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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배급 작품별 흥행 성과 #==
1월 7일 개봉한 첫 타자 굿 다이노가 혹평을 받으며 1주차부터 <히말라야>를 비롯, <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 오빠생각>, < 쿵푸팬더 3> 등에 밀려 132만명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전작들에 비해 아쉬운거지 비슷한 평가를 받는 메리다와 마법의 숲, 몬스터 대학교, 카2에 비하면 높은 성적이다. 그만큼 한국에서의 디즈니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다.
2월 17일 개봉한 주토피아가 배급사만 다른 마블 영화 <데드풀>, 국산 영화 <귀향>, <검사외전>, <동주> 등 막강 경쟁작들과 맞붙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관객수 470만명이라는 흥행 대박을 터트렸다.
4월 27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866만으로 두번째 잭팟을 터뜨렸으며, 개봉 3~4주차에 <곡성>과 치열한 1위 경쟁을 벌였다. 6월 9일 개봉한 정글북은 개봉 이후 1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다가 이후 <굿바이 싱글>,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봉이 김선달> 등에 밀렸다. 7월 6일 개봉한 <도리를 찾아서>는 국산 영화 <부산행> 돌풍에 밀리긴 했으나 여름방학 특수로 중상위권 정도는 갔다.
2016년 상반기에는 배급사별 점유율 1위를 기록하였다. 배급한 영화들 중 겨우 5편[1]만으로도 총 관객수 1,748만 명, 매출액 1,433억 원을 기록했다. 게다가 2016년에는 20세기 폭스같은 해외 영화 직배사 뿐만 아니라 CJ엔터테인먼트나 쇼박스 같은 한국 영화계의 4강 배급사들도 모두 제친 성적이다.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2011년 이전까지 한국에서 크게 흥행하지 못한 월트 디즈니 컴퍼니였지만 2012년부터 전성기가 시작되더니 2014년부터 신기록 행진을 거듭했다.
1. 작품 목록
<rowcolor=#ffffff> 국가 | 제목 | 개봉일 | 담당 | 배급사 | 제작사 |
미국 | 굿 다이노 | 2016.1.7 | 수입, 배급 | 월트 디즈니 픽처스 |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
미국 | 주토피아 | 2016.2.17 | 수입, 배급 | 월트 디즈니 픽처스 |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
미국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2016.4.27 | 수입, 배급 | 마블 스튜디오 | |
미국 | 정글북 | 2016.6.9 | 수입, 배급 | 월트 디즈니 픽처스 | |
미국 | 도리를 찾아서 | 2016.7.6 | 수입, 배급 | 월트 디즈니 픽처스 |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
미국 | 마이 리틀 자이언트 | 2016.8.10 | 수입, 배급 | 월트 디즈니 픽처스 | |
미국 | 거울 나라의 앨리스 | 2016.9.7 | 수입, 배급 | 월트 디즈니 픽처스 | |
미국 | 피터와 드래곤 |
2016.9.28 ( 롯데시네마) |
수입, 배급 | 월트 디즈니 픽처스 | |
미국 | 닥터 스트레인지 | 2016.10.26 | 수입, 배급 | 마블 스튜디오 | |
미국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 2016.12.28 | 수입, 배급 | 루카스 필름 |
[1]
20세기 폭스나 CJ엔터테인먼트는 같은해에 10편이 넘는 영화들을 배급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인상적인 성적이다. 사실 위에 특징 문단에서도 서술되어 있듯 한국 말고, 해외에서도 배급 영화는 적지만 점유율이 높다는 것이 디즈니의 특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