 전용인데(남은 하나는 로드 전용) 본래 레벨이 높아지면 상급직으로 전직시키는 것이 당연했던 하급직을 끝까지 쓸 수 있게 해주었다. 특히 드워프 전사 전용 무기인 금강의 전투도끼는 상급직으로 전직시켜버린 플레이어가 땅을 치고 후회할 정도로 강하다.
5. 비숍이
본작에서 비숍은 레벨업이 느리고 전용장비도 없다. 베니 마츠야마 씨도 인터뷰에서 「그거(비숍)는 감정용입니다. 데리고 다니는 건 좀…」이라고 발언했을 정도. 다만 비숍은 성장이 매우 느리긴 하나 끝까지 키우기만 하면 모든 마법을 쓸 수 있으며 본작에선 최강 클래스의 장비의 감정가격이 상당히 높게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버릴 직업은 아니다.
3.2. 시스템
1. 전작에서 코어팬들이 요청했던 오토맵 기능, 던전 화면의 선화가 ON/OFF 가능.2. 미궁내에서 세이브가 불가능한 매니아 모드 첫 채용
3.3. 문제점
3.3.1. 재탕
적 몬스터와 던전 화면 등 각종 그래픽의 대부분이 전작의 재탕이다.베니 마츠야마 LOG 인용 // 예산이 부족하니 이케가미 사쿄 씨에게 발주할 몬스터 그래픽 수를 최저한으로 줄이고 나머지는 전작에서 유용한다는 방침이 내려왔다. 이 방침 때문에 위랑 많이 싸웠는데(난 물론 전부 새로 그려야 한다는 쪽이었다.) 마지막에 「그럼 불확정 그래픽을 빼겠다」라는 경천동지할 제안이 튀어나와버려 어쩔 수 없이 모험자 타입이나 기본 몬스터의 유용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비교적 호평이었던 거인이나 용의 좀비 버전(그래픽이 일반 버전과 똑같다)은 실은 그래픽 부족을 어떻게든 보완하려고 했던 고육지책이었다.//
3.3.2. 난이도
밸런스가 완화되었다고 했지 쉬워졌다고는 말하지 않았다. 지하 1층부터 전위를 한 방에 죽이는 녀석, 승려 레벨2 마법에 크리티컬 히트(일격사) 스킬을 가진 적이 나오는 등 파티를 본격적으로 죽이려 들며 본가와 마찬가지로 시체 회수등의 구제조치같은 건 없다.베니 마츠야마도 이 점을 고려하였는지 본작은 설명서에 「리셋 플레이 하는 방법」이 위즈 역사상 처음으로 명기된 작품이다.
(그때까지 리셋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은밀하게 행해지던 메이커 묵인의 반 정규 플레이 스타일이었다)
3.3.3. 버그
본작도 버그는 많다. 하지만 프리즈나 강제종료 같은 흉악한 버그는 존재하지 않으며 대부분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의 세세한 것(적들의 승려 주문 내성이 장식이라던가)이기 때문에 플레이에는 별 지장이 없다.4. 게임 정보
4.1. 아이템
무기갑옷
방패
투구
토시
기타
4.2. 몬스터
지하 1~2층지하 3~4층
지하 5~6층
지하 7~8층
지하 9~10층
지하 11층, 황천
고정 몬스터
4.3. FAQ
4.3.1. 매니아 모드란?
Ｑ：매니아 모드란게 뭔가요? 클리어하면 뭔가 특전같은 게 있나요?Ａ：미궁내에서의 세이브가 불가능한 모드. 모험중 리셋하면 성을 나와서 한 행동이 전부 없었던 것이 된다. 매니아 모드로 클리어하면 전투중 100% 도망칠 수 있게 해주는 「은신의 케이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캐릭터에게 붙는 칭호도 노멀 모드와 다르다.
4.3.2. B1F의 낙반
Ｑ：B1F의 낙반은 무슨 의미인가요?Ａ：다른 길을 찾아라
4.3.3. B1F 남서쪽 끝부분
Ｑ：B1F의 지도를 거의 다 메웠는데 남서쪽 끝만 공백입니다. 여기엔 어떻게 해야 들어갈 수 있나요?Ａ：시나리오를 전부 클리어 한 후에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니 내버려두고 탐색을 계속할 것.
4.3.4. 부엉이의 눈
Ｑ：부엉이의 눈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어디 있나요?Ａ：B3F 북5 동7에 있다. 엘리베이터로 B3F에 왔다면 근처에 있는 잠긴 문은 무시하고 시크릿 도어를 찾아라.
4.3.5. 트리플 플로어
Ｑ：트리플 플로어에서 막혔습니다. B5F～B7F의 남서쪽에 있는 공백지대가 수상합니다만 들어갈 방법을 모르겠습니다.Ａ：일단 B7F를 철저하게 탐색할 것. 북쪽에 있는 거대한 다크존에 텔레포터가 있고 거기서 날아간 곳에서 보이는 다크존에 시크릿 도어가 숨겨져 있다.
4.3.6. 조각상의 사용법
Ｑ：B11F의 조각상을 배치하는 곳에서 막혔습니다.Ａ：전언판의 힌트를 보자. 「토, 목, 금, 화, 수, 그리고 또 다시 토, 전자는 후자에게 이길 수 없다. 황천의 봉인에 균형 있으라」. 즉 토에는 목, 목에는 금이라는 식으로 균형을 부수면 된다.
바닥의 문양의 의미는 이하와 같다.
수
금 토 목
화
현무의 상(수) → 「남」
백호의 상(금) → 「동」
주작의 상(화) → 「서」
청룡의 상(목) → 「중앙」
4.3.7. 베이킹 블레이드
Ｑ：베이킹 블레이드가 나오질 않습니다.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Ａ：「녹슨 칼날」의 스페셜 파워를 사용해보자. 다만 사용한 캐릭터는 재가 된다.
[1]
위저드리를 소재로 한 소설이나 소개 기사를 다수 집필하여 일본에 위저드리를 널리 퍼트린 사람이다. 통칭 위저드리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