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치우드의 괴물에 대한 내용은
위블(토치우드)
문서
참고하십시오.홈페이지 광고주 홈페이지
1. 개요
2006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블로그 마케팅 대행업체. 바이럴 마케팅 관련 업체들 중 가장 유명하다. 비슷한 업체들로는 '씽씽체험단'과 같은 ~체험단류이나 ~서포터즈류 등이 있는데 똑같이 웹서핑을 하는 입장에서는 영양가 없는 글을 양산하도록 유도하는 업체들이다.2. 특징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광고주들과 계약을 맺은 상품 및 체험을 물건을 판매하듯이 제시한다. 그러면 블로거들이 리뷰어 신청기간 내에 마음에 드는 상품과 체험을 신청하게 된다. 리뷰어 신청 기간이 지난 이후 위블 측에서는 검토 과정을 거쳐 리뷰어들을 발표하는데, 선정된 리뷰어들은 콘텐츠 등록기간 동안 상품을 체험하고 블로그에 바이럴 마케팅 포스트를 남기게 된다. 콘텐츠 등록기간이 지나면 캠페인 결과발표날에 원고료를 지급해주는 것으로 추측된다.법을 준수하기 위해서, 그리고 원고료를 받았다는 것을 글로 나타내지 않기 위한 꼼수로 업체가 제공해준 이미지를 블로그 하단에 남기게 된다. 이를 통해 해당 업체의 바이럴 마케팅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는데, 의심이 간다면 글을 읽다가 맨 밑으로 가서 표식을 확인하고 거르는 것도 한 방법이다.
3. 비판
위블 측에서는 체험단들에게 일정 키워드를 넣으라고 제시하는 것 이외에는 표현에 제약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품에 대해 정당한 비판을 하거나 단점을 얘기하면 다음 체험단을 신청할 때 검토 과정에서 체험단에서 떨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제품을 제공받은 블로거들은 포스팅에서 제품에 대한 제대로 된 비판을 하지 않는다. 특히 헬스&뷰티 제품 같은 경우에는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해보고 리뷰를 써야 하는데 콘텐츠 등록 기간이 지나치게 짧아서 상품에 대해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가 없다.
게다가 일정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생산되는 포스팅 때문에 실제로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의 후기가 가려질 확률이 높다. 이러한 문제점은 블로그 서비스를 하는 포털사이트 측에서 알고리즘을 잘 짜서 바이럴 마케팅 글 보다는 양질의 글이 올라오도록 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글은 '무엇이 새로 생겼다', '무엇이 있다'라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가치 말고는 별로 가치가 없다. 그마저도 노출 효과를 노린다면 도움이 될 지 모르겠으나 실속이 없다면 얼마 안 가서 망하게 되어있다. 또한 업체 측에서도 바이럴 마케팅으로 실속 없이 홍보만 주구장창 하려는 기업이라는 안 좋은 이미지로 낙인이 찍힐 수 있다.
블로그 이미지랑은 상관 없고 그저 돈만 벌고 싶거나 이미 너무 평판이 좋은 파워블로거지라서 광고 한 두 번 쯤은 해도 상관없는 블로거들이 많아서 바이럴 마케팅의 폐해 따위는 생각도 하지 않는 블로거들이 너무 많다. 이미 블로그 사회에서는 이러한 블로그 체험단을 하는 것이 너무 당연하고 또 그것이 정당하다고 굳어진 지 오래이다. 당장 리뷰 검색 후 맨 상단에 뜨는 블로그를 조금만 둘러봐도 이러한 바이럴 마케팅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