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몽유록 元生夢遊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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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 | 임제[1] |
배경 | 조선 |
갈래 | 몽유록계 소설 |
성격 | 애상적, 저항적 |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 |
주제 |
인간사의 부조리에 대한 회의 모순된 정치 권력 비판 |
출전 | 백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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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 중기 임제가 지은 한문 단편소설. 임제 자신을 투영하는 원자허라는 인물이 꿈 속에서 겪은 일을 이야기한다. 주인공 원자허는 생육신의 일원이였던 원호를 가리킨다. 원호의 자 자허(子虛)에서 따왔다.2. 줄거리
원자허는 현실에 소외된
선비로, 궁핍한 처지에 있었지만 선비로서의 기개를 잃지 않고 공부에 매진한다.
어느 날, 원자허는 책을 읽다가 잠들었는데, 꿈속에서 복건을 쓰고 야복을 입은 남자를 만난다.
그의 초청으로 원자허는 한 왕과 다섯 신하를 만나 좌정하고, 토론 후의 시연에 참석한다.
왕위찬탈의 비애와 울분을 노래한 시를 주고받으며 각자 슬픔에 겨워 눈물을 흘리던 중, 기이한 사내 하나가 뛰어 들어온다.
사내는 비범한 무인이었는데, 임금에게 예를 갖추어 인사한 후 "썩은 선비들과는 대사를 이룰 수 없다"며 칼을 뽑아 춤을 추며 곡진한 노래를 부른다.
비가(悲歌)가 미처 끝나기도 전에 원자허는 잠에서 깨어나 모든 것이 꿈이었음을 깨닫고, 그의 벗 해월거사가 꿈에 대해 논평하며 마무리된다.[2]
어느 날, 원자허는 책을 읽다가 잠들었는데, 꿈속에서 복건을 쓰고 야복을 입은 남자를 만난다.
그의 초청으로 원자허는 한 왕과 다섯 신하를 만나 좌정하고, 토론 후의 시연에 참석한다.
왕위찬탈의 비애와 울분을 노래한 시를 주고받으며 각자 슬픔에 겨워 눈물을 흘리던 중, 기이한 사내 하나가 뛰어 들어온다.
사내는 비범한 무인이었는데, 임금에게 예를 갖추어 인사한 후 "썩은 선비들과는 대사를 이룰 수 없다"며 칼을 뽑아 춤을 추며 곡진한 노래를 부른다.
비가(悲歌)가 미처 끝나기도 전에 원자허는 잠에서 깨어나 모든 것이 꿈이었음을 깨닫고, 그의 벗 해월거사가 꿈에 대해 논평하며 마무리된다.[2]