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됐다. 사죄는 죽은 녀석들에 대한 모욕이다. 」
삼국연전기 ~소녀의 병법~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케 켄타.
모티브가 된 인물은 하후돈.
맹덕의 사촌으로 맹덕군의 중진. 특기는 검약.
여성향 게임에서 보기 힘든 비주얼(아저씨)[1]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좋은 사람. Daisy2의 삼국연전기 공식 인기 투표 순위에서 10위[2]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좋다. 단, 공략 불가. 이 사람의 루트를 원하는 플레이어가 대단히 많으며, SS도 적지 않게 쏟아지고 있다(…). 오프닝과 프로모션 영상에서 마치 공략 캐릭터인 것처럼 등장하여 사기라는 말을 듣고 있다. 캐릭터 디자인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무척 무성의한데다 공개된 보이스도 없는 등 본디 '약방의 감초' 포지션으로 생각하고 만들어진 캐릭터라 추가될 가망은 없어보이지만……. 이런 팬들의 외침이 제작사에게도 들린 것인지 드라마CD 맹덕군 편에서는 비중이 매우 높다.
거기에다 <COOL-B Sweet Princess vol.11>을 통해 원양과 여주인공의 SS를 공개했다! 이건 뭐...
심기 불편한 맹덕에게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이 사람 뿐이라는 인식이 위군 내에 퍼져 있는 듯. 드라마CD 달콤한 생활 편에서 주인공과 휴일을 즐기려는 맹덕에게 업무를 들고 돌진하는 역할을 강요당해 매우 난처해하는 원양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